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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전쯤에 아이 알바 문제로 글 올렸었어요

에효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22-07-25 18:04:32
히키코모리처럼 살던 아이가 알바를 나갔다구요.
드라이브쓰루도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라 눈물을 뚝뚝
흘릴만큼 고생하는 게 딱해서 어째야하나 하구요.
2년동안 게임만 하던 딸아이라 미운 마음도 컸지만
그래도 힘들어 우는 모습이 너무 딱했어요.
아이는 그래도 해보겠다고 했고 6개월정도 됐어요.
생각보다 일머리도 있고 근태관리도 아주 성실해서
다른데서 일하다 왔냐는 말도 듣고 이쁨도 받았어요.
근데 이 매장이 원래 헬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는 애들은 알바하러오지 않고 모르고 와도 도망가는.
8월에 자격증 시험 일정도 있고, 2학기부터는 새 학기도
시작되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애를 놔주지를 않네요.
목부터 일까지 4일을 했는데 특히 토, 일이 너무 힘들대요.
아이가 집에만 오면 쓰러져서 잡니다. 6개월 내내.
그 와중에 같이 일하는 선임이 분노조절장애로 고객에게
컴플레인도 받는 사람이라 간간이 힘들게 했다네요.
아이가 그만 두겠다고 하니 월에서 목으로 바꿔준다고
했다가 시험때문에 어렵다고 하니 이젠 월, 화 이렇게
이틀만 나오라고 합니다. 7월말까지만 다니겠다고
진작에 얘기를 했는데 못 그만두게 하네요.
아이는 선임에게 받은 상처도 힘들고, 주말과 일요일의
근무도 힘들고 여러모로 정이 떨어진 상태에요.
신입이 들어와도 자꾸 도망가고 하니 잡아두는 거 같은데
하도 저래도 제가 전화라도 할까 했더니 기겁을 하네요.
순하고 성실하게 보이는 이미지고 그동안 일도 그렇게 했더니
아주 호구잡힌 것처럼 어떻게든 다니게 하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전화해서 얘기하는 건 좀 그런가요?
정말 단호하게 언제 언제 이런 일정때문에 어렵다고 해도
자꾸 하라고 하니 아이가 스트레스로 두드러기가 오르네요.
22살 성인이니 네가 알아서 해야지 하고 그냥 놔뒀는데
보다보니 너무 심하게 종용하니 화가 납니다.
그래도 그냥 놔둬야 하나요? 원래 그만둘때 이런가요?
IP : 223.38.xxx.5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5 6:06 PM (121.160.xxx.241)

    아이가 나서서 단호한테 안된다고 말하게 해야죠

    나서지 마세요

  • 2. 집요하네요
    '22.7.25 6:07 PM (1.238.xxx.39)

    엄마가 나서주는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든든한 일이죠.
    이왕이면 아빠가 전화하면 나을듯요.
    참 치사하지만 남자가 나서는 편이 일 해결이 쉬울때가 있어요.

  • 3. ...
    '22.7.25 6:09 PM (59.8.xxx.95)

    평생 아이 치닥거리할거면 전화하세요.
    22살이면 알바정도는 본인의지로 관둬야죠.

  • 4. 우선
    '22.7.25 6:09 PM (182.212.xxx.185)

    아이가 밖으로 나간 것 너무 기특하고 부모가 전화해도 됩니다^^

  • 5. ...
    '22.7.25 6:09 PM (112.147.xxx.62)

    새로운 직원이 안 구해지니까 기존직원 잡고 있는거죠

    꼭 7월말에 그만둬야 하는거면
    엄마가 전화해서
    공부해야 해서 알바 어려우니
    가능한 빨리 새로운 직원 구하라고 하세요

  • 6. ...
    '22.7.25 6:10 PM (122.37.xxx.116)

    아이가 정 그만 둔다는 말 못하면 데리고 가서 주인에게 감사 인사하게하고 데리고 나오세요.
    처음이니 도와주어도 될 듯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도 크는 거고요.
    전의 글은 못보았지만 6개월 성실하게 버텼다니 참으로 대견합니다.

  • 7. 원글
    '22.7.25 6:15 PM (223.38.xxx.59)

    제가 알바 경험이 없고 내내 직장생활만 하던 사람이라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을 정도로 아이를 달달 볶습니다.
    8월 스케줄 신청을 안했더니 점장님이 따로 개인톡을 보내
    월, 화만이라도 나오라고 하는 걸 보니 제가 다 질리네요.
    너무 힘들다고 토, 일 중 하루만 빼고 싶다고 할때는 뭐하고
    이제 와서 바꿔준다고 하는지 보고 있기가 그렇습니다.

  • 8. ...
    '22.7.25 6:15 PM (183.101.xxx.242)

    월화 이틀 일하면 사장이나 좋겠죠
    주휴수당 안 줘도 되니..
    거기 어딥니까..어머님이 한번 크게 따지세요
    어리고 유하다고 아주 만만히 보네요
    사장이 도대체 어떤놈이기에..

