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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력이 티가 난다는데

ㅡㅡ 조회수 : 7,282
작성일 : 2022-08-04 10:49:32
저는 학사만 했는데
가방끈이 긴걸로 오해를 자주 받아요.
공부 많이 했을것 같단 말 많이 듣고요.
예전에 이십대때 잠깐 학원강사했었는데
강사라니까
아. 박사님이시구나. 강사니까 이제 교수님되겠네요.
이러고.ㅜㅜ

제가 모르는걸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요.
인문, 예술 쪽만 좀 많이 알지
나머지 무관심 분야는 바보수준인데
왜 자꾸 물어보냐규.ㅜㅜ 묻지마. 나도 몰라.
모른다고 하면 화들짝 놀라고.

저희 엄마는 고졸이고
옛날 명문여고나 명문여상을 나온것도 아니고
공부 엄청 못하셨는데.ㅎㅎ
사람들이 교사냐. 교수냐. 묻고
그냥 주부라면 선생님같다고 하고
혹시 유학다녀왔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고
슈퍼에 갔는데
외국인이 와서 뭘 물으니
주인이 당황하더니
사람들을 휙 둘러보고
엄마를 딱 지목하면서
좀 도와달라고. ㅜㅜ
영어 못한다는데도
통역좀 해주세요. 우기고.
그런 일이 많아요.

가방끈 긴데 짧아보이는것 보단 나은가요? ㅎㅎ



IP : 1.232.xxx.6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4 10:51 AM (106.101.xxx.8)

    그건 주위분들 수준이 좀.

  • 2. ㅡㅡ
    '22.8.4 10:51 AM (116.37.xxx.94)

    외모얘기가 아니라 말과행동에서 그렇다는거 같네요

  • 3. ㅇㅇㅇ
    '22.8.4 10:51 AM (221.149.xxx.124)

    걍 막연히 공부 많이 했을 거 같은 분위기, 느낌이 있는 거랑
    실제로 대화나눴을 때 공부 깊게 오래한 것 같은.. 지적인 것, 애티튜드랑은 다름..

  • 4. ㅇㅇㅇ
    '22.8.4 10:52 AM (221.149.xxx.124)

    진짜 가방 끈 긴 사람들은 원글님을 다르게 볼 수도 있고요...

  • 5.
    '22.8.4 10:52 AM (1.232.xxx.65)

    주위분들 가방끈 긴데요.ㅎ

  • 6.
    '22.8.4 10:54 AM (1.232.xxx.65)

    가방끈 긴분들이 특히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전 학교란 공간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요.

  • 7.
    '22.8.4 10:55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고졸과 학사는 차이나도
    학사와 석박사가 차이 나나요?
    자기 전공 분야만 팠을 뿐인데.

  • 8. 님아
    '22.8.4 10:56 AM (1.225.xxx.234)

    눈치 좀…

  • 9. 그냥
    '22.8.4 10:56 AM (211.185.xxx.26)

    사람들이 생각하는 분위기라는게 있나봐요.
    저도 학교가면 학생들이 선생님인줄 알고 인사하고
    처음보는 사람들도 교회 집사님 같다고 하는거 보면요.(무교)
    사람들은 자기들 믿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 10. 휴우
    '22.8.4 10:56 A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거짓말 좀하지 마세요.
    저 대화수준이 저런데 가방끈 긴아람들이라구요?
    사람대하는 일오래하다보면
    통찰력으로 가방끈뿐아니라 직업도 거의 맞취요.

    아래에 가방끈 짧은거 드러난다는글
    어떻게해서든 까려고 쓴글이네요.

  • 11.
    '22.8.4 10:57 AM (124.5.xxx.196)

    아...저희 언니가 딱 그런데 말이 야무지고
    기억력좋고 박식해요. 눈치가 빠르고
    근데 활자로 하는 공부를 싫어하더라는...

  • 12. 휴우
    '22.8.4 10:57 A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거짓말 좀하지 마세요.
    대화수준이 저런데 가방끈 긴사람들이라구요?
    오래살거나
    사람 대하는 일 오래하다보면
    통찰력으로 가방끈 뿐아니라 직업도 거의 맞취요.

