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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저희집서 남편사촌까지 모인다는데???

조회수 : 13,724
작성일 : 2022-08-01 22:36:14
이따가 글만 펑할게요^^혹시해서
홀시어머니는 타지에 사시다가 3년전에 아들보고싶다고 저희집과 10분거리로 이사하셨습니다. 그후로 부부사이는 멀어지고^^; 남편은 시모에게 종속아닌 종속
저는 종교와 마음비움으로 3년을 버텼구요.
참,저번에 미역국 냉장고에 못넣었다는글 저였어요ㅋㅋ

좋은마음으로 시어머니상차리고 시누둘에 조카한명,우리가족5명 이렇게 상차린다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도리했다고 생각하고 한숨돌렸습니다. 생신은7월 둘째주..였구요

그런데 오늘 시댁에 남편 사촌누님들이 어머님뵈러 왔다고해서 남편이 인사하고얼굴보고 왔는데

집에오자마자 추석에 어머님집좁으니 우리집에서 시모,사촌누나셋,시누둘,조카셋~넷 이렇게 모여서 밥먹고 하루재우자는겁니다.
그래서 빡이돌아서 그건아니지 어머님집에서 봐야지..했는데
저희집 제공 해야되나요???

사촌누나들은 오늘왔음됐지 추석에또오냐했더니 큰누나작은누나보러온다 이 ᆢ
IP : 110.11.xxx.13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 10:39 PM (61.105.xxx.94)

    헐... 아들 이혼시키려고 작정들 했군요.

  • 2. 진짜
    '22.8.1 10:40 PM (1.222.xxx.103)

    날도 더운데 단체로 돌은 시가 식구들이네요.
    죄다 여자들.. 입장바꿔 생각좀 하지

  • 3.
    '22.8.1 10:40 PM (118.33.xxx.174) - 삭제된댓글

    그냥 싫다하시고, 원글님 무엇이 두렵고 무서워요? 우리 이제 그럴 나이 아니고
    그럴 군번도 아니고, 그렇게 어리고 순진하지않잖유?
    그니까 겁내지말고 화도내지말고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욕은 내 배를 뚫고 들어오지못하고
    그들이 칭찬하지도 않겠지만, 그런다고 돈이 생기지도 않을것이고
    남편넘도, 쎈쪽에 익숙해집니다
    제가 60.... 30년 종살이한 경험담입니다 ㅎㅎㅎ 화이팅!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어디서 수작질을...니들끼리 하라하세요
    도리? 그럼 시부모 도리, 시누이도리, 남편도리.... 그딴건 지켰나요?
    휘둘리지마세요

  • 4. ...
    '22.8.1 10:40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남편 간도 크네요.
    인터넷 안하나봐요?

  • 5.
    '22.8.1 10:41 PM (110.11.xxx.13)

    그래서 제가 어머님생각이냐?했더니 자기생각이라고
    알겠다고 넘어가긴했는데 빡이돌아서ㅠ
    안그래도 오늘 둘째 키안커서 성장주사 권유받고 가슴터질것같은데 참 철이 없어도 저럴수있나요ㅜㅜ

  • 6. ㅎㅎㅎ
    '22.8.1 10:43 PM (125.240.xxx.204)

    그럼 남편이 감당하면 되겠네요.
    그렇게 말하세요.
    밥은 사서 먹고
    잠만 재우든지요. 물론 남편이.

  • 7. 남편본인이
    '22.8.1 10:44 PM (183.104.xxx.78)

    음식하고 손님치르는상황이면 알아서 잘라줬겠죠
    전담할사람있으니 불러대는거고 생신때 모였으면 된거지
    추석에 또 모이면 누구 죽어나라구요.
    이번엔 나도 방문하고싶다고 온다는사람들 집중에
    한집에 모여보자 반사시켜버려요.내가 다 화가 나네요.

  • 8. 기어이
    '22.8.1 10:44 PM (115.21.xxx.164)

    아들 이혼해야 알까 ....

  • 9. 간이
    '22.8.1 10:4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배밖으로 나온 남의편이네요.
    둘째도 왠만큼 키운분이 뭐가 무서워 그거하나 못잡으시나요.

