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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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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82쿡은 왜이리 사주를.???

....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22-07-26 14:33:45
다른 사이트에도 자주 가거든요 
네이버에 레테 나 예카 부터시작해서 저희지역 카페도 자주 가는편이구요 
근데 그 사이트에서 사주 이야기 하는건 딱히 못본것 같거든요 
제가 못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카페들 눈팅을 하거나그럴때는 그런 댓글을 본적은 없으니 
근데 82쿡 여기는 왜이렇게 사주에 관해서 자주 올라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다른 사이트는 아무리 가도 사주댓글을 한번 보는것도 힘든데
여기는 너무 쉽게 보는것 같아서요 
하루에 몇번은 보는것 같아서요 

IP : 175.113.xxx.17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6 2:35 PM (203.254.xxx.210)

    연세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 2. ....
    '22.7.26 2:35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살 날리기, 무당, 저주, 도사 뭐뭐 글 올라오는 거 보면 그런 글 쓰는 사람 몇몇이 계속 쓰는 것 같아요.

  • 3. 평균 연령이
    '22.7.26 2:36 PM (221.139.xxx.89)

    높아서 그런 거 같네요.
    근데 요즘 사주 글 별로 없던데….

  • 4. ....
    '22.7.26 2:38 PM (175.113.xxx.176)

    바로 밑에도 있던데요 .몇시에 태어났고 음력 몇월생이고 이런거요. 저 다른 사이트에서는 진짜 그런댓글 보기도 힘들더라구요.. 진짜 82쿡 할때마다 그게 넘 궁금해서요 .

  • 5. ㅇㅇ
    '22.7.26 2:39 PM (121.190.xxx.178)

    사주 볼줄 아는 회원이 좀 있는거같아요
    댓글도 달아주고하니 다른 사람들도 자꾸 봐달라하고
    저도 82에서 사주 관심많은거 보고 의아했는데 애들 입시때보니 오프에서도 많이 가나보더라구요

  • 6. ㅣㅣㅣㅣ
    '22.7.26 2:41 PM (221.166.xxx.75)

    너무 진지하고 진심이어서 놀랄 때가 많아요.

  • 7. 어제
    '22.7.26 2:43 PM (222.100.xxx.14)

    어제 김연아 결혼 관련해서도 연아 사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댓글 올라오더라구요
    몇년전부터 그런 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게 되던데
    아직 사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 8. 나이
    '22.7.26 2:49 PM (119.203.xxx.70)

    솔직히 사주 한번 안본 50대인데요.

    최근 들어서 모든 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고 그러니까 사주 한번 볼까 싶은

    마음이 들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다시 제정신 차리고 사주 보러 가진 않았는데 나이들수록 맘이 그렇게 변하는 건 사실이예요.

  • 9. 그건
    '22.7.26 2:52 PM (106.101.xxx.230)

    예전엔 그런 글 없었는데 어느 싯점부터
    그것도 처음엔 아주 조심스레 하나 둘 올리곤 하더니
    뭐라하는 사람이 없자 대놓고 올리더군요.

    어느땐 진짜 무당이 올리나 싶은 글들도 있죠

  • 10. .......
    '22.7.26 2:52 PM (210.223.xxx.65)

    연세가 있는 곳이라서요.
    사주에 진신인 것 같은 댓글 많아서 놀랐어요.

  • 11. 원래
    '22.7.26 2:54 PM (14.32.xxx.215)

    안그랬는데 일이년 사이에 부쩍 그래요

  • 12. ...
    '22.7.26 2:5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댓글 쓰는 사람들 보다 그걸 받아 들이는데 진심인 사람들이 더 놀랍기는 하더라구요..그런댓글들 볼때마다 왜이렇게 자주 이런 댓글들이 보이지 궁금하기하더라구요.

