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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성추행을

손목을 조회수 : 14,308
작성일 : 2022-07-26 23:00:15
당했는데 서점앞에서 저랑 통화중 깊게 훑듯이 손이 스치고 갔다고
112에 신고 바로 못하고 어버버 하다가 한시간 지나서 정신차리고 112에 신고 하고 지구대가서 작성하고 내일 서점cctv 조사가기로 했어요.
여자로 사는거 고달프네요.
썩을 놈들
IP : 123.199.xxx.11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2.7.26 11:01 PM (223.38.xxx.166)

    그런놈들 손가락이던 뭐던 싹뚝 자릅시다.

  • 2. ...
    '22.7.26 11:06 PM (39.7.xxx.1)

    잡을수 있을까요?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 3. ㅁㄴ
    '22.7.26 11:06 PM (58.230.xxx.33)

    썩을 놈들...꼭 잡아서 혼내주세요!

  • 4. 바로
    '22.7.26 11:09 PM (123.199.xxx.114)

    신고하니 와주셔서 딸하고 동행해서 서점 문닫았는데 불빛으로 비추니 직원이 나와서 내일 cctv넘겨준다고 하더라구요.

    신고라도 하고 나니 딸이 마음이 많이 풀린거 같아요.
    개자식 손목을 아작을 내버리고 싶네요.

  • 5. 암요
    '22.7.26 11:17 PM (223.38.xxx.62)

    아작내야죠. ㅆㅂㄴㄷ입니다.

  • 6. @@
    '22.7.26 11:19 PM (119.64.xxx.101)

    엄마 멋져요.
    저도 대학생딸 있는데 그런일 당하면 걍 대들지 말라고해요,너무 미친놈들이 많아서요.
    일단 그 순간은 지나간후 신고했으니 오히려 다행이고 잡히면 용서해 주지 마세요

  • 7.
    '22.7.26 11:23 PM (58.140.xxx.234)

    넘 잘할셨네요! 이런 새끼들 솎아내야합니다!!

  • 8. 님들도
    '22.7.26 11:26 PM (123.199.xxx.114)

    이런일 당하면 112부터 신고하세요.
    저는 서점부터 전화해보라고 했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순리인지 몰라서
    경찰이 바로 와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 9. ....
    '22.7.26 11:33 PM (125.240.xxx.160)

    저런것들 싹 잡아다가 개망신을줘야죠

  • 10. ㅇㅇ
    '22.7.26 11:40 PM (115.86.xxx.36)

    딸 키우는 입장에서 손모가지를 그냥.
    112 신고부터 하라고 가르쳐야겠어요

  • 11. ...
    '22.7.26 11:43 PM (220.85.xxx.241)

    cctv보려면 경찰에 신고부터해야하더라고요.
    범인 꼭 잡히길...!!!!!

  • 12. 둥둥
    '22.7.26 11:43 PM (112.161.xxx.84)

    어후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들엇길래 ..
    한번 사는 인생 참 더럽게 사네요.

  • 13. 궁금한게
    '22.7.26 11:45 PM (118.235.xxx.5)

    신고했는데 남자가 그냥 도망가면 어떻게 하나요..

  • 14. 그남자가
    '22.7.26 11:48 PM (123.199.xxx.114)

    걸어가면 그쪽cctv추적할꺼고
    차타고 가면 차번호를 추적할꺼라고 했답니다.
    지하철을 안탔길 바랄뿐입니다

  • 15. ..
    '22.7.27 12:08 AM (110.9.xxx.68)

    30년전 20살쯤에 친구랑걷는데 앞에 남자3명이서 히죽거리며 걸어오면서 제친구 가슴을 툭치고가더라구요
    그때만해도 성추행이런개념이 별로없기도하고 남자들30대같아보였는데
    어버버하다 말았어요
    지금같으면바로 신고하는데
    똘아이셋이 친구랍시고 하나같이 찐따놈들끼리 몰려다니나봐요
    끼리끼리모인다고
    그 개자식들 인생이 안편했었음 좋겠어요

  • 16. 저도
    '22.7.27 12:19 AM (123.199.xxx.114)

    어릴때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해봐서
    눈에 불을키고 옆에 끼고 살았어요.
    딸아이 편입준비중에 대학교 주변인데 남자가20대 후반 30대 초반같다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는 모냥새가 많이 해본 놈이라고 애매하게 스치듯 가니 당한 여자들이 신고들은 안한거 같아요. 기분 나빠서 잠을 못잘꺼 같다고 제발 잡아서

  • 17. 혼구녕을
    '22.7.27 12:20 AM (123.199.xxx.114)

    내주고 싶어요.

  • 18. ㅇㅇ마
    '22.7.27 12:44 AM (61.254.xxx.88)

    죽여버리고싶다....
    꼭 혼내주세요 꼭 잡히길!!!!

  • 19. 그런
    '22.7.27 1:45 AM (223.38.xxx.75)

    짓을 하고도 지들인생이 순탄할줄 아나.
    평생 몹쓸병에 가난하게 살다 뒤지길.
    cctv에 꼭좀 증거가 잘 나오면 좋겠어요.
    범인 잡으시면 꼭 후기 올려주세요.
    지들도 대낮에 ufc선수들한테 무방비상태로
    꼬추좀 줘터져봐야 정신차리지.

