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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사이좋은(?) 리스부부 (펑!)

... 조회수 : 22,979
작성일 : 2022-07-31 23:44:47
제가 맨 아래에 남긴 댓글처럼, 제 속을, 제 치부를 모두 드러내어 놓은 듯 해서
(너무 창피하여) 본문의 내용은 펑! 합니다.

하지만 제게 주신 충고, 조언, 위로, 응원 모두 감사히 받을게요.

그래서 내용만 펑 했어요.

(하지만 댓글 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다 유추 가능하실 듯 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IP : 110.11.xxx.212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7.31 11:50 PM (211.58.xxx.161)

    이상하네요
    보통 남자들은 늙어도 엄청 하고싶어하는데
    신혼때는 어땟나요

  • 2. ..
    '22.7.31 11:51 PM (58.79.xxx.87)

    저같으면 혼자 벌어서 먹고 살 능력되면 이혼하겠어요.
    뭐 그딴 서방이 다 있어요? 안아주지도 않는게 남자며 서방이예요?
    없어서 안하는거랑 있는데도 안하는거는 천지차이죠.
    왜 결혼을 해서 멀쩡한 여자 생과부 만드는지...
    나쁜사람이예요

  • 3. 그정도면
    '22.7.31 11:52 PM (223.38.xxx.233)

    게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4. ....
    '22.7.31 11:53 PM (223.39.xxx.23)

    같이 침대 쓴거 맞죠?
    독하네

  • 5. 하아
    '22.7.31 11:53 PM (175.124.xxx.116)

    사이도 좋은데 그것만 없으면 그냥 살면 안되나요?ㅅㅅ가 님 생활에서 그렇게 큰 부분이신가요?
    전 욕구가 안 생긴다는 님 남편의 마음을 알거 같아서요. 사이가 좋고 감정 교류만 된다면 ㅅㅅ는 크게 상관없다 봐요.

  • 6. ...
    '22.7.31 11:55 PM (110.11.xxx.212)

    신혼때는 오히려 제가 귀찮아 했었죠.
    한때는 그거 복수하나 싶은 생각도 했었네요.
    그리고 본인 주위의 친한 친구들 대부분 리스라며..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냐.' 뭐 이런소리 한답니다.
    오히려 제가 밝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제 스스로 들 정도에요.

  • 7.
    '22.7.31 11:55 PM (1.235.xxx.28)

    남편이 정말 이상하긴한데
    그냥 사세요. 사회생활하시며 경제력이 있다면 뭐 이혼을 감행하고라도 새인생 찾으세요 하고 싶지만
    이혼하고 지금 모든 상태 플러스 성생활 만족시켜줄 남자 만나기도 어렵지 싶어요.
    그냥 하나는 포기하심이

  • 8. ...
    '22.7.31 11:55 PM (223.33.xxx.159)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진짜 게이이거나 여자가 있는 거죠 (저도 윗님처럼 게이쪽에 더 심증이 갑니다)
    남자만 좋은 결혼생활.
    정떨어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9. ㅇㅇ
    '22.7.31 11:55 PM (119.207.xxx.150)

    일단 벗기고 님이 리드하면 안되요? 아 거참 그분 이상허시네....

  • 10. ...........
    '22.7.31 11:57 PM (39.127.xxx.102)

    어차피 다른 다른 남자 안만날거면 이혼할 필요가 뭐 있나요,
    그냥 각방을 쓰세요. 바로 옆에 있는데 돌덩이 취급 받는 것보다는 나을걸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님도 관심이 없어질겁니다. 여자 나이 오십 근처되면 평생 부부관계 안해도 살 수 있겠다싶은 사람 많을텐데요.

  • 11. ㅡㅡㅡ
    '22.7.31 11:57 PM (70.106.xxx.218)

    폐경하고 나면 욕구 전멸하실거에요.
    저라면 그런걸론 이혼안해요 할려면 진작했구요
    삼십대 중후반 정도에 했겠죠 섹스리스로 이혼이면요
    다늙어서 뭣하러요 이제와서.
    여기서나 오십도 한창나이다 그러지 그나이에 아무 경력도 없고
    그렇다고 친정이 부자라서 뭐하나 차려주실거 아니면요
    그나이에 섹스리스라 이혼했다 쳐요
    섹스만 짐승같이 하고 사는 남자 만나면 행복하시겠어요?

  • 12.
    '22.7.31 11:57 PM (58.122.xxx.51)

    남자 여자를 떠나 개인적으로 성욕이 낮을수도 있고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지병 3종세트 있으면 발기가 우선 시원찮으니 회피하는 남자도 많다고 들었네요.

  • 13. ..
    '22.7.31 11:58 PM (112.162.xxx.220)

    발기는 되나요
    발기가 되면 하고싶은 생각이 들텐데요

  • 14. 이해가 안갑니다
    '22.7.31 11:58 PM (121.128.xxx.228)

    사이가 안 좋아서 밖에서 성욕을 해결하면 모르겠지만
    사이도 좋은데 만지고 싶고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긴다는게…
    젊을 때처럼 열정적인 관계가 아니더라고 포옹 하나와 이마 키스만으로도(그러면서 진도가 안 나갈 수가 없지만요) 그 사랑받는 느낌이란 정말 따뜻하고 안정적인거잖아요.
    저도 연애 5년, 결혼 20년 되가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뽀뽀하게 되는데요…틈만나면 꼬옥 안고요.
    사랑하면 당연히 나오는 행동들이 안 나온다는건 너무 외롭고 허전할거 같아요.
    하지만 그게 안된다고 이혼한다는 것도 사실 우려됩니다.
    그런 마음이 생기는 사람과 새로 만나 평생 안정적으로 사랑하고 산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참 안타까움 상황이지만 정답이란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부부관계 안하는 남자는 게이 아니면 바람 피는게 확실하다고 하지만 전 82보니 성욕 없는 남자도 있다고는 생각돼요.
    그런데 또 성욕과 사랑해서 쓰다듬고 만지고 하는건 또 다른거라 판단이 어려워요. 예쁜 아기나 귀여운 동물 보면 만지고 싶은 마음은 성욕과 다른 마음이고 그 조차 없는 사람과 사는건 님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자로서 사랑 받는다고 느끼며 사는건 너무나 풍만한 감정이지만…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냐는건 리스크네요.
    이혼했다가 더 괴롭고 외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5.
    '22.7.31 11:58 PM (220.117.xxx.26)

    손잡고 스킨쉽까지만 해도 좋다
    라는거 남편도 알아요 ?
    남자는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체력도 안되고 그런거라서
    부정적인데 체력전 전인 스킨쉽이면
    서로 협의할 가능성 있지 않을지

  • 16. ㅡㅡ
    '22.7.31 11:58 PM (125.176.xxx.131)

    육체관계 없이도 사이 좋은게 진짜 사랑 아닌가요?

