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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 무수리 노릇하는건 종교 모임에서도 똑같아요.

무수리 조회수 : 4,676
작성일 : 2022-08-01 13:23:06
 시댁에서만 여자들 무수리 노릇하는게 아니라, 교회, 성당에서도 여자들 무수리 노릇해요. 일단 행사나 사람이 모이면 음식할 일이 많잖아요. 거의 여자들이 나서서 음식하고 몇몇 남자들이 돕죠. 그런데, 대접 받는 사람들은 노인들, 남자들, 아이들이고 음식 열심히 한 자매들은 먹다 남은 음식 먹더군요. 주방 한쪽 귀퉁이에서요. 그리고, 성직자를 중심으로 남자들이 주로 둘러쌓여서 제일 좋은 음식을 먹죠.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풍경이죠.
IP : 59.8.xxx.2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 1:29 PM (221.157.xxx.127)

    본인존재감을 그렇게해서 나타내고싶은거에요 대학교수쯤되는 여자는 안그러죠.

  • 2. 천국
    '22.8.1 1:31 PM (1.228.xxx.58)

    그들이 말하는 천국 못갈듯
    좋은 대접만 받고 좋은 말씀만 하는 건 누구나 하는걸
    낮은데서 낮은 자세로 임해야

  • 3. 우와
    '22.8.1 1:31 PM (122.35.xxx.206)

    윗 댓글님 짱이네요. 본인존재감! 바로 그거였네요.

  • 4. 보통
    '22.8.1 1:35 PM (58.143.xxx.27)

    그 우두머리가 늙은 여자들이에요.
    자꾸 내명부 조직하고 본인이 대비전 상궁놀이 시작함.

  • 5. 그 꼴들
    '22.8.1 1:37 PM (220.75.xxx.191)

    보기 싫어서
    성당 안다닌지 5년째
    아무 단체도 들기 싫었는데
    애들이 다니니 자모회는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행사때마다 왜 불러서 엄마들 일 시키는지
    교회나 성당이나 다 똑같음

  • 6. .......
    '22.8.1 1:40 PM (23.106.xxx.54)

    무거운 물건나르고 운전하고 기계나 인테리어 고치고 그런건 남자들이 하죠. 바꿔하자 해요.

  • 7. 그건
    '22.8.1 1:43 PM (58.143.xxx.27)

    종교단체 무건운 물건 나르고 운전하고 고치는 건 직원이나 업자가 합니다. 할배나 아재들이 하지 않아요.

  • 8. 어디나 ..
    '22.8.1 1:44 PM (125.132.xxx.178)

    심지어 운동모임에서도요.

    그냥 행사때 회비내서 맞추자고 해도 꼭 돈을 아끼네 음식이 가짓수가 모자라네 하면서 여자가 몇인데… 각자 맡아서 해오자는 사람들 있었지요.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다가 코로나덕분에 운동도, 관련 경기들도 다 취소되면서 이제 그런 관행 없어질 것 같아요.

  • 9.
    '22.8.1 1:45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종교단체 무건운 물건 나르고 운전하고 고치는 건 직원이나 업자가 합니다. 할배나 아재들이 하지 않아요.
    222

    종교단체 고리타분한거 맞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안가던데

  • 10. ..
    '22.8.1 1:4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게다가 모자라게 할 수는 없으니 양을 넉넉히 하고 남은거 가지고 가면 거지 취급 받으며 욕먹어요

  • 11. no무수리
    '22.8.1 1:53 PM (120.142.xxx.208)

    무수리가 아니라 노동력 착취

    성당. 교회, 절에서 봐봐요. 여신도들이 온갖 자잘한 일을 다 하고 있음.
    음식, 떡만들어 장사, 김치담그기 등등


    조선시대 궁에서 일한 무수리는 일한거에 따른 댓가라도 받았음.

    [역사속 경제리뷰] 조선시대 최대 전문직 여성 ‘궁녀’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91

    궁녀 월급 살펴보니

    궁녀의 월급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의전은 1년에 두 번 주는 옷값을 말하고, 선반은 궁중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 주는 식사를 의미하고, 삭료는 매달 주는 월급을 이야기한다.

    처음 나인은 살 4말 콩 1말 북어 13마리를 받았고, 무수리는 쌀 6말을 받았는데 이는 힘든 일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품계가 높아지면 월급은 더 많아지면서 상궁은 살 16말 이상 콩 5되, 북어 80마리를 받았다.

    1925년 기록에 의하면 월급이 가장 많은 궁녀는 왕의 내전에서 일하는 지밀 궁녀로 적게는 50원에서 많게는 196원 정도였다. 현재 돈 가치로 환산하면 1원에 5만원 정도로 196원이면 980만원이다.

    지밀 궁녀가 아닌 일반 궁녀의 월급은 40~80원으로 200~400만원 정도이다.

  • 12. 목탁보살
    '22.8.1 2:00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교회 성당 뿐만 아니라 절도 똑같아요. 집에 서방부처는 소 닭 보듯이 하면서 절에 스님은 우리스님 우리스님하고 떠받들고 추앙해요. 주로 바람잡이 같은 보살들이 있어요. 중년의 아줌마들 상대로 가장 하기 좋은 사업은 종교사업이에요. 마음공부 사업. 오야붕이 책 내면 자발적으로 책 팔아주고 월급 주고 회비로 오야붕 책 여기저기 홍보해주고. 시녀근성 다분해요. 총무보살 법당보살 등 직책 하나씩 주고 충성하게끔 해요. 김장철에 김장 담궈주고 어디 여행가면 여비라고 돈 챙겨주고 병원 갈 일 있으면 모시고 가고. 우리스님 좋은거 드셔야 한다고 좋은 거 갖다 바치고. 종교사업은 아줌마들 상대로 꿀 사업. 요즘은 마음관련 견성사업이 깨달음 사업이 블루오션.

