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1. ????
'22.7.24 8: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각자 오롯이 자기 삶을 사는 겁니다.
게다가 자녀를 낳은 부모라면 자녀의 삶도 당연히 존중해야하고요.
왜 죄책감 느끼세요?
따로 사는 게 맞는 겁니다.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님 인생 사세요. 님 인생 살기 위해 태어난 겁니다. 님 어머니 수발 들려고 태어난 거 절대 아니고요.2. ..
'22.7.24 8:46 PM (125.142.xxx.69)다른 형제는 안 계세요?
합가하시면 힘드실거에요
그냥 근처에서 자주 찾아뵈세요3. 경험자
'22.7.24 8:47 PM (122.34.xxx.114)노노.. 따로 살아서 맘이 불편한게 백배 나아요.
같이 살면 마음 문제뿐 아니라 천배는 더 힘듭니다. 거동 불편하신거 아님 따로 계세요.4. ㅠㅠ
'22.7.24 8:47 PM (218.52.xxx.148)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결혼여부에 상관없이 다들 부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문제인 것 같아요.
절대 합가 금지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흐르는 대로 해결하세요.
정답이 없더군요.5. ...
'22.7.24 8:48 PM (112.147.xxx.62)성인인데 독립하시고
마음불편하면
그냥 도우미 보내주세요6. 80후반이면
'22.7.24 8:49 PM (14.32.xxx.215)거동못하고 식사못할때 요양원 가셔야해요
지금은 반찬 보내드리고 도우미 붙이세요7. ㅡㅡㅡ
'22.7.24 8:51 PM (70.106.xxx.218)절대안돼요
8. 어머니
'22.7.24 8:54 PM (211.108.xxx.193)건강은 어떠신가요?
따로 또 같이.
라이프 사이클이 달라 숙면을 못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외동은 아니신거죠?9. 딱 저랑
'22.7.24 8:54 PM (223.38.xxx.84)같은 상황이시네요 ㅠ
저는 합가해야될거같습니다
나이많은 미혼입니다10. ㅠ
'22.7.24 8:55 PM (220.94.xxx.134)그럴정도면 그냥 따로 살며 자주 찾아뵈세요
11. 아
'22.7.24 8:56 P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합가는 둘다 죽어요. 어쩔수없는 현실.
내부모도. 앞으로 나도.
누구나 이런 수순이죠12. 그럼
'22.7.24 8:56 PM (112.155.xxx.85)다른 형제는 없나요?
혼자서 짐을 지지 마세요
미혼들이 부모님 떠맡고 다른 형제들은 그거 믿고 맘놓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님은 그러지 마세요.13. ㅜ
'22.7.24 8:57 PM (39.7.xxx.11) - 삭제된댓글합가는 둘다 죽어요ㅜ 어쩔수없는 현실.
내부모도. 앞으로 나도.
누구나 이런 수순이죠ㅜ14. 가까이
'22.7.24 8:58 PM (116.123.xxx.191)이사하세요.
합가보다 나아요.15. .......
'22.7.24 8:58 PM (116.120.xxx.216)일본 고령화 문제 책을 보면 비혼의 자녀가 대부분 부모를 모신데요 . 그 이후 점차 고립과 우울증이 오고 더욱 사람도 못만나게 된데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글들을 요즘 와서 많이 보네요. 죄책감도 가지지마시고 합가도 하지마세요.
16. ᆢ
'22.7.24 9:00 PM (39.7.xxx.64)정말 그렇더라구요
미혼인 형제에게 다 떠맡기고 자기들은 부모님 생신조차도 안옴. 그러면서 그미혼형제 몰래 부모님 꼬드겨 부모집 가져가고ㅜ17. ㅁㅁ
'22.7.24 9:02 PM (220.122.xxx.23)미혼 자녀가 부모 모시는거 - 좋은 답글 많네요
18. ㅁㅁ
'22.7.24 9:03 PM (220.122.xxx.23)첫댓에 제가 다 힐링 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태어나서 각자 오롯이 자기 삶을 사는 겁니다.
게다가 자녀를 낳은 부모라면 자녀의 삶도 당연히 존중해야하고요.
왜 죄책감 느끼세요?