    아내를 욕정을 풀기위한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고
    성관계 없이도 부인을 한없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대화 잘통하고 여행 자주 다니고...데이트 자주 하고..
    이미 남편분께서 원글님을 충분히 사랑하고 계신듯 한데요..
    겨우 그문제로 이혼이라니요!!!

  • 17. 한번
    '22.7.31 11:59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님이 덮쳐보세요
    전 제가 먼저 시도했는데
    남편이 그날 왠지 모르게 짜릿했다고
    그뒤로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은 해요

  • 18. Ytt
    '22.8.1 12:00 AM (121.138.xxx.52) - 삭제된댓글

    자연스레 초식남? 이 된거 아닐까요?,,바람 피는 사람이라면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잘 텐데 말이죠,,, 살아보니 별남자 없습니다 그 나이에 너무 왕성해도 징그럽지 않나요,,,

  • 19.
    '22.8.1 12:00 AM (114.203.xxx.84)

    글쎄요...
    시댁,처가,경제문제 전혀 없고 부부관계외엔
    딱히 큰 문제도 불만도 없는 생활같은데요
    원글님이 괴로워하는 문제가
    물론 결혼생활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이긴하지만
    결혼생활 20년이 넘은 이제와서 이혼을 불사할만큼
    크게 다가오는게 진짜 맞는지 잘 생각해보시길요

    지금 남편분과 그 문제로 이혼을 한다쳐도
    현실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줄만한 남자를 만나기가
    어디 쉬울까요? 거기다 그외적인 상황들도 지금 남편분만큼
    갈등과 문제없이 이끌어주고 서로 맞춰줄만한 사람도
    솔직히 드물지 않을까요?
    20여년이 지나면 다른집들도 거의 비슷비슷해지는데
    왜 원글님은 그간 예쁘게 꾸려온 내 꽃밭을 포기하시려는지...
    아..그렇다고 원글님의 마음을 공감 못하는건 아니에요ㅜㅜ
    세상 모든게 어디나 완벽한건 없다는 말씀이에요
    그게 가정이라 할지라도요
    두 분이 좀더 시간을 두고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맞춰나가셨음
    좋겠어요
    읽는 저도 속상해서 글이 길어졌네요...힘 내세요!

  • 20.
    '22.8.1 12:00 AM (1.232.xxx.65)

    욕구없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해맑게 ㅅㅅ는 크게 상관없다고 댓글다는 인간들은
    뭘까요?
    그럼 결혼을 안해야지.
    무슨 민폐인지.
    원글 남편하고 똑같은 인간들.
    무성욕자가 결혼은 왜해서 상대를 불행하게 만드는지.
    직업만 있으면 당장 이혼권하겠는데
    이혼후 재산분할은 얼마나 받을수 있으세요?
    알바하신다는데
    구체적으로 뭘 해서 먹고살건지
    소송하면 얼마나 받는게 가능한지
    따져보고 이혼하세요.
    이혼후 생활고에 시달린다면
    그냥 돈버는 기계 하나 옆에 재운다생각하고
    사는게 낫고요.
    경제적 준비 지금부터라도 하시고
    준비해서 이혼하세요.

  • 21. ...
    '22.8.1 12:01 AM (110.11.xxx.212)

    저 혼자 벌어서 먹고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이혼하면 친권 양육권 (곧 아이가 성인이니) 고집할 생각 없고 경제력있는 아빠밑에 있는게 아이도 편할테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남편 덕분에(?) 누렸던 문화생활을 이별해야겠죠. 저 배우거 싶은거 배우고 버고싶은거 보며 나름 누리고 살있는데.. 작은 오피스텔하나 얻을 능력정도에 최저시급받으며 일하려면 아마도.. 여유로운 생활은 이별이지요.
    근데 그것도 각오하고 어렵게 이혼생각까지 했다고 얘기했어요. 낮에는 손도 잘 잡고다니고 뽀뽀(키스 아님) 그러면서 밤에는 돌부처가 되네요.

  • 22. 그리고
    '22.8.1 12:01 AM (70.106.xxx.218)

    님 지금 갱년기 돌입이신 나이인데
    아마 조만간 폐경 앞두고 지금 님 몸이 난리가 난걸수도 있는게
    갑자기 그나이즘 욕구 폭발하는 이유가
    님 몸이 임신을 하려고 지금
    님을 조종하는거에요.

    일명 최후의 발악인거죠. 좀있음 임신 불가해지니까요.
    늦둥이 쉰둥이가 마흔중후반에 그렇게 생기는거에요.
    그 시기 지나면 어후 내가 미쳤었나보다 하실거에요.

  • 23. ㅡㅡ
    '22.8.1 12:02 AM (125.176.xxx.131)

    늙어서 욕구만 남은 사람은 추해요...

    차라리 욕구없는 사람이 백배 나음

  • 24. dlfjs
    '22.8.1 12:02 AM (180.69.xxx.74)

    몸이 안되나봐요

  • 25.
    '22.8.1 12:03 AM (218.37.xxx.36) - 삭제된댓글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인데 사이좋다는것도 허상인거 같애요
    근데 이혼한다고 딱히 뭐가 나아질것도 아니고 참 깝깝한 상황이네요

  • 26. ㅇㅇ
    '22.8.1 12:04 AM (59.13.xxx.45)

    자기맘이 안생긴다고 배우자의 욕구를 모른체 하는건 아니지요
    자신이 먼저 부부관계를 하지않음에 대한 고백?과 미안함을 말하는게 우선이지요 말 안한다고 너도 그런줄 알았다는 비겁하구요
    미안해하는게 일번 그다음은 병원을 가든 어떻게든 자신의 상황을 바꾸어 보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 이혼을 결정하세요

  • 27. Sunnydays
    '22.8.1 12:04 AM (2.121.xxx.147)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거 같은데요. 전.

