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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은 지웁니다

ㅇㅇ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22-07-28 10:08:34
남의 집 일이라
지웁니다
IP : 175.207.xxx.1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8 10:11 AM (180.69.xxx.74)

    차라리
    내 아들불러 돕게해요
    아들은 삐지지 않겠죠
    손주 못보는게 그리 힘든가요?
    오면 반갑지만 안봐도 그냥 그렇던대요
    사정사정 할거까지야 ...

  • 2. 희한하네요
    '22.7.28 10:11 AM (1.227.xxx.55)

    저라면 아들,며느리 꼴보기 싫으면 손주도 싫을 거 같은데.

  • 3. 아들놈이
    '22.7.28 10:12 AM (123.199.xxx.114)

    문제네요.
    밖에서 만나는거 서로 좋아요.
    시어머니도 일안하고
    남자들이 집밥타령이지
    여자들은 외식좋아합니다.

    집사주지 말고 그돈으로 외식거하게 사시지

  • 4. ...
    '22.7.28 10:13 AM (49.161.xxx.218)

    아들며느리가 미우면 손주도 달갑잖던데
    그렇진 않으신가봐요 ㅎ
    요즘은 손주들 초등이라도가면
    할아버지할머니 손님처럼 대해요
    자식바라보지말고
    두분 여행다니시고 운동하면서
    재미있게사세요

  • 5. 직장맘
    '22.7.28 10:14 AM (119.203.xxx.70)

    솔직히 직장 엄청 스트레스 받고 시댁가서 일 할 정신과 체력이 안돼요.

    저희도 알아서 시댁에서 시누형님들이 밋난거 예약하면 저희가 그냥 결제하고 즐겨요.

  • 6. ....
    '22.7.28 10:15 AM (175.115.xxx.148)

    싫은 소리의 표적이 누구였는지가 핵심

  • 7. 와중에
    '22.7.28 10:15 AM (121.133.xxx.137)

    손주가 진짜 보고 싶어요?
    한달 건너 천다리라고
    나같음 손주보단 내새끼가
    더 보고 싶을텐데
    그 아들 며느리가 꼴보기 싫은데
    그 자식이 뭐 그리 보고플까요
    그냥 아들이 보고 싶은 핑계라하는게 더 솔직

  • 8. ㅇㅇ
    '22.7.28 10:15 AM (175.207.xxx.116)

    아는 분 얘기예요.
    손자가 18개월 정도 됐나봐요. 말도 조금씩 하는 게
    너무 귀엽대요. 카톡 프사가 온통 손자 사진뿐이에요.
    그 전에는 아들 결혼 시키면 본인도 독립적으로 살 거라고
    했는데 손자가 너무 이뻐서 자기도 이럴 줄 몰랐대요

  • 9.
    '22.7.28 10:17 AM (116.37.xxx.63)

    50중반이 되니
    모임서 알게된 형님들 얘기듣게 됩니다.
    공감이 됩니다.
    다들 아들 잘못 길렀다고 합니다.
    남편,아들이 돕는 게 일상이었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없었을 수도ᆢ

    위에 희한님,
    나이들면 이해가 됩디다.
    다들 아들,며느리보다
    손주들이 보고싶다고ᆢ


    며느리보다 아들넘이 못났네요.
    어쩌겠어요.
    남편은 그렇다쳐도
    외아들은 교육시키셨어야죠.
    부모한테 받는것은 당연하고
    엄마 혼자 음식하느라 고생하는 것도
    당연한 아들이라ᆢㅠㅠ
    이제라도 하나씩 바꿔나가세요.
    님이 편하고 하고픈대로.
    외식하고 밖에서 보고.
    물려주기보다는 내가 누리고 쓰면서 사는걸로.

