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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가 어려운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8,587
작성일 : 2022-07-31 22:27:17
모쏠이고 남자 보는 눈도 없어서 걱정이 태산입니다...ㅠ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분이 수더분하고 제가 잘 맞추면 일상적인 대화는 흐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근데, 깊은 대화는 어렵고 남자분은 그러한 깊은 대화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정신적이고 내면을 중요시하는데
남자는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하는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돈, 경제적인 것이예요.
제가 남자들과도 막힘없이 대화를 하는 편인데요, 이 사람과는 대화가 끊기는 감이 많아요.
대신 있으면 마음이 긴장되지 않고 편한감이 있어요.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할 줄은 아는 사람인 것 같구요.
서로의 세계 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우문이지만요.

남자도 여자와 만나본 경험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동반자로서 여자보다는 결혼 상대자인 찾는데 주목적이 있는 사람이예요.


IP : 114.108.xxx.20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31 10:28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누구와 결혼해도 비슷해요.
    그리고 부부끼리 깊은 사색적 대화
    나눌일도 없고요

  • 2. ㅇㅇ
    '22.7.31 10:29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사람인 반면
    남자는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어우, 반대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건 혼자 추구하는 겁니다 원래
    과시하려는 목적 아니면

    근자감부터 버리셔야 할 듯

    남자가 기피하겠어요 오히려

  • 3. ...
    '22.7.31 10:31 PM (39.7.xxx.119)

    장점은 균형
    단점은 외로움

  • 4. ddd
    '22.7.31 10:31 PM (221.149.xxx.124)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건 혼자 추구하는 겁니다 원래
    과시하려는 목적 아니면

    근자감부터 버리셔야 할 듯 22222222222222222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게 뭔지 모르시는 분인 듯..
    님은 그냥 내향적인 거에요. 관심사가 바깥세계 현실세계가 아니라 본인 안을 향해 있음.
    오히려 상대보다 자기중심적인 성향일 가능성이 높아서 상대가 보기엔 사회성 떨어진다, 말이 안 통한다, 답답하다 는 인상을 줄 수 있음.

  • 5. ddd
    '22.7.31 10:32 PM (221.149.xxx.124)

    필요이상으로 내향적이라서 ... 현실적인 데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소통이 어려울 정도라면..
    그건 원글님이 애초에 결혼에 맞지 않는 성향인 겁니다.

  • 6. como
    '22.7.31 10:32 PM (182.230.xxx.93)

    깊은 대화는 어렵고 남자분은 그러한 깊은 대화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결혼해도 외롭습니다. 소통이 안되요.

  • 7.
    '22.7.31 10:33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동반자로서 여자보다는 결혼 상대자인 찾는데 주목적이 있는 것 같아요.
    ===
    원글이 찾는 배필이 저런 사람이면
    딴 사람 만나셔야죠
    인문계 가방끈 긴 비정규직 시간강사들 많아요
    멋지고 똑똑해요
    하지만 결혼을 추진하진 않을 거예요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거 추구하는 사람이
    굳이 결혼할 이유가 없거든요
    수양해야죠

    제 보기엔 원글이 지적 허영 버려야할 듯

  • 8. 헉~!
    '22.7.31 10:34 PM (222.106.xxx.121)

    깊은 사색은 혼자 하면 됩니다.
    여자 친구들하고도 깊은 사색적인 대화를 주로 하시는지…
    아마 못할 걸요.
    친구에게도 찾기 힘든 점을 남자에게 바라다니
    연애 못해본 티가 나네요.

  • 9. 정신적
    '22.7.31 10:35 PM (14.32.xxx.215)

    내면 이런건 혼자 자기성찰 하시고
    어디가서 입밖에 내지마세요
    대철학자가 말해도 오그리토그리

  • 10. 노노
    '22.7.31 10:37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월글은 내향적인 사람이 아니죠
    자기가 아는 걸 상대에게 보여주고
    대화고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정신적 소양과 지적인 수준을 과대평가하는
    외향적 저기애 성향이 보여요

    돈, 경제 중요하기도 할 뿐더러
    상대의 관심사를 폄하하는 습관이 인상적입니다

  • 11. ..
    '22.7.31 10:37 PM (39.7.xxx.171)

    Mbti ) 남자는 s, 여자는 n 인가 본데요

    그 차이가 문제 아니고 가치관이 달라서 낯설어 하시는 듯.

    가치관이 같으면 유형 차이는 상호 보완이 돼서 좋은데
    다르면 같은 유형도 각자 갈 길 갑니다.

  • 12. como
    '22.7.31 10:37 PM (182.230.xxx.93)

    남편이 사색좋아하고 물욕없고 와이프가 돈돈하는데요...진짜 안맞아서 따로 사는건 둘째고 대화가 하나도 안되요. 안되도 이리 안되는지 몰랐어요. 돈이라도 못벌었음 진작 이혼할듯요. 직업도 딱 공적영역이라...
    남자가 더이상 노력도 안해요. 안분지족형이랄까...