    아래에 가방끈 짧은거 드러난다는글
    어떻게해서든 까려고 쓴 글이네요.

  • 13. 학원강사라고
    '22.8.4 11:00 AM (112.152.xxx.66)

    강사라고 하면 대학강사라고 여길수있죠
    학원강사라고 하셔야하는거 아닌지ᆢ

    죄송하지만
    전 옷을 고루하게 입은분들뵈면
    교사나 교회집사처럼 느껴져요 ㅠ

  • 14.
    '22.8.4 11:02 AM (1.232.xxx.65)

    강사니까 이제 교수되겠다는 사람은 학사였고요.
    상대방가방끈 상관없이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아요.
    직업도 학력도 맞추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거죠.
    어떻게 다 맞추나요?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고
    맞추는 사람이 도인도 아닌데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는거지
    일부러 까려고 쓰는건 아님.

  • 15. 예전
    '22.8.4 11:04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엄청 잘난 척 하던여자
    딸들이 이대 다니는데 잘남이 하는을 찌르던 순간
    딸 나이를 묻기가 그런 지
    몇 학번이야?
    순간 학번을 못 알아듣는 당혹감

  • 16. 그냥
    '22.8.4 11:04 AM (121.131.xxx.13)

    님이 그렇게 외모나 옷차림이 그래보이나보네요.

    저도 예전에 선생님같아보인다, 선생님 아니냐 그런소리많이 들었는데요...(실제론 전혀무관) 제가 옷 스타일이 그랬던거드라구요.
    나중에 스타일 바꾸고나선 전혀 들은적 없어요.

  • 17.
    '22.8.4 11:05 AM (1.232.xxx.65)

    학원강사라고 다시 얘기했죠.
    무슨 직업 사기친듯 말씀하시네요.ㅎ

  • 18. 그냥
    '22.8.4 11:07 AM (121.131.xxx.13)

    님이 분위기나 스타일 옷차림 등등이 고상한 느낌인가봐요

  • 19. ㅋㅋㅋㅋ
    '22.8.4 11:08 AM (116.33.xxx.19)

    님아 눈치 좀 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나 보죠 ㅋㅋㅋㅋㅋㅋㅋ

  • 20. 옛다
    '22.8.4 11:10 AM (211.246.xxx.72)

    너무 부럽고 질투나네요. 님이 미스코리아처럼
    아름답고 이부진처럼 우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세상 부럽습니다.

  • 21. 근데
    '22.8.4 11:11 AM (121.131.xxx.13)

    실제론 아닌데 겉으로만 그래보이는게 좋나요?

  • 22. return 0
    '22.8.4 11:13 AM (211.114.xxx.72)

    외모적으로도 그렇고 시사상식이나 일반상식, 아니면 독서를 많이 하는 분들 보면 어휘나 말투에서도 뭔가 묻어나온다고 해야 하나...원글님도 그런 스타일이신 것 같네요.

  • 23.
    '22.8.4 11:13 AM (116.37.xxx.63)

    배움으로 사람의 높낮이를 판단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배움과 상관없이
    그사람이 쓰는 어휘,태도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 24.
    '22.8.4 11:15 A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가방줄이 긴 사람들은
    그게 마치 공기나 피부같아서
    당연한거고, 그 장점에도 둔감하고, 의식을 잘 못해요.

    석박사 추앙하고 스카이를 화제에 올리고 그러는 사람들은
    주로 못가진 사람들이예요.
    그게 별거아닌 본인이 그거 가진 사람들은
    석박사로 보인다느니, 공부많이한것처럼 보인다느니
    그런얘기 별로 안해요.

  • 25.
    '22.8.4 11:17 A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가방줄이 긴 사람들은
    그게 마치 공기나 피부같아서
    당연한거고, 그 장점에도 둔감하고, 의식을 잘 못해요.

