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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낳은 아이지만 쟤는 사는게 좋을까 생각이 들어요.

...... 조회수 : 6,809
작성일 : 2022-08-01 11:39:53
고등이라 더 그럴까요?

학원가고 자습하고 오고..

집에 와서 게임 좀 하고..

공부는 하는편이라 대학은 갈텐데...

대학가서 노는것도 아니고....

가끔 낳은거 나에겐 좋은데 아이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안해서 되게 잘해줘요..사춘기 난리칠때도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잘해줬어요.
아이는 참아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다른 얘기지만 낳고 키워준거 감사해라 강요하던 부모는


왜 그랬을까 생각에 마음이 힘듭니다.



내가 낳아달라 한것도 아닌데요.
IP : 182.211.xxx.10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2.8.1 11:42 AM (1.227.xxx.55)

    저도 가끔 그런 생각 들어서 물어보니 자긴 잘 태어났다고 생각한대요.
    사는 거 재밌다고. 의외였어요. ㅎㅎ

  • 2. .......
    '22.8.1 11:43 AM (182.211.xxx.105)

    긍정적인 아이네요.
    저희아이도 그랬는데 고등되고 공부하니 참...힘들어하네요.

  • 3. .........
    '22.8.1 11:46 AM (59.15.xxx.53)

    솔직히 자식은 나 위해 낳는거 맞아요

  • 4. ㅁㅁ
    '22.8.1 11:47 AM (106.101.xxx.18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기 태어나면 축하한다고 하는 게
    정말 축하할만한 일인가 하는 의문이 ㅎㅎ
    부모에겐 축하일 수 있겠지만
    태어난 그 아기에게도 축하할 일인가 싶어요
    어리고 젊을때만 해도 사는게 즐거웠는데
    중년지나면 고통이 더 커요
    늙고 병들고 걱정거리도 많고

  • 5. .....
    '22.8.1 11:47 AM (211.221.xxx.167)

    저도 요즘 애들 너무 불쌍해요.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직업 갖기도 힘들고
    환경도 피괴되어가는데
    애들 인생에 걱정없이 좋았던 날은 어렸을때 몇년이었던거 같아서
    참 미안하더라구요

  • 6. ...
    '22.8.1 11:49 AM (14.52.xxx.1)

    실은 고등학교 때 힘들 것 같지만.
    저는 고등학교 때 매일 새벽 1시 2시까지 공부해도 재밌었어요 ㅎ
    육아가 더 힘들어요 ㅎㅎ
    나이 들고 아이 독립하면 진짜 행복할 것 같아요,

  • 7. ㅡㅡㅡ
    '22.8.1 11:50 AM (70.106.xxx.218)

    똑똑한 사람들 보니 애 안낳더라구요.

  • 8. 부정적인
    '22.8.1 11:53 AM (119.71.xxx.160)

    댓글내용보니 인생이
    즐거울수가 없겠네요
    살아보니 다 마음먹기에
    달ㄹ렸던데
    댓글같은 부모 만난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 9. 그렇죠
    '22.8.1 12:0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적부터 살아가는게 힘들구나
    생각했었어요 너무 힘드니 그냥힘든생각들잊자
    생각했고
    어른되서도 늘 힘든데
    우리작은애에게 너는 사는게 재미있니 물으니
    재미있대요 게임하고 맛있는것도먹고 티비도 볼수있고 ㅎ
    그렇구나 ..했어요

  • 10. ㅇㅇ
    '22.8.1 12:00 PM (218.153.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잘해줘야겠네요 ㅠ 어제 좀 뭐라했는데 급 후회가

  • 11. ...
    '22.8.1 12:0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괜찮은 환경에서도 사는 것이 참 재미없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는게 재미있고 모든게 흥미로운 사람들이 있어요. 게다가 원글님처럼 좋은 엄마 밑에서 살면 더 행복하겠죠. 걱정없이 공부만 할 수 있는 것도 얼마나 큰 복이에요. 자기를 안스럽게 생각하는 엄마도 있고요.

  • 12. ㅁㅁ
    '22.8.1 12:01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고 팩트아닌가요?
    앞으로 기후.4차혁명 등으로 불안정해지는거 맞고
    욕심나고 화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게 인간사 최대 고통 아니던가요? 여기서 자유로운 사람 여기 없을텐데요

  • 13. ..
    '22.8.1 12:03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똑똑한 사람들 보니 애 안낳더라구요.
    222

  • 14. '''''
    '22.8.1 12:04 PM (23.106.xxx.37)

    뭐가 그리 힘드는지.. 요즘 처럼 풍요로운 세상이 어디있다고...

    누가 보면 노역장 끌려가서 하루종일 노역하는줄 알겠네요.

  • 15. ----
    '22.8.1 12:04 PM (219.254.xxx.52)

    인생은고행이다. 행복하려고 하면 더 불행해진다..
    살다보니 이말이 정답인가 싶고.