  • 10. ...
    '22.7.28 10:19 AM (219.250.xxx.140)

    그넘의 집밥타령이 문제

    아들은
    부엌일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엄마 노동 우려먹고
    또 엄마밥 타령

  • 11. ...
    '22.7.28 10:19 AM (222.236.xxx.135)

    이제는 시집살이 안 시킨다도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입니다.
    그냥 그들의 삶을 존중해주세요.
    간섭하려면 뒷감당 하셔야죠.
    외식이 싫으면 때마다 반찬 바리바리 나르시던가.
    버려지는게 싫으면 완벽하게 그들의 입맛에 맞추시던가.
    예전 어른들 시각으로 보면 장 안 담그고 김치 사먹고 외식하는것도 못마땅해하세요.
    시간내서 자주 가는거 자체가 자식도리 하는 거에요.
    젊은 사람들 휴일에 아이 데리고 느긋한 브런치 먹으러 갈 여유대신 부모님 찾아뵙는 거에요. 아이 보여 드리러 가는거죠.
    자식에게 너무 다 줄 필요도 간섭까지 할 필요없어요.
    부부끼리나 잘 살면 됩니다.

  • 12. ....
    '22.7.28 10:21 AM (211.221.xxx.167)

    아들,남편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게 만들어놓고
    며느리 들어오니
    너도 나처럼 희생해라 며느리한테만 강요해서 생긴 문제죠.
    처음부터 아들이 집안일 돕게 가르쳤으면 이런 일 없을 텐데

  • 13. 정신이 번쩍..
    '22.7.28 10:22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힘들게 집밥해서 먹이다가
    참.. 불평할거였음 처음부터 안했어야 해요ㅠ

    중복이라고 근처 사시는 시부모님 초대해서 닭백숙해드렸는데
    인삼이 안들었니, 고기가 질기니..집에서 하면 식당처럼 맛이 안난다시며 막상 싹 다 드시고 가심.
    내팔자 내가 꼬는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서 참 ㅠ

  • 14. 남편이 제일문제
    '22.7.28 10:24 AM (121.190.xxx.146)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남편 미워 죽는 거 이해함.
    아들한테 소리를 했는지 며느리한테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남편이 그냥 네가 하면 되지 괜히 애들한테 잔소리를 해서 발끊게 만들었다 했겠죠. 애당초 본인이 도왔으면 거기까지 소리할 일도 없을 텐데...

    근데 아들이 눈치없이 엄마밥 타령하는 걸 봐서는 음...남편닮았네요.

  • 15. ...
    '22.7.28 10:30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그러게 시어머니도 나가서 일하고 그냥 밥을 사주지 ...
    셋다 일하는데 혼자 전업이면서 왜 다른사람은 못잡고 일하는 며느리만 잡음?

  • 16. ㅇㅇ
    '22.7.28 10:37 AM (175.207.xxx.116)

    며느리 생일이라고 주변에 뷰 좋고 인테리어 잘 된 식당을
    수소문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대요
    예약이 마감됐다며 오픈 시간에 오면 자리 하나
    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나봐요
    근데 아들이 일요일날 뭘 그리 일찍 만나냐고 투덜투덜.
    이 분도 잘 해 보려고 하는데
    알아주지 않으니까 속상하다고..

    이 분뿐만 아니라 주변에 며느리 얻은 분들이 있는데요
    뭔가 전전긍긍한 분위기예요.
    좋은 시어머니가 돼야겠다는 강박이라도 있는 것처럼요..

    저는 주로 듣기만 해요
    맞벌이인데 집에서 음식을 안하는 게 거슬리는 건
    누가 거슬리는 거냐, 왜 거슬리는 거냐
    하나 하나 따지고 싶지만
    괜히 저까지 상처 주는 거 같아서 아무 말 안해요

  • 17.
    '22.7.28 10:40 AM (183.99.xxx.254)

    본문 어디에도 며느니 잡았다는 내용은 없는데..
    아들 남편 며느니 다 밉고
    싫은소리는 누구한테 어떻게 했을까요?