  • 10. 지니
    '22.8.1 10:45 PM (175.210.xxx.95)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는거같아요
    명절에 형제집에서도 안잘텐데 무슨 사촌시누까지 자고간대요

  • 11.
    '22.8.1 10:45 PM (110.11.xxx.13)

    제가 모진가 했는데ㅠㅠ
    감사합니다
    저는 친정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자매도 없어서 더욱 외롭고 그렇네요ㅠ

  • 12. 간이
    '22.8.1 10: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배밖으로 나온 남의편이네요.
    둘째도 왠만큼 키운분이 뭐가 무서워 그거하나 못잡으시나요.
    딱보니 원글님이 맞춰줘서 그런거네요.
    이 더운 여름에 시누까지 초대해 생신상 차린거부터가.

  • 13.
    '22.8.1 10:48 PM (110.11.xxx.13)

    한번 좋은마음으로 하니,이인간이 선을 넘네요 와진짜

  • 14. 나는 좋은맘인데
    '22.8.1 10:51 PM (183.104.xxx.78)

    약은 인간들은 그담부터 쉽게 보고 무리한요구를
    하기때문에 초장에 바로잡아야 되는것 같아요.
    담부터는 절대 집에서 초대해서 상차리고 그러지 말아요~
    내몸 내가 안아끼면 누가 아껴줍니까~~나를 소중하게
    대해주자구요~~^^

  • 15. .,
    '22.8.1 10:51 PM (39.119.xxx.27)

    이번에 그렇게 하면 앞으로 계속 님네 집에서 잘 것 같아요.

  • 16. 그래
    '22.8.1 10:51 PM (88.65.xxx.62)

    그러라 하세요.
    그리고 님은 여행가세요.

  • 17. 남편보고
    '22.8.1 10:53 PM (124.54.xxx.37)

    상차리라 하세요 청소도 하고.

  • 18. dlfjs
    '22.8.1 10:54 PM (180.69.xxx.74)

    어이쿠 그리 보고 싶으면 따로 자기들끼리 만나야죠

  • 19.
    '22.8.1 10:55 PM (180.224.xxx.118)

    ㅈㄹ도 풍년이라고 마누라가 어지간히 만만한가 보네요..요즘 저런소리 하는 남편이 있다니..ㅜㅜ 놀라고 갑니다

  • 20. ..
    '22.8.1 10:55 PM (106.101.xxx.227)

    집 한번 오픈하는 순간 모든행사는 님 집에서 해야하는 수순으로... ㅠ

  • 21.
    '22.8.1 10:56 PM (122.37.xxx.67)

    그러라하세요
    그리고 님은 여행가세요222222

  • 22. ...
    '22.8.1 10:57 PM (220.126.xxx.91)

    적당히 하라 그러세요
    속엣말은 고마해라

  • 23.
    '22.8.1 10:58 PM (110.11.xxx.13)

    이시국에 어딜 다온다고ㅜ
    씁쓸한밤이네요ㅠ 부모님이 하늘에서 속상해하실것같아요ㅜㅜ

  • 24. 하여간
    '22.8.1 10:58 PM (49.175.xxx.11)

    남편ㄴ들이 문제라니까요.

  • 25. 남편
    '22.8.1 10:59 PM (123.199.xxx.114)

    미친거 아님

  • 26.
    '22.8.1 11:01 PM (211.109.xxx.17)

    알겠다고 하셨으면… 집 오픈 하시려고요?
    몸도 병나고 화병도 생기실거 같아요.
    추석에 집 비번바꾸고 여행가세요.

  • 27. ㅇㅇ
    '22.8.1 11:01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

    아무말 말고 준비도 말고 난 그날 여행가겠다 하세요. 남편이 진짜 죽고싶어 환장했나봅니다.