  • 28.
    '22.8.1 12:05 AM (1.238.xxx.39)

    더 이상 여자로 보이지 않아서인듯.
    굳이 가족과 그러고 싶지 않은거죠.
    가족이니 원글님 고백에 맘과 성의를 보임 좋을텐데
    외려 개당당한걸 보면 참..
    새로 누굴 만나고 그런것은 다 귀찮고 싫지만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과는 그만 살고 싶을듯 하네요.

  • 29. ㅡㅡㅡ
    '22.8.1 12:06 AM (70.106.xxx.218)

    경제적으론 유복하니 그 생각도 나는거네요 .

  • 30.
    '22.8.1 12:07 AM (121.128.xxx.228)

    저 위에 길게 쓴 사람인데요
    전 예전에 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이해가 안갔었어요.
    그게 뭐라고 그거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지…
    그런데 단순 성욕 해소가 안되서 그러는게 아니라 사랑 받는 느낌을 받지 못하니 외롭고 허전해서 그런거 같다고 깨달았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낮에는 손 잡고 뽀뽀하는 스킨쉽을 하신다고 했으니 더 어렵네요.
    그럼 낮에 진도를 빼보세요. 뽀뽀하다 만지면서…

  • 31. ....
    '22.8.1 12:07 AM (221.157.xxx.127)

    친구네 남편쪽이 형도 그런걸보니 유전인지 40대정도부터 발기불능이라더라구요. 본인이성욕이 없어 치료도거부...

  • 32.
    '22.8.1 12:09 AM (221.140.xxx.133)

    뽀뽀도 하고 사이도 좋으면서
    어떻게 같이 한이불 덮고 자는데
    터치를 안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꼭 관계까지는 안가더라도 한침대 있으면
    잠결에 안기도 하고 다리도 얹고
    그렇게 되던데 남편분 무슨 사정 있는거 아닌가요?
    발기는 되는지 보세요
    혹시 님이 터치하면 관계를 해야할것 같은데
    몸이 말을 안들어 부담스러워 그러는걸까요?
    아이도 따로 나가있고 나름 신혼인데요

  • 33. 모모
    '22.8.1 12:10 AM (222.239.xxx.56)

    낮에는 가벼운 스킨쉽하고
    밤에는 나무토막 된다니
    아마 남편은 밤되면
    섹스를 해야된다는
    압박감이 있는거 같네요
    말을하세요
    행위자체를 원한다기보다
    안아주고 체온을 느끼고쉽다고
    남편에게 내맘이 전달이 잘안된거 같네요

  • 34.
    '22.8.1 12:10 AM (61.255.xxx.96)

    근데 이혼하면 다른 사람을 만날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혼할 필요 없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싶다면 뭐..

    한 번 사는 인생 내 마음대로 하는 것도 좋고요
    근데 저라면 이혼 안해요 아이도 있고 뭐 아무튼요

  • 35.
    '22.8.1 12:12 AM (1.232.xxx.65)

    최저시급 받으면서 알바해서 먹고산다는건가요?
    곧 오십 넘으면 잘리면 뭐하실건지?
    이영애급 미모도 아닐테고
    전문직은 아니라도 일반 사무직도 아니고
    작아도 자기가게를 하는것도 아니고
    최저시급 받으며 알바하는 이혼녀한테
    쓸만한 남자가 애인하자고 붙을 리도 없고
    섹스 못하는건 이혼하나 안하나 똑같을듯.
    원글이 원나잇하는 성향도 아닌것 같고요.

    먹고사는걸 너무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알바하다 잘릴것도 생각하고
    노후도 생각해야죠.ㅜㅜ
    육십대에도 알바할건가요?
    삼십대면 이혼 권하겠고
    직업있으면 이혼하라고 하고싶은데
    최저시급 노동에 시달리면서 이꼴저꼴 보지마시고
    그냥 문화생활 즐기면서 사시는게..
    그러면서
    성에너지로 검색하면 미개인이라고..
    또 발렌시아 연구소.
    여긴 연구소임.
    방법은 여러가지..
    긴 말은 못쓰겠네요.

  • 36. ...
    '22.8.1 12:12 AM (110.11.xxx.212)

    순식간에 많은 댓글들이... (놀랐어요.)

    위에 낮에 진도를 빼보라고 히셨는데.. 더 다가가면 슬며시 도망갑니다.
    그리고 게이는 아닌 것 같은데...그럴 수도 있으려나요? 나름 연애도 길게 하다 결혼했는데. ㅠㅠ

    여러 말씀들.. 다 하나같이 일리있고,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7. ㅇㅇㅇ
    '22.8.1 12:14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남편이 아직 남자로 느껴지는데
    남편은 원글님이 여자로 안 느껴지니 그런 거잖아요.

    본인을 객관적으로 한번 점검해보세요.
    전업하시면서 꾸밈을 놓으신 건 아닌가요?
    아이들 엄마로, 남편 뒷바라지 하는 아내로
    그거 말고 여자로 보일 여지가 남아 있는지...

    차라리 남편 관련 생각 멈추시고
    생전 처음 해보는 몰입력 강한 취미나
    꾸미고 입고 나갈 사회생활을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꼭 남편 보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열정 쏟고 도전하는 모습은 자연히 생기를 주고 예뻐보이게 하니까요.

    일단 원글님 속마음은 알렸고 남편 답도 들었으니
    그 주제는 넘어가시구요.

  • 38. 자극이
    '22.8.1 12:17 AM (70.106.xxx.218)

    연애도 길고 결혼기간도 길고
    그냥 가족같은거에요
    자극이 안되는거요.
    낳아준 부모보다 더 긴기간을 같이살았는데
    가족같아서 그런걸수있어요.
    막 맨날 하고싶고 그런거도 젊은시절 신혼때 얘기지 ...
    보니깐 여유롭게 경제적으로 고생안하고 사신 분 같은데
    다가질수 없어요. .
    이혼사유는 뭐라하실거에요 애들한테.
    언젠가 물어볼텐데요.
    그러면
    엄마아빠는 다좋은데 섹스리스라 한거라고 할려나요?

