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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이 불끈 솟는 보양식 뭐가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2-08-03 15:25:26
한달전 위암 수술하신 친정엄마가 수술후 입이써서
입맛도 없어 하시고 많이 못드시니 기력도 없으시고
하셨는데요.. 선지국을드시곤 기운이 나는거 같다고
하셨데요.. 이렇게 선지국말고도 기력이 솟는
보양식이 뭐가있을까요?
뭐라도 사다 드려서 수술 전처럼 기력이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ㅜ
IP : 121.155.xxx.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3 3:28 PM (175.113.xxx.176)

    저는 추어탕요..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그릇 먹고 나면 힘이 나는것같아요.

  • 2. 최근에
    '22.8.3 3:29 PM (125.240.xxx.184)

    조개미역국
    소고기구이또는 소고기스테이크
    전복회 전복죽
    토마토쥬스
    바나나케일쥬스

  • 3. ㅇㅇ
    '22.8.3 3:31 PM (222.234.xxx.40)

    소고기 전복죽.
    추어탕.
    뉴케어.
    공진단.

  • 4. ...
    '22.8.3 3:31 PM (49.161.xxx.218)

    저는 심계탕 갈비탕좋아해요
    추어탕 전복죽도 괜찮구요
    맛집가서 사다가 순서대로 조금씩 드려보세요
    양지넣고 푹끓인 미역국도 좋아요

  • 5. 공진단은
    '22.8.3 3:34 PM (121.155.xxx.30)

    당뇨ㆍ고지혈증 있으세요.. 드셔도괜찮을까요?

  • 6. 추어탕
    '22.8.3 3:37 PM (211.204.xxx.158)

    저도 추어탕이요.
    어떨땐 들깨가루 듬뿍 든 전라도식 추어탕이 좋고
    어떨땐 맑은 경상도식 추어탕이 더 몸에 받을때도 있는데
    뭐든 기력없다 싶으면 추어탕이네요.

  • 7. 건강상태로는
    '22.8.3 3:38 PM (1.238.xxx.39)

    낙지연포탕이오.
    당뇨, 고지혈증 있으심 맵고 짠것, 기름진 것 다 안 좋으시네요.
    연포탕도 국물말고 데쳐진 낙지 위주로 드시고요.

  • 8.
    '22.8.3 3:39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소머리 곰국
    민물 장어탕 이나 구이

  • 9. . . 흰 쌀밥에
    '22.8.3 3:40 PM (49.142.xxx.184)

    곰탕
    추어탕
    장어랑
    삼계탕
    갈비탕

  • 10. ..
    '22.8.3 3:42 PM (218.236.xxx.239)

    장어먹으니 확실히 힘 불끈하던데요.
    거기세 질좋은 소기기요.

  • 11.
    '22.8.3 3:44 PM (112.166.xxx.70)

    흑염소탕 추천합니다.

  • 12. ...
    '22.8.3 3:46 PM (220.116.xxx.18)

    꼬리곰탕
    갈비탕

    전 장어니 삼계탕이니 해신탕이니 그런 것보다 소고기 우린게 확실히 약빨 받고 좋더라구요

  • 13.
    '22.8.3 3:49 PM (211.109.xxx.122)

    양갈비, 장어, 추어탕, 복어, 한우

  • 14. ...
    '22.8.3 4:01 PM (121.166.xxx.19)

    소고기가 베스트에요
    소고기국이랑 선지국 이 빈혈에 좋아요
    기운나는건 장어랑 삼계탕이요
    뭐니뭐니해도 소고기국 진한거요
    제가 수술후 쓰러지니 의사도 권하더라구요

  • 15. 예화니
    '22.8.3 4:09 PM (118.216.xxx.87)

    전라도 보양식으로는
    세발낙지 라고 하죠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켜 세운다는
    세발낙지..
    병문안 갈때 1등품으로 챙긴다고들..

  • 16. 답변
    '22.8.3 4:14 PM (121.155.xxx.30)

    고맙습니다.

  • 17. ...
    '22.8.3 4:17 PM (210.205.xxx.17)

    저도 추어탕요...그리고 물 많은 복숭아도 디저트로...

