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집을 일주일 정도 비우게 됐어요.
최근 택배 올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제게, 남편에게 하나씩 와서 문 앞에 두고 간다고 문자가 왔어요.
오래 택배가 있으면 빈집인 게 드러나고 택배 분실 우려도 있어서
관리실에 전화해서 죄송하지만 택배를 맡아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렸어요.
평소라면 이런 문의 안 했을텐데...
택배가 갑자기 오는 걸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관리실에선 불편해하면서 경비아저씨께 얘기해보고 전화주겠다 하고 연락은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관리실에 문의하는 거 가능한가요?
갑자기 택배 문자 와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견을 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관리실에 부탁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2-07-29 21:12:07
IP : 116.47.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2.7.29 9:13 PM (180.69.xxx.74)생물이나 비싼거 아니면 그냥 둬요
경비아저씨께 부탁하세요2. 택배는
'22.7.29 9:1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경비의 업무가 아니에요.
그래서 아마 난감할거에요.
그걸 경비실에 가져다두어도 아저씨 한명이 거길 24시간 지키는게 아니라 교대가 있으니
교대할 때 그 물건이 제대로 있는지도 서로 확인하고 넘겨야 하고 이게 간단한 일이 아니에요.
상하는거 아니면 그냥 두거나 차라리 앞집, 옆집, 이웃에게 부탁하세요3. .....
'22.7.29 9:30 PM (221.157.xxx.127)차라리 반품시키세요
4. ..
'22.7.29 9:31 PM (39.7.xxx.71) - 삭제된댓글전에 한달 여행갈 때 우리동 관리하시는 경비분께 부탁드렸어요 몇년전인데 삼만원인가 드렸어요 담배값하시라고. 꼭 해야 하는 업무가 아니니까 수고비는 드려야 할 것 같아요
5. ..
'22.7.29 9:31 PM (116.47.xxx.6)택배 직접 수령 못할 땐 관리실에서 전체적으로 받거든요. 경비실이 아닌.
이웃은 몰라요 ㅜ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몰라 난감하네요.6. ....
'22.7.29 9:36 PM (221.157.xxx.127)택배아저씨한테 관리실에 배송해달라고 하시던가요 문앞에있는걸 경비아저씨가 관리실로 옮겨보관까지는 무리죠.
7. 원글님이 직접
'22.7.29 9:39 PM (106.102.xxx.70)그 물건 주문한 사이트에 전화를 해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8. 그냥
'22.7.29 9:49 PM (124.50.xxx.70)문앞에 두세요
1주일 정도는 누가 안집어가요.9. ...
'22.7.30 9:47 PM (14.51.xxx.138)경비 아저씨는 택배수령이 업무에 포함되지않아 일시키면 안돼요. 관리실도 그걸 가지러 가야하고 들고 관리실까지 가져가야한다면 누가 해 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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