  • 9. ㅇㅇ
    '22.7.25 6:17 PM (118.235.xxx.42)

    고용노동부에 상담해보라고 하세요
    1350 연락처입니다.
    업체명은 말하지 말고
    내가 이런 상황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상담해보세요

  • 10. ...
    '22.7.25 6:17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거절하는 연습 해보는 기회로 생각하고 직접 해결하게 하세요. 말 길게 할 필요 없고 흐지부지 생각해보겠다 흔들리는 태도면 안되고 무슨 제안이 들어오든 죄송하지만 힘들어서 더 못하겠다 말씀드린 7월까지만 하겠다 단호한 앵무새처럼 반복하라고 하세요. 원글님 아이같은 성격일수록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경험해봐야 해요. 이거 하고나면 사회생활 한단계 레벨업 됩니다.

  • 11. ...
    '22.7.25 6:22 P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종용하면 더 굿이네요. 답장하면 증거도 남으니까요. 죄송하지만 언제 미리 말씀드린대로 7월까지만 근무하겠습니다. 또 뭐라뭐라 하면 죄송하지만 누차 말씀드린대로 7월까지만 근무하겠습니다.

  • 12. 원글
    '22.7.25 6:23 PM (223.38.xxx.59)

    남겨주시는 조언들 모두 감사하게 받아 전하겠습니다.
    2년동안 자기방에서 나오지도 않을 때는 그냥 나오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걱정을 하게 될 줄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13. 그렇게
    '22.7.25 6:24 PM (211.245.xxx.178)

    직원이 필요하면 시급을 더 주던가...
    그만 다닌다는데 뭘 그렇게 잡고 있는지원..

  • 14. ...
    '22.7.25 6:24 PM (122.38.xxx.134)

    그간 혹시 7월말까지 그만 두겠다고 문자나 톡으로 대화한게 있나요?
    없다며 지금이라도 문자로 증거 남기시고 8월부터 안나가면 됩니다.
    사실 지금 안나가도 아무 문제 없어요.

  • 15. ...
    '22.7.25 6:26 PM (122.38.xxx.134) - 삭제된댓글

    끌려다니지 말라고하세요.
    퇴사는 의사 전달이지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예요.

  • 16. 원샷
    '22.7.25 6:28 PM (1.235.xxx.28)

    끌려다니지 말라고하세요.
    퇴사는 의사 전달이지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예요.2222222

  • 17. ...
    '22.7.25 6:29 PM (122.38.xxx.134)

    끌려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퇴사는 의사 전달이지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니에요.
    후임 못 구해서 안 된다
    사장님이 허락을 안해요
    이런 건 따님이 걱정 할 문제아니에요.
    한번만 확실하게 의사 전달하고 더 이상 아무 말도 말고 가만히 다니다가 안 나가면 그만 입니다.
    전화받지말라고 하시고요.
    문제 생기면 무조건 노동부 통해서 해결하세요.

  • 18. ..
    '22.7.25 6:42 PM (125.188.xxx.110)

    도와주세요. 독립적으로 키운다는게 곤경에 처했을때도 나몰라라 알아서해라 라고 하는것은 아니죠.
    어리고 착하다고 함부로 대하는것 같은데, 일을 그만두고싶은데 못그만두는 경우는 없습니다. 노예도 아니고..

  • 19. ㅇㅇ
    '22.7.25 6:46 PM (1.231.xxx.148)

    아이가 너무 장합니다
    거절하는 것도 배워야 해요. 엄마가 먼저 나서기엔 나이가 어리지도 않구요. 그러나 골방 생활을 힘들게 깨고 나온 아인데 너무 매정하게 굴진 마시고 아이의 의사를 한 번 물어보고 도와달라 하면 이번 한 번에 한해 해주세요
    거기까지 발전한 것만 해도 장하네요

  • 20. ...
    '22.7.25 6:50 PM (125.187.xxx.52)

    이런건 부모가 도와서 컷해줘야되요 저 점장이 원글님 자녀에게 얼마나 죽는 소리해서 죄책감 들어서 못 그만두는건데 애초에 알바생에게 저러는 것 자체가 문제 있는거에요. 원글님 자녀보다 나이 7살 더 많은 저 아는 동생도 이상한 기획부동산 회사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 저랑 술마시다가 제가 그만두라고 몇시간이나 설득했어요. 맘 약한데 거기에 부모가 지켜준다고 못 느끼면 저렇게 저 나이까지 끌려다녀요. 이건 원글님이 잘라주고 부모가 늘 든든한 기둥이자 빽이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 21. 원글
    '22.7.25 6:51 PM (223.38.xxx.59)

    아이는 부모가 전화한다는 것에 질색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도 근무를 해야하는데
    자기가 얘기를 해보겠다고 하는데, 조금 아까도 근무를
    했으면 한다는 톡이 와 있어서 읽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이러니까 애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서
    이번주부터 나가지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필 분노조절장애 선임하고 같은 시간 근무도 있네요.
    어렵게 사회에 한 발 내디딘 아이가 다시 돌아가게 될까봐
    그것도 걱정되네요. 왜 노우를 받아들이지 못할까요.

