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한산보고 왔어요
적장은 조진웅에서 변요한으로 바뀌었는데 인상깊었어요
모처럼 안성기님 연기도 보고
찌질이 원균역에 손현주 찰떡이고요
무엇보다 거북선 등장때는 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무생물인데 감정이입되서 막 응원하는 기분이랄까요
명량의 흥행은 못따라가겠지만 거북선 보는 재미로 볼만하네요.
역사가 스포인지라 이정도 후기는 괜찮겠죠?
불멸의 이순신, 명량, 한산까지 이순신 장군의 영화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것도 같아요
1. 내일
'22.7.27 2:56 PM (106.101.xxx.186)보려고 예매 했는데 좋았다니 기대 됩니다~
2. 우리
'22.7.27 3:02 PM (221.143.xxx.13)역사 인물 중 영웅 오브 영웅은 이순신이죠
얘기가 무궁무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은 세계 역사에 기록된 유명한 해전이라고 해요3. ..
'22.7.27 3:03 PM (125.178.xxx.135)친일풍의 영화는 절대 아닌가요?
명량이 그렇다고 해서 안 봤거든요.4. ㆍ
'22.7.27 3:05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이순신 장군 관심 있는 분들 난중일기 한 번 읽어보세요
5. 음
'22.7.27 3:05 PM (116.122.xxx.232)명량보다 낫다고
션하게 보기 좋다고 하고
박해일 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무난히 흥행 각6. ...
'22.7.27 3:06 PM (1.237.xxx.142)명량이 친일이라고요
그런 느낌 전혀 없었는데요
꼴보기 싫은 누구 모함인지7. ...
'22.7.27 3:06 PM (58.120.xxx.143)명량을 뛰어넘는다는 평론가 말에 기대하는 작품입니다,
8. ...
'22.7.27 3:09 PM (58.120.xxx.143)명량이 친일이라고요
그런 느낌 전혀 없었는데요
꼴보기 싫은 누구 모함인지2222222222222229. 잉
'22.7.27 3:10 PM (183.97.xxx.120)명량이 친일일리가 있나요?
일본이랑 싸우는 영화인디.. ㅋ 일본이 안나올수도 없고 ㅋㅋ
일본이 이기는 것도 아니고 ㅎㅎ
어떤게 친일 스러웠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ㅎㅎ10. 이땅에서
'22.7.27 3:10 PM (39.7.xxx.245)왜놈들을 몰아내기가 얼마나 지난한 일인지,
그들과의 전쟁을 왜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 하는지,
우리의 역사란 온통
우리속에 스며든 왜놈들과의 전투여야 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기며 볼수있는 영화.
이순신의 전투 하나 하나가
전부 위대한 전쟁 영화의 소재가 될것이라고
어떤 외국인 전쟁역사가가 말했더군요.
선제타격을 외치며
그 위대한 전투를 망쳐놓을 뻔 했던
원균의 등장도 의미심장 하더군요.11. ...
'22.7.27 3:11 PM (118.216.xxx.178)친일풍 모르겠고 일본군쪽에서 느끼는 거북선에 대한 두려움이 묘사되요. 양쪽의 전략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명량이 1700만 관객이었더라구요ㅎㅎ. 어쨌든 한산의 주연은 거북선이에요
12. 시그널레드
'22.7.27 3:14 PM (175.209.xxx.133)오늘 문화의 날이라 영화표 반값이에요. 17시부터 21시까이인가 러니 퇴근후 보세요
13. 저도 막
'22.7.27 3:16 PM (59.6.xxx.68) - 삭제된댓글보고 왔어요
게다가 4dx로 봤더니 완전 배에 탄듯 같이 출렁거리고 배들이 충돌할 때 충격하며 눈도 맞고 물보라도 맞고 바닷바람 실컷 쏘이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죠
뭐 박해일 배우야 헤어진 결심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저에게는) 보이더니 신중하고 이지적이고 극한의 인내심(영화 보신분은 아실것 ㅎㅎ)을 가진 입 무거운 장군의 모습을 눈빛과 후덜덜한 목소리로 아주 잘 연기했죠
다른 조연들도 각각의 존재감을 보이며 깨알 재미를 주었고 몇몇은 기대 이상의 좋은 인상을 남겼네요
해전은 그야말로 이 더운 여름이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함과 한산의 격한 파도같은 벅참이 차오르는 파트였어요
7만원짜리 호텔 빙수도 낼 수 없는 냉기와 통쾌함과 재미가 버무려진 남녀노소 한국인 누구에게나 즐거운 영화가 될듯
음악, 포 소리, 넘실대는 파도, 결기어린 눈빛과 발포하라! 외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정말 봐도 봐도 자꾸 보고 싶고 듣고 싶어요14. 박해일
'22.7.27 3:16 PM (203.237.xxx.223)기대되네요.