    석박사 추앙하고 스카이를 화제에 올리고 그러는 사람들은
    주로 못가진 사람들이예요.
    그게 별거아닌 본인이 그거 가진 사람들은
    석박사로 보인다느니, 공부많이한것처럼 보인다느니
    그런얘기 별로 안해요.

  • 26.
    '22.8.4 11:18 AM (1.232.xxx.65)

    겉으로만 그래보이는게 좋나요?
    ㅡㅡㅡㅡㅡ
    좋을것도 싫을것도 없고
    그냥 웃깁니다.
    반대의 경우.
    대학 나왔다면 깜짝 놀라는것보단 나으려나요?ㅎ
    그것보단 낫겠네요.ㅎㅎ

  • 27.
    '22.8.4 11:19 AM (106.101.xxx.8)

    본인이 가방줄이 긴 사람들은
    그게 마치 공기나 피부같아서
    당연한거고, 그 장점에도 둔감하고, 의식을 잘 못해요.

    석박사 추앙하고 스카이를 화제에 올리고 그러는 사람들은
    주로 못가진 사람들이예요.
    그게 별거아닌 본인이 그거 가진 사람들은
    너는 석박사로 보인다느니, 공부 많이한것처럼 보인다느니
    그런얘기 자체를 별로 안해요.
    님주위가 기방끈 길다는말이 의심스럽다는게 그런 맥락.

  • 28. 결국
    '22.8.4 11:19 AM (121.131.xxx.13)

    그래도 시간들여 얘기하다보면 생활얘기, 직업얘기 등등 나오는데 겉으로 교수같아보이네, 유학다녀온것 같네가 뭔 소용인가요..다만 내가 영 교양없고 매너없이 보이진 않나보네 정도로만 참고하세요

  • 29. 그러게요
    '22.8.4 11:21 AM (121.131.xxx.13)

    106 님이 답글이 맞네요.
    정작 본인들이 학력높고 직업높고 그런사람들은 그런 얘기조차 안해요;;;;

  • 30. 저도
    '22.8.4 11:22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주변이 굳이 학력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거나...???
    그런데, 전 원글이나 그 엄마 같은 분이 어떤 사람이고, 분위기인지 감이 안와요.
    아닌데 그렇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건 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본인들도 뭔가??????????요??

  • 31. ㅇㅇ
    '22.8.4 11:22 AM (39.7.xxx.17)

    제가 졸업한 대학 알고나면 깜놀하던데 ㅋㅋㅋ

  • 32. ...
    '22.8.4 11:24 AM (115.41.xxx.128)

    서로 잘 모르는(친구라면 의당 학력, 학벌 정도는 알테니) 상태에서 타인에게 저런 말과 반응을 한다는 게 놀랍네요.

  • 33. 반대가 낫지않나요
    '22.8.4 11:25 AM (112.152.xxx.66)

    있어보였는데 아닌것보다
    아닌듯 보였는데 알고보니 대단 ㅎㅎ

  • 34. 주위에
    '22.8.4 11:26 AM (1.235.xxx.154)

    워낙 고학력자가 없으신가요?
    어디서 그런 말씀을 들으시는지 궁금하네요

  • 35. 학력티 보다는
    '22.8.4 11:27 AM (59.28.xxx.63)

    분위기가 고상한 스타일이신가봐요/

    학력은 학창시절 이야기할 때나 티가 날 듯요. 현재 직업에 영향을 주었다면 티 난다고 하지도 않겠죠.

    분위기나 외모 아니라도
    강사 하셨으니 말이나 행동이 그렇게 티가 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뿐. 그런 것이 주변에서 좀 다르게 보이겠다 싶어요

  • 36. 하하
    '22.8.4 11:35 AM (112.152.xxx.92)

    이런 개뼉다구같은 소리가...
    본인이 같잖은 말로 잘난척하니 주변에서 살짝 조롱하는 것 같은데
    얼씨구나하고 그 말을 덥썩 물고 질문까지...
    본인의 말투나 행동을 잘 되짚어보세요.
    엄마아빠, 남편도 교수라 주변에 교수 드글하지만 단 한사람도 이런고민하는거 못 봤습니다.

