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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으로 계속 훌쩍이는 직원..

vv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22-08-02 08:04:49
오늘따라 더 심한지 계속 콧물 들이키는 소리가 훌쩍 킁 나요 ㅠ
본인이 젤 괴롭겠지만 한번 귀에 꽂히니 정말 계속 그 소리만 들리네요..ㅠㅠ
IP : 211.40.xxx.1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를 풀지
    '22.8.2 8:07 AM (116.45.xxx.4)

    저도 비염이지만 콧물 삼키는 거 비위 상해요ㅠ

  • 2. 죄송해요
    '22.8.2 8:09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도 숨쉬고 살려고 그러는 거예요 ㅜ

  • 3. 123
    '22.8.2 8:09 AM (49.175.xxx.56) - 삭제된댓글

    제가 비염이기도 하고 저도 소리에 예민하기도 해서 공감되네요
    알러지약으로 콧물을 마르게하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텐데 ....

  • 4. ㅠㅠ
    '22.8.2 8:15 AM (223.38.xxx.6)

    남편 시집식구들 킁킁훌쩍거리는소리 20년듣고살았더니 가슴에 불덩이가있는거같아요. 킁킁훌쩍 에취~~~~참다참다 뭐라고 좀 하면 하는 본인은 어떻겠냐며 더 불같이 화내고... 근데 참 고치기 힘든병인지라 양약한약민간요법 안해본게없는데 진짜 비염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유명한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써서 남편 몸 다뒤집어지고 온몸에서 진물나고 ㅜ그이후로는 한의원은 안가는데 참 본인도 힘들고보는사람도 힘든병 같아요..... 그래도 따뜻한 차 마시니 코풀고 좀 나아지던데

  • 5. 에고...
    '22.8.2 8:21 AM (14.47.xxx.167)

    우리애도 비염이 심해서 학원에서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조심하라고 해야 겠어요
    따뜻한 물 먹고 코 풀고 하라고 해도 코 푸는 소리도 장난 아닐텐데요 ... 화장실 가서 풀라고 해야 하는건지....
    학원에선 화장실도 수업시간엔 힘들텐데....
    비염 진짜 고치기 힘들어요 ㅠㅠ

  • 6. ㅇㅇ
    '22.8.2 8:26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비염인이라 그거 너무 잘알아요
    여름엔 좀 덜하던데 요즘도 그러나요?
    환절기 부터 내년 봄까지 아주 대박입니다
    컹컹 킁킁
    군대가서 심해졌다고 하니 짠하기도 한데
    집에서 수시로 작두콩차 타먹이고 꿀먹이고 심하면 약먹고
    저야 그래도 남편이니 이정도인데
    애정없는 옆 직원이 그러면 진짜 돌아버릴듯요

  • 7. 그린
    '22.8.2 8:28 AM (121.136.xxx.82)

    저는 그런소리내는 사람한테 밖에가서 풀고오라고 직접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렇게하니 해결돼요.

  • 8. 원글이
    '22.8.2 8:31 AM (211.40.xxx.173)

    저도 뭐라 하진 못하고 안쓰러운 맘도 있긴 한데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 직원이라 그런가봐요 ㅠ 사람들 좀 오고 전체적으로 소음도 생기고 바삐 일하니 잘 안들리네용;

  • 9. ..
    '22.8.2 8:36 AM (59.14.xxx.232)

    우리사무실에도 하나 있어요.
    훌쩍거리고 재채기에.
    진짜 돌아버려 여기 글도 썼어요.
    재채기도 온힘을 다해 아주 큰소리로 해대는통에
    깜짝깜짝 놀라요.
    가리지도 않아요.
    횟수는 너무 자주.
    원글님 심정 제가 알아요.

  • 10. 어우
    '22.8.2 8:39 AM (211.230.xxx.95) - 삭제된댓글

    온힘다해 재채기 너무 싫다
    민폐다 민폐

  • 11. 마스크
    '22.8.2 8:44 AM (203.237.xxx.223)

    는 쓰셨겠죠?
    온힘을 다해 재채기하면, 오우 그 공기방울 파편들은 사무실 가득 흩어지겠네요

  • 12. 비염인
    '22.8.2 8:47 AM (223.62.xxx.141)

    진짜 심하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재채기만 했었어서..
    민폐인건 알지만 그러고싶은건 아니거든요ㅜ
    앞에 분이 듣기 힘들었는지 약이름도 알아다주심.
    알레그라D 지금은 처방약으로 바뀌었는데 그분한테 약이 잘 듣는다더라며 쪽지에 적어 드리세요
    처방안받고 사는건 그냥 알레그라..
    요즘은 그정돈 아니에요.에어컨때문에 그럴듯

  • 13. ^^
    '22.8.2 8:56 AM (121.144.xxx.128)

    본인은 오죽하겠냐 ~~~제발요

    진짜 민폐인데 같은공간에서 참 곤란한 일인데ᆢ
    뭐라고 직접 말 할수도 없고ㅠ

    그런 남편과 각방쓰고 산다는ᆢ
    거기다 코까지 심하게 ᆢ코풀기는 얼마나
    하는지 미칠지경이예요

    코에넣는 약?ᆢ사다줬는데 기념품으로
    안고있는건지 안쓰고 그대로 새것인체로ᆢ

    정말 좋은 방법은 없는건지 참 힘드네요

  • 14. . .
    '22.8.2 9:01 AM (175.119.xxx.68)