  • 28. ㄴㄴ
    '22.8.1 11:01 PM (118.33.xxx.174)

    원글님아, 난 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 ㅎㅎㅎ나의 본색 드러냈어요
    그래 난 친정에서 그리배웠다 어쩔? 이 모드로
    친정부모님 마음아플까봐 잡음안나게 참고 살았지, 이제 고아인데 뭐가 무서워요?
    3년전 엄마 가시고 그때부터 저는 그냥 하고싶은대로합니다
    이혼하면 하는거고, 이젠 내가 행복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살고싶어서요.
    글고, 아들 성장주사, 그래도 맞추세요
    대신 농구 수영 달리기 꼭 시키시가 11시이전 재우고
    저는 유기농 녹용, 질좋은 치즈, 보리밥, 나물들, 지방적은 고단백 육류들(닭,오리) 이런게 큰 도움되었고
    일찍재우고 장건강 좋게 우리나라 발효식품위주로 잘 챙겨주세요
    저희는 시가 통틀어 180넘고, 165넘는 자식둔 엄마라 ㅎㅎㅎㅎ 이젠 더 간이 배밖으로 나왔어요
    지나고보니 아이가 식성이 좋고 초등이면 질좋은 치즈, 유기농채소나물, 고단백 질좋은 고기류
    그리고 보리밥.
    중등이면 반드시 성장주사 맞추세요

    지금 자식이 젤 중요한데 무슨 미역국, 추석 어쩌구저쩌구
    시모야 남편이 알아 하라하시고, 원글님 자식에 올인하세요
    그게 부모고, 그게 인생입니다. 무슨 효도 도리..그건 그리 애써 키운 자식들이 하는겁니다

  • 29. ㅠㅠ
    '22.8.1 11:03 PM (110.11.xxx.13)

    윗댓글님 위로 고맙습니다 참았던눈물이 터지네요ㅠㅠ
    말씀잘새기고 투쟙을해서라도 주사맞히는거 고려해야되겠습니다ㅜㅜ

  • 30.
    '22.8.1 11:03 PM (59.14.xxx.168)

    맘 굳게 먹고 확실히 거절하세요
    싫다 힘들다 몸도 아프다
    삐지면 무시하세요
    본인이 하겠다면 여행 가세요
    왜 님의 노동력을 갈아서 생색을 내려하나요

  • 31.
    '22.8.1 11:05 PM (118.33.xxx.174)

    외롭고 힘들면 언제든 글올리세요. ㅋㅋ 술한잔 사드리리다
    나이들고 애들크면 다 보여요
    내인생 그리고 내 새끼가 잘되어야지, 효부? 효도? 그건 개도 안가져가요
    재테크 챙기시고, 내통장에 돈있고 건강하고 내새끼 잘되기만 챙기세요
    효도강요하는 남편넘은 그냥 냅두고, 시간되면 제자리로 옵니다 지도 알게되거든요
    내가 그자리 빠지면 자기엄마가 어떤짓하는지 자기도 짜증나니, 시다바리 하지마시고 그냥
    님 자식이나 잘 챙기시고 원글님 재산, 건강 잘 챙기세요

  • 32.
    '22.8.1 11:05 PM (211.207.xxx.10)

    오시라 하고
    샘은 그냥 여행가서 푹쉬고오세요
    남편이 이리한다고 소문내시고요

  • 33. 어이상실
    '22.8.1 11:06 PM (203.142.xxx.65)

    그사촌들은 자기네 시가나 친정이 없나요?
    왜 자신들 친가두고 사촌집에 온다는 건가요?
    요즘 자기 친 형제도 집에서 안 모이는데
    왜 사촌들까지 설치는건지 의아하네요
    단번에 자르심이 나중에 편합니다

  • 34.
    '22.8.1 11:09 PM (110.11.xxx.13)

    오늘 언니들에게 제대로 위로 받네요ㅠㅠ
    눈물이 줄줄 ᆢ
    힘내볼게요~~~♡♡♡!!!

  • 35. ...
    '22.8.1 11:10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남편이야 형제 부모니 오고싶게 할 수 있죠
    자매들도 조카들 데리고 이집 갔다 저집 갔다 잘만 왔다갔다하던데요
    남편 집이기도 한데 시댁식구 어떻게 맨날 오지마라 하나요
    보고싶은 사람들끼리 보라고 하고 님은 집 비워주면 되는거고요
    밥은 사촌 누이들끼리 해 먹겠죠
    사실 님 없으면 하고 싶은말 하며 더 잘 놀걸요
    나도 올케 없는 자리가 더 편해요 할 말 하고

  • 36. ...
    '22.8.1 11:10 PM (221.138.xxx.139)

    그래 알았어. 당신이 잘들 대접해 하고
    원글님은 여행가시거나, 약간 늦은 호캉스.