  • 13. 노노
    '22.7.31 10:39 P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은 내향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가 아는 걸 상대에게 보여주고
    대화도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정신적 소양과 지적인 수준을 과대평가하는
    자기애 성향이 보여요

    돈, 경제 중요하기도 할 뿐더러
    상대의 관심사를 폄하하는 습관이 인상적입니다

  • 14. 조건
    '22.7.31 10:41 PM (70.191.xxx.221)

    조건보고 사랑없이 결혼하면 조건만 생각해야지요.
    소통이나 성격차이 불만 갖지 않으면서 변하길 기대마싶고요.
    특히 없는 사랑 생기리라 욕심내지 않으면 무난해요.

  • 15.
    '22.7.31 10:41 PM (121.159.xxx.222)

    저 인문학전공이고 책도 두권내고
    고등학생 논술강사했어요

    남편 변호사고 법철학 논문도 많이썼어요

    둘이 대화는ㅋㅋㅋ

    주말에 뭐할까 여보 나 밥할때 애랑 오목두고 좀 놀아
    어머님 병원다녀오셨는데~~~
    아 회사 콘도 신청 날짜 좀 그래...
    음마 나 태껀도 시범 함 바바 아이고잘하네

    인생이 그렇습니다

  • 16.
    '22.7.31 10:45 PM (124.49.xxx.217)

    그만하면 나의 단점을 상쇄해줄 수 있는 좋은 결혼상대자로 보이네요
    글만 봐서는요

    다 좋은 남잔 내꺼 되기 힘들더라고요...

    소통이 정말 중요하고 지적이고 취향 통하고 뭐 그런 분 찾으시려면 다른 부분을 포기하셔애 할지도 몰라요

    본인한테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17. ..
    '22.7.31 10:45 PM (220.127.xxx.158) - 삭제된댓글

    원래 남편이랑은 대화하는거 아닙니다~~^^
    쌈납니다. 내면이요? 일기장에 쓰세요

  • 18. ㅎㅎㅎ
    '22.7.31 10:45 P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전 직업이 철학자입니다만
    사색적이고 정신적인 건 혼자 추구합니다

  • 19. ...
    '22.7.31 10:47 PM (114.108.xxx.208)

    como님과 반대상황이네요..제 이런 취향 아는 사람 없어요. 친구들도 그냥 전시회이런거 좋아하는 줄만 알지,
    오히려 이런 성향 숨기려고 항상 애쓰며 살았구요...
    근데...배우자에게는 숨길 수가 없잖아요...나 이런 사람이다 드러내고 싶은 마음도 아니구요...
    다만, 사랑으로 잘 살 고 싶은데 걱정되네요..

  • 20. ....
    '22.7.31 10:48 PM (182.225.xxx.221)

    남자가 그런대화를 잘한다는건 겁나 예민하고 까다롭다는뜻도 됩니다
    성격 무난한지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지 그것만 체크하세요
    그런대화 에이아이시대에 인공지능하고 하셔도 충분

  • 21. Skdksk
    '22.7.31 10:53 PM (121.155.xxx.24)

    아니에요 일단 어느 지점은 같아야지요
    저 남편이랑 별로 대화 안하는데 느끼는게 남편이 제 영혼 반쪽 같아요 ㅠㅠ

  • 22. 솔직하고
    '22.7.31 10:55 P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

    깊은 대화가 되야 사랑할 수 있지 않나요?
    내 한 몸 의탁하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23. ...
    '22.7.31 11:01 PM (122.40.xxx.155)

    원하는게 비슷해야 행복해요. 서로 원하는게 다르면 이해가 어렵고 이해가 안되니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 24. ,,,
    '22.7.31 11:01 PM (112.147.xxx.62)

    하루이틀 같이 살것도 아닌데..
    굳이... 뭐하러????

  • 25. ;;;
    '22.7.31 11:01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 남자와 대화할 때
    뭔가 나랑 안맞고 안통한다고 느끼시는거잖아요
    그런 부분이 아쉬운거고
    결혼하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져요
    결혼전 아쉬운 부분은 그게 뭐가 됐건
    결혼후 더크게 느껴져요

  • 26. 시간
    '22.7.31 11:02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여유인것 같아요.
    집에 덜 피곤한 상태로 귀가해서 배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있느냐...

    그리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배우자를 기다려줄수 있느냐..

    둘다 그러지 못한다면 서로 거리가 멀어지겠죠.

  • 27. 최소한
    '22.7.31 11:04 PM (211.250.xxx.112)

    남자와 사이에 벽은 없구나..
    답답하지는 않구나..
    잘통하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렇게 느껴야 하고요.

