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80년대 리어카에서 팔던 냉차
1. 감미료 추가
'22.7.29 9:18 PM (125.132.xxx.178)감미료를 추가하셔야 하는 걸로 압니다
2. ...
'22.7.29 9:21 PM (106.101.xxx.13)보라차에 설탕 투하
그때는 사카린 아니었을까 싶긴 합니다만...3. 보라차??
'22.7.29 9:25 PM (1.177.xxx.87)저도 가끔 그거 생각해요.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던 기억이...ㅋㅋ
근데 보리차가 아니라 미숫가루 아주 아주 연하게 넣고 거기다 감미료 첨가해서 만든거 아닌가요?4. 그거
'22.7.29 9:26 PM (222.102.xxx.237)오렌지맛? 감미료 넣은물 아닌가요?
5. ㄱㄴ
'22.7.29 9:26 PM (118.220.xxx.61)수박냉차도 팔았어요.
커다란 유리통안에 크게 조각낸 수박이 들어있었는데
사먹은적은 없었네요.6. ...
'22.7.29 9:28 PM (211.59.xxx.179)일단 보리차 한주전자 끓여 뜨거운거 겨우 식혀서마시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넣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배달생수 지겨워서 물먹기도 귀찮았는데 어린시절 어머니들이 보리차 한주전자씩 끓이던게 이유가 있었네[요
7. 유리통에
'22.7.29 9:52 PM (180.69.xxx.74)게.수박등 넣은거 기억나요
8. ㅁㅁ
'22.7.29 10:12 PM (180.230.xxx.96)그거 보기만 했지 먹어보진 못했는데
맛있었나봐요 ㅋ9. 원글님
'22.7.29 10:16 PM (121.129.xxx.5)보리차 끓여서 식히지 말고 정수기물 유리물병에 받아서 보리차티백 하나 넣어 냉침해서 드세요.
이 더위에 왜 끓여 드십니까?10. ㅇㅇ
'22.7.29 10:33 PM (220.122.xxx.23)냉차… 먹고 싶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11. ..
'22.7.29 10:34 PM (58.226.xxx.98)저는 보리차보다 옥수수차가 더 맛있더라구요
생수통에 옥수수차 하나 넣고 냉침합니다12. 68년생
'22.7.29 10:35 PM (49.175.xxx.11)시장에서 사먹던 냉차 보리차에 설탕 넣은거 아닌가요?
달달했던 기억이 나요.13. ..
'22.7.29 11:09 PM (218.50.xxx.219)유리통에 게도 넣었다고요?
저 나이 많은데 왜 그런건 모르죠?
수박은 넣은거는 기억나요.
그 냉차들을 먹어본 적은 없어요.
울 엄마가 못먹게 하셔서요.14. 딱 한번
'22.7.29 11:40 PM (175.121.xxx.7)저도 엄마가 못 먹게 하셔서 몰래 딱 한번 사마셔봤는데
그냥 설탕만 탄 맛이 아니라 뭔가 인공적인(?) 과일향이 많이 났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가루로 된 아이스티 이런 것도 조금 첨가하지 않았나 싶어요15. ㅁㅁ
'22.7.30 12:09 AM (175.114.xxx.96)서울역 앞 엄청 허름한 손수레에서
아저씨가 국자로 퍼주던가 했어요
생각해보면 씻지도 않을 것 같은 컵에요.
얼마나 달고 시원하던지,
엄마가 못마땅했음에도 아마 외출이라고 사준 것 같은데
위생이고 뭐고 너무 맛있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았어요.
우리 아이들도 불량식품 먹는거 너무 결사 말리지만 말아야겠단 생각이 불현듯16. ㅇㅇ
'22.7.30 5:35 AM (116.46.xxx.87)스티로폼 파란색 커다란 통에 비석만한 얼음 들어있고
냉차 주세요 하면 뚜껑 열고 국자로 휘휘 저어주는데
아~~ 그 안에 뛰어들어서 저 비석같은 얼음위에 대자로 눕고 싶다고 생각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