  • 37. ...
    '22.8.1 11:10 PM (1.237.xxx.142)

    남편이야 형제 부모니 오고싶게 할 수 있죠
    자매들도 조카들 데리고 이집 갔다 저집 갔다 잘만 왔다갔다하던데요
    장모는 애 핑계로도 오고
    남편 집이기도 한데 시댁식구 어떻게 맨날 오지마라 하나요
    보고싶은 사람들끼리 보라고 하고 님은 집 비워주면 되는거고요
    밥은 사촌 누이들끼리 해 먹겠죠
    사실 님 없으면 하고 싶은말 하며 더 잘 놀걸요
    나도 올케 없는 자리가 더 편해요 할 말 하고

  • 38. ㅇㅇ
    '22.8.1 11:11 PM (118.33.xxx.174)

    지난번 미역국 글에 댓 달았다 너무 심한가 지웠었거든요
    미역국을 왜 끓여? 외식하고말지
    새댁이면, 내가 댓 달아도 어쩜 부담일수도...이러고 지웠어요
    그냥 못된년 패륜며느리 소리듣고, 내새끼 챙기고, 내 통장 잘 챙기세요
    세상에 돈 벌수있는기회 엄청 많아요
    이상한데 신경쓰지마시고, 오로지 나와 내 자식 좋은것만 챙기세요
    지들부모 지들 자식이 챙기겠지!!! 이것만 명심하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아무말말고
    멀뚱히 바라만보세요...그리고 나 대학 등록금 내줬니 니네엄마가? 내새끼 성장호르몬 주사라도
    내줄거래? 난 내새끼 주사맞힐 생각에 가슴이 미어지는데 넌 니 엄마가 중요하니? 이러고 그냥
    주사한번 부리세요. 지랄 떨어놔야 못건드립니다
    왜 이걸 지난날 못했나 후회되더군요. 남편한테 뭘 그리 잘 보이고싶어 내인생 그리 보냈는지
    그냥 하고싶고 어떤 인생 살고싶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 39. 짜증
    '22.8.1 11:16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당연해지는 거 아시죠?

  • 40.
    '22.8.1 11:16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여주세요 억울하면 당신도 인터넷에 남자 많은데다 글 올려보라고 하세요 요즘 남자들도 저런 집안 절래절래 합니다 본인 형제들도 잘 안 모이는데 사촌이요? 지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사이가 좋았대요?

  • 41. 하푸
    '22.8.1 11:18 PM (39.122.xxx.59)

    난 일주일 친정간다치고 혼자 여행갈테니
    당신이 집청소하고 음식차려서 손님 대접하슈
    앞으로도 내가 자리 피해 드릴게 많이 모여

  • 42. ㅠㅠ
    '22.8.1 11:19 PM (175.203.xxx.198)

    진짜 선 넘네요 남편이 젤 등신이고요 누나들도 왤케 눈치가 없어요
    사람 만만하게 보내요 님이 이제까지 군말없이 잘했나봐요
    이혼불사 남편 잡으세요 올해 모이면 내년에도 안하라는법 없어요

  • 43.
    '22.8.1 11:19 PM (110.11.xxx.13)

    사촌들한테 욕먹더라도 못된 며느리되렵니다ㅜ

  • 44. 남편이
    '22.8.1 11:23 PM (125.240.xxx.204)

    남편이 말 번복하는 걸로 욕먹어야지
    원글님이 왜 못된 며느리되나요...
    진짜 착하신가봐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45.
    '22.8.1 11:23 PM (118.33.xxx.174)

    원글님, 두려워말고, 욕먹는거 겁내지마요
    내자식이 제일 나한테 소중한겁니다 왜?
    나처럼 아프지 말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와 남편은 어차피 반은 망했으니, 이제부터 내 자식들은
    이리 살지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장주사 챙기고
    내가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이 무언지 알수있어요.
    그래서 내 건강과 내 통장 불리는게 너무도 중요한겁니다
    환갑인 선배님 말이니 잘 새기세요. 시모, 시집? 그런거 개나 주고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챙기고, 의무 강요하는 사람은 일단 멀리하고 버릇을 들여야해요
    그걸 젊은날 알려주던 사람이 아무도없어 내 젊은 인생 허비하고 이리 온라인이건, 오프건
    저는 알려줍니다. 그게 문화예요
    좋은것만 좀 남깁시다. 어리석고 이기적인 문화는 버리고 사라지게 우리가 해봅시다