  • 18. 위암
    '22.8.3 4:5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위에서 출혈이 있었기에
    한달동안 연근죽과 녹두죽을 꾸준히 해드렸어요.
    연근이 지혈을 하는 작용을 하고
    녹두는 위의 화를 내려주는 음식이라
    퇴원하고 일주일간은 죽으로
    그 이후에는 찜으로 하거나 반찬으로 내고
    녹두가 닭죽, 녹두가 들어간 백숙으로
    점차 다양화 했고
    숙주나물이 들어간
    안빨간 하얀 녹두전도 반찬으로 해드렸어요.

    수술 후 한두달 간은 간이 별로 쎄지않고
    소화가 잘되고 GI수치가 낮은 음식을 하려했어요.
    버섯두부 전골, 낙지연포탕 같이
    고단백 음식도 좋구요.
    하여간 소화에 너무 무리가는 음식보다는
    고단백에 GI낮은 음식.
    그리고 제일 안좋은 것이 식후 과일이에요.
    (후식은 토마토로 했어요.)

    과일과 생야채는 식단에서 아예 뺐어요.

    매일매일 당체크 하시는데
    과일을 안먹어야 떨어져요.
    당신이 음식 조절하면
    담날 바로 수치가 떨어지니
    잘 지키시더라구요.

  • 19. 아버지위암수술후
    '22.8.3 4:52 PM (125.182.xxx.47)

    위에서 출혈이 있었기에
    한달동안 연근죽과 녹두죽을 꾸준히 해드렸어요.

    연근이 지혈을 하는 작용을 하고
    녹두는 위의 화를 내려주는 음식이라

    퇴원하고 일주일간은 죽으로
    그 이후에는 찜으로 하거나 반찬으로 내고
    녹두가 들어간 닭죽, 녹두가 들어간 백숙으로
    점차 다양화 했고

    숙주나물이 들어간
    안빨간 하얀 녹두전도 반찬으로 해드렸어요.

    수술 후 한두달 간은 간이 별로 쎄지않고
    소화가 잘되고 GI수치가 낮은 음식을 하려했어요.

    버섯두부 전골, 낙지연포탕 같이
    고단백 음식도 좋구요.
    하여간 소화에 너무 무리가는 음식보다는
    고단백에 GI낮은 음식.
    그리고 제일 안좋은 것이 식후 과일이에요.
    (후식은 토마토로 했어요.)

    과일과 생야채는 식단에서 아예 뺐어요.

    매일매일 당체크 하시는데
    과일을 안먹어야 떨어져요.
    당신이 음식 조절하면
    담날 바로 수치가 떨어지니
    잘 지키시더라구요.

  • 20. 아버지위암수술후
    '22.8.3 4:57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아버지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신 음식은
    연근죽(원래 죽 안드시는데 고소해서 그런지 엄청 좋아하심)
    집에서 끓인 우족탕
    (모든 외식요리는 간이 쎄서 암ㆍ당뇨환자에겐 별로에요)
    장어탕, 쇠고기 무국 이었어요.

  • 21. 아버지위암수술후
    '22.8.3 4:59 PM (125.182.xxx.47)

    아버지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신 음식은
    연근죽
    (원래 죽 안드시는데 고소해서 그런지 좋아하심)
    집에서 끓인 우족탕
    (외식요리는 간이 쎄서 암ㆍ당뇨환자에겐 별로라
    왠만하면 집에서 했어요.)
    장어탕, 쇠고기 무국, 닭곰탕 이었어요.

  • 22. 소금
    '22.8.3 5:35 PM (180.229.xxx.203)

    소고기 순살
    보신탕 순살
    갈아서 먹으면 흡수가 잘되서
    회복 하는데 젤 빠르대요.
    장어나 미꾸라지도 좋겠네요
    근데 일단 소고기 순살 보신탕 순살 끓여
    갈아 마시듯 하는게 젤 빠르대요

  • 23. ...
    '22.8.3 5:53 PM (123.111.xxx.26)

    전복,새우,장어,소고기 다 고지혈증에 나빠요
    흑염소고기 추천드립니다.
    흑염소농장검색하셔서 흑염소고기 주문해서 탕이나 수육 불고기로 해드리세요(즙은 양방에서 비추)
    맛은 소고기만 못해도 회복식으로는 좋습니다.

  • 24. 어머님이 날것에
    '22.8.3 6:18 PM (1.144.xxx.42)

    거부감 없으시면
    육회 추천이요
    저희엄마는 한*림 흑염소드시고
    입맛찾으셔서 그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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