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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장애 고치신분 없나요?매번 괴롭네요

..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22-07-24 15:44:19
두개 선택중 선택하고 또 후회했어요..갈팡지팡.,

둘 중 어느선택을 해도 후회하는 느낌인데ㅠ

후회 안하는 방법 없을까요 잘 선택하는방법.,

단순 과자 선택 이런거 말고요, ,중요한 일 같은거요


IP : 223.39.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2.7.24 3:45 PM (218.39.xxx.62)

    이게 냉면성애자 같은 신조어가 아니라 실제 질병인가요?

  • 2. 마음바꾸기
    '22.7.24 3:49 PM (203.251.xxx.76)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어요.

    모든 것을 다 가지려고 하니 갈팡질팡이죠.

    물건 살때

    싸고 좋은 것은 없어요.

    싸면 어쩔 수 없이 어떤면이 비싼 것보다 허술해요. 최소 밖에 붙는 외장재가 틀려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이 바싸요. 비싸면 비싼 값을 해요.

    싼 것과 좋은 것 사이에 어느정도 균형 감각을 익히세요.

    둘다 가질 수는 없다 라는 것을 새기면 결정 장애도 좀 나아져요.

  • 3. ..
    '22.7.24 3:56 PM (223.39.xxx.83)

    질병?으로 내려진 병까진 아니죠..

  • 4. ..
    '22.7.24 3:57 PM (223.39.xxx.83)

    251님 답변 감사합니다. 갈팡지팡이 그래서 그렇군요ㅠ 그런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봐아겠네요ㅠ

  • 5. 저는
    '22.7.24 4:02 PM (223.39.xxx.162)

    그 반대의 경우인데 ㅎㅎ
    좀 강심장이긴 한데요
    물건 살때는 좋은게 비싸겠지 하는 마음이고
    더 줘도 후회 안해요
    그리고 이런 저런 일 선택도 내가 선택한게 별로일때는 그 책임도 제가 질 각오를 합니다 ㅋ

  • 6. ..
    '22.7.24 4:05 PM (223.39.xxx.83)

    162님 그렇군요 강심장 부럽네요ㅠ 전 책임감도 없는 편이네요

  • 7. 폴링인82
    '22.7.24 4:18 PM (118.235.xxx.253)

    햄릿병은 다 가지고 있는 고민병 아닌가요?
    To be or not to be.

    내게 이런 선택권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하고
    신중해서 그런 자신을 우선 칭찬하고
    신중한 내가 욕심을 버리고 덕을 베푸는 결정은??
    자문자답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 8.
    '22.7.24 4:2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폴링인님 댓글처럼 차라리 “고민병”이라고 합시다
    결정장애는 장애인 차별 단어래요

  • 9. 저도
    '22.7.24 4:52 PM (116.40.xxx.214)

    결정 장애 이런 표현 안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린이 (골린이 요린이 등)
    이런표현도 잘못된거라니
    쓰지 맙시다

  • 10.
    '22.7.24 5:16 PM (220.117.xxx.26)

    둘 중 더 미묘하게 싫은거 선택하거나
    타이머 시간 정해서 무조건 선택하기

  • 11. 진행중
    '22.7.24 5:23 PM (14.4.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결정장애 인데..
    요즘 느끼는 게
    한정된 돈으로 최상의 선택을 하려고 하고 실패하면 안되니까...
    돈이 낭비되잖아요..
    그래서 잘 선택해야 되는데, 그러니 자꾸 결정을 미루고..
    근데 부업이 잘되서 경제적여유가 생기니까 결정하기가 쉬워지더군요.
    뭐. 좀 잘못하면 어때.. 다시 사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니까 많이 가벼워졌어요.

  • 12. 진행중
    '22.7.24 5:26 PM (14.4.xxx.69)

    저도 결정장애 인데..
    요즘 느끼는 게
    한정된 돈으로 최상의 선택을 하려고 하고 실패하면 안되니까...
    돈이 낭비되잖아요..
    그래서 잘 선택해야 되는데, 그러니 자꾸 결정을 미루고..
    근데 부업이 잘되서 경제적여유가 생기니까 결정하기가 쉬워지더군요.
    뭐. 좀 잘못하면 어때.. 다시 사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니까 많이 가벼워졌어요.

    둘 중 하나 사고 후회하는 것도 같은 이치 아닐까요?
    그냥 편하게 잘 못 샀으면 버려버리고 다시 사지뭐...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남편은 이렇게 생각한다는 군요..

  • 13. ..
    '22.7.24 6:40 PM (223.62.xxx.157)

    저와 같아요
    이런 분들 모아서 의견 물어보는 거 하고싶네요

  • 14. 그게요
    '22.7.24 7:13 PM (223.38.xxx.13)

    진짜 필요한거면 큰고민을 안해요.
    보통 고민많이하다 사게 된 물건들은
    활용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한마디로 안사도 되는걸 고민하는거에요
    진짜 필요한건 비싸든싸든 사게되요

  • 15. ㅇㅇㅇ
    '22.7.25 12:37 AM (117.111.xxx.26)

    그게 1도 손해안보려고 발버둥쳐서 결국 내가 더 힘든 상태가 되는거죠.

    좀 내려놓으세요. 좀 손해보면 어때요. 결정장애 되는 것 보단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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