    소일거리라도 하며 체력분산을 해보세요. 이혼각오도 하실정돈데
    미리 일 해보세요.
    제아무리 학력이 아무리 좋아도
    오십초 전업에 경단이면 어떤일 하며 얼마나 받는지
    실제로 깨달으시면 현실감각 돌아오실거에요.

  • 39. 그런말을
    '22.8.1 12:22 AM (14.32.xxx.215)

    뭐하러 해요
    몰래 약이라도 먹이시던가 하시죠

  • 40.
    '22.8.1 12:23 AM (112.187.xxx.82)

    남편 뒷조사를 살짜기 해 보세요
    누군가를 시켜서 미행을 해 본다거나
    다른 여자가 있을 수도 ᆢ

  • 41. ....
    '22.8.1 12:24 AM (72.38.xxx.104)

    20년 넘게 한 여자 한 남자가
    각자의 가정이 있으면서
    집에서는 리스로 살면서
    둘이 만나서 비밀스러운 관계 갖는 사람도 있다네요

  • 42. 예전
    '22.8.1 12:25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젊을땐 본인이 거절해놓구 이제와서. 이기적.

  • 43. ...
    '22.8.1 12:26 AM (110.11.xxx.212)

    최저시급 정도이지만 꾸준히 일하려면 가능하고, 나이들면 연금, 보험 등등 풍족하지는 않겠지민 제 한 몸 건사는 가능할 듯 해요.
    다른 사람 만날거 아님 그냥 살아라..하시는데, 저도 첨엔 그러려고 했으나, 오늘같은 날은 남편 보기가 정말 거북하고 괴로워요. 그리도 다른 남자 만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이혼을 하던 하지 않던.

    제가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든걸까요?
    전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사랑받아야 한다 생각해서 용기낸건데. 얘기 꺼내기 전 보다 못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얘기 안하고 참고만 살았으면 (지금 이 일을 해결하던, 못하던) 평생 후회할 것 같았어요. 남편의 반응이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폐경 지나면 진짜 저도 이런 생각 안하게 될까요?
    제 아이한테는 주체적으러 살라고, 너 스스로 너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들도 너를 사랑할 수 있다고 얘기하곤 했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저 스스로를 사랑하는건지 참 어렵네요.

  • 44. ..
    '22.8.1 12:29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발기가 되어있지 않나요?
    그때 살짝 터치를 해보심이
    아니면
    성적 능력 저하일 수 있으니 호르몬검사를 해보세요

  • 45. ㅡㅡㅡ
    '22.8.1 12:32 AM (70.106.xxx.218)

    인간은요
    그저 유전자와 호르몬의 노예에요
    이거 글쓴거 나중에 님 갱년기 지나고 생리 완전히 끝난후에 읽어보세요.
    어휴 큰일날 뻔했네 하실거에요.

    아 ..
    그리고
    키스, 애무, 섹스만이 사랑의 표현이 아니에요.
    그걸로만 확인하려 하지마세요

  • 46. 아이고
    '22.8.1 12:33 AM (117.110.xxx.203)

    세상에나 10년이나

    더군다나 젊은세월을 쌩으로보냈다고요?

    으미 지나간10년 돌리도

    여긴 리스가 참많은가봐

    그냥살으래 ㅋㅋ

    불쌍하다

    섹스가 얼마나 좋은데 모르는것같아서

    섹스하면 몸도가볍고 개운해요 이뻐지고

    괜히 남편아침밥상이 달라집니까

  • 47.
    '22.8.1 12:37 AM (1.232.xxx.65)

    주체적인 삶은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거니
    딸은 절대 경단녀되지 말라고 하시고
    자꾸 한몸건사하는건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생각하는 구체적인 일이라도 있으신건가요?
    내일부터 당장 지금 생각하는 알바라도 구해서 해보세요.
    해보고 얘기하세요.
    일 안한지 오래되었잖아요.
    이혼하면 오피스텔 자가로 가질수 있는지
    아님 월세까지 내야하면 헬게이트 열릴수도있겠죠.
    남자 안만날거면
    돈벌어오는 고자새끼 하숙한다 생각하고
    사는게낫죠.

  • 48. 배려와존중
    '22.8.1 12:37 AM (175.208.xxx.235)

    원글님이 이혼까지 생각하는 이유는 남편이 아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거죠.
    부부사이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죠.
    섹스가 싫다면 결혼도 하지 말거나 섹스를 서로 안한다는 합의가 있어야죠.
    이건 합의도 없는 상태에서 상대는 원하는데 본인은 아내를 배려하거나 존중하지 안잖아요?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라는데 사실은 성적차이랍니다.
    진작에 이혼을 했어야 하는데 10년이나 리스 였다면 많이 늦었네요.
    아이클때까지 참았다 이혼하는거라고 주변에는 얘기하면 될테고요.
    그냥 참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돈으로 편히 누리고 허벅지 찔리가며 살지.
    아님 힘들어도 내가 벌어 먹고 살며 기회가 되면 또 다른 인연을 만들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49.
    '22.8.1 12:39 AM (1.232.xxx.65)

    섹스하면 좋은걸 누가 모르나요?
    이혼하고 가난하게 살고
    최저시급 받으며 일하고
    그러면서 오르가즘 선물할섹파라도 구하면 다행인데
    원글은 남자 안만나겠다잖아요.

  • 50. ...
    '22.8.1 12:40 AM (110.11.xxx.212)

    윗 댓글 중에..
    전 남편을 남자로 느끼는데, 남편은 저를 여자로 느끼지않는다.
    이 말이 맞는 것 같네요. 혹시 다른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제가 비켜주겠다고도 했었는데, 제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너무 놀랍고 황당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겠네요.

    (변명하지면,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으나 운동도 꾸준히 하고, 문화생활도, 강의도, 인문학 및 자연과학 관련독서도 많이하고 정치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으며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우리 아이한테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라도 이런 저런 활동을 하며 마냥 편하게 놀고 살지는 않았거든요. )

  • 51. ㅇㅇ
    '22.8.1 12:40 AM (110.9.xxx.132)

    원글님이 이혼까지 생각하는 이유는 남편이 아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거죠.
    부부사이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죠.
    섹스가 싫다면 결혼도 하지 말거나 섹스를 서로 안한다는 합의가 있어야죠.
    이건 합의도 없는 상태에서 상대는 원하는데 본인은 아내를 배려하거나 존중하지 안잖아요?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라는데 사실은 성적차이랍니다.
    진작에 이혼을 했어야 하는데 10년이나 리스 였다면 많이 늦었네요.
    아이클때까지 참았다 이혼하는거라고 주변에는 얘기하면 될테고요.