  • 46.
    '22.8.1 11:31 PM (182.227.xxx.251)

    사촌들도 미쳤네요.
    눈치들이 그렇게 없어요? 오래도 아니다. 하는게 정상입니다.
    단체로 미치지 않고서야???

    울 시댁엔 울 형님댁에서 늘 모였는데 시어머님 다 돌아가시니 매번 오시던 근처 사시는 작은 아버님들 첫 제사때 까지만 참석하시고 발길 딱 끊으셨습니다.
    아버님이 서운해 하시고 전화해서 오라오라 하셨지만 며느리들 한테 그러는거 아니라며 안오시고 선물만 보내시더군요.

    눈치가 있음 오라고 해도 안오는게 정상이고 오히려 그러지 말라고 시어머니께 말해야 정상적인 사람들 입니다.

    그냘 남편이 그리 사단을 내놨으니
    그럼 니가 다 해라 나는 여행 다녀오겠다 하고 보란듯이 2박3일쯤 미리 예약 해서 어디 다녀오세요.
    이거 길 잘못 들이면 내내 해야 하는 일이에요

  • 47. 네에
    '22.8.1 11:33 PM (110.11.xxx.13)

    명심할게요. 실망도크고 제편이 아니라는 씁쓸함이 큽니다...

  • 48. 궁금이
    '22.8.1 11:36 PM (211.49.xxx.209)

    아니 날도 더운데 다 미쳤나..그렇게 놀고 싶으면 숙소 잡아서 놀라고 하세요. 누구를 바보로 아나봐요.

  • 49. 그래서
    '22.8.1 11:3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좋은 마음으로 상차리고 하는거 하면 안돼요.
    좋아서 하는줄 안다니까요?
    앞으로는 절대 그런 생각도 마시고 딱 기본만 하세요.

  • 50. ㅇㅇ
    '22.8.1 11:42 PM (118.33.xxx.174)

    원글님, 나이가들며 느낀게, 남편도 그리 교육받고 세뇌되고
    더 큰 원인이, 내가 힘든것을 이야기 안한게 문제였어요
    즉, 내가 남편이 마음 아플까 참으며 했던것들이 남편은 무감각하게 당연하게 받아들인것
    싫은것 싫다고 말 안한 내 책임이 일단 더 커요
    그러니 싫다고, 안한다고 반드시 표현하세요
    의외로 남편도 참 불쌍해요. 나이가드니 내 제일 친한 친구가 남편이예요
    알려주고, 가르치고 그리고 말로 표현해주세요
    내 의사 표현 안한 내가 일단 잘못이커요
    그게 지나 35년 결혼생활한 제 조언입니다. 싸움이 있을지언정 그래도 남편 인성과 인품을
    믿는다면 그냥 담담하게 내가 힘들고 지치고 내 자식일로 가슴이 아파 그리하고싶지않다고
    말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뜨악...하다 생각이란걸 합니다
    언제든 댓달고 고민글 적으세요. 이런 경험은 알려드릴게요

  • 51.
    '22.8.1 11:42 PM (110.11.xxx.13)

    사실은 시어머니가 저희집근처로 이사오시고 주2회씩 오신다는걸 제가 말려서 1년에 1.2번정도 오실까말까였거든요.그과정에서도 남편이랑 싸우고ㅜㅜ어휴
    그래서 올해처음 생신에 오신거라 좋은마음으로 차린건데 이렇게 남편이 푸쉬할줄은 정말 몰랐네요ㅠ그래서 더괘씸하고 잠도안오네요~~

  • 52.
    '22.8.1 11:45 PM (118.33.xxx.174)

