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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외감이라는 감정이 참 힘든것같아요,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2-08-03 16:10:50
그룹안에서 가족내에서 느껴지는 소외감이라는 감정이 전 제일 힘들고 어려운것같아요,,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시는지요,
IP : 211.243.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3 4:20 PM (112.145.xxx.70)

    정신승리죠.

    난 너희같은 것들과 상종을 못하겠다.
    내가 니들을 다 따 시키는 거다.

    뭐.정신승리로 극복하기?!

  • 2. ,,,
    '22.8.3 4:22 PM (211.219.xxx.108)

    저는 최대한 그 그룹이나 가족 모임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소속감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곳을 만들면 상처가 덜 해지는거 같아요

  • 3. 원글
    '22.8.3 4:22 PM (211.243.xxx.101)

    타인은 그렇게 생각하곤했는데 가족은 그런상황이 생길때마다 늘 마음이 힘드네오ㅡ,,
    필요할때만 찾는 언니와 동생
    정작 놀러갈땐 둘만,,

  • 4. ..
    '22.8.3 4:22 PM (223.62.xxx.193)

    어 그래 나도 너희 패스 상대 안 해
    그렇게 맘관리하세요
    진짜 별 거 아닙니다

  • 5. 원글
    '22.8.3 4:23 PM (211.243.xxx.101)

    한두번도 아닌데 가고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에서 미움이 불쑥불쑥올라와서 힘이들어요,,

  • 6. ㅇㅇ
    '22.8.3 4:25 PM (106.101.xxx.8)

    언니동생 그둘이 코드가 맞나봐요.
    저는 둘이 사이 별로라
    오해생기면 제가 늘 중재하느라 이나이에 괴롭고 죽을맛.
    소외감 느끼고 싶어요ㅠㅠ

  • 7. 고명
    '22.8.3 4:27 PM (61.98.xxx.135)

    ㄴ 제가 딱 그경우인대요 남형제 사이 가운데
    부모님도 여자라고 따시켰어요 남녀 차별 심하고
    유학.여행 남형제들과만.
    형제들은 해외동포되고 부모님은 병원동행 필요하니 제게 의지
    해외에서 들어오면 연락와요 바쁜척도 필요없고
    소외감도 이젠 안느끼고 남이예요

  • 8. 섭섭하죠
    '22.8.3 4:28 PM (175.119.xxx.110)

    그래도 그런 감정에 매몰되지 마세요.
    피 섞였다고 다 통하는거 아니거든요.
    그냥 거기까지구나.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거리두게 되고 서서히 내맘속에서도
    중요하지 않게 돼요.

  • 9. ...
    '22.8.3 4:28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전 그럼 필요로 찾을때 순순히 성심껏 응하지 않는걸로 나의 억울함을 최소화해요

  • 10. 정말
    '22.8.3 4:29 PM (175.114.xxx.59) - 삭제된댓글

    서운하시곘어요. 애들이 같이 가고 싶어하면
    더 서운하죠. 필요할때는 왜 부른데요? 진짜
    나쁘네요. 티 라도 내지말던가.

  • 11. 감사
    '22.8.3 4:29 PM (211.243.xxx.101)

    답글들읽다보니 마음이 울컥하네요,
    십년넘는 시간동안 남보다 못하구나싶은 상황들을 많이 겪었는데도 참 쉽지않네요,,

  • 12. 내가
    '22.8.3 4:29 PM (175.114.xxx.59)

    해주면 더 섭섭해요. 해주지 마세요.

  • 13. 아마
    '22.8.3 4:30 PM (106.101.xxx.8)

    가고싶어하는 아이들은 걔들보다 어려서
    노는방법 아직 잘 몰라서 그래요.
    님이 더재밌게 해주시고 부천 만화박물관,
    등등 더재밌는데 델고 가세요.
    못된이모들 사촌 싹 잊어버리게.

  • 14. 저는
    '22.8.3 4:35 PM (123.199.xxx.114)

    갸들을 소외시켜요.
    너네도 느껴봐라 ㅎ
    타격감 1도 없겠지만요

    나 싫다는게 굳이 그속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아요.
    기분도 더러운데 굽신거리기까지는 안합니다.

    그에너지를 나에게 쏟아부으면 자존감 상승시키는데 더 유익하죠.

  • 15. ...
    '22.8.3 4:45 PM (1.241.xxx.220)

    아이들은 다른 친구 그룹을 만들면 어떨까요...
    가족한테 소외감은 참...
    가족이라고 남보다 뭔가 더 끈끈하고.. 이런 기대치를 낮추시라고 밖에....

  • 16.
    '22.8.3 4:56 PM (222.116.xxx.57) - 삭제된댓글

    내동생이 평소에 하는말이 있어요
    언니 우리는 두명이라서 다행이라고
    다른데 두명 이상인 집들은 난리가 아니라고
    우리는 서로 한명 밖에 없으니 더 잘하게 된다고

  • 17. ...
    '22.8.3 5:01 PM (1.241.xxx.220)

    그러게요. 제 사촌들 보면 아이들 성향도 완전 다르고, 심지어 자매도 성향이 다른데 둘이 절친이에요.

  • 18. ..
    '22.8.3 5:01 PM (211.51.xxx.159) - 삭제된댓글

    50년을 그러고 살았는데도 여전히 가끔 사회생활 하면서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난 자발적 아웃사이더이고
    저 사람들과 굳이 그런것까지 함께 할 필요없지. 라고 생각하세요

  • 19. ㅇㅇ
    '22.8.3 6:18 PM (218.238.xxx.141)

    음 먼가 둘이 코드가 맞는거겠죠
    그러나저러나 차기분 별로있듯 에고

  • 20. ....
    '22.8.4 1:36 AM (110.13.xxx.200)

    저도 만약 제가 그런 상황이 되면 저는 제가 그들을 소외시켜요.
    아예 내 바운더리안에 넣지 않는거죠.
    솔직히 내 감정이건 물질이건 도움되지 않는 사람을
    바운더리 안에 두는게 나에겐 좋을게 없다고 봐요.
    그게 형제든 부모든요.
    어쩔수 없어요. 내가 먼저 살고 봐야죠.
    형제가 안맞으면 다른 친구들을 찾으면 되고 그것도 여의치않으면
    내가족끼리 뭉쳐서 다니면 됩니다.
    그들이 나를 따시키면 나도 그들을 소외시키세요.
    자꾸 그들에게 속하려 하지말구요.
    그렇게 해놓고 또 아쉬울땐 와서 살살거리거나 하면 단호하게 쳐내시구요.
    그렇지 못하고 마음약해져서 다시 받아주고 해줄거 하니까 또다시 기대하게 되는거에요.
    조금은 다르게 생각해서 강해지시면 좋겟어요.
    남보다 못하면 남보다 못하게 대해주면 됩니다.
    저도 언니하나 있지만 언니같지 않고 언니가 아니라 그냥 동갑처럼만 대해줘도 좋겟는데
    너무 사람을 부리려고만 해서 제가 제 바운더리에서 제외시켰어요.
    사람은 많아요.
    없으면 가족끼리 놀면 되구요.
    형제라고 다 맞는것도 아닌데 피나눴다고 연연할 필요없다고 봐요.
    주변 좋은 친구들 생길때까지 좋은 곳 찾아서 가족끼리 다니시고 그들에겐 관심을 끄세요.
    그게 차라리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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