    2222222

    저도 이거 같아요. 원글님은 남편을 이성으로 느끼고 똑같은 존중을 원하는데 남편은 원글님을 이성으로 봐주지 않으니 서러우신 것 같아요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문제 같고 뭘 잘했다고 당당한지 어이가 없습니다. 이혼도 생각해보시고 같은 집에 살지 않는 것부터 시도해보세요. 어쨌든 지금처럼 쭉 살면 남편 입장에선 뭐하나 아쉬운 것 없겠죠

  • 52. 세상에
    '22.8.1 12:41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에 성에 대해 눈을 떴습니다
    20대때부터 알았더라면…
    안타까워요 40대 즐길시간인데

  • 53. ㅇㅇ
    '22.8.1 12:42 AM (58.123.xxx.210)

    저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저도 그래요.
    남편에게 평생 여자이고싶은 마음
    욕구만이 아니라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을 받고싶은거요
    그거 뭔지 저도 알아요. 저는 원글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하고싶네요.

  • 54.
    '22.8.1 12:44 AM (59.27.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랑 아주 비슷한데요. 저도 한 3년 정도 된것 같아요. 작년이었나?재작년이었나? 제가 2~3번 말을 했어요. 원글님과 비슷하게..그랬더니 지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생각이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남편은 갱년기가 온것 같았어요. 그리고 정말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많았고, 그결과로 구안와사까지 왔더랬죠. 그걸 보고나니… 제가 마음을 바꾸는 편이 좋겠다 생각하게 되었어요. 말도 잘 통하고 칼퇴근에 매일 집에서 저녁 먹고 함께 산책 나가서 한시간씩 걷기도 하고 걷다가 카페 들어가서 차 한잔씩 마시기도 하고 농담이나 장난은 많이 하는데 밤에 부부관계만 안해요. 키스도 안하구요. 그런데 우리부부는 이제 50이 넘어서 그런가? 측은지심이 생기면서 또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변형된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폐경기도 아니고, 갱년기도 아니라 욕구가 있을때도 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열심히 취미생활하면서 즐겁게 지내려고 합니다. 원글님 마음과 제 마음이 너무 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부디 원글님도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래요. 이혼은 …하기 쉽지만 이혼후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후회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혼 생각은.. 하지 마셔요…

  • 55. ..
    '22.8.1 12:44 AM (223.38.xxx.243)

    남편 참 이기적이네요.
    아내가 저렇게 말하는데 겨우 한다는 말이...
    원글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돼요.
    저도 40후반이고 저희부부도 점점 뜸해지다가 저도 원글님 같은 기분이었어요. 남편 옆에 누워 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남편에게 원글님처럼 얘기했어요. 나는 섹스 자체에서 느끼는 만족
    도 있지만 그보다 당신하고 이런 행위를 하는데서 오는 만족감이 더 크다, 평소에도 당신의 사랑을 의심한 적은 없지만 둘이 사랑 하는 행위로 그 사랑을 더 확인하게 돼고 충만한 기분이다.
    난 당신과 해야겠다고.
    다행히도 남편이 이해했고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그 후로 저희는 좋아졌어요.
    저는 섹스를 좋아하지만 사실 오르가즘을 느껴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도 남편하고 하는게 좋아요.
    지금도 잘 들어주고 맞춰 주려는 남편이 고마워요.
    님 속상한데 자랑(?)질 하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곧 갱년기 오는데...
    그 나이에도 그게 뭔 대수라고...
    등등 부부간 섹스에 대해 별의미 없다는 듯 말하시는분들
    그러지 마세요.
    남편과 충만한 경험을 하고도 그러신거예요?
    그 좋은걸 왜 벌써 포기하죠?
    4,50대 벌써 포기하고 살기엔 억울해요.
    부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56. ㅇㅇ
    '22.8.1 12:48 AM (58.123.xxx.210)

    저는 결혼전부터 남편에게 평생 여자로 사랑받고싶고 여자로 보이고싶다 아이 엄마로 남편에게 그렇게 살고싶지않다고 했어요.
    연애7년 결혼 15년 두아이낳고도 아직까지도 제 이름으로 남편은 불러주고 지내고있어요. 아직까지는 별탈없이 지내지만 만약 어느날 남편이 저를 돌보듯 한다면 저도 이혼 생각날듯 해요.
    누군가는 니가 돈걱정 없이 전업으로 편하게 살아서 세상 무서운줄 몰라서 그런다 이럴수 있지만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제가 원하는 사랑을 받고싶네요.
    그렇다고 바람을 피거나 이런것보단 깨끗하게 하는게 좋겠죠.

  • 57. .....
    '22.8.1 12:50 AM (122.32.xxx.87)

    꼭 삽입이 아니더라도 그냥 키스 애무 쓰담쓰담만 해줘도 충족되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마저 핑계대고 거부한다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혼하라고 단정지어 말할수도 없구요. 내 힘듦을 외면하는 배우자랑 한침대에 한이불 덮고 자긴 어려워요. 답이 없네요

  • 58. 어이구
    '22.8.1 12:54 AM (14.32.xxx.215)

    눈치도 더럽게 없는 몇몇댓글들...
    좋겠쉬다

  • 59.
    '22.8.1 12:55 AM (119.74.xxx.47)

    너무 아깝네요… 젊음… 여자로서의 인생… 남편분하고 진지하게 대화나눠보세요 ㅠㅠ

  • 60.
    '22.8.1 12:57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발기가 안되서 그래요.
    그런 남자들 많아요.
    본인이 발기가 안되면서 여자탓하고 지금이 좋다고 슬그머니 여자를 밝히는 사람으로 만드는거요.
    백퍼에요.

    괜히 사랑타령하면서 본인 괴롭히지 마세요.
    남자 자존심에 발기 안된다 소리 못하니까 회피하는거에요.
    당연히 옛날에는 괜찮았겠죠. 지금 안되니까 저래요.

