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 둔산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모태산부인과와 수협은행 사이에 성치 않은 비둘기 2마리가
어디가 아픈지 날지도 못하고 건물 길바닥에 날개를 늘어뜨리고 모녀지간인지 모자지간인지 서로 의지하며 있더라고요. 너무 맘이 쓰여 영양제 2천원짜리 약국에서 서서 물에 타고 밥은 근처 식당에서 공기밥 천원주고 사서 영양제 밥에 비벼두고 저는 둔산에 살지 않아서 지나쳐 왔는데 며칠이라도 영양제랑 밥과 깨끗한 물 잘먹게 주면 살수도 있겠는데
냅두면 불쌍한 죽음이 될거 같아서
여기 인정 많은 분 계심 단며칠이라도 보살펴 주심 감사할께요.
1. 제발
'22.8.1 7:58 PM (106.102.xxx.53) - 삭제된댓글비둘기 밥좀주지마세요.
그렇게 귀하면 집에 데려다 키우세요...
에휴 정말 측은지심에 아무대나 튀어나오네요2. 그래도
'22.8.1 8:04 PM (211.246.xxx.138)생명은 살리고 봐야지요.
데려 오고 싶은데 버스타고 이동이어서 몇번 망설이다 왔어요.3. 비둘기
'22.8.1 9:02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2009년 지정유해조수입니다..
일부러 먹인 주지마세요
야생비둘기면 스스로 먹이 구해야 하는게 맞구요
자연스럽게 개체수도 줄어야 해요
동네아파트 비둘기 피해도 많고요
저희집도 주차장에 비둘기똥때문에 칠이 다 벗겨지고..
종일 소리도 너무 시끄러워요ㅜㅠ4. 에휴
'22.8.1 10:24 PM (123.214.xxx.169)안타까워요
아마 너무 더워서 탈진한게 아닌가 싶어요
지난달쯤 세종 호수공원에서 새끼 까치가 땅바닥에 쳐져 있어서 나무 그늘로 옮기고 물놔준적이 있어요
주위에 어미가 맴돌아서 자리를 뜨긴했는데
내내 마음이 쓰였어요
오후에 비가와서 괜찮아지지 않았을까요
고생하셨어요
마음 상하지는 마세요5. . .
'22.8.1 11:23 PM (118.220.xxx.27)비둘기 밥주지 마세요. 그리고 분별력좀 기르세요. 뭐가 옳고 그른건지. 답답.
6. 이
'22.8.1 11:58 PM (116.47.xxx.16)왜 이렇게 공격적인지. 싫으면 조용히나 있어요. 댁들의견 필요없으니까
원글님 도움은 못드리지만 비둘기는 괜찮을거에요7. ..
'22.8.2 2:42 AM (210.117.xxx.151)영국 등의 나라에서는 이상기후로 날이 너무 더우니 야생동물들을 위해 물을 떠다 주고 자주 갈아주고 하더라고요. 추운 겨울에 야생새들 먹이를 준다던지 이런 활동들을 당연하게 하고 있더라고요.
8. 아이고
'22.8.2 9:09 AM (1.245.xxx.212)어떡해요..안쓰러운 아이들
사람들 욕심때문에 결국에 동물들이 피해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