따로 사는 게 맞는 겁니다.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님 인생 사세요. 님 인생 살기 위해 태어난 겁니다. 님 어머니 수발 들려고 태어난 거 절대 아니고요.19. 할수없어요
'22.7.24 9:05 PM (121.133.xxx.137)마음 불편하고 마세요
20. 그리고
'22.7.24 9:10 PM (70.106.xxx.218)님이 모시는순간
다른자녀들은 아무도 안해요.21. 결혼
'22.7.24 9:17 PM (1.235.xxx.154)해서 따로 떨어져 살아도 힘들어요
자식은 셋넷 키우지만 커가면서 자기앞가림하지만
부모는 자식이 아무리많아도 책임지고 모시기 힘들더라구요
이해해요22. ....
'22.7.24 9:38 PM (119.149.xxx.248)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23. dlfjs
'22.7.24 9:57 PM (180.69.xxx.74)본인부터 생각하세요
24. 원글
'22.7.24 10:57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어머니께 다녀왔더니 댓글이 많이 올렸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합가를 했다가 말았다 합니다
너무 힘들어 보이시고
저랑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어 하시고
그런데 같이 살면
제가 숨 막혀서 죽을 것 같기도 하고요
끝까지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어느 선에서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진짜 답을 모르겠습니다25. 원글
'22.7.24 10:58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어머니께 다녀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맘속에서 합가를 했다가 말았다 합니다
너무 힘들어 보이시고
저랑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어 하시고
그런데 같이 살면
제가 숨 막혀서 죽을 것 같기도 하고요
끝까지 답이 없을 것 같아요
어느 선에서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진짜 답을 모르겠습니다26. 원글
'22.7.24 11:00 P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형제자매 있고요
합가하면 그들이 어쩌다 방문할 때 그 뒤치다꺼리까지 해야겠지요
이것도 답답해요27. ....
'22.7.24 11:08 PM (119.149.xxx.248)엄마랑도 사이나빠지고 그 욕을 나중에 다른 형제자매에게 할겠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을 묙대로 먹고... 그냥 본인위해 사세요
28. 따로
'22.7.24 11:21 PM (121.173.xxx.149) - 삭제된댓글따로 살고 가끔 찾아뵙는게 나음 다른형제 자매처럼
같이 살면 글쓴님이 말라죽음 친부모라도 반만해야
내가 살음29. 오잉?
'22.7.24 11:22 PM (121.173.xxx.149)따로 살고 가끔 찾아뵙는게 나음 다른형제 자매처럼
같이 살면 글쓴님이 말라죽음 늙은부모라도 반만해야
내가 살음30. 싱글시누이
'22.7.24 11:45 PM (125.249.xxx.119)자발적으로 합가해서 15년 됐는데 좀 힘들어보여요
인정욕구가 강해서 처음엔 스스로 대견해하며 남의집 딸들 욕?하더니
서로 안들리는데서 다른 자식형제들한테 하소연하네요31. 각자
'22.7.25 3:41 AM (112.159.xxx.111)각자 자기 삶을 사는거죠
어머니는 어머니의 인생을 살고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을 사세요
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고요
마음이 불편하면 지금보다 한번 더 가는걸로 하세요32. 아서요
'22.7.25 5:34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들어가는 순간 남은 인생 발목잡히고 빼박 불가.
33. 결혼한형제들은
'22.7.25 7:5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아무도 합가해야하나? 하는 고민 안할걸요?
왜 미혼자녀가 혼자 노모 봉양을 걱정하나요.
결혼한 자녀가 하는 것 만큼만 하세요.
배우자와 자녀가 없으니 엄마가 더 애틋한건 그럴수 있는데
엄마가 더 무겁기도 하고 엄마 가신후의 준비를 더 열심히 하시는 걸 추천해요.
취미라도 운동이라도 부업이라도 열심히 하세요.34. ㅇ
'22.7.25 10:15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저는 같이 살고있어요 제가 직장가면
아빠편찮으신데 엄마가 보고 계시다가
퇴근하면 제가 좀 돌보고 그럽니다
이러다 아빠 돌아가시면 엄마랑만 같이
살겁니다
형제들있는데 다 다른지역이고 그래서 가끔 찾아뵙고 그래요 다들 멀리있어서 그렇지 전화도 자주하고 효자들입니다
전 이해합니다
싱글인 제가 젤 모시기가 좀
낫겠죠 직장도 집에서 가깝고35. 음
'22.7.25 11:22 AM (175.223.xxx.62)합가 절대 노노.다른 형제자매들이 그고생 보상해주는것도 아니고
방문은 하시되 따로 살아야됩니다 합가하면 지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