  • 61. 원글님이 변해야
    '22.8.1 1:00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정답이 있어요.
    외모관리를 안했다는 말이 그것인데요 남자는 시력에 의해 ㅅㅅ 충동을 강하게 느낀다네요.
    외모관리를 하시고 야한 속옷을 입고 연출을해서 유인해 보세요.
    이 정답이 예전에 댓글에서 많이 나왔어요.
    ㅅㅅ는 본능의 영역입니다.

  • 62. 서로가
    '22.8.1 1:00 AM (38.34.xxx.246)

    맞지 않는 거죠.
    많은 부부들이 서로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텐데 엇갈려 만나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 합니다.

  • 63. ㅜㅜ
    '22.8.1 1:01 AM (223.39.xxx.44)

    원글님..비슷한 경우인데 제가 더 나쁜 케이스에요.
    저는 리스 이십년째고 사실 허니문베이비에 가까운 아이 하나 낳고 완벽한 리스 상태로 이십년 살아왔어요. 저는 욕구가 강하지 않고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젊을 때는 오히려 그냥 살았던 것 같아요. 저희도 여행 많이 다녔고 경제적 상황도 안정적이었는데 부부 사이는 좋지 않았어요. 남편은 일방적으로 이유없이 버럭거리고 폭언도 수시로 했어요. 저는 이유를 몰랐고 이십년동안 딱 세번 얘기했는데 남편은 윽박지르거나 얼버무리거나 회피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런데 한 침대를 쓰니

  • 64. ㅜㅜ
    '22.8.1 1:11 AM (223.39.xxx.44)

    무의식 중에 몸이 닿는 경우가 있는데 잠결에도 밀어내더군요. 그 때 이 사람은 내가 정말 싫구나 느꼈어요. 그런데도 이혼 얘기를 꺼내면그것도 회피했고요. 저는 계속 맞벌이라 경제적인 문제는 없거든요. 제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발기가 안되는 것 같고 그게 본인의 약점이라 생각해서 숨기고 있으며 몸이 닿으면 자연스럽게 내가 관계를 원할 것 같아 무의식까지도 터치를 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진실은 모릅니다. 근데 저도 폐경 무렵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그 시기 지나니 지금은 그냥 하우스메이트, 아이 부모, 사회적 파트너로 살아요. 정서적 교류 전혀 없지만 오십 넘어 이혼해서 무슨 세기의 사랑을 찾을 것 같지도 않고 아이에게 이혼한 부모 양쪽으로 찾아다니게 하고 싶지도 않고 조금이라도 번거롭게 살기가 싫어서요.

  • 65. ...
    '22.8.1 1:16 AM (110.11.xxx.212)

    외모관리...
    꾸준히 운동해서 몸무게 유지히고, 자주는 아니지만 피부과 가서 리프팅시술도 하고, 헤어스타일 변화도 줘보고..했는데. 대게는 제 나이보다 10살은 어리게 보는 편입니다. 원래 키가 작아서 남편이 키 크고 늘씬한 미녀를 원한다면 전 애초에 아웃이네요. ㅎㅎ


    피가되고 살이되는 모든 조언들 감사합니다.
    어차피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제가 져야겠지요.
    제 아이에게 항상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얘기한 것처럼
    어떤 방법이 가장 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좀 더 깊이 생각하고,
    남편의 솔직한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들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결정을 내리면 다시 말씀드릴게요.
    남편과 잘 얘기되면, 제가 사링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요.

    저는 마음이 복잡해서 음악들으며 독서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침실에 도저히 들어가지지 않기에.. )
    제게 걱정과 염려와 응원과 조언을 해주신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시합니다.

  • 66. ..
    '22.8.1 1:20 AM (175.119.xxx.68)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소리하는거 보니
    기족아닌 사람하곤 한다는 말이네요

  • 67. 지금
    '22.8.1 1:27 AM (114.206.xxx.75)

    사십대 후반이고
    십년 라스라면
    남편 삼십대 후반 부터 라스다?
    자병이 있는 거 아니고서야
    아니할 말로 발기거 안 되면
    정당한 사유가 있는데 왜 아내에게 말 못하나요?
    더구나 십년이나 참았다고 아내의 욕구를 말하는데
    이해하고 위로하는 게 아니라 선 긋기가 맘에 걸리네요.

    제 친구는 결국 이혼했고
    (친구는 아이 낳고 부터
    리스)
    웃긴 건 전 남편이 재혼해서 삽니다.ㅠㅠ
    그때 제 친구가 작 남편 절대 바람 피우는 거 아니라고 했거은요. 둘째 얘기하면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얘기했었고.
    알수 없는 게 사람이네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68. 껍데기
    '22.8.1 1:40 AM (116.39.xxx.97)

    상대에 의해 내가 규정되는데
    여자로서의 내 존재는 상대에게 없고
    그저 같은 핏줄을 양육하는 공동체
    아이 대학가면 졸혼하세요
    아님 별거라도
    그리고 리스 끼리 무슨 한 침대예요?
    그걸로 위로가 돼요?
    원글님도 참..
    당장 각방쓰고 아이 대학가면
    별거, 졸혼, 이혼 중 선택해서 자유롭게 살겠어요

  • 69. 나는 퍼져있어도
    '22.8.1 2:26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네가 강한 ㅅㅅ본능으로 먼저 다가와라 하는게 먹히는것은 20대때 이야기죠.
    여자들도 개저씨들에게 욕구를 안느낀다는데 남자들도 개줌마가
    다된 와이프에게 충동을 느끼긴 힘들거예요.

  • 70. 몸무게
    '22.8.1 2:35 AM (124.5.xxx.26)

    체크하시고 몸매도 다듬으시고..책 더 읽으시고
    여기 게이니.. 다른 여자니.. 믿고 남편 추적하는순간
    쪽박이혼. 가능성 있습니다.
    애교와 분위기는 필수.. 평소 본인의 말투도 체크
    제일 중요한건 님을 택한 사람을 의심하지 마세요

  • 71. ㅇㅇㅇ
    '22.8.1 2:48 AM (98.109.xxx.196)

    무성욕자 남편 답이 없어요( asexual)
    그건 정말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야지 님이 우울증 피할 수 있어요. 제 남편이 무성욕자에요. 전 남편과 성관계를 1번 정도 밖에 못 했어요. 결혼 생활 거의 20년 되어가요.