    비염 걸린 ㄴㅁ자들 재채기소리 넘 듣기 싫어요
    입 틀어막고 싶어요
    여자들은 손으로라도 입 막으면서 하는데
    ㄴㅁ자라고 소리가 얼마나 큰지
    방음이랑 관계없이 다른집서 재채기 하는 ㄴㅁ소리 다 들려요

  • 15. 근데
    '22.8.2 9:05 AM (118.235.xxx.91)

    비염 약먹으면 너무 졸려요 입마름도 넘 심하고..ㅠ 마스크쓰고 재채기는 어쩔수없지만 콧물은 수시로 닦아내야죠ㅠ 저도 코 들이키는 소리는 제 스스로도 싫어서 휴지를 달고 살아요ㅠ

  • 16. 눈치보임
    '22.8.2 9:06 AM (106.245.xxx.37)

    늘 감기걸렸냐 인사듣고..ㅠㅠ

    소금물 세척 안해본거 없으나 효과없고
    불치병입니다.
    미안해요.

  • 17. 요즘은 에어컨
    '22.8.2 9:09 AM (116.45.xxx.4)

    여름엔 재채기 잘 안 하는데
    에어컨 때문에 온도 변화가 느껴져서 하는 거고요,
    온 힘을 다해 재채기는 진짜!!!
    저는 최대한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는데ㅠ
    특히 남자들이 온힘을 다해서 크게 소리치듯 하더군요. 왜냐면 저 골목길에 사는 아저씨 재채기 소리가 저희집까지 크게 들리거든요.

  • 18. ㅇㅇ
    '22.8.2 9:10 AM (222.234.xxx.40)

    층간소음처럼

    한번 귀에 꽂히면 미치죠 그 직원도 일부러그런것도 아니지만
    완전 짜증나는거 맞죠 에휴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ㅡㅜ

  • 19. 호수풍경
    '22.8.2 9:20 AM (59.17.xxx.239)

    우리 사무실은 천식...
    미친듯이 기침해요...
    근데 마스크 안 써요...
    돌아버리...... ㅡ.,ㅡ

  • 20. ㅇㅇ
    '22.8.2 9:20 AM (211.209.xxx.126)

    제가 비염이 있어서 킁킁거렸더니 시어머니가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똑똑한 여자는 비염에 안걸린다며..

  • 21. 그게
    '22.8.2 9:40 AM (211.36.xxx.33)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스트레스 어마어마해요 ㅠㅠ

  • 22.
    '22.8.2 9:44 AM (49.164.xxx.30)

    그직원하고 사이가 좋든 나쁘든 당연히 스트레스
    받죠.

  • 23. ..
    '22.8.2 9:47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코 큰소리로 훌쩍거리고 팽팽 풀기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우렁차게 헛기침 하거나 담배 때문에 목 컬컬하다고 온 힘을 다해 몇분마다 크흠! 크억! 하면서 목 가다듬는 사람들 있는데, 가끔 재치기하는 거거나 어쩌다 감기 걸려서 아파서 그러는 건 괜찮은데 상시 상습적으로 매일같이 옆자리에서 하루종일 일년 열두달을 계속 들으면 스트레스죠. 말하기도 뭐하고 부탁하는 쪽지 붙여두면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은 왜그렇게 노매너인지 모르겠어요.

  • 24. ..
    '22.8.2 9:51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비염인들도 조용조용 코풀고 심하면 화장실 다녀오고 충분히 조용히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대중교통 오래 탈때도 이웃한 자리 앉으면 내내 그 소리 들려서 고역이에요.

  • 25. 한때
    '22.8.2 10:34 AM (211.206.xxx.180)

    비염 고생해봐서 아는데,
    종일 눈도 너무 가렵고, 코는 늘 막혀있으면서도 언제든 미세변화에 재채기할 준비가 돼 있는 극예민상태.
    조절이 되질 않아요. 호흡 질이 너무 떨어짐.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다음 카페 비염글 댓글에
    추천한 해외 영양제가 있어 그거 사서 먹었더니 한순간 없어짐.
    너무 신기해서 주변에 다 추천. 근데 그 약이 단종됨.
    그래도 그때 복용 이후 다 나아 큰 무리 없는 편.
    그때 그 댓글이 인생을 살렸음. ㅠ

  • 26.
    '22.8.2 11:33 AM (122.36.xxx.160)

    윗님~무슨 영양제인가요? 단종됐다해도 비슷한. 약이 있을텐데ᆢ결국 비염도 영양의 문제인걸까요ᆢ

  • 27. ....
    '22.8.2 11:57 AM (1.231.xxx.180)

    제가 지금도 엄청난 비염상태인데 재체기랑 주르륵콧물은 사라졌어요.생강 끓여서 많이 먹고 실론시나몬 수시로 먹은 덕분입니다.찬음식 한동안 끊었고요.(아이스커피등)

  • 28. ㅇㅇ
    '22.8.2 12:49 PM (59.15.xxx.109)

    우리 아들도 심한 비염이 있는데 사회에 나가면 이렇게 기피 대상이 될까요.....ㅠ.ㅠ
    일부러 피해를 주려는 건 아닌데 말이지요.
    왠지 슬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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