  • 20. ...
    '22.7.27 3:04 AM (221.151.xxx.109)

    맞아요
    그런 놈들 고ㅊ 터지도록 맞아야됨

  • 21. 신고
    '22.7.27 5:16 AM (73.43.xxx.142)

    잘하셨어요.
    그런 놈은 처음이 아닐겁니다. 혼구녕이 꼭 놔야 할 쓰레기
    엄마도 든든하고 신고한 딸도 멋져요.
    경찰도 고맙구여.

  • 22. 잘하셨어요
    '22.7.27 6:02 AM (222.234.xxx.222)

    꼭 잡으시길요. 저런 쓰레기들은 쓰레기봉투에 갖다 버려야 하는데..

  • 23. 그니까요
    '22.7.27 9:27 AM (123.199.xxx.114)

    거기서는 여자가 바로 대응을 했으니 다행이죠.
    어버버 하다가 놓치고 마는 상황이 많았을꺼에요.
    잡놈들 아주 죽여버리고 싶어요.

  • 24. 마미
    '22.7.27 12:54 PM (122.36.xxx.14)

    원글님 너무 감사해요
    후기 작성해 주세요
    비슷한 사례 생기면 어버버하지 않고 신고하는데 많은 사람든한테 도움 될 것 같아요

  • 25. 저는
    '22.7.27 1:31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20-30대 당했던 일들이 성추행인줄 모르고 있었어요
    몇년 전부터 여기 글들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그때 부딪혔던 게 의도적이었구나..생각해요
    부딪혔는데 뭔지 찝찝한 기분이 몇십년 가는.ㅎㅎㅎ
    어버버한게 몇십년 기분나쁜.ㅎㅎ
    요즘도 개할배들 슬쩍 부딪히고 가는 경우 가끔 있는데 진짜 개쌍욕을 퍼붓고 싶어요
    저런 놈들 꼭 뒤 안돌아 보고 가는게 똑같아요. 의도적인거.

    윈글 따님은 엄마랑 소통이 잘돼 이런 얘기도 털어 놓고
    또 엄마는 적극 방어 하고.
    너무 바람직합니다.짝짝짝
    사이다 후기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 26. 경찰이
    '22.7.27 3:18 PM (123.199.xxx.114)

    CCTV넘겨 받어서 조사한다니

    결과는 꼭 올리겠습니다.
    신고하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경찰대응도 너무 신속하게 응해 주셔서 의지가 많이 됐어요.

  • 27.
    '22.7.27 6:11 PM (122.34.xxx.194)

    화이팅! 꼭 후기 올려주세요

  • 28. ...
    '22.7.27 7:05 PM (86.186.xxx.165)

    그리고 수영장같은 곳에서는 잠수하면서 만지고 가는 변태들도 있어요. 그런 새끼들도 있으니 딸들 주의시켜야죠. ㅠㅠ 암튼 빨리 성추행범 잡히길 바랍니다

  • 29. 세상은 넓고
    '22.7.27 7:14 PM (180.182.xxx.120)

    미친 변태놈은 왜 이리 많은지...
    경찰이 수사해서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만에 하나 못 잡더라도 따님 마음은 좀 풀릴것 같아요.
    이런 경우 이렇게 나서주는 엄마가 계시다는게 정말 의지가 되더라구요.

  • 30.
    '22.7.27 7:20 PM (122.34.xxx.194)

    수영장에서 잠수하면서 만지고 가는 놈한테 당한 1인...어우 지금 다시 생각났어요. 정말 드러운 기억이네요.

  • 31. 수십년 전
    '22.7.27 7:4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1호선은 푸쉬맨도 있던 1995년 전후 대학생 때
    신림역에서 교대역까지 지하철다고 다니는데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성추행 당했었어요
    손톱으로 죽어라 꼬집어도 보고 옷핀 들고 타서 찔러도 보고
    한번에 두 놈이 쓰다듬은 적도 있었고
    지긋지긋한 기억이네요
    그 때부터 전철을 싫어해요

  • 32. 수십년 전
    '22.7.27 7:42 PM (211.109.xxx.157)

    1호선은 푸쉬맨도 있던 1995년 전후 대학생 때
    신림역에서 교대역까지 지하철타고 다니는데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성추행 당했었어요
    손톱으로 죽어라 꼬집어도 보고 옷핀 들고 타서 찔러도 보고
    한번에 두 놈이 더듬은 적도 있었고
    지긋지긋한 기억이네요
    그 때부터 전철을 싫어해요

  • 33. ..
    '22.7.27 7:45 PM (223.39.xxx.34)

    신고 잘하셨어요. 나뿐시키..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 34.
    '22.7.27 8:35 PM (58.238.xxx.22) - 삭제된댓글

    중딩때 집으로 가는중
    길에 서 있던 어떤 남자가 가슴을 만지고 웃더군요
    너무 놀라서 울면서 집에 갔는데
    나중에 보니 제 친구 오빠였어요
    그애한테 말도 못 하고 시간이 흘렀는데 전해들은 얘기론
    배타러 나가서 죽었답니다
    어휴 생각하기도 싫네요

  • 35.
    '22.7.27 9:18 PM (119.67.xxx.249)

    진짜 후기 꼭 올려주세요.
    저도 생각해 보니 자잘한 성추행 진짜 여러번 겪은 거 같아요.
    대충 기억나는 대로 손꼽아 보니 아홉 번 ㅜㅜ

  • 36. ㅇㅇ
    '22.7.27 10:58 P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

    저위에ㅡ
    곰탕집추행 사건은 이떻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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