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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체형은 지문만큼 다양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2-07-24 11:38:31
오랫만에 샤워장 갔다가 든 생각이....

남의 몸을 뚫어져라 본건 아니지만...

진짜 다 다르고...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속의 연예인 같은 몸매는 아마 100명중에 한두명...

82에도 다양하게 키 몸무게 올라오며 고민거리 많지만...

진짜 다 자기 만족이다 싶네요.^^;;

저도 옷입으면 잘 모르지만 탈의실에서 거울보면... 휴...

하지만 상위 1프로를 꿈꾸며 매일 좌절하느니... 건강에 초첨을 맞추기로...ㅜ
IP : 1.241.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2.7.24 12:16 PM (125.178.xxx.109)

    정말 백인백색이죠
    전 헬스 탈의실에서 종종 느껴요
    옷입고있을땐 잘 모르겠는데 벗고있으면 다 달라요
    이십대는 놀랄만큼 체형이 예쁜애들이 많아서 놀라고
    사오십대는 놀랄만큼 무너진 체형들이 많아서 놀라요 ㅜㅜ
    근육없는 두부살로만 된 몸이 제일 안좋아보여요

  • 2. 폴링인82
    '22.7.24 1:08 PM (118.235.xxx.28)

    진짜 기억에 남는 이쁘다 싶은 체형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옷을 하나씩 하나씩 입을 때마다
    그 멋짐을 그렇게나 가릴 수도 있구나
    장점을 단점화시키는 옷이었어요
    옷을 다 입으니 평범해져
    안타까웠던 적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옷으로 가릴수록 볼 만해지거든요.

    체형이 예쁠수록 세상이 순해지는 것 같은데...
    예쁜 체형도 복이죠.

  • 3. 패션
    '22.7.24 2:36 PM (39.125.xxx.74)

    저도 탈의실에서 몸이 아주 예쁘다고 생각한 아가씨가 옷입고 나니 매우 촌스럽..
    그래서 몸매도 몸매지만 패션감각도 중요하구나 했어요
    저는 반대로 옷으로 단점 커버를 잘하는 편이나 몸매는 진짜 꽝이라 그저 건강에 초점 맞추고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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