자기 색깔 완전히 없이 오직 배역으로만 존재하는 것 같은 배우15. 통영에서
'22.7.27 3:17 PM (59.19.xxx.11)배우들 인사하는자리 있었어요.
박해일,변요한,또 몇몇배우님들과 ,감독님.
첫회를 통영에서 상영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보러 가야겠네[요.^^16. 저도 막
'22.7.27 3:18 PM (59.6.xxx.68)보고 왔어요
게다가 4dx로 봤더니 완전 배에 탄듯 같이 출렁거리고 배들이 충돌할 때 충격하며 눈도 맞고 물보라도 맞고 바닷바람 실컷 쏘이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죠
뭐 박해일 배우야 헤어진 결심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저에게는) 보이더니 신중하고 이지적이고 극한의 인내심(영화 보신분은 아실것 ㅎㅎ)을 가진 입 무거운 장군의 모습을 눈빛과 후덜덜한 목소리로 아주 잘 연기했죠
다른 조연들도 각각의 존재감을 보이며 깨알 재미를 주었고 몇몇은 기대 이상의 좋은 인상을 남겼네요
해전은 그야말로 이 더운 여름이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함과 한산의 격한 파도같은 벅참이 차오르는 파트였어요
강요된 민망한 국뽕이 없어서 좋았고 영화가 깔끔하고 담백해서 더 좋았어요
인물 치중이 아니라 해전 그 자체를, 전략을 펼치고 전투에 임하는 모습을 느낌있게 잘 보여줬어요
7만원짜리 호텔 빙수도 낼 수 없는 냉기와 통쾌함과 재미가 버무려진 남녀노소 한국인 누구에게나 즐거운 영화가 될듯
음악, 포 소리, 넘실대는 파도, 결기어린 눈빛과 발포하라! 외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정말 봐도 봐도 자꾸 보고 싶고 듣고 싶어요17. ....
'22.7.27 3:19 PM (121.140.xxx.149).명량도 안 본 사람이지만...옥택연 출연 때문에 보고 싶은데.,, 택연이 비중은 좀 있나요?
18. 윗님 찌찌뿡
'22.7.27 3:27 PM (1.238.xxx.39)문화의 날이라 9시에 턱걸이로 학원 마친 아들것까지 예매했는데 문젠 롯데시네마ㅠ
박해일 이순신 장군님 찰떡인듯 해요.19. ...
'22.7.27 3:29 PM (118.216.xxx.178)문화의 날인거 모르고 조조로 보고 왔는데;;;
요샌 조조도 안 싸네요.20. 본사람
'22.7.27 3:30 PM (221.165.xxx.250)택연 비중은 낮아요 킹덤에 날아다니던자 영선역 했던 김성규님이 많이 나와요
21. 명량이 친일ㅋㅋ
'22.7.27 3:31 PM (125.132.xxx.178)명량이 친일풍이라니 이분은 도대체 어디서 무슨 말씀을 들으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명량보고 나오면서 이순신장군 위대한 거 맞고 존경스러운 거 맞는데 영화 너무 국뽕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영화관 나왔는데여? 제가 왜색이라면 아주 질색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2. ㅇㅇㅇ
'22.7.27 3:33 PM (203.251.xxx.119)일본과 전쟁하는데 친일풍 당연 나오는게 정상이지
23. ㅇㅇ
'22.7.27 3:33 PM (112.159.xxx.204) - 삭제된댓글이순신 장군 좋아하는 6세 남아 같이 봐도 괜찮을까요?
24. 이순신장군이
'22.7.27 3:3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한산에서 전사하던가요?
역알못이라...
그럼 박해일 죽어요?25. …
'22.7.27 3:4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이런풍의 영화는 본적 없는 초등 고학년 여자애들 보기 괜찮을까요?
26. .........
'22.7.27 4:07 PM (39.127.xxx.102)어떻게 찍으면 임진왜란의 이순신 장군 영화가 친일 영화가 될까요? ㅎㅎ
정말 궁금하네요.27. 8월 6일
'22.7.27 4:10 PM (175.125.xxx.154)Cgv 강변. 왕십리에서 무대인사 있어요.
아직 표 있으니 가까우신분들 가보세요.
저도 감^^28. ??
'22.7.27 5:05 PM (114.203.xxx.20)이순신이 주인공인 영화를
친일풍이라니...
어이가 없네요.29. ...
'22.7.27 5:14 PM (223.62.xxx.185)왜구 박살 내는데 친일풍이라니
30. 봤어요
'22.7.27 5:23 PM (218.234.xxx.208)역시 왜구는 두드려패야 맛이죠.
앞부분이 좀 루즈했지만
해전 장면 구선 출현에는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왜놈 머리를 하고도 살아남은 김성규배우 멋있었구요
올해 바다의 사나이는 누가뭐래도 박해일이네요 헤어질결심에 이어..31. ..
'22.7.27 5:54 PM (223.62.xxx.170)미스터선샤인 때도 그렇고 반일영화드라마는
꼭 말도안되는 꼬투리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