  • 37.
    '22.8.4 11:36 AM (122.36.xxx.136) - 삭제된댓글

    옷차림때문에 교사같다고 한다고 하는데
    저는 환자복 입었을 때도 교사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ㅋ
    이건 왜일까요. 가장 끈 짧음

  • 38. 그게
    '22.8.4 11:36 AM (122.36.xxx.136)

    옷차림때문에 교사같다고 한다고 하는데
    저는 환자복 입었을 때도 교사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ㅋ
    이건 왜일까요. 가방 끈 짧음

  • 39. ...
    '22.8.4 11:37 A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옛다님
    넘 웃겨요. 닉네임 ㅋㅋㅋㅋㅋㅋ

  • 40. ----
    '22.8.4 11:38 AM (121.133.xxx.174)

    님아 눈치 좀 ㅋㅋㅋㅋㅋ 할말이 없나 보죠 ㅋㅋㅋㅋㅋㅋㅋ 333333

  • 41. 으이그
    '22.8.4 11:43 AM (221.163.xxx.245)

    본인이 있는 척, 배운척 한것 같는데요.
    고상한 척 하면서 학원강사(그것도 20대때 잠깐 한것 가지고) 가 냅다 '강사'라고 했으니 듣는사람들이 대학강사라고 오해하죠. 현재는 무직이시죠? 그냥 백수라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그런 말 안들으실듯

  • 42. ㅇㅇ
    '22.8.4 11:45 AM (222.97.xxx.194) - 삭제된댓글

    어쩌다 눈치없는 사람들이 뜻없이 한 말을 너무 본인 유리한쪽으로 곱씹는거 아닌가요?

  • 43.
    '22.8.4 11:45 AM (218.155.xxx.132)

    제가 지방대 출신인데
    대기업에서 오래 근무했어요.
    솔직히 동료들끼리 sky 대학 동문이라는 얘기 나오면
    그 때부터 약간 위축되기도 했어요.
    지방대인거 말하기 싫었죠. ㅎㅎ
    학교 얘길 안하니 유학파냐는 얘기 몇 번 들었어요.
    지금 원글님 글을 보니 제가 말을 안하니
    호기심에 이리저리 찔러본게 아닌가 싶네요…

  • 44. ㅇㅇ
    '22.8.4 11:51 AM (110.12.xxx.167)

    그런 분위기 알거 같아요
    제 또래는 전업이 대세인데 어디 모임만 가면 대뜸 직장 다니시죠
    라던가 교사세요 하더군요
    전 평생 전업이거든요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간호사가 혹시 작가세요
    간호사들끼리 작가인가 했다고 ㅋㅋ
    미국가서 집구하러 다니는데 집주인이 교사였냐고
    국제적으로 교사타입인가 봐요 ㅎㅎ

  • 45. ....
    '22.8.4 12:18 PM (218.155.xxx.202)

    키는 중간이상 살 안찌고 고루한 스타일에 등이 꼿꼿한 느낌이 떠오르네요
    이런 사람 보면 교사인가 생각할듯
    근데 실은 진짜교사는 이런저런 스타알이 있지만 사람들에게 이미지화된 느낌
    소공녀의 민친선생이나 해리포터의 여교수느낌

  • 46. ..
    '22.8.4 12:26 PM (203.229.xxx.102)

    책 넘사로 많이 읽으면 학력 따위 무시 가능.
    근데 그런 사람 자체가 희귀하죠^^;

  • 47.
    '22.8.4 12:30 PM (1.232.xxx.65)

    저는 교사란 말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교사느낌은 또 아닌가봐요.
    작가, 교수같단 말은 많이 들었어요.
    특히 작가.ㅎㅎ

  • 48. ㅇㅇ
    '22.8.4 12:35 PM (116.125.xxx.200)

    님아
    '22.8.4 10:56 AM (1.225.xxx.234)
    눈치 좀…

    4444

  • 49.
    '22.8.4 12:40 PM (1.232.xxx.65)