  • 22. 댓글들이 좋아요
    '22.7.25 6:53 PM (125.132.xxx.178)

    나서서 대신 전화해주거나 찾아가거나 이러지 않아도 이럴 때 방안을 같이 생각해주는 것도 부모가 도와주는 거니까요, 적극적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일단 퇴사는 허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통보하는 것이라는 것, 퇴직 의사를 미리 문자나 문서로 남겨놓는 것, 그리고 아이에게 직접 고용노동부와 상담하게 하세요 이런 여러가지를 알려주는 게 부모가 나서는 거죠. 이런 걸 다 했는데도 그쪽에서 양 막무가내면 엄마아빠가 직접 나서주겠다 미리 의사표명도 아이한테 해두시고 그럴 땐 나서도 된다고 봐요. 저희도 아들 알바할 때 임금문제나 고용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땐 지체없이 말하라고 했어요. 서비스 계통 자영업은 사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회사랑 틀려서 갓 성년된 아이보다는 그 부모의 한마디가 더 위력있을 수 있어요

  • 23. ...
    '22.7.25 6:57 PM (183.101.xxx.242)

    더 험한 상황 오기전에 그만두라고 하세요
    도대체 따님 시간대가 어떻길래 다들 도망갈까요
    난감하긴 하네요

  • 24. ...
    '22.7.25 6:59 PM (183.101.xxx.242)

    이번주까지 해주고 마지막 인사하고 오라고 하시고
    퇴근때 매장밖에서 기다려주세요
    부모가 두 눈뜨고 지켜보는 상황에서 설마 계속 나오라고 해코지 하진 않겠지요

  • 25.
    '22.7.25 7:13 PM (88.65.xxx.62)

    걱정되면 엄마와 같이 가서
    엄마는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걱정말라고
    그리고 말하라고 하세요.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는 사실
    말안하고 그냥 안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걸 추노라고 하죠.

    딸한테 너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거고
    너의 결정을 그대로 알리라고 용기 주세요.

    저 매장주 마음 약한 딸 이용하거나
    가스라이팅 할 수도 있어요.

  • 26. 도와주세요
    '22.7.25 7:26 PM (211.200.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 첫직장 고약한 일로
    힘들게 그만둘때 회사앞에 차 대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일처리는 딸이 다 알아서했지만
    해꼬지라도 할까봐..

    본인이 해야하고요
    어머니는 도와주세요

  • 27. 아마
    '22.7.25 7:29 PM (61.109.xxx.141)

    원글님 아이가 일을 참하게 잘하는것도 있겠지만
    워낙 악조건이라 힘들고 일많고... 사람이 안구해지는게 더 클거예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고 붙들고 늘어지는거죠 약속한날 근무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화와도 받지말고 나오라 하세요
    기한까지 성실하게 알하는게 어디예요 말안하고 안나오는 애들이 부지기수인데...

  • 28. 아마
    '22.7.25 7:35 PM (61.109.xxx.141)

    드라이브쓰루 있는곳이라고 하시니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제딸이 이 두곳중 한곳에서 일했는데 주말이 특히 사람이 어마어마 해서 제딸도 처음 일주일을 울면서 다니더라구요
    행사있는 주말은 정말 애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 때문에 컴플레인 장안 아니고 그것 때문에 인성 덜된 매니저들이 알바들에게 화풀이를 해서 제딸은 매니저에게 대들고 쌋우다가 미안하다는 사과받고 나왔어요 3년이 지났는데 햄버거 싸는 순서를 지금도 몸이 기억한대요

  • 29. 누구냐
    '22.7.25 8:17 PM (221.140.xxx.139)

    엄마가 나서주는 게 든든한 일이라는 댓글에
    진짜 기겁합니다.

    자기가 맺고 끊는 것도 해야해요

  • 30. 누구냐
    '22.7.25 8:21 PM (221.140.xxx.139)

    아이가 성실하고 착해서 그런 것 같은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더한 일들도 많습니다.

    명확하게 마침표를 찍는 것도 살면서 꼭 해야해요.
    뭐든 시작보다 끝이 어렵습니다.

    댓글 말씀하신 것처럼, 협의가 필요한 일이 아니고
    본인이 결정하여 통보하는 것이라고 해주세요.
    잘 마무리하게 되길 바랍니다.

    첫 사회일부터 난이도 높은 일을 해내면
    나중에 이 경험이 꼭 도움 될거에요

  • 31. ..
    '22.7.25 9:58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시간 가지고 지켜보시고 계속 비상식적으로 군다면
    부모가 도와야 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라는 점을 가지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꼭 문자등은 캡쳐해놓으시고요. 그러면서 배우는거니까요.

  • 32. ...
    '22.7.25 10:04 PM (116.36.xxx.130)

    아이가 성실한 면이 있다니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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