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내시경 어쩌죠?
1. 저라면
'22.8.4 9:42 AM (220.121.xxx.176)예약 다시 잡을래요,,,,,
2. 일반도
'22.8.4 9:45 AM (121.155.xxx.30)괜찮던데요 할만해요..
하라는대로 하고 2분정도만 꾹 참음
끝나던걸요3. 그
'22.8.4 9:47 AM (1.225.xxx.95)역류성식도염 걸렀을때 식도가 꽉 막힌 느낌 이실라나요? 그게 한 2분정도 걸린다 생각하시고 얕은숨 쉬는 연습 좀 하시면 금방 끝납니다. 화이팅~
4. ...
'22.8.4 9:48 AM (122.38.xxx.134)일반 내시경 충분히 할 만 하더라고요.
저 완전 겁보인데요.
그냥 날 잡아 잡 수 하고 최대한 긴장 풀고 하세요.
무서워 무서워 이러지 마시고
내가 참아야 내 속을 잘 들여다봐 주지 하는 마음으로요.
위 내시경할때 가스를 넣어서 위를 공처럼 펴서 표면을 봐요.
불편한 느낌은 가스예요.
풍선에 바람 빠지면 안돼죠? 트름 나올 것 같아도 꾹 참고 부풀린 상태를 유지해주세요.
금방 끝납니다.
저는 일반으로 해보고 위험한 수면 내시경 안하기로 했어요.
수면마취 사고 도 많잖아요.5. ㅡㅡㅡㅡ
'22.8.4 9: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위내시경은 할만해요.
6. 저는
'22.8.4 9:54 AM (112.154.xxx.63)처음 건강검진 받으러 갔을 때
수면내시경 하려고 했으나 수유중이라 안된다고 일반으로 시작한 이후 쭉 일반 하는데
인간존엄성을 잠시만 포기하시면 할만합니다 (침 질질 흘려줘야함)
친정어머니, 양치질하면서도 구역질 잘 하는 분인데, 쭉 수면내시경 하시다가 그 마취약이 영 몸에 안맞는 것 같다고 얼마전에는 일반으로 하고 오셨더라구요 생각보다 할만했다고 하시네요
잠깐 참으면 수면비용 아끼고, 내 위도 볼 수 있고
내가 헛소리할까 걱정 안해도 되고
좋은점이 많습니다7. ...
'22.8.4 10:00 AM (220.75.xxx.108)그거 생각보다 할 만 한데요...겁 먹으실 필요 없어요.
목구멍을 뭐 삼킬때처럼 닫지 마시고 그냥 뭐든 지나가라는 느낌으로 열고 계시면 되는데...
내 위장을 실시간으로 직접 보는게 상상이상으로 재미도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한번쯤은 해보세요.8. ... ..
'22.8.4 10:16 AM (121.134.xxx.10)힘 빼고 있으면 할만하대요
저도 다음 주인데 걱정 조금하고 있답니다9. 수면
'22.8.4 10:17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유도제 맞고 똥꼬랑 위 했는데 똥꼬 두번 왕복하고 샅샅이 뒤져서 몇번 왕복. 위는 구역질 3번후 끝났어요.
어우..힘들어서 두개 한지 20일째인데 아직도 대장쪽 아프고요.
방광염인지 질염인지가 2번이나 와서 약먹고 쌩고생을 했어요.
폐경하고 50중반되니 이런 검사들이 멈 축내긴하네요.10. 무섭...
'22.8.4 10:21 AM (211.211.xxx.96)뭐가 있는지 중간에 가만. 하고 막 검사하느라 그만큼 시간 소모가 더 많았어요 ㅠㅠㅠ
깨끗한 상태에서는 할만한데 검사할만한게 걸리면 그만큼 시간이 더 소모되느라 전 담부터 수면할래요11. 일반
'22.8.4 10:39 AM (121.165.xxx.130)어렵지 않아요
저는 이번에 내시경이라는걸 평생 처음 해봤는데
진짜 걱정한거에 비하면 너무 쉬웠어요
5분도 안 걸리고요
의사선생님이 처음인데 이렇게 잘 하는분은 처음본다고 너무 대단하시다 폭풍칭찬을 ㅋㅋㅋㅋ
근데 저 정말 참을성 없어요
걱정말고 일반 하세요12. 잘
'22.8.4 10:50 AM (39.117.xxx.106)하셨는지.
전 위내시경은 늘 일반으로 해요.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분정도면 끝나고 참을만합니다.
운전도 혼자 할수있고 회복도 빠르구요.
수면내시경은 하고나면 하루종일 정신이 멍하더라구요.13. 경험상
'22.8.4 11:11 AM (218.38.xxx.12)젊은 여자쌤이 조심스럽게 잘 해요
다됐어요 10초만 참으시면 끝납니다~~ 이런말 해주는 쌤이 최고
꺽꺽거리면서 가스 뱉는건 자연스러운거래요
가스를 넣어야 위주름이 펴져서 위벽이 잘 보이니깐요
들숨에 내시경이 들어오고 날숨에 멈춥니다 리듬이 있어요
아씨 더이상은 못하겠다 이제 한계야 그런 생각이 들때 딱 끝나요14. 아
'22.8.4 11:15 AM (211.57.xxx.44)할수있어요
의료진에게 꼭 일반 내시경은 첨이라고 언질해주세요15. ..
'22.8.4 11:36 AM (223.38.xxx.94)보호자 없이 수면 안된다는건 듣다첨 이네요.
16. 후기
'22.8.4 11:50 AM (218.38.xxx.12)부탁드려요!!
17. 큰병원
'22.8.4 11:57 AM (39.117.xxx.106)보호자없이 수면 안되요.
18. ...
'22.8.4 3:18 PM (218.234.xxx.231) - 삭제된댓글저 잘하고 왔습니다
중간중간에 트름하고 그러긴 했지만 댓글 참고해서 목에 힘빼고 있으려고 노력했고 숨을 얕게 쉬었더니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간호사가 코로 숨쉬라 했지만 그건 잘 못한 거 같지만요.
글 중에 리듬 얘기는 지금 봤는데 맞는 말씀 같아요. 호스 넣고 빼고 할 때 호흡 조절하는 것도 필요한 듯..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수월하게 받았어요.
근데 이거 하면서 드는 생각이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 저 두껍고 굵은 호스는 얇게 만들지 못할까;;19. ...
'22.8.4 3:21 PM (218.234.xxx.231)저 잘하고 왔습니다
중간중간에 트름하고 그러긴 했지만 댓글 참고해서 목에 힘빼고 있으려고 노력했고 숨을 얕게 쉬었더니 생각보다 견딜만 했어요. 간호사가 코로 숨쉬라 했지만 그건 잘 못한 거 같지만요.
글 중에 리듬 얘기는 지금 봤는데 맞는 말씀 같아요. 호스 넣고 빼고 할 때 호흡 조절하는 것도 필요한 듯..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수월하게 받았어요.
근데 이거 하면서 드는 생각 둘.
1.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 저 두껍고 굵은 호스는 얇게 만들지 못할까;;
2. 보호자 없는 저같은 독거노인은 앞으로 병원 검사 어쩌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