  • 72.
    '22.8.1 3:07 AM (211.36.xxx.42)

    그런 남편과 이혼했어요
    결혼12년동안 5번쯤 될까 답없어요
    이혼밖에
    안보고 사니 넘 좋아요 둘이 살면서 외롭게 하는거 참 힘들어요

  • 73. ...
    '22.8.1 3:08 AM (110.11.xxx.212)

    글을 올리고,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제 속마음을 다 뒤집어 내놓아서 후회할까봐 감사한 댓글들은 그냥 두더라도 제 이야기는 펑하는게 낫지 않을까 한 생각이 들어 다시 들어왔어요. 이 생각으로 도통 독서에도 집중이 안되구요. (벌써 창피함이 몰려오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 개줌마, 개저씨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개줌마 개저씨 소리를 들어 마땅한 사림들도 간혹 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아니잖아요^^)
    세월이 흘러 젊을때처럼 반짝반짝 예쁘거나 멋있지는 않아도, 연륜이 주는 멋과 향기가 또 있잖아요. 그걸로 열정적이지는 않더라도 또다른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갖고 배우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댓글들을 다시 읽어보며 깨달은 것이 있어요.
    제가 남편에게 원한건 부부관계자체라기 보다는
    '여전히 남편이 날 사랑하는구나. 내가 그런 것 처럼.'이라는 것.

    위에서 몇몇 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제가 어렵게 꺼낸 얘기에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다고 느껴서 과연 남편은 날 사랑하는게 맞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으니, 이 밤이 제겐 이토록 심란한 것이겠지요. 20년을 넘게 같이 살아온 자신을 잘 몰라준다고 오히려 억울해하는 남편이 황당하기도 했고요.

    저 본문 글 펑 해도 봐주실거지요?^^;
    제글에 남겨주신 모든 댓글들은 사라지지 읺도록 제 글만 펑 할게요. (하지만 댓글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는 다들 아실 것 같네요.)

    혹시 마음이 편치 못해 잠 못 이루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불편함 다 제게 넘기시고 (전 밤 샐거거든요^^)
    남은 소중한 잠 시간 편안히 주무세요. ^^

  • 74. 원글님
    '22.8.1 8:00 AM (39.124.xxx.166) - 삭제된댓글

    마치 몇달전 제글을 보는듯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는 그런말을 하는 남편과 다른일로 싸우다가
    결국 당신 잘못을 왜 내탓인걸로
    뒤집어 씌우냐고 싸우고 사과받았어요

    제가 원글님글 읽고보니
    저나 원글님이나 너무 순종적이고 착해요
    그냥 호락호락한 상대는 매력이 없는듯해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을땐 하자고 할거예요
    기다리고 그러지 않을 계획이고요

    그전에 작은거여도 돈벌이하고
    외모가꾸고 상큼하게 빛나려고해요
    남편이 보기에 저여자가 뭐지?
    나만보는 눈빛이 아니고
    사회활동 하더니 딴사람 생겼나? 싶은
    느낌이 들게 반짝거려지려구요ㅋㅋㅋ

    여자들도 리스로 팽개쳐뒀던 남편이
    바람나면 갑자기 화나고
    남편이랑 하고싶은 이상성욕도
    생기고 그런다잖아요
    리스고 관심도 없던 남편이면 딴여자랑
    한다면 기뻐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런걸 보면 아직도 인간들은
    동물의 영역에 있는것 같고
    정이나 연륜 이런걸로 섹스까지 연결하기엔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좀 다른면도 있는듯해요

    올해는 고3인 둘째가 걸려서
    본격적인 활동 못하고 있는데
    우선 오늘은 남편대신 골프채 거래
    나가기로 했는데
    다녀와서 살짝 설레이는 느낌 줘보려구요

    남편분 퇴직은 언제이신지
    저희는 이년정도 남았는데
    남편 퇴직하면 또 판도가 바뀝니다
    주부들이 일할거리도 많구요
    집안일도 섹스도 받은대로 돌려주며
    남은여생 편히 지낼거예요^^
    이혼은 하지마세요~~

  • 75. 에고
    '22.8.1 8:06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본문을 못읽었으나 내용은 알겠어요

    님 ! 고통을 주는 일이라 해도 거기에 머물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강물따라 흘러가듯 삶을 흘러보내듯 ,,,
    밤 새고 이런것하며 님 몸만 축나고 피부도 나빠져요

    어제는 아파트에 수많은 가정이 수많은 사연을 갖고사네 생각이 스치던데
    님 개인, 가정이 갖고있는 좋은점을 바라보며 달래길 바랍니다

  • 76. 하늘
    '22.8.1 8:1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본문을 못읽었으나 내용은 알겠어요

    님 ! 고통을 주는 일이라 해도 거기에 머물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강물따라 흘러가듯 삶을 흘러보내듯 ,,,
    밤 새고 이런것하며 님 몸만 축나고 피부도 나빠져요

    어제는 아파트에 수많은 가정이 수많은 사연을 갖고사네 생각이 스치던데
    사람속을 누가 알겠어요
    남편 마음은 남편만 알아요

    님 개인, 가정이 갖고있는 좋은점을 바라보며 달래길 바랍니다

  • 77. 너무 소심 피동적
    '22.8.1 8:19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태도부터 바꾸어야해요.
    원글님이 대범, 능동적, 건강미 넘치는 분으로 변모하시길
    기대해봅니다.

  • 78. 원글님
    '22.8.1 8:57 AM (180.68.xxx.158)

    참 우아하실듯해요^^
    아직 남편분 사랑하시는듯한데,
    그마음 소중한거예요.
    자존감 지키시며,
    남편도 더 오래 사랑하며
    지켜봐주세요.
    전 50개중반이라 완경하며,
    그 좋아하던 부부관계를 못할지경이 되었고,
    남편한테도 제 몸의 상태 잘 설명하고
    제가 못하는게 마음이 멀어져서,없어져서 그런거 아니라고

    남편도 많이 슬퍼했지만,
    그전보다 좀 더 애틋하게
    아이대하듯 해주네요.
    남편분도 그럴수있는데,
    저처럼 허심탄회하게 얘기 못하는걸수도 있어요.
    저 정말 잘 하고,
    좋아했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했음에도
    못하게 되니,
    불만보다는 순응이
    가능하네요.
    ㅅ ㅅ 없이도 사이 좋게 서로 봐주며 동료로 살아가는거…
    사실은 남편도 당뇨합병증으로 30대 후반부터
    안 되기 시작했거든요.