    본인이 있는 척, 배운척 한것 같는데요.
    고상한 척 하면서 학원강사(그것도 20대때 잠깐 한것 가지고) 가 냅다 '강사'라고 했으니 듣는사람들이 대학강사라고 오해하죠. 현재는 무직이시죠? 그냥 백수라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그런 말 안들으실듯
    ㅡㅡㅡㅡㅡㅡ
    이십대에 학원에서 일할때
    직업을 물어서 애들 가르친다. 강사라고 대답했다는 얘기였어요.
    이십대에 잠깐 했던 일을
    현재 직업이라고 말했다는게 아니고요.
    왜 이렇게 이해를 하신건지???ㅎㅎㅎ

    강사라고 대학강사로 보이려고 한게 아니고
    학원이라고 덧붙이려고 했는데
    그런 얘기가 나와서 바로 아니라고 학원이라고 했고요.

  • 50.
    '22.8.4 12:48 PM (1.232.xxx.65)

    전 유학다녀왔냐는 얘기는 한번도 안들어봤어요.ㅎ
    그냥 공부를 오래 많이 한것같다.
    가방끈이 많이 길것 같다. 등등

    친구들 남친을 소개받는 자리나
    친구들 결혼식에 신랑쪽 친구들이나 지인들.
    이런 자리에선 주로 친구를 통해서 듣죠.
    다른 자리에서도...
    그냥 살면서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는거지
    매주 듣거나
    모임에 나가자마자 뜬금없이 학력, 학벌 얘기가 나오고
    이분은 박사군요! 그런다는게 아닌데
    엉뚱하게 이해하는 분들 많네요.

  • 51. ...
    '22.8.4 1:05 PM (218.155.xxx.202)

    지적인 분위기 풍기시나보죠
    특히 작가라하면 고요한 가운데 지적이고 냉철한 분위기 떠올라요
    김수현 등등

  • 52.
    '22.8.4 1:13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말을 천전히.. 느긋하게 하고
    표정변화가 심하지 않고 뭔가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에
    속물적이고 일상적인 말투가 아니라 피상적인 표현을 많이 섞어서 쓰고 매무새는 전형적이고 얌전하고 무난한 스타일이구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학자 스타일인가봐요.

  • 53.
    '22.8.4 1:18 PM (106.101.xxx.8)

    제 친구들이 박사고 평론가고 작가예요.
    그냥 웃지요 ㅎㅎ

  • 54. ...
    '22.8.4 1:25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몇살이신데 교수같다는 소리를 들으신다는거예요?

    주변에 교수 한명이라도 아는 사람 있어요?학부때 교수 말고?

    교수같다는 말을 쓰는 사람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는.
    교수같다는게 어떨때 쓰는 말일지 ㅎㅎㅎㅎㅎㅎ

    학회에서 만난 사람도 아니고
    만나서 지적교류활동 한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하다 만난 사람들끼리
    저 사람은 교수같다 느낀다는거 자체가 특이한데

    대체 어디서 만난 어떤 사람들이길래 그런 소리를 듣는다는건지 이해불가.

  • 55. ㅜㅜ
    '22.8.4 1:51 P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흔히 생각하는 교수는 고고한 학자 스타일을 상상하기 쉬운데 친척인 실제 교수의 실상을 보면
    자신이 매우 젊은 생각을 갖고 있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겪고 있는 입장에서는 매사에 말 한마디도 안지려고 바득바득 우기고 언행일치가 안되는 내로남불이라 또 시작이구나..대화를 포기했어요. 교수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성격특성이 더 크겠고 뭐든 케바케겠지만 무슨 교수가 저래? 싶어서 헉스러울 때가 많아요.
    나름 학문적으론 성공해서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고 언론 인터뷰에서는 세상 멋진 교수랍니다..ㅎㅎㅎ

  • 56. ...
    '22.8.4 2:21 PM (218.155.xxx.202)

    온오프에서
    김윤아가 쌩얼에 안경쓰고 머리 틀어올린거 보고
    성시경이 교수같다고 해요
    실제교수가 어떻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이미지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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