    그럼 남편을 시모집으로 보내세요
    당분간 그리 살자고
    당신이 시모 보살피며 살고, 해보라고
    이게 처음이 어렵지 지르고나면 의외로 쉬워요
    전 30년 종살이 쫑난게, 지들이 해보곤,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ㅎㅎㅎㅎ해봐야 압니다

  • 53.
    '22.8.2 12:11 AM (137.220.xxx.53)

    어휴 제가 다 답답하네요
    그 날 호텔 에서 혼자 호캉스 즐기고 오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요

  • 54. . . .
    '22.8.2 12:13 AM (180.70.xxx.60)

    대놓고 말하세요
    담백하고 딱 떨어지게
    ㅡ몸이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어ㅡ
    돌려 말하지 말구요 저 말만 반복하세요

    저도 시집일 몰빵으로 많이 했는데
    남자들 힘든지 잘 모르더라구요
    제 남편은 그냥 히스테리?부린다고 정도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몸이 힘들어서 난 못해
    너무 힘들어
    했더니 점점 시집 일을 남편이 덜더라구요
    힘들어서 못한다고 계속 말하세요
    남편이 모른다구요

  • 55. 사촌들도
    '22.8.2 12:20 AM (112.145.xxx.195)

    알겁니다.
    그리 방문하면 안된다는 것을...
    단지 모지리 남편이 혼자 선넘는 말로 이 사단을 내네요.
    댓글대로 오라하고 난 외출하던지 시내 호텔에서 하루 푹~ 쉬면 어떨까요?

  • 56. 어이쿠
    '22.8.2 12:22 AM (61.254.xxx.115)

    남편놈 미친놈시키.역시.시집살이 종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네요 님집에 한번 들임 매년 사람 초대해서 밥해먹여야함.사람 몇이 오든 어머님댁에서 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이혼불사로 나가셈.

  • 57. 미친
    '22.8.2 12:28 AM (125.177.xxx.187)

    요즘 친남동생집도 못가는데...
    (제남동생 결혼한지 8년됐는데 3번갔나...? 오라고해서..)
    미친 사촌누나들이네요...
    다 이혼녀들인가요? 자기네 시댁안간대요?
    님도 이모나 고모나 사촌언니보러가세요...
    없으면 그렇게하고 그날 나가시던지요...
    진짜 화딱지 나서...!!
    시어머니생신...저도 좋은맘으로 했다가...이젠안해요...
    시누들 지들 잔치에요...
    지네들은 시어머니생신안챙기면서...

  • 58. 1111
    '22.8.2 12:36 AM (121.138.xxx.95)

    그래~~그럼 나도 오붓하게 친정엄마 좀 보고 올께.아이들도 당신이 맡아~오래간만에.하고 친정가세요.음식하나도 하지 말고요.청소도 하지 말고요.

  • 59.
    '22.8.2 12:37 AM (110.11.xxx.13)

    부모님이 다돌아가셨어요~~
    호텔로 가는거 생각해두려구요^^

  • 60. 1111
    '22.8.2 12:41 AM (121.138.xxx.95)

    친정이 없으시군요.그럼 여행가세요.여행가보세요~~사람 너무 많아요~~~

  • 61. ..
    '22.8.2 2:53 A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요령껏 코로나핑계라도.. 병원가서 수액맞고 남편한테 사진전송
    나중에 안걸린거 남편과 부부싸움으로 끝나지만
    님 여행가면 그집 식구들이 잡아먹을듯.. 남편이 시댁에 말해버리면 이판사판 싫어서 그랬다고 말하는건요??
    진짜 사촌들이 올지 안올지 모르니 미리 걱정마시고요

  • 62. 시누년
    '22.8.2 5:32 AM (125.184.xxx.101)

    저희 집도 시누년이 저런 아이디어 내서 명절 전에 큰 싸움하고 시집 발길 끊었는데..... 싫다하세요

  • 63.
    '22.8.2 7:20 A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거 이삽년 넘게 하니 남은건 오그라든 내손가락
    아픈 관절밖에 없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왜왜????
    정말 시모핑계대고 사촌까지 거두나요?
    요즘에 누가 남의집 가서 자나요?
    시골사람들도 안그래요~

