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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모영광 군 친부모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조회수 : 7,003
작성일 : 2022-07-24 16:46:56
죽었다거나 그렇다기 보다는
해외로 유학을 가서 현재 한국에 없거나
아니면 현재 잘 살고 있어서 굳이 친부모를 찾으려 나서지 않을 듯 해 보입니다

그알이 소개한 정황으로 보면
금전 목적 납치보다는
육아 목적 납치로 보입니다
외모도 제법 준수하고 또래에 비해 똑똑해 보이고 운동 신경도 있어 보이는 ....
검증된 떡잎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집안 재산은 넉넉하지만
현재 자식이 없고
자식이 새로이 태어날 가능성도 낮은 나이 많은 부부라면 충분히 순간적이나마 나쁜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젊은 부부라면 자기 애가 생길 테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애를 납치할 가능성은 낮을 테고요
또 그런 일을 했다면 부산을 떠나서 최소 김해 지역으로라도 이사를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이사를 결정하고 또 새 지역에서 잘 정착했더라면 어느 정도 재산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라진 장소가 득남 기도 성지라는 것을 고려하면 ... 아마 아들이면 좋고 딸이라도 괜찮다 할 정도로 아이를 간절히 바라던 부부였으리라 보입니다
그런 부부가 순간적으로 길을 잃은 아이를 보자
부처님이 내 기도를 이렇게 들어주시는 구나 하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고
그 판단으로 인해 아이를 몰래 차에 태우고 집에 왔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이사하면 모든 게 사실 끝이지요
출생 신고 몇 년 늦은 건 벌금 내면 그만이고
혹여 영광군이 잠재되어 있던 기억을 말해도 - 친부모 기억
엄마 아빠가 외국에 있어서 옆집에 있던 착한 아줌마가 대신 길러 준 거야. 그런데 그 아줌마 돌아가셨어 
하면 끝난 거죠
그리고 납치범들이 재력이 있다면 혹여 모를 사태를 대비해 조기 유학 시켰을 가능성도 크니 ....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최대한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본 것이긴 한데
어찌되었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IP : 180.211.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4 4:49 PM (210.117.xxx.5)

    최대한으로 희망회로 돌려본 것이긴 한데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누구를 위한 희망회로죠?

  • 2. 수정했습니다
    '22.7.24 4:51 PM (180.211.xxx.61)

    마지막이 오해를 줄 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 3. ㅡㅡㅡ
    '22.7.24 4:57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외모도 제법 준수하고 또래에 비해 똑똑해 보이고 운동 신경도 있어 보이는 ....
    ㆍㆍㆍㆍㆍㆍ
    짧은 시간 보고 납치 했을텐데
    이런 걸 다 파악했을까요?

  • 4. 아마
    '22.7.24 4:59 PM (180.211.xxx.61)

    짧게 질문 한 두 개 던져보고
    파악했겠죠
    대답 생각보다 또렷또렷하게 하면 ...
    운동신경이야 걷는 것 보면 답 나오고 ...

  • 5. 유괴해서
    '22.7.24 4:59 PM (88.65.xxx.62)

    나이를 낮춰서 출생신고 했겠죠.
    그러니 현재 나이 공식적으로 14살 정도.
    아직 지문등록안된.

  • 6.
    '22.7.24 5:0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제생각도 한국에서 쭉 살면 누구든 알아채기 쉬울것 같고
    외국에서 살고있진 않을까 싶어요
    모영광군은 20년간 친부모라고 알고 살아온 부모가 잇는데
    이제와서 현재 부모는 영아 납치범이고 낳아준 친부모가 따로 이다고 하면 큰 충격일거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한
    범인은 꼭 잡아야 할일이죠

    언젠가는 꼬리가 밟혀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지금 찾으면 좋을것 같고 지금 못찾더라도
    과학이 더많이 발달하는 미래에는 꼭 언젠가는 찾을수 있을거 같아요.

  • 7. 말이
    '22.7.24 5:02 PM (221.145.xxx.202)

    말이 느려서 엄마 아빠 밖에 못하던 때라고 하던데요…

  • 8. 진짜
    '22.7.24 5:02 PM (115.21.xxx.164)

    한국에 없을수도 있겠어요 ㅠ

  • 9. ..
    '22.7.24 5:02 PM (180.69.xxx.196)

    아이 육아 목적은 맞는거같아요
    수개월후 전화가 왔다잖아요
    아이는 잘크고 있다 미안해서
    안부차 전화 걸어줬을꺼같아요

  • 10.
    '22.7.24 5:0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납치해서 한국에서 쭉 살면 알아채기 쉬울것 같고
    외국에서 살고있진 않을까 싶어요
    모영광군은 20년간 친부모라고 알고 살아온 부모가 잇는데
    이제와서 현재 부모는 영아 납치범이고 낳아준 친부모가 따로 이다고 하면 큰 충격일거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한
    범인은 꼭 잡아야 할일이죠

    언젠가는 꼬리가 밟혀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지금 찾으면 좋을것 같고 지금 못찾더라도
    과학이 더많이 발달하는 미래에는 꼭 언젠가는 찾을수 있을거 같아요.

  • 11. ㅡㅡㅡ
    '22.7.24 5:03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걷는 것만 봐도 운동신경이 드러나나요??
    몰랐네요
    애를 안키워봐서 ㅋ

  • 12. ㆍㆍㆍㆍㆍ
    '22.7.24 5:12 PM (211.208.xxx.37)

    애기가 예쁘장하고 똘망똘망하게 생겼더라고요. 제 생각에도유괴범이 자기가 키우려고 데려간 것 같아요. 애기가 어린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낯선환경에서 충격을 받았을테니 당시상황을 기억 못할 가능성도 있겠고요. 에효 뭐 다 추측일 뿐이지만요.

  • 13. ㅇㅇ
    '22.7.24 6:28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지금 원래나이는 20살넘었어요
    친구들이 군대 갈나이죠
    당시 말이 좀느렸다 하고
    키도 좀작았데요
    당시 4살인가 그랬는데
    저는 3살로 했을듯요
    5살이면말이 어리고
    2살은 딱봐도 아니니까요

  • 14. ...
    '22.7.24 8:44 PM (112.147.xxx.62)

    키울생각으로 데려간거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15. ..
    '22.7.24 10:17 PM (175.206.xxx.18)

    영광이는 또래보다 키나 덩치가 컸던데요. 말만 느렸지 발달은 빠르다 했어요.
    그알보면 육아목적으로 데려간거 맞죠 . 전 내 자식도 키우기 힘들어죽겠어서 그런지 진짜 범인이 이해가 안가네요 ..
    아마 영광이는 해외에 있던지 ..
    한국에 있어 방송을 봤더라도 자신이 영광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겠죠. 의심한다해도 나서기 쉽지 않구요.

  • 16. 본인보다
    '22.7.25 1:20 AM (218.237.xxx.134) - 삭제된댓글

    주변인들이 제보를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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