  • 18. 손주가
    '22.7.28 10:42 AM (203.81.xxx.64)

    내새끼보다 이쁘다고 하시더라고요
    눈에 밟혀 보고싶으셨겠죠
    그러니 일부 며느리들이 애를 무기삼는거죠
    애를 안보여주니 애 볼생각 말라느니 ㅋㅋㅋ

  • 19. 저기여
    '22.7.28 10:45 AM (121.190.xxx.146)

    저기여.. 며느리 생일에 왜 시부모랑 밥을 먹어야 하죠?
    일단 거기서부터 어긋났는데요?
    그리고 누가 생일 차려준다면서 불러선 일 안돕는다고 소릴 하죠?

  • 20. 마음
    '22.7.28 10:52 AM (124.50.xxx.106)

    마음이 문제예요
    며느리가 알아서 시모일 도와주길 바라는거잖아요
    요즘은 딸도 귀하게 자라서 집안일 몰라요
    시모가 주방일 혼자 하기 벅차면 아들과 남편을 시켜야죠
    그러면서 며느리도 시키고요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는 마음을 버리고 도움을 요구하면 되는걸 꽁하게 그러고 있으니 당하는 입장에선 황당하죠
    시모 마음이 문제예요

  • 21. 마음
    '22.7.28 10:54 AM (124.50.xxx.106)

    서로 같이 주방일 하는게 힘들면 시켜서 먹고
    설거지 또한 분담해서 하도록 요구하고요
    눈 찌푸려가며 짜증과 화만 내면 되나요?

  • 22. 000
    '22.7.28 10:58 AM (222.119.xxx.191)

    아들 결혼하기 전에도 식구들 밥하실 때 그렇게
    발을 동동거리면서 싫은티 팍팍 내어가며 하셨나요?
    며느리가 들어 왔으니 부려 먿어야 한다는 마인드인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부아가 치미신 것 같습니다
    결혼때 집 한 채 해준 유세로 보입니다
    아들 집을 안 해주셨으면 며느리를 대접해주실 븐도 아니신 것 같아요 저도 아들 결혼 시키면 작은 집 하나 정도 해줄 예정입니다
    아들 며느리갸 맞벌이 하든 먈든 둘이 알아서 할거라 관심끄고
    살거고 어쩌다 한 번 얼굴 보는 날엔 밖에서 외식하면서
    아들 며느리한테 밥사주려고 합니다
    30년 가까이 부엌에서 밥하는 거 이제 싫기도 하고
    집에서 밥하면 며느리가 노네 마네 한치라도 신경쓰는 일
    생길까봐 그렇기도 하구요
    모든게 마음의 차이인거 같습니댜 원래 내 일이고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내가 이마이 잘하는데 상대방이 얼아주든 못알아주든 상관은 마시구요 그저 진짜 어른은 죽는 날까지 자식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마음만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가정 평화의 지름길

  • 23. ㅁㅇㅇ
    '22.7.28 11:00 AM (125.178.xxx.53)

    싫은 소리를 왜 하죠
    이것좀 도와줘라 저것좀 도와줘라 말로 표현 하세요
    물론 아들에게도 똑같이요
    싫은 소리 하는 시어머니 보고싶겠나요?

  • 24. ㅇㅇ
    '22.7.28 11:02 AM (175.207.xxx.116)

    싫은소리는 누구한테 어떻게 했을까요?
    ㅡㅡㅡ
    자세한 건 창피해서 말 못하겠다고 했는데
    아들 내외에게 했으니까 오지 않을 거 아닐까요

    남의 집 일을 넘 시시콜콜 적은 것 같아 곧 지울게요

  • 25. ㅇㅇ
    '22.7.28 11:07 AM (175.207.xxx.116)

    아들 며느리갸 맞벌이 하든 먈든 둘이 알아서 할거라 관심끄고
    살거고
    ㅡㅡㅡ
    이 분도 속은 시끄러워도 겉으로는 그럴려고 했대요
    너희끼리 잘 살아라 하고요
    근데 이 손자가 진짜로 너무 보고 싶대요
    손자가 하는 말들을 저한테도 들려주는데
    귀엽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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