  • 16. dlfjs
    '22.8.1 12:12 PM (180.69.xxx.74)

    그러게요 열심히 사는거만으로도 기특해요

  • 17. 맞아요
    '22.8.1 12:23 PM (210.217.xxx.10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들 입장에선 태어남을 당했고.
    우리시절이야 90년대 imf 직전의 호황도 imf 시절의 높은 금리로 돈 모으는 재미도
    환경도 좋았고 집사기도 좋았고.
    요즘 애들은 지구가 언제 멸망할지 모르는 시절에.
    농작물의 작황도 나빠지고 코로나도 겪고 이런 세상에 낳음당해 사는게 좋을까...

  • 18. 부모가도와줘야죠
    '22.8.1 12:30 PM (175.208.xxx.235)

    그러니 부모가 자식을 도와줄수 있들깨까지 도와줘야죠.
    캥거루 자식으로 키우라는 얘기가 아나라요.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라해도
    감자 한알, 양파 한알이라도 자식에게 가져다주는 부모가 되야죠.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자식에게는 한없이 퍼주는 부모가 되어야 자식 인생이 편해요.
    돌려 받을 생각은 말아야 하고요.
    그게 싫으면 자식은 낫지 말아야 하고요.

  • 19. ...
    '22.8.1 12:31 PM (211.212.xxx.182)

    아이가 둘인데
    한 명은 즐겁게 살고
    또 한명은 괴로와 하면서살아요.ㅠㅠ

  • 20. 그러네요
    '22.8.1 12:35 PM (110.15.xxx.45)

    낳아달라 한것 아니고 내가 좋아서 낳았으니
    선물처럼 손님처럼 대해야겠어요
    하루하루 그냥저냥이라도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 21. ...
    '22.8.1 12:37 PM (112.147.xxx.62)

    예전에 낳아주고 키워줬으니
    부모 봉양하고 노후 책임져라 하는 부모는 무식하거나 무지했던거죠
    누가 낳아 달랬다고.....

    최근 버전은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 몰랐다며 당당하거나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며 내 행복이 먼저라는 사람들이더라구요

  • 22. ...
    '22.8.1 12:46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저 올해 50살인데 사는게 너무 재밌어요.
    그리 잘 사는 편도 아니고 나름 힘든 점도 있고
    가끔 남편과 대딩,고딩 애들이 속 썩이긴 하지만
    그래도 살아서 너무 좋은데요.
    사춘기도 심하게 보냈고 그래서 엄마께 미안하지만
    그 때도 죽고싶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애 둘 독박육아할 땐 좀 힘들어서 이래서 삶은 고통이랬나보다 할 때도 잠시 있었긴 하네요.
    아침에 눈 뜨면 오늘은 뭘 하며 재밌게 보낼까 생각해요.
    오늘은 여행 직후라 밀린 집안일이랑 장보고 짬 나면 카페가서 책 읽을거예요.

  • 23. ...
    '22.8.1 1:03 PM (162.210.xxx.10)

    사는게 고통스러운 때도 있지만 좋고 행복할때가 더 많지 않나요?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도 있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 살기가 고통스러운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삶이면
    왜 계속 살고 있나요..
    입시때 힘들긴 했어도 태어난걸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고
    이후에도 사는게 힘들때도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난것만 해도 너무 좋고 행복한데요.
    뭐가 그리 다들 힘든건지 잘 모르겠어요.

  • 24.
    '22.8.1 1:06 PM (59.23.xxx.71)

    제가 우울감 심한데
    우리애는 마냥 파워당당 해맑해맑아요
    친구많고 얘가 말하면 까르르 넘어가고
    아무도 안가지고다니는 유치템 패션치 아이템이
    얘가 갖고다니면 유행템되고
    혈액형별 사랑점 그런 유치뽕짝 90년대스타일 책이
    얘가 학교가져간다길래
    그런거가져가면 애들이 놀린다했는데
    애들이 다 그거갖고 놀더라구요
    솔직히 아이템 화제 그런게 문제가아니라
    사람이 문제구나 싶어요

    아 자랑 아니예요
    키 또래보다 10센치이상작고
    공부 그닥못해요
    집도 재력 평균이하고
    인물도 저한테만 이뻐요

    근데 매력이랄까
    아무도 견제하거나 벽세우지않고
    또 무시하지도않고
    친하게지내려하고 다들우리애한테 먼저 말걸고
    사주에있나봐요

    저도 앞으로의 AI시대
    얘는 이과형두뇌도 아닌데
    뭐해서먹고사나 걱정컸는데

    얘는 그냥 난 행복하게 살것같애
    걱정마 하더라구요

  • 25. 자기랑
    '22.8.1 1:42 PM (123.199.xxx.114)

    비교하면서 괴로워 마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 궁리하세요.