    남편넘 진짜 자기만 좋은 사람 되고 지엄마한테
    인정받고 싶나보네요
    다 부질없어요
    중년되어 나만 더 속상합니다

  • 64. ..
    '22.8.2 8:01 AM (118.35.xxx.17)

    성장주사 부작용 없대요
    공부는 못시켜도 주사는 맞춘거 후회안한다고들 하니 꼭 맞추세요

  • 65. 그래?
    '22.8.2 8:17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그럼 명절때 내가 피해줄테니 당신 가족들이랑 오붓하게 보내든가..
    난 호캉스 잡아야겠다~
    이쁘게 선전포고하세요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요즘 저런말 하는 남편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그거 이미 생일상 차려줬기때문에 그런거예요.
    명절에도 허용하면 앞으로 더더더 발을 뻗고 요구하겠지요.
    안하는 순간 나쁜년 당첨~
    초장에 잡으시길~~

  • 66. 숙소
    '22.8.2 9:14 AM (223.39.xxx.154)

    얻으라해요.누구 무수리취급하네요.

  • 67. 미친것들
    '22.8.2 9:20 AM (49.164.xxx.30)

    그중에 젤미친놈은 남편놈입니다.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 68. 단체로
    '22.8.2 10:26 AM (211.36.xxx.33)

    미친 집구석 아니에요?? 남편도 시어머니도 사촌들도 이 코로나 시국에 뭘 모이고 자기까지 하나요?? 한 번 재우면 앞으로 쭉 재워야하는데 감당할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마세요
    싫다라고 당당하게 거절하세요-.-

  • 69. ...
    '22.8.2 6:34 PM (112.147.xxx.62)

    어머님 집에서 자도
    얼굴보겠다고 원글님 집에 오겠는데요
    그러면 또 식사나 과일 해서 내가야 되고

    그냥 맘 편히 호텔로 가거나 여행 다녀오세요

  • 70. 다들
    '22.8.2 6:38 PM (175.223.xxx.129)

    쳐돌았나 더운데 쫌!

  • 71. .....
    '22.8.2 6:40 PM (211.185.xxx.26)

    ㅈㄹ옘병
    두번은 뒤치닥거리 못한다 하세요.
    해주니 더한걸 요구하네

  • 72. 아빡침
    '22.8.2 7:02 PM (218.48.xxx.98)

    남자시키들!!!지들이 한번 상차리고 청소하고 뒷감당을 해봐야 알지
    그게 얼마나 어려운일이란걸 어휴!!

  • 73. 숨막혀라
    '22.8.2 7:26 PM (182.210.xxx.178)

    원글님 댓글 읽으면서 마음 정하신거 맞는거죠?!
    처음이 어려워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 있잖아요.
    어차피 좋게 얘기할 수는 없구요. 싸우게 되더라도 꼭 거절하세요. 두려워마세요.
    제가 겪어보니 싫다는 거 표현하면 ㅈㄹㅈㄹ 화내더라도 신경을 쓰더군요.
    언제부턴가 정말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가니 오히려 눈치보고 조심하더라구요.
    인간의 심리가 참..

  • 74. 허걱
    '22.8.2 7:39 PM (175.223.xxx.92)

    시모랑 님부부 하면 도합 12명요? 미쳤네요 누굴 시다바리로 아나
    지들 노는데 니가 음식하고 설거지해서 수발들어라 이거잖음?
    남편놈 제정신인가? 미쳤나?

  • 75. 허걱
    '22.8.2 7:40 PM (175.223.xxx.92)

    한번 시작하면 앞으로 계속 해야됨.이혼불사로 나가야 그소리 또 안나옴.

  • 76. 허걱
    '22.8.2 7:41 PM (175.223.xxx.92)

    아니 그냥 안된다고 하시라구요 나는 나없는 집에 시집 식구들 오는거 너무 싫음.

