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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엎드려 절받은 내생일

..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22-07-26 20:22:29
오늘 생일 음력생일입니다
참고로 남편은 생일날짜 챙길 줄 모릅니다
생일 일주일전ㅡㅡ 나 26일 생일이야ㅡㅡ남편 핸드폰 스케줄표에 입력

어제 ㅡ 오늘 점심 먹고 조퇴해~~말하고 큰기대 안햤으나 긍정반응

점심 안먹고 반찬 사가지고옹 ㅡㅡ마누라 요리입에 안 맞아요ㅡㅡ

점심먹고 한숨잠
일어났을때 남편보고 케잌사와?~
남편은 아들(대학1)시켜라함
돈을줘야지?내돈줘?하니 남편이 큰애보고 사오라함
큰애 베스킨 땡땡 매장 모른다 해서 둘째 소환

둘이 아이스크림케잌 사와 오자아자
케잌 꺼내라 초 불 붙여라 시킴;;
생일축하노래 에 고마워~로 답해줌

저녘은 있는밥에 사온 반찬으로 간단히 집에서 ㅋ
50대 초중반 내가챙긴;; 내생일이었습니다

아무도 안챙긴다고 속상해 하지말고
내 생일은 내가 챙겨요^^;;;;;
식구들이 올해는 시키는대로 해서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누구한테 생일축하받는것도 이제는 훅쓰럽고
식구들이 같이 하는 하루가 그냥 좋습니다.;;



IP : 58.23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6 8:29 PM (210.218.xxx.178)

    저 솔직히 안챙겨줘서 서운하다 이런말 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소소하게 옆구리 찌르셔도 되고 아주 크게 쇼핑 나를위한 선물을 카드로 긁어도 되고말이죠 ㅋ
    암튼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 2.
    '22.7.26 8:30 PM (14.32.xxx.215)

    제 생일 전에 미리 뭐 질러요
    택배오면 와 선물이다 박수치고 뜯음
    땡!

  • 3. 00
    '22.7.26 8:34 PM (125.176.xxx.154)

    50대중반 전 몇년전부터 남편한테 무조건 현금 50씩 받아요 남편이 통장돈 다 꺼내써 해도 직접인출해서 봉투에 담아서달라했어요 올핸 딸의 코치로 백만년만에 꽃도 사왔네요
    글구 제생일엔 무조건 외식이죠 있는밥에반찬이라뇨 ㅎㅎ
    옆구리찔러서라도 챙김받아야해요 그러다보면 정착됩니다~

  • 4.
    '22.7.26 8:38 PM (211.196.xxx.80)

    잘 하셨어요
    안 챙겨줬다고 삐지고 섭섭해 하는거 웃겨요
    가족 끼리는 두고보자식 보다는
    미리 언질 주고 좀 치사하게라도 받는게 좋아요
    그래야
    반복학습이 되죠 ㅎ

  • 5. 한달전부터
    '22.7.26 8:40 PM (121.133.xxx.137)

    선물 하나씩 배당시킵니다
    용돈 모을 시간을 줘야하니 ㅋ

  • 6. 1112
    '22.7.26 8:52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아이에게 돈주고 선물 준비해보라 시킬때도 있어요
    생일 몰라준다 섭섭하다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 7. ....
    '22.7.26 8:59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아들 둘.초등 지나고 나니 어버이날 카드도 없더라구요.
    어버이날 손편지 받구요.
    제 생일날 아이둘 꽂다발 사오고, 남편 케잌 사오라고 시킵니다^^
    (오늘 우리집 고등아이도 생일입니다.생일 축하해요 ????)

  • 8. ...
    '22.7.26 10:52 PM (39.115.xxx.14)

    울 남편 새해 전 달력에 제 생일 크게 표시해둡니다.
    몇 년전 남자 셋이 다 걍 넘어가서.. 12시 되기 몇 분전에 얼씨구 절씨구 했더니 ..
    걍 현금으로 받아요. 남편도 현금이 젤 좋지?
    그래요. 생일 안챙겨줘서 섭섭 이런거 다 필요없고
    생일 들은 달 첫날부터 막 소문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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