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 한 마디가요
쇼생크탈출, 에너미엣더게이트 인터스텔라 인셉션
최소 세번에서 열 번도 더 본 영화라고 자꾸 추천을 해요
왜 자꾸 추천을 하냐니까 하는 말이
자기가 감동 받은 영화인데
나도 그 감동을 공유하고 같이 느껴봤으면 좋곘데요
ㅠㅠ
사소한 말이지만 이런 말도 할 줄 아나싶게?
남편에게 제가 더 감동받았어요
평소 남편은 자상하지만 약간 건어물스타일이었든요 ㅎㅎ
1. 인셉션은
'22.8.1 5:34 PM (175.223.xxx.58)내가 돌머리란걸 느낀 영화 남들 열광하는데 나혼자 이해가 안되서 뭔데? 뭔 어쩌라고 ?한 영화
2. .....
'22.8.1 5:35 PM (180.65.xxx.103)인셉션 어려운 영화 맞데요 윗님 돌무리 아니세요 ㅜㅜ
3. ...
'22.8.1 5:38 PM (221.151.xxx.109)저도 인셉션은 이해가 안되던데요
자기가 감동 받은 영화인데
나도 그 감동을 공유하고 같이 느껴봤으면 좋겠대요...라는 말에 감동받은 원글님도 착하신듯
영화라는게 각자 취향이 다른데
자꾸 강요하면 귀찮다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4. 근데
'22.8.1 5:38 PM (14.32.xxx.215)자기가 본 책 영화 자꾸 남한테 권하는거 엄청난 ㄲㄷ기질인데...
다른데선 하지말라고 하세요 ㅠ5. ....
'22.8.1 5:39 PM (223.62.xxx.13)네 윗님 내성적인 성향이라 남에겐 절대 않해요.
집에서 저에게만 ㅎㅎ6. 공감
'22.8.1 5:43 PM (112.152.xxx.145) - 삭제된댓글남편분 이해되요
제가 그래요
영화는 아니구요
책이요
같이 느낌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ㅠㅠ7. 님 착하네요
'22.8.1 5:47 PM (121.133.xxx.137)난 내 취향이 확실해서
누가 자기본거 좋았다고
자꾸 보라하면 개짜증
남편분 말한 영화들은
다 제 취향이네요만ㅋ
근데 저 영화들 안보셨다는거 신기하네요8. 저도 그래요
'22.8.1 5:51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제가 본 영화 제가 본 강의 제가 들은 음악 그 감정을 공유하고 같이 느끼고싶어요
하지만 제가 느낀 그감정을 그가 느끼고 공유하지는 못한다는것을 알기에 좀 쓸쓸하고 외롭습니다 저는 추천하고 공유하는거 진작에 포기
저도 인셉션을 보다가 제가 똥멍충이인줄9. ....
'22.8.1 6:13 PM (221.157.xxx.127)인셉션완전 잼있던데...
10. 헐
'22.8.1 6:27 PM (1.219.xxx.120)전 남편이 그런 말 하거나 같이 웃자고 유튜브 영상 보여주면 세상 짜증나던데요
원글님 착하시거나 남편 좋아하시나 봐요 ㅎㅎ11. 음..
'22.8.1 7:50 PM (121.141.xxx.68)남편분 귀엽네요 ㅎㅎㅎ
12. ....
'22.8.1 11:17 PM (59.15.xxx.81)남의 남편 보고 꼰대라고 하는 댓글은 뭔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