  • 77. ,,,
    '22.8.2 7:46 PM (116.44.xxx.201)

    나물 자체는 좋은 음식이지만 맛깔스럽게 무치려면
    소금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 아이들 성장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ㅠㅠ

  • 78. ㆍㆍ
    '22.8.2 7:5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는 무서운게 더 없어요.
    명절에 혼자만 일하던거, 그냥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던거 접은지 몆년이구요. 차례 지내는거 반대해도 안 먹히고,명절에 종살이하러가기 싫어서 명절전날 음식 몇가지 해서 미리 혼자계신 시어머니와 저녁 먹고
    명절날 안가요.
    친정이 없어서, 그냥 어디 혼자 놀러가요.
    애는 아빠랑 보내고. 저 없으면 시어어니가 하시던가, 아들들이 하든가 몰라요.
    그랬더니, 명절에 가서 아침만 먹나 엄청 일찍 집에 오는데, 전 휴가라 신나게 놉니다.
    뭐 이럴 나이 됐잖아요. 그동안 종살이한 세월도 억울해 죽겠구만. 해봤자 감사함을 모르고, 더 당연히 생각하니 본인, 본인 가정 생각하세요.

  • 79. 어이상실
    '22.8.2 8:04 PM (116.40.xxx.73)

    명절에 안그래도 피곤한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님댁에 온다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명절끝나고 힘들다고 걍 짐싸서
    님 혼자여행가시고
    다음부턴 외식하고
    생신상도 차리지마세요

  • 80. 어딜가나
    '22.8.2 8:04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들이 문제네요.
    그 누나라는 사람들은 같은 여자인데 안 간다고 남편을 말려야 하지 않나요? 집 식구들이 죄다 이상하네요. 허기사 뭐 시댁 식구 돌아가며 우리 집에 살게 한 울 남편 같은 사람도 있으니 뭐......
    남성호르몬에 우리집에 들리세요 유전자가 흐르나.

  • 81. ㅇㅇ
    '22.8.2 8:21 PM (39.117.xxx.171)

    좋은 마음으로 했더니 선넘는다고 경고하세요!

  • 82. 미쳤구만요
    '22.8.2 8:31 PM (92.137.xxx.246)

    그집 식구들끼리 오손도손 모이라하고 남인 님은 빠져요
    남편간이 배밖으로 나왔네!!!

  • 83. 00
    '22.8.2 9:16 PM (125.176.xxx.154)

    아니 형제자매도 안재우는데 웬사촌? 그들은 추석안샌데요 올거면 님집말고 시어머니집에서 좁으면좁은대로
    님은 음식정도 준비해주는 모양새로 가야죠
    시어머니가 얘기한거도아니고 남편분 아니네요

  • 84. -,,-
    '22.8.2 9:17 PM (123.214.xxx.143)

    남편이 문제네요.

  • 85. ㅜㅜ
    '22.8.2 9:19 PM (1.238.xxx.118)

    한반이면 끝날 것 같죠??한번이 시작이고 앞으로더 쭉 그렇게
    하고 싶어 할 거에요 . 뒷차리 해주는 마누라가 있으니까 저러는 거에요.자기가 한다면 오히려 시어머니가 싫어 할 걸려?

  • 86. ㅋㅋㅋ
    '22.8.2 10:53 PM (85.203.xxx.119)

    무려 친누나도 아니고 사촌누나. ㅋㅋㅋㅋㅋㅋ

  • 87. ...
    '22.8.2 10:58 PM (121.166.xxx.61)

    생신상을 차리는 게 아니었네요. 호의를 보이니 권리인 줄 알고... 못된ㄴ...

  • 88.
    '22.8.2 11:06 PM (125.186.xxx.54)

    글만 봐도 혈압 상승
    나도 예전에 남편 외삼촌 집안과 5분 거리에 살면서 명절마다 그런 수모를 겪었기에
    그것들이 앞에선 위하는척 하더라도 뒷말 작렬일거고
    님은 좋은 맘으로 남편 가족 일가친척에게 집을 오픈하고 허용하겠지만
    결과는 백퍼 안좋아요

  • 89. ...
    '22.8.2 11:13 PM (210.91.xxx.49)

    나쁘게 들리겠지만...
    홀시어머니는 항상 이런식으로, 이런수순을 밟고
    (결혼이 어느 정도 자리잡혔다 싶음 아들내외 등에 올라타기)
    아들인생 조지는 경우가 많아서
    홀시어미자리 왠만하면 피하는게 좋아요
    결혼후 시아버지 돌아가신 홀시어머니의 경우는 그래도 덜하죠
    아들 의탁도가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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