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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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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갱년기인거 같아요. 점점 한계가와요.

ㅎㅅ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22-08-03 23:10:44
전에 없는 잔소리폭탄에 궁시렁도 심해지고
먹다남은거 뭐든 냉동실에 처박아둘려하고(시모랑똑)
디스크로 아파서 고생중인데 장난으로 멀쩡해보인다로 시작해서
방사통으로 잠 못 자고 약이 독해 붓고 그러는데도 들이대고
자동차검사 받으러 안다녀온다고 신경질에…
호캉스로 수영장이용 1박 객실2개하니 돈백나온다 돈아깝다궁시렁…
열받아서 취소하고 아이랑 강아지동반 리조트 예약할려니 또 초를 치네요. 이젠 정말 어디에도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아요.
연애때부터 미녀와 야수란 소리 들으면서도 단 한번도 남편을 무시하고
낮게 본적없이 잘하며 살았는데 나이 50되도 운동은 숨쉬기운동외엔 안하고 배는 남산만하고~ 그러면서 저한텐 조금만 찌는듯해도 저 55사쥬
에요. 잔소리폭탄… 그만 먹어라 잔소리에…
정말 왜이렇게 짜증나게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휴가일정도 지맘대로… 앞으론 각자가자고 할려고요.
아이들이랑 강아지랑만 가버려야겠어요. 우씨~ 혼자 자율 줘야죠.
남편들 갱년기오면 이상해지나요?!
IP : 58.79.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3 11:18 PM (220.94.xxx.134)

    남자도 그런가요 혹시 몇살이신가요. 남편 저도 맘에 준비를 해야할듯

  • 2. ㄱㄱ
    '22.8.3 11:41 PM (58.230.xxx.20)

    고약한 아저씨 여기도있어요
    본인이 고기리막국수 가자며 40분달려 끌려갔더니 대기 1.50분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저도 첨갔는데 그래서 이제 어디 머 먹어? 이러는거예요
    차 세우고 20분 검색해서 보리밥 먹었어요
    고기도 하나 없는 그런 보리밥 안좋아하니 계속 맛없다고 괜히 왔다고 투덜투덜 그냥 안듣고 폰만 하고 밥도 반만 먹고 왔어요
    오면서도 계속 욕지랄
    그냥 같이 사는게 다 곤욕이예요ㅠ

  • 3. ㅡㅡ
    '22.8.3 11:46 PM (122.36.xxx.85)

    50초반에 심하다가 좀 잠잠하더니, 요새 또 시작이에요. 54세

  • 4. 우리집 진상은
    '22.8.3 11:51 PM (14.32.xxx.215)

    일주일에 한번 욕실 청소 하랬더니 자기가 쓰는 샤워부스존만 닦아요
    저는 욕조 쓰는데 거긴 쳐다도 안봐요
    밥도 내것만 할까봐요

  • 5. 성북동
    '22.8.3 11:59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성북동 꿩의바다 마을 정모씨?

  • 6.
    '22.8.4 12:00 AM (112.152.xxx.59)

    남편몇살이신가요
    마음의준비저도해야되겠네요ㅠ

  • 7. ..
    '22.8.4 1:45 AM (220.122.xxx.152)

    57세인데 작년아들 대학보내고 올해 군입대해서 이제 좀 편하나 싶더니 남편이 갱년기가 왔네요.시댁살이도 시어른 돌아 가실때 까지 했는데 ..지금 휴가인데 각자 방에 있네요.저번주엔 쌀사러 하나러 마트 같이 갔는데 제가 잠시 안보인다고 혼자 먼저 가버려서 저 혼자 택시타고 왔네요.

  • 8. 댓글 ㅠㅜ
    '22.8.4 2:03 AM (58.79.xxx.16)

    50살요.ㅠㅜ 생일도 안지나 49인데…
    계속 이런다고요?! 전 추운데 자긴 너무 덥대요. 식은땀나고
    체력도 떨어진다하고…ㅠㅜ
    남자 갱년기는 무얼 챙겨줘야 하나요?! 돈버느라 고생하는 가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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