  • 13. 그것도
    '22.7.26 3:00 PM (218.48.xxx.197)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미신 믿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장례식 다녀오면 소금이 어쩌고, 결혼 날짜 앞두면 다른 사람 결혼식에 안간다는등 오프라인에서는 한번도 못본 사람들 엄청 많죠ㅎㅎ

  • 14. ...
    '22.7.26 3:00 PM (175.113.xxx.176)

    맞아요 그 댓글 쓰는 사람들 보다 그걸 받아 들이는데 진심인 사람들이 더 놀랍기는 하더라구요..그런댓글들 볼때마다 왜이렇게 자주 이런 댓글들이 보이지 궁금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윗님의견처럼 어느순간에 자주 보이긴 시작한것 같기는 해요 . 몇년전에는 저도 딱히 그런 사주 댓글 82쿡 여기에서도 못본것 같거든요.

  • 15. .....
    '22.7.26 3:06 PM (106.101.xxx.210)

    이십대에 처음 사주카페로 사주를 접한 오십대인데요.
    이게 살다보니 큰틀이 맞아요 .
    그러다보니 대입시 결혼 직장..이런 중요한일 있을때는
    꼭 사주를 보러가게되네요.
    무작정 매달리기보다는 참고정도~

  • 16. ???
    '22.7.26 3:07 PM (223.38.xxx.190)

    타로카드는 젊은 사람들이 광적으로 좋아하고
    MBTI유형으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거나
    사주나 내 보기엔 비슷해요 ㅋㅋ.

  • 17. ..
    '22.7.26 3:09 PM (118.216.xxx.154)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 거 같네요
    다른 커뮤니티에도 MBTi 과몰입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둘다 적당히 해야지 지나치면 안하는 것만 못하지요

  • 18. 몰랐어요?
    '22.7.26 3:13 PM (210.2.xxx.92)

    82쿡 3대 취미

    1. 사주
    2. 연예인 인스타그램
    3. 시월드 뒷담화

  • 19. 올해
    '22.7.26 3:14 PM (1.228.xxx.58)

    옛날에는 드문드문 있었는데 올해 들어 사주타령 많은 듯
    을주문이 뭔진 모르는데 하두 사주타령 하며 을주문 ~살 그러니 나도 외우겠음

  • 20. ...
    '22.7.26 3:17 PM (175.113.xxx.176)

    네 3대 취미 몰랐어요..ㅎㅎ 1.228님 을주문 ... 저도 어느순간부터
    왜이렇게 사주 이야기가 많지 하면서 느꼈던거 같아요..

  • 21. ...
    '22.7.26 3:22 PM (14.42.xxx.245)

    나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인생에 불가해한 것들을 많이 경험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여기는 진짜 이상한 시어머니, 남편, 친정 엄마 같은 얘기 같은 게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런 글 읽어보면 뭐라 손댈 수 없이 뒤틀리고 괴상한 사람들에게 환타지 공포영화 저리가라 싶게 시달린 분들이고요.
    인생에서 그런 일을 겪고 나면 뭔가 그 일을 내 언어로 설명하고 싶어지는데, 일상적인 말로는 딱 떨어지게 정리가 어렵죠.
    그럴 때 심리학 공부를 하든 사주 공부를 하든 뭔가 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어떤 것에 심취하게 되는 듯해요.

  • 22. 죄송해요.
    '22.7.26 3:29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사주 글 간간이 올리고 물어봣던 82쿡 원년멤버예요.
    저는 정신과나 심리상담사 만나는 것보다는 사주 보는게
    더 싸고, 더 효과좋더라는 생각으로 가끔 올려요.

    말 지지리도 안듣는 큰애 땜에 철학관 갔는데
    거기서, 애가 손댈 구석이 없이 자기 일 잘 하네요. 해서
    엥? 뭐라시는 거예요? 말하려다가 깨달은 게
    애는 자기 스타일대로 잘 사는데 제가 자꾸 뭐라뭐라 잔소리하는 거죠.
    깨달음을 얻은 후, 적당한 거리 두었더니 오히려 더 사이가 좋아졌어요.
    철학관에서는 큰애에게 쓸 에너지를 세이브해서 작은 애한테 쓰라고 하던데, 그것도 좋았구요.

    82쿡에 이상한 댓글 만날 위험을 무릅쓰고 글 올리는 이유가
    가끔 인생의 현자들이 달아주는 댓글을 만날까봐서잖아요.
    저는 가끔 철학관에서 만나네요. - 다는 아니고, 가끔.