    과거도 괴로웠는데 충분히 괴로웠는데
    굳이 곱씹으실 필요까지

    왜가 아니고 어떻게 잘살까 고민하세요^^

  • 26. ㄱㄱ
    '22.8.1 1:58 PM (223.38.xxx.248)

    똑똑한 사람들 보니 애 안낳더라구요. 3333

    똑똑한 사람들은 아이 안낳아요
    본인깜냥 알고 아이에게 좋은 부모 되는거 힘들다는거 알아서요..

    어리석은 사람들이 ..결혼하면 당연히 낳는거라고 아무생각없이 낳죠..ㅜ
    그때부터 부모나 아이에게 헬게이트가 열려요 ㅜㅡ
    기쁨은 잠깐...괴로움과 번뇌는 그때부터 시작...

  • 27. 야옹쓰
    '22.8.1 2:29 PM (124.50.xxx.172)

    혼자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심 좋겠지만. 염세주의적인 님의 영향이 생활전반에 미칠텐데...
    마음을 좀 가다듬으셨음 합니다. 본인에게도 자녀분에게도 좋은 방향으로요.

  • 28. ...
    '22.8.1 2:30 PM (222.239.xxx.66)

    비교하니까 불행해지는거같아요.
    이제는 밥못먹어굶는일도 없고 단칸방에서 다닥다닥 살필요도 없고
    삶의질은 확 높아졌는데 이런생각들은 더 커지는게..
    6,70년도에 한국은 가난한나라니까 자식 고생할거라고 안낳겠다는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 한국이 이렇게까지 발전하진못했겠죠.

  • 29. 초딩도그래요
    '22.8.1 4:38 PM (211.200.xxx.116)

    학원ㅡ숙제ㅡ학원ㅡ숙제 무한반복
    그래도 사는게 좋고 잘태어났고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살고싶대요

  • 30. ...
    '22.8.1 6:43 PM (1.218.xxx.154) - 삭제된댓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 살기가 고통스러운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삶이면
    왜 계속 살고 있나요..
    ㅡㅡㅡ
    나참
    왜 살긴요. 태어났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거죠
    그럼 자살이라도 하란 말씀인가요?
    본인이 행복하시다면 복된 삶인거고
    맘껏 누리세요
    님이 보는 세계가 다가 아니에요
    눈치없이 왜 사냐 뭐가 그리 힘드냐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개똥밭에 굴러도 어쩌구 그 속담이
    뭐 확고한 진리라도 되나요?
    기껏학야 죽어본 적 없는 인간들이 만든 속담일뿐이고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 그 자체가
    그만큼 싫다는 뜻이기도 해요

  • 31. ...
    '22.8.1 6:44 PM (1.218.xxx.154) - 삭제된댓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 살기가 고통스러운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삶이면
    왜 계속 살고 있나요..
    ㅡㅡㅡ
    나참
    왜 살긴요. 태어났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거죠
    그럼 자살이라도 하란 말씀인가요?
    본인이 행복하시다면 복된 삶인거고
    맘껏 누리세요
    님이 보는 세계가 다가 아니에요
    눈치없이 왜 사냐 뭐가 그리 힘드냐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개똥밭에 굴러도 어쩌구 그 속담이
    뭐 확고한 진리라도 되나요?
    기껏해야 죽어본 적 없는 인간들이 만든 속담일뿐이고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 그 자체가
    그만큼 싫다는 뜻이기도 해요

  • 32. ...
    '22.8.1 6:45 PM (1.218.xxx.154) - 삭제된댓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 살기가 고통스러운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삶이면
    왜 계속 살고 있나요..
    ㅡㅡㅡ
    나참
    왜 살긴요. 태어났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거죠
    그럼 자살이라도 하란 말씀인가요?
    본인이 행복하시다면 복된 삶인거고
    맘껏 누리세요
    님이 보는 세계가 다가 아니에요
    눈치없이 왜 사냐 뭐가 그리 힘드냐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개똥밭에 굴러도 어쩌구 그 속담이
    뭐 확고한 진실이라도 되나요?
    기껏해야 죽어본 적 없는 인간들이 만든 속담일뿐이고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 그 자체가
    그만큼 싫다는 뜻이기도 해요

  • 33. ...
    '22.8.1 6:47 PM (1.218.xxx.154) - 삭제된댓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 살기가 고통스러운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삶이면
    왜 계속 살고 있나요..
    ㅡㅡㅡ
    나참
    왜 살긴요. 태어났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거죠
    그럼 자살이라도 하란 말씀인가요?
    본인이 행복하시다면 복된 삶인거고
    맘껏 누리세요
    님이 보는 세계가 다가 아니에요
    눈치없이 왜 사냐 뭐가 그리 힘드냐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개똥밭에 굴러도 어쩌구 그 속담이
    뭐 확고한 진실이라도 되나요?
    기껏해야 죽어본 적 없는 인간들이 만든 속담일뿐인데요
    저승가본 적이 있어야 이승과의 비교가 성립되죠
    그 속담 속뜻은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인 죽음 그 자체가
    그만큼 싫다는 뜻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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