  • 13. no무수리
    '22.8.1 2:03 PM (120.142.xxx.208) - 삭제된댓글

    그쳐..이게 다 가부장제에서 비롯된거....

    여성들은 자꾸 누군가를 돌봄하려고,

  • 14. no무수리
    '22.8.1 2:08 PM (120.142.xxx.208)

    가부장제에서 비롯된거....여성들은 자꾸 누군가를 돌봄하려고

    이런건, 운동하러 가서도 마찬가지에요.

    "떡 안 돌렸더니 밀치고 발로 차고"..'수영장 텃세'를 아시나요?
    https://news.v.daum.net/v/20220801070005235

    수영모 비용, 스승의날 비용도 요구..거부시 복수도

    가해자·시설 운영자 모두에 법적 책임 물을 수 있어

  • 15.
    '22.8.1 2:09 PM (39.117.xxx.43)

    남자들이 한다고하는 무거운짐나르기등은 자주있는일이 아니죠
    거의 어쩌다한번

    근데 음식하는일은 매일 반복되는거고
    치우고 힘든데도
    페이는커녕 별로 인정도 못받고 무상에
    시녀로 강등되죠. 역시 무보수 시녀

    그게 어느 종교가든지 똑같고
    성직자우두머리는 남자인게 특징.

    남자를 섬기는 느낌이죠

  • 16. 역시
    '22.8.1 2:10 PM (118.235.xxx.131)

    20대에도 수영장 가니 저렇더라고요.
    더러워서 조용히 피했더니 수십년간 하나도 안 변하고
    고소 고발이 답이네요.

  • 17. 타고나길
    '22.8.1 2:13 PM (14.32.xxx.215)

    저런 사람은 말해도 소용없어요

  • 18. 제일웃긴게
    '22.8.1 2:15 PM (23.240.xxx.63)

    내 돈 헌금까지 내면서 가서 종노릇.

  • 19. ㄹㄹㄹㄹ
    '22.8.1 2:17 PM (211.192.xxx.145)

    전 세계 어디나 종교에 빠지는 건 여자 머릿 수가 압도적인데요.
    유교 도덕관하의 나라니까 그 영향이야 좀 받겠지만
    서양 백인 교회도 음식하고 바자회 하고 교회 가면 여자들이 다 하잖아요.
    가부장보다, 집단에서 인정받고 싶어하고 섬기고, 모시고 싶어하는 특성의 발로죠.

  • 20. 맞는 말이네
    '22.8.1 2:21 PM (59.8.xxx.220)

    교회, 절 다 다녀봤는데
    교회는 매주 밥봉사 해야하고
    절은 공양주가 따로 있어 신도가 밥할일은 없음
    하지만 스님 모시고 따로 식사 하고자할땐 여자들이 밥함
    남자들은 먹어주는게 어디냐..하는 모양새

  • 21. 무수리들
    '22.8.1 2:28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왜저럴까요
    저희 형님도 그렇게 시댁 문화 흉보면서
    무수리 모양새로 형님들 안드셧는대 하고 무수리각 저까지 밥굶으라 보초 세워두길래
    당신 자리는 스스로 만드는 것
    누구를 탓하리요 햇다는요

  • 22. 무수리들
    '22.8.1 2:29 PM (61.98.xxx.135)

    왜저럴까요
    저희 형님도 그렇게 시댁 문화 흉보면서
    시녀 모양새로 형님들 안드셧는대 하고 오지도 않는 시누들 기다리며 저까지 밥굶으라 보초 세워두길래
    당신 자리는 스스로 만드는 것
    누구를 탓하리요 햇다는요

  • 23. .....
    '22.8.1 2:43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어느 종교아 여자들이 한자리 할 기회를 주지 않아요.
    교황도 그랬잖아요.
    여자 신부는 나올 수 없다고...
    카톨릭이나 불교나 높은 자린 남자들이 다 차지하고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봉사 정도만 주어지죠.

  • 24. ....
    '22.8.1 2:43 PM (211.221.xxx.167)

    어느 종교든 여자들이 높은 자리 차지할 기회를 주지 않아요.
    교황도 그랬잖아요.
    여자 신부는 나올 수 없다고...
    카톨릭이나 불교나 높은 자린 남자들이 다 차지하고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봉사 정도만 주어지죠.

  • 25. 그래도
    '22.8.1 3:35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불교는 여자도 큰스님 될 수는 있잖아요
    천주교는 진짜 노답
    기독교는 여자 목사 가능한가요? 이건 모르겠네요

  • 26. ........
    '22.8.1 4:27 PM (112.104.xxx.47) - 삭제된댓글

    기독교는 여자목사 가능한 걸로 알아요
    종파에 따라 다르려나요?

    교리만 놓고 보면
    그런 필요한 곳에서 봉사한 분들이
    가만히 앉아 얻어먹기만 한 사람들 보다는
    천국가기 더 쉬울듯
    낮은곳으로 임하소서 란 말도 있고요

  • 27. ...
    '22.8.2 12:06 AM (58.148.xxx.236)

    맞아요 봉사로 가장한 본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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