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재미 처음이예요
골라보다가 결제직전에 며느리생각이나서
톡으로 물어보니 좋다고하네요
저희집은 꼭 먼저 물어보고
거절은 자유롭습니다.
딸없어서 이런거 못해봤는데
해보니 참 재미있네요
1. 뭐사셧?
'22.7.29 12:03 PM (220.75.xxx.191)저도 괜찮은 빗 사고싶음요
2. 거절
'22.7.29 12:15 PM (110.70.xxx.246)자유롭다는건 시어머니 생각이고요. 브러시야 사준다는데 맘에 안들면 안쓰면 되니 거절 안하겠죠
3. 세상에
'22.7.29 12:2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남 귀찮게 하는 게 재밌나요?
딸도 그런 엄마 짜증나는데요4. 참나
'22.7.29 12:33 PM (118.219.xxx.224)나쁜 시어머니가 많기도 하지만
원글님이 귀찮게 한 게 뭐가 있을까요??
물어볼 수 있는거고
좋은 거 사줄 수도 있는 건데
너무 꼬아서 보는 거 아닙니꽈
저도 46살 며느리입니다5. 댓글
'22.7.29 12:35 PM (211.114.xxx.71)왜 이러시나요.. 큰 부담 아니고 작은 생활용품 살때 하나씩 챙겨 주면 좋지 않나요..
쓰나 안쓰나 왜 안쓰니 확인 하는것 아닌다음에야... 이런 사소한 챙김 좋아요.
뭘 그리 크게 귀찮겠어요..
좀 여유있게 ...마음 조금 열어 두고 살았으면..
저도 최근 브러시 브랜드 샀는데 기존꺼보다 월등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전 예전에 올케가 처음 시집와 순수했을때 자기꺼 사면서 가끔 챙겨준 슬리퍼 참 좋았어요.6. 질문
'22.7.29 12:36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이 뭐 사기 전에 며느리에게 의견을 묻는다고 읽었는데요.
(그러니 이건 귀찮은 일)
혹시 원글님이 뭐 살 때 그거 며느리도 사준다는 의미인가요?
그렇담 땡큐죠~7. 참나
'22.7.29 12:42 PM (118.219.xxx.224)원글님 혹시 댓글 읽으시고 상처 받지 마세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시어머니께서 이렇게 챙겨주신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큰거보다
작은 거 부담없이 나누는 소소한 행복이 있거든요8. 참나님
'22.7.29 12:4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오바하지 마세요
제가 그래서 다시 질문 댓글 남겼잖아요
원글을 잘못 이해했나 싶어서요9. ㅇㅇ
'22.7.29 12:47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결제직전에 며느리생각이나서
톡으로 물어보니 좋다고하네요
저희집은 꼭 먼저 물어보고
거절은 자유롭습니다.
ㅡ
이걸 뭘 질문해요
당연히 사준다는거죠10. ㅇㅇ
'22.7.29 12:48 PM (106.102.xxx.180)결제직전에 며느리생각이나서
톡으로 물어보니 좋다고하네요
저희집은 꼭 먼저 물어보고
거절은 자유롭습니다.
ㅡ
이걸 뭘 질문해요
당연히 사줄지 말지를 묻는거지11. 원글
'22.7.29 12:48 PM (175.194.xxx.56)사줄까라고 묻는거예요
우리 며느리는 제가 너무 안귀찮게하는게
좀 당황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제스타일을 알아서 적응했대요
댓글님들 걱정이 뭔지 잘 알아요.
귀찮다고 느끼지 않게 조심해야지요
근데 같은 여자가 있으니
같이 하나 더사는거 행복하네요12. 멋진
'22.7.29 12:50 PM (211.200.xxx.192)어머님이시네요.
소소한 마음 씀씀이 참 좋으세요13. 어휴
'22.7.29 12:57 PM (122.36.xxx.85)다들 무인도에 가서 살아요. 이런글에도 비난이라니.
14. 네
'22.7.29 12:5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이해되었으니 귀찮을거란 말은 취소해요~^^
그런데 댓글로 이걸 뭘 질문하냐 타박까지 할 일인가요?
사람마다 다르게 읽혔을 수도 있는 거죠.15. ㅔㅔ
'22.7.29 1:02 PM (221.149.xxx.124)이래서.. 울엄마가 저보고 늘 딸 없는 집에 시집가서 이쁨받고 살라고 하셨죠 ㅋ
16. 어휴님의
'22.7.29 1:0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댓글이 비난 댓글이죠
글 이해 잘못해서 이러저러했던 내용 읽고도
이렇게 날세워 또 댓글 달 필요 있나요?17. 폴링인82
'22.7.29 1:23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딸 키우는 재미 들려 그러신 듯
원래 옛날 분들이 며느리를 새아가 라고 하신 게
친자식도 삼년간 공들여 키워내면
세살버릇 여든간다 라고
새로 입양한 내 아기로 대하시면
아마 그 마음을 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 며느리에게 3년간 공들이면
설마 공든 탑이 무너지겠습니까?
헌데 뭐든지 선물은 내 취향보다
상대를 유심히 지켜본 뒤 필요해보이는 걸 해주거나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제일 멋지지않나 싶어요.18. 아이구 진짜
'22.7.29 1:37 PM (163.116.xxx.113)원글님이 본문글에 괜찮은 헤어브러시 라고 적으셨고, 헤어브러시야 소소한 거지만 괜찮은건 제법 값도 나가던데 어련히 알아서 며느리 성향 알아서 질문하셨을까봐 여기다 갖다대고도 가르치려 드는 분들은 좀..
평소에 이런것도 시어머니 갑질 같아서 거절 못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거좀 거절하고 싶은건 거절하고 편하게 사세요들 뭐라 그리 걸리는게 많아서 거절을 못합니까? 시어머니가 무슨 하느님도 아니고요.19. 가을바람
'22.7.29 2:24 PM (182.225.xxx.15)저희 시어머니는 아들만 3, 시아버지까지 남자만 4이라 늘 남자들이 좋아하는 반찬만 하다가 제가 시집오니 음식 같이 먹는 식구가 생겨서 좋다고 하셨어요.
그말 들으니 조금 짠하더군요.20. 구글
'22.7.29 2:57 PM (220.72.xxx.229)오마이갓
그런거 묻지마세요
사달란건가? 며느리 혼자 고민시작할수 있어요21. 네?
'22.7.29 4:40 PM (123.143.xxx.133)흐뭇한 글에 댓글들이...
다들 자기 경험에 비춰 생각하는 거니까요 뭐...22. ...
'22.7.29 7:39 PM (110.13.xxx.200)물어볼수도 있죠.
필요없다고 할수도 있는데 왜 물어보면 안되나요.
잘하셨어요. 마음씀씀이보니 부담주실분은 아니실듯.23. ..
'22.7.29 10:36 PM (183.90.xxx.152)이런 교류도 하지 마라는 분들...
혼자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