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유학을 가고싶다네요..

이게뭐노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22-07-23 12:37:19
고1인 여아가 있는데요.
미국 시민권자고 몇년전 잠시 미국 거주경험이 있고 쭈욱 한국에서 생활했습니다. 성실했고 공부도 잘했는데 사춘기가 늦게 온것인지 고등입학부터 아이가 좀 안정적으로 보이질 않더군요. 성적도 입학땐 반에서 3등정도였는데 지금은 4,5등급이에요.(담임샘이 초기성적을 알려주시더군요)
유학을 가고싶다네요. 여기서는 성적이 더떨어질것 같고 자신이 없다며 지금 무기력하게 아이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학원도 3개나 다니는데 힘들면 줄이라고 해도 그러지도 못하면서 성적은 안나오고 그성적을 받아들이지도 않고 더 힘을 내서 성적을 차근히 올려보자해도 가망이 없는것처럼 느껴지나봐요.
남편은 유학을 반대하다가 벌써 4번째 또 물으니 홈스테이로 보낼까 생각이 드나봅니다.
보딩을 지원할 여력은 안될것 같고 위에 큰아이가 지금 고3이거든요.
저는 딸아이 혼자 홈스테이로 보내는건 반대인데 남편은 저렇게 두면 앞으로 성적도 더 떨어지고 남은 2년 허송세월로 그냥 보내게 될꺼라고 보낼생각도 하는것 같은데 마음이 갑갑하네요.
착하고 성실한 아이였는데 말이죠.

큰아이도 참 힘들었어요. 중3때 자퇴하겠다는 아이 간신히 버티게 해서 지금은 고3이 되니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때도 남편은 자퇴하라고..너의의견이 그렇다면 그러라고..ㅜㅜ 제가 반대하니 아이가 저랑 얼마나 안좋았던지..
이제 좀 안정이 되나보다 했는데 작은아이가 또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네요.
또 남편은 보낼생각을 하고 저는 반대하고 있군요.
마음이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IP : 112.154.xxx.22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3 12:43 PM (110.12.xxx.167)

    아무 대학이나 이름만 걸쳐도 좋다면 몰라도
    고2쯤 미국가서 제대로된 대학 가긴 어려울텐데요
    미국도 그때쯤이면 입시 끝나갈 시기이거든요

    그비싼 학비 생활비 들여서 무늬만 대학에 다니는거
    아깝지 않다면 해주세요
    본인은 여기보다 행복할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2.
    '22.7.23 12:44 PM (58.143.xxx.144)

    일단 한국에서 최선을 다햐보는 연습을 하고( 안될 갓 같으면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른 회피용 돌파구를 찾는 습관 들이면 인샹에서 다 마이너스입니다) 대학지원을 해 보고 흡족하지 않으면 외국 커뮤니키 칼리지 2년 한 후 4냔제로 트랜스퍼하는 방법을 찾아 보자고 하세요. 한국서 빡세게 공부한거 미국가서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됩니다. 좀 얼러서 하는 데 까지 여기서 해보자 해 보세요. 애 혼자만 홈스테이 아니라고 봐요.

  • 3.
    '22.7.23 12:50 PM (223.62.xxx.74)

    저희도 미이중국적 여자아이 중2인데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하도 그래서 너 성적으로 의지를 증명해보라 했더니 첫 시험 참 열심히 준비하더라구요.
    저흰 미국은 아직 어리고 해서 국제학교로 학교 옮깁니다. 대학을 미국으로 보내려구요.
    아이랑 좀 터협을 보세요. 저희도 아이가 겨우 수긍을 해서 국제학교로 우선...

  • 4. ...
    '22.7.23 12:52 PM (175.116.xxx.19)

    저도 58님 의견에 한표요.일단 영어라도 놓지 마시고 토플 점수 나오게해서 cc갔다가 트랜스퍼요.

  • 5. 저도
    '22.7.23 12:58 PM (121.141.xxx.72)

    지금 바로 유학보낸다고 해도 11학년시작인데
    대학입시에서 11학년 성적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영어가 편하지 않으면 현지에서도 대입성적관리하기가 힘들수도있을거 같아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따고, 바로 미국에 건너가 커뮤니티 컬리지 간다음에 편입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일거 같아요. 그동안 고등학교 공부와 함께 영어공부에 집중하구요.

  • 6. ㅁㅁ
    '22.7.23 1:01 PM (112.154.xxx.226)

    잠시 중학교때 미국에 있을때 그 생활이 생각이 나나봅니다.
    3시면 하교하고 악기하나 하면서 밴드에서 친구들이랑 연습하고 방과후에 학생들이 학원보다는 각자의 방과후 생활을 하던것이 생각이 나나봅니다.
    지금 다시가면 온가족이 같이 있었던때와는 다르다 하고 지원해주기도 어렵다 해도 여기보다는 나을것 같다며 본인이 아르바이트해서 용돈도 벌겠답니다.
    따라가기도 버거울텐데 아르바이트는 말도 아니죠.
    남편은 큰아이때도 그렇고 부모님 병환에도 지쳤고 더이상 이런갈등으로 감당하기 싫다네요.작은얘가 저렇게 무기력하게 말도 안하고 고등생활 하는걸 지켜보기 본인이 너무 힘들것 같다네요.
    남편도 번아웃이 온것같고 아이도 번아웃이 온것 같아요.
    남편과 한마음이 되어도 아이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 저만 의견이 달라 어찌 말을 또 시작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7. ㅁㅁ
    '22.7.23 1:03 PM (112.154.xxx.226)

    보내면 10학년으로 보낼생각을 하네요.