    남자가 잘통하려고 노력한다 싶다면..
    결혼하면 그 노력이 부담스러워지고
    그러고 나면 서로 벽을 칠수있어요

  • 28. 경제적인
    '22.7.31 11:04 PM (123.199.xxx.114)

    문제는 어떻게 하실껀지도 이야기는 되셨나요?
    남자는 현실적이고 여자분은 이상주의
    식성
    경제관념도 비슷해야 갈등이 덜해요.

    깊은대화는 스님이나 목사님도 싫어해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아니면 대부분 싫어해요.

  • 29. 최소한
    '22.7.31 11:05 PM (211.250.xxx.112)

    지금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남자가 있어도 없는것처럼 원글님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어서인가..
    아니면 그 남자가 있어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건가..

    생각해보세요

  • 30. ..
    '22.7.31 11:09 PM (114.108.xxx.208)

    가치관이 다른 거 같아요. 남자는 하는 말의 대부분이 돈, 먹는 것, 편하게 인생을 즐기는 데 관심이 많구요. 저도 그것 좋지만 그렇게 사는 것에 만족하는 타입이 아니구요… 남자는 공대출신이고 교양이나 이런 부분은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 31. ㅇㅇㅇㅇㅇ
    '22.7.31 11:12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남자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평범한 사람인것같아요
    원글님은 좀 예민하신분 같구요
    어떤 포인트에서 편안함을 느끼는건지
    글만봐서는 모르겠네요

  • 32. 윗글
    '22.7.31 11:13 PM (112.164.xxx.239) - 삭제된댓글

    50대 주부분 집 나가고 싶다는글 읽으세요
    부부가 말이 안통하면 그렇게 됩니다
    아이 낳고 사네마네 하지말고
    결혼을 하지 마셔요

  • 33. ..,
    '22.7.31 11:14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사람이 나를 해치지 않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처럼 편하고 의지가 되는 면이 있어요. 그 사람은 내가 이 정도는 아닐텐데… 나도 나와 다른 사람을 왜이렇게 의지하려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ㅠ 외로워서인가봐요..

  • 34. 저기
    '22.7.31 11:19 PM (218.155.xxx.132)

    원글님, 그 분 몇 번 만나셨어요?
    너무 앞서가신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 35. 어떤 깊은대화를
    '22.7.31 11:22 PM (123.199.xxx.114)

    하고 싶으세요?

  • 36. ..
    '22.7.31 11:24 PM (58.123.xxx.225)

    저도 그 정신적이고 내면을 중시여긴다는 대화내용이 궁금해요..

  • 37.
    '22.7.31 11:24 PM (114.108.xxx.208) - 삭제된댓글

    근데 나를 해치지 않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처럼 편하고 의지가 되는 면이 있어요. 여자를 대할 때 능글스러움이 없고 거친면이 있으면서 본인 선에서 배려할 것을 해줘요. 뭐랄까 고양이 같다고 할까. 본인 해칠 것 같다 싶으면 으르렁거리지만 따뜻할 때는 또 따뜻해요. 그 사람은 내가 이 정도는 아닐텐데… 나도 나와 다른 사람을 왜이렇게 의지하려고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ㅠ

  • 38. . . .
    '22.7.31 11:25 PM (180.70.xxx.60)

    모쏠님께서 그 남자분을 하대하는듯한 표현을 하시는데
    ㅡ교양이나 이런 부분은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무슨 결혼을 하나요
    난 교양있고 고귀하고
    그 남자는 현실적인 돈 얘기 경제얘기나 하는데
    그래서 모쏠이신듯

  • 39. 안맞네요
    '22.7.31 11:31 PM (121.133.xxx.137)

    비슷한 사람 만나세요

  • 40. ..
    '22.7.31 11:36 PM (182.225.xxx.221)

    원글이 뭐랄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들고 대체 하고싶은말이 뭔데가 계속생각납니다
    모호하고 글에 줏대도 없고 남자에 대해서도 왠 고양이가 나와..
    그냥 내면적이고 정신적인 깊은성찰을 한사람이라고 절대 볼수 없고 그냥 정서불안같은데...

  • 41. 결혼 25주년
    '22.7.31 11:42 PM (112.152.xxx.66)

    남편과 대화 하려고 하면 안돼요

    대한민국 여자들은 수준이 높아요

  • 42. ..
    '22.7.31 11:45 PM (114.108.xxx.208)

    그 남자가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몇번 만나지 않았고 본모습은 모르겠어요

  • 43. ㅠㅠㅠ
    '22.7.31 11:45 PM (222.109.xxx.155)

    그 남자분하고 결혼은 커녕 만나지도 마세요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네요

  • 44. 이상함.
    '22.7.31 11:50 PM (106.102.xxx.12)

    원글님
    생각도 다르고 말도 안통하는데
    그 남자로 편안함을 느끼시나요?