  • 79. cls
    '22.8.1 11:09 AM (125.176.xxx.131)

    180.68님 부부...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 80. 180 68님 같은
    '22.8.1 12:3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부부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갈등은 다 해소될 것 같네요

  • 81. .....
    '22.8.1 12:33 PM (23.106.xxx.52)

    보통은 어느정도의 스킨쉽 따뜻한 애정어린 말 포옹과 쓰다듬기 같은것들이 필요해요..ㅅㅅ도 필요하고..

    완전 리스로 산다는건 과연 상대가 애정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도 없죠.

    게이나 호르몬질환이 있는걸수도.. 정상은 아녜요.

  • 82. ㅣㅣㅣㅣ
    '22.8.1 12:34 PM (62.212.xxx.20)

    원글님이 이혼까지 생각하는 이유는 남편이 아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한거죠.
    부부사이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죠.
    섹스가 싫다면 결혼도 하지 말거나 섹스를 서로 안한다는 합의가 있어야죠.
    이건 합의도 없는 상태에서 상대는 원하는데 본인은 아내를 배려하거나 존중하지 안잖아요?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라는데 사실은 성적차이랍니다.
    진작에 이혼을 했어야 하는데 10년이나 리스 였다면 많이 늦었네요.
    아이클때까지 참았다 이혼하는거라고 주변에는 얘기하면 될테고요.

    4444444444444444

  • 83. 111
    '22.8.1 12:35 P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돌덩이 취급 받으면서 살바에는 같이 안사는게 더 낫죠.. 그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결혼을 안햇어야지..
    미친 남편 놈이네요.

  • 84. 222
    '22.8.1 12:36 PM (23.106.xxx.14) - 삭제된댓글

    돌덩이 취급 받으면서 살바에는 같이 안사는게 더 낫죠.. 그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결혼을 안햇어야지..
    미친 남편 놈이네요.

  • 85. ,,,,,,,,
    '22.8.1 12:36 PM (162.210.xxx.35)

    돌덩이 취급 받으면서 살바에는 같이 안사는게 더 낫죠.. 그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결혼을 안햇어야지..
    미친 남편 놈이네요.

  • 86. 180 68님 같은
    '22.8.1 12: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집들 남자들 다른 상대 찾아나서는 경우 많아요.
    아내에게 잘해주는 것과 별개로요.
    딱 180 68님 댁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되게들 순진하시네요.

  • 87. ...
    '22.8.1 12:53 PM (207.244.xxx.81)

    게이일수도 있어요. 그런경우.. 생각보다 게이 많다는거 알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 88. 초글
    '22.8.1 3:23 PM (59.14.xxx.173)

    남자 여자를 떠나 개인적으로 성욕이 낮을수도 있고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지병 3종세트 있으면 발기가 우선 시원찮으니 회피하는 남자도 많다고 들었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

    탈모제 복용 만성이면 성욕 저하여요.
    여러가지 중 관계가 그 중 1개인지,
    관계가 전부이고 다른건 곁다리인지
    잘 파악하세요.
    내게 유리한쪽으로요!

  • 89. ..
    '22.8.1 3: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착하고 남자에 무지함

    고자 (성불능) or게이 임

    외모가 변해서? 가족 같아서?
    다 멍멍소리

  • 90. ..
    '22.8.1 3:5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어느 놈이 아내에게 나 병신이니깐 미안해
    사죄 하고 처분 바란다는 놈 한놈 못 봤음

    나 게이 인데 사회적 사망 신고 받고 싶이 않아 너 속여서 미안해
    애 만들때는 약먹고 힘냈어
    죽을죄를 졌다
    이러는 놈 한놈 못봤다

    10년이고 20녀이고 리스면 이것 저것 잴것 없이 성불능 자니 이렇게 고민 할 시간이 아깝다

  • 91. ..
    '22.8.1 6:42 PM (124.54.xxx.2)

    예전 상사가 탈모약 + 고혈압 상시복용이었는데 사내 다른 유부녀와 그렇고 그런 관계였어요.
    그 둘이 그런줄 몰랐을때 상사가 다른 남직원한테 하는 농담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야, 탈모약 먹으면 마누라가 기대를 안해서 편해" 였어요.

  • 92. 저도요
    '22.8.1 8:05 PM (203.252.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그래요. 남편이 안섭니다.
    제가 살도 기가막히게 빼봤으나 남편이 안되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사이좋은 오누이로 삽니다.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로! ㅋㅋㅋㅋ

    한동안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나
    바람은 또 피기 싫고 (드러워요 드러워)
    그냥 안하다보니 또 안해지네요.

    안그래도 안서는 남편
    그냥 잘 데리고 한세상 평화롭게 살다 가렵니다.

  • 93. ㅇㅇ
    '22.8.1 8:40 PM (223.62.xxx.168)

    내 남편에게 내가 성적 매력이 없구나를 알게되는게
    가장 힘들죠
    게이도 결국 바람인거죠
    저는 조심스레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가족끼리 절대 못하겠다.?
    그건 진짜 정 떨어진거구요
    혹시 모르니 알아보세요..

  • 94. ㅇㅇ
    '22.8.1 8:40 PM (223.62.xxx.168)

    하다못해 정신과 약먹어서 발기 안된다면서(와이프에겐)
    바람피우는 사람도 있ㄷㅏ고 들었어요::

  • 95. .....
    '22.8.1 10:34 PM (118.222.xxx.161)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날 예전처럼 사랑하지 않으면 자신을 뒤돌아보는게 정상같은데... 댓글들 신기하네요.

  • 96. ...
    '22.8.2 12:02 AM (39.7.xxx.51)

    리스가 별거아니라생각하는사람들이 이렇게많다는것에 놀라고...
    그것도 다 참고산다는것도 놀랍고...결국 한사람병신만드는거예요. 그럴거면 결혼은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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