    ㅎㅎㅎㅎ 여하간 82에 사주 글 몇개 올리고, 댓글 몇개 올려서 죄송하네요.
    글타고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소비자.

  • 23. ...
    '22.7.26 3:35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mbti나 사주나......나이 많고 스스로 바꿀 지위나 환경에 있지 못 한 사람이 사주맹신하는 건 측은하기라도 하지 젊은 사람이 난 인팁이라서~~~이 지랄 떨면 멍청해보임

  • 24. 사주는안믿지만
    '22.7.26 3:43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mbti나 사주의 차이를 모르겠어요.ㅎ
    나이든 사람은 사주를
    젊은이들은 nbti를 믿는다는 차이만 있죠
    사주팔자는 그래도 오랫동안 연구한 기록과 책들이라도 있지...
    Mbti는 최근 만들어진 새로운 유형이구요
    저는 사주 믿지도 않지만
    아이들이 mbtj믿을때 뭐라 하지도 않아요^

  • 25. ㄷㄴㅂㅁㅈㅇ
    '22.7.26 5:12 PM (121.162.xxx.158)

    mbti는 사주랑은 다르죠 성격을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거잖아요
    이런이런 특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잖아요
    사주는 태어난 시간이 인생을 지배한다는거니
    차라리 별자리 예를 드는게 사주랑 비슷한거죠

  • 26. .....
    '22.7.26 5:19 PM (117.111.xxx.208)

    대충 어느정도 지성을 가진 그룹인지 파악되죠...

  • 27. ㅡㅡ
    '22.7.26 5:37 PM (1.232.xxx.65)

    젊은 사람들도 사주보는 사람 많아요.
    그들은 커뮤니티에 올려봤자 풀어주는 사람들이 없으니
    안올리는것뿐.
    여기 자기사주 올리며 봐달란 분들 보면
    삼십대, 사십대가 많더라고요.
    늙은 사람들은 오히려 궁금한게 별로 없음. 다 살아서.ㅎ
    그리고 여기 회원이 압도적으로 많잖아요.
    그중엔 사주공부해서 풀어주는 사람도 많으니
    꾸준히 올라오는거죠.
    연예인들 사주 얘기도 공부한 사람들이 하는 얘기.
    저도 사십인데 사주공부해서 연예인들 사주댓글 쓴적 많아요.
    연령대랑 상관없음.

  • 28. 나이보다는
    '22.7.26 5:38 PM (223.38.xxx.6)

    학력이랑 상관있는 듯해요.
    시집 형님들 사주에 열광하는거 제가 결혼 직후, 그러니까 그분들 30대 후반~40대 초반일때부터 그러셨어요. 사주, 점, 운 이런거 엄청 맹신하더라고요. 좋으신 분들이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라 좋아하는데 무슨 안좋은 일만 있다하면 점보러 가고 그 내용 맹신하고..듣고 있으면 머리 아퍼지고 굉장히 무기력해지면서 조심할것도 많아 사람이 위축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솔직히 영적인거 좋아하는 대통령 부인께서도 지력이 높은건 아니라 그런거 좋아하는거 아닌가 싶고요. 그런 대통령부인 까는 사람들도 청와대 관람 가면 뭐가 안좋고 하며 미신적으로 까는게 어이없더라고요.

    주변에 보면 사주팔자,점 좋아하는건 경제력이랑은 상관없는데 학력이랑은 관련 있는것 같더라고ㅇㆍ느.

  • 29. ..
    '22.7.26 7:24 PM (124.53.xxx.169)

    살아온 연륜들이 다들 있고 보고 듣고 자신의 경험상
    인생엔 노력만으로 절대 안되는것도 많다는걸 알게 되어
    일종의 체념같은 거 요.

  • 30. .,.
    '22.7.26 8:55 PM (118.235.xxx.61)

    아주 독실한 개신교도나 진짜 그딴거에 돈쓸여력없는 사람들말고는 죄다들 사주보러 다닐걸요?특히 사업한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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