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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몸무게네요.

냥쓰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22-07-28 17:55:59
키가 딱...160인데...아침에 재면 161

뭐 먹어도 살이 빠지더니 44키로대네요. 2년전에 50키로에서 46키로로 내려가더니 계속 유지되고 작년에 베이킹 취미 붙이면서 50키로가 살짝 넘더니.... 올해 근무환경 바뀌고 스트레스 좀 없어지면서 살이 야금야금 빠지고, 그리고 나서는 식사를 하던 안하던 자꾸 조금씩 줄어드네요. 먹고 싶은 건 밤이고 언제고 양 제한 없이 막 먹습니다. 최근에 근력운동을 좀 더 했더니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직장사람들 (타지역) 은 
직장 힘드냐 왜 이렇게 살이 빠지냐고 그러는데, 
저는 무게가 줄면 줄수록 힘이 나고 활기가 돌고 에너지가 넘치고 너무 좋아요. 

제가 종아리가 이쁘지 않아서 맨다리에 뭘 못 입는 편이었는데 
46키로에도 반바지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은 못 신겠던데 (아시죠... 발목 위로 양말 올라오면, 발목 드러냈을 때보다 종아리 굵어보이는 것)
45키로 앞쪽으로 가니 짧은 반바지에 긴 양말 신어도 나름 모양이 나서 보기가 좋네요. 
따로 뭘 하는 건 없는데도 배에는 일자 복근이 뚜렷하게....

다이어트를 따로 하거나 음식을 제한하거나 한 적은 없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은...
장내 건강이 키워드입니다. 장내 미생물 이런거요. 일단 장에 좋은 미생물이 번식하게 만들어야 하고... 그러고 나면 그 미생물들도 음식을 먹는다나요? 그래서 제가 음식물 섭취를 해도 체중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어렴풋이 쓰면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체중이 줄면서 삶에 활력도 돌고 요요도 따로 없었답니다. 작년에 무게 늘은 건 버터랑 설탕 들어간걸 어마무시하게 먹었어서 그런 것 같구요. 


중학교 2학년 때 50키로였고 (아직도 기억납니다. 신체검사하고 와서 친구가 몸무게 보더니 보기보다 많이나간다고 놀라던 게 기억에 있어서;;;) 고3때 55키로... 대학 내내 그 언저리다가 한국말고 다른 데에서 생활하면서 60키로까지 간 적도 있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되기도 하네요. 대학 때는 나이 밖에 젊은 게 없었지만, 몸이 이렇게 되고나니 완전히 다른 삶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IP : 222.108.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8 5:58 PM (220.122.xxx.23)

    44키로 나의 꿈의 몸무게… 지금 46키로에 정체되었눈데 나도 빨리 44키로 되었으면..

  • 2. ...
    '22.7.28 6:03 PM (221.151.xxx.109)

    건강검진 하신거죠?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면 체크도 해보셔야돼요

  • 3. 네 그럼요
    '22.7.28 6:05 PM (222.108.xxx.3)

    건강검진은 년년이 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정상체중 미달이어도
    체중이 줄수록 수치상으로 결과는 좋아지더라고요.

  • 4. 00
    '22.7.28 6:05 PM (112.150.xxx.101)

    중년에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면 건강에 문제일 수도 있어요.
    체크해 조세요. 아니면 다행이구요

  • 5. 췌장
    '22.7.28 6:13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췌장 건강 이상없는지요?
    저도 전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살이 자꾸 빠져서
    처음엔 좋아했는데 몇주 지나서 새벽에 위통이 심해서 병원 갔더니 위궤양으로 그런 거래요.
    3달 약물 치료 받고 나니 도로 토실토실해지더라구요 ㅎㅎ

  • 6. 몸무게는
    '22.7.28 6:24 PM (211.211.xxx.184)

    수치만 가지고는 판단 못합니다.
    좋은 징조가 아닐수 있습니다.

  • 7. ㅇㅇ
    '22.7.28 6:30 PM (218.54.xxx.190)

    원글님 장건강 위해서 따로 하는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식단중인데 참고 하려고요. 딱2키로 감량하고 싶은데 정상몸무게에서 빼려니드럽게 안빠지고 힘들어요.

  • 8.
    '22.7.28 6:43 PM (39.117.xxx.171)

    부럽네요
    근데 '년년이' 란 단어는 웃겨요ㅎㅎ

  • 9.
    '22.7.28 6:47 PM (112.169.xxx.52)

    건강체크 꼭 하세요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거 이상신호인데...
    좋아할 일이 아닌듯

  • 10. ...
    '22.7.28 6:59 PM (175.223.xxx.119)

    글쎄요. 저도 그리 좋아만 할 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보통은 약간의 근력운동이나 장건강 관리로
    1년 새 6키로 정도가 줄진 않죠.
    건강 적신호 아닐까 우려됩니다만..

  • 11. 재능이필요해
    '22.7.28 7:27 PM (27.165.xxx.89)

    저는 분명 엄청 먹어대서 5키로이상 증가했을텐데 몸무게가 그대로라서 신기했는데 당뇨 진단받았음. 글쓴님은 식단 조절 좀 하여서 빠진걸로 보이네요

  • 12. 운동광인데요
    '22.7.28 7:29 PM (175.114.xxx.96)

    먹는 걸 야식도 먹고 양 제한도 없이 다 먹는데
    살이 야곰야곰 빠진다...니요.
    근력 운동이 그렇게 몸무게가 확 줄지 않아요.
    얼마나 무게를 치시는지 모르지만요.
    오히려 근력운동은 무게를 늘리죠. 근육을 늘리니깐.

  • 13. ...
    '22.7.28 7:33 PM (223.38.xxx.247)

    저도 좀 안좋아 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식이를 했다거나 일주일 내내 운동을 병행했으면 모르겠는데요.

    원래 그 구간이 살이 더 안빠지고 나이가 40대 중반이라면 더 안빠집니다.

    제가 원래 운동하다가 쉬고 살이 쪄서 다시 식이하고 주5일 운동하는데도 한달내내 2키로 겨우 빠져요.

    혹시 모르니 꼭 검진 다시 받아보세요.

  • 14. 당뇨검사
    '22.7.28 7:44 PM (88.65.xxx.62)

    해보세요. 같이 암검사도.

  • 15. ...
    '22.7.29 7:01 AM (121.166.xxx.19)

    장내건강은 어떤 계기로 바뀌게
    된건가요 푸룬쥬스라도 먹고
    (이거 먹음 거의 초죽음이던데)
    체질개선이라도
    해야하나
    싶은데
    일상적인 변비가 너무 심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안빠져요ㅠㅠㅠ

    장내건강이 좋아진건
    여러가지 복합적이겠죠 운동과
    생활습관과 여러 팁 다 풀어보아주세요

  • 16. .. ...
    '22.7.29 2:39 PM (221.162.xxx.160)

    장내건강 어떻게 챙기셨어요?

    활동하시기 괜찮으시다면 좋은 일인데요~~

    전 158cm에 44kg 이었을땐 기운이 없었어요... 체력도 안좋고... 주말엔 거의 기절...

    시도때도 없이 쓰러져 자고...

    근데 체중이 50kg 넘으니 좀 버틸만 해요. 옷 태도 안나고, 몸에 살집도 잡혀서 불편하긴 한데... 기운이 있으니 활동하기 좋아요...

    체중이 적게나가도 활력이 있으신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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