    혹시 원글님 경제력이 약하고
    그 남자는 원글님보다 경제력이 뛰어나고
    준비된것이 많나요?

  • 45. ..
    '22.7.31 11:51 PM (115.139.xxx.41)

    결혼은 성장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내면의 성장이요.

    그리고 같이 사는 일은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 46. 아니요
    '22.7.31 11:55 PM (59.7.xxx.151) - 삭제된댓글

    전 반대. 삶이 퍽퍽해짐

  • 47. ..
    '22.7.31 11:59 PM (58.123.xxx.225)

    예전에 역사에 관심있다던 지인과 고궁에 놀러갔는데 책에서 읽은 내용을 애써 외워가면서 줄줄 늘어놓길래..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끝내 말을 잘랐어요.. 본인이나 관심있는 의미없는 대화...질색이에요..

  • 48. ㅇㅇ
    '22.8.1 12:05 AM (119.204.xxx.8)

    왜 모쏠인지 알것같아요

  • 49. ㅡㅡㅡ
    '22.8.1 12:06 AM (125.176.xxx.131)

    저는 정신적이고 내면을 중요시하는데
    남자는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하는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돈, 경제적인 것이예요.
    제가 남자들과도 막힘없이 대화를 하는 편인데요, 이 사람과는 대화가 끊기는 감이 많아요.
    대신 있으면 마음이 긴장되지 않고 편한감이 있어요.

    -------------> 딱 저희 부부인데요.
    절대반대요.
    결혼후 20년 살아보니 깊이있는 대화 안되서
    벽창호 같고... 대화가 안통해서 속병들 정도에요.
    애정이 싸늘히 식어버려요..ㅠㅠ

  • 50. ..
    '22.8.1 12:16 AM (121.182.xxx.164)

    대화가 끊기는데 편한감은 있다...
    아직은 남성분이 자기 주장을 하지 않아서 그런가봅니다.

  • 51. 몇번
    '22.8.1 12:19 AM (211.250.xxx.112)

    안만났으면 아직 모르죠.
    대화는 지식보다는 태도인거 같아요.
    배우겠다는 태도, 받아들이겠다는 열린 마음..
    그런 자세가 있다면요.

  • 52. ...
    '22.8.1 12:47 AM (125.252.xxx.31)

    그 남자를 그냥 놔주세요.

  • 53. ......
    '22.8.1 12:47 AM (112.166.xxx.103)

    왜 모쏠이신지 알 거 같은 22222

  • 54. 무슨놈의
    '22.8.1 4:19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대화.. 경로당가면 쉼없이 떠드는 노인네 골라잡아요.
    대화는 막힘이 없어요.

  • 55. ,,
    '22.8.1 4:43 AM (70.191.xxx.221)

    사람 안 변해요.

  • 56. 반대
    '22.8.1 4:58 AM (61.254.xxx.115)

    님은 정신적이고 내면 중요시한다면서 그남자랑 어케 살아요? 나는 솔로 1기 유투브에서 찾아보셈.소키오는 남자하고 유학파여자 일년도 못살고 이혼함.남자가 들이대기만 했지 대화도 안되고 특히 화나면 대화를 안하려고 했다함.대화로 풀려고하면 4년제 나왔다고 그러냐? 하고 .대화 안되는 남자랑 못살죠

  • 57. ㅡㅡ
    '22.8.1 6:11 AM (114.203.xxx.133)

    왜 모쏠이신지 알 거 같은 33333

    그 남자 놔 주세요

  • 58.
    '22.8.1 7:37 AM (119.71.xxx.203)

    결혼은 참 어려운 문제에요, 눈감고 너그럽게 이런문제쯤은 가볍게 넘어가면 되겠지 하고 결혼해서
    매사 너그러울수있다면 또 무탈하게 흘러가기도 하는데, 평생을 같이 가야할 영혼의 단짝같은 배우자가
    말이 안통해서 점점 외로운 감정을 만들게 한다는건 사실은 가장 근원적인 문제인거지요.
    그래서 함민복시인과 결혼한 아내되시는 분이
    죽한그릇을 먹어도 맘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하는것이 결혼이라고 하잖아요.
    죽한그릇이 시사하는 내외적인 의미는 결혼을 해본사람만이 알수있는 문제네요.

  • 59. ccc
    '22.8.1 10:59 AM (125.176.xxx.131)

    먹고 사는 문제에만 급급한 거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은 대화 통하는 상대 만나는게
    훨씬 행복하죠...

    말이 안통한다는게 그렇게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사사건건 부딪히고..
    생각없이 산다는 거, 인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산다는거...행동에도 묻어나오기 때문에
    성향이 안맞아 계속 갈등 생기게 됩니다.
    어차피 콩깍지 벗겨지면 그때부턴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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