  • 8. ----
    '22.7.23 1:05 PM (121.133.xxx.174)

    친구아들이 영재였는데 초등때 중학때 교육청 영재에 독서량도 어마어마하고.
    그래서 치열한 학군의 고등에 보냈는데,,,거기서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나왔어요.
    엉덩이 힘이 부족하고 멘탈이 약하다고.
    엄청 싸우고 싸워서 고2에 미국가서 (시민권자도 아무것도 아니고..아마 미국 여행정도 했어요)
    제학년보다 낮게 들어가서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괜찮은 대학 갔어요.
    고생많았고..무엇보다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친구 남편이 개업한 전문직이라 그나마 가능했지..
    정말 여기서 말하는 일년에 학비얼마 거주비 얼마 플러스 소소하게 큰돈이 많이 들어가죠
    한국 한번 올려고 해도 항공료 등등...보통 예상하는 거주비 이상으로 필요한 돈이 많더라구요.
    학교도 좋은 곳 갔지만 주변에서 축하해 주기보다...학비 걱정을 많이 하는 상황이긴 했어요.
    지금 상황을 도피하기 위한 미국 유학이라면 미국에서도 여기에서 하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고민을 좀 하라고 하셔야 할것 같아요

  • 9. ....
    '22.7.23 1:05 PM (1.240.xxx.179)

    해외에 맞는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형편되고 본인이 원하면 적극 추천

  • 10. ㅇㅇ
    '22.7.23 1:07 PM (180.64.xxx.3)

    홈스테이말고 보딩스쿨이 낫지 않나요? 아예 기숙학교로.. 홈스테이는 비추예요. 저는 유학 찬성이예요. 여력만 되신다면.. 시민권자면 근데 대학입시에서 딱히 유리하진 않아서요. 아예 전형이 international 은 따로 있어서 그걸로 가면 수월한데.. 공부랑 영어 그럭저럭이면 칼리지보내고 편입하는 방법으로 가셔야 할듯요. Ucla같은곳..

  • 11. ...
    '22.7.23 1:07 PM (223.39.xxx.206)

    여유되면 보내세요
    가면 좋지요
    다들 보내던대요 저는 여건이
    안되서 그냥 미국생각도 말라고 했어요
    나중에 대학원때 장학금 받아서 가라고 하고요

  • 12. ㅁㅁ
    '22.7.23 1:11 PM (112.154.xxx.226)

    저희도 처음에 유학갈수 있는 방범이 뭐가 있냐고 묻갈래 보딩여건도 안되고 여아라 홈스테이도 불안해서 나중에 원하면 교환학생이나 대학,대학원때 가라고 말해주고 있었답니다.

  • 13. 저도
    '22.7.23 1:12 PM (1.235.xxx.28)

    홈스테이는 완전 비추

  • 14. ㅇㅇ
    '22.7.23 1:18 PM (180.64.xxx.3)

    방학때 영어 점수 최고치 만들면 보내주겠다 하시고 토플점수 확보해두면서 알아보세요. 스펙만들기도 한국학원이 최고라서요. 고등입시 끝나고 대학을 미국으로 가는 방법으로 있어요. 지금 코로나라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 교환학생제도도 있긴 해요

  • 15. ...
    '22.7.23 1:21 PM (223.62.xxx.27)

    캘리포니아주 cc에서 주립대로 편입시키세요

  • 16. ...
    '22.7.23 1:24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작년에 뉴스 봤는데 수능성적으로 갈수 있는대학들이 꾀 있어요.
    이름 들어본 좋은 대학들이었는데 입학가능한 수능성적이
    무난했던거 같아요.
    3등급 4등급대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17. 별사탕
    '22.7.23 1:26 PM (182.225.xxx.57)

    홈스테이 많이 힘들어요
    운이 좋아 너무 좋은 곳으로 가게 된다면 모를까
    남자아이고 멘탈 강하면 모를까

  • 18. ...
    '22.7.23 1:28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hfeYyadWhy8

    보니 영어인터뷰 해야해서 언어능력 필수고
    영어 1등급 받으면 면제해주는 곳도 있네요.

    뉴욕 주립대 등등 세계 8개 대학이 수능 점수로 갈수있네요.

  • 19. 예쁜사과
    '22.7.23 1:41 PM (211.36.xxx.74)

    영어는 2등급 나오더군요. 두개틀리면 2등급이네요.
    위에 좋은 말씀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더 알아보고 아이가 힘이 날수 있게 목표설정을 새로 해봐야겠네요.

  • 20. ..
    '22.7.23 2:05 PM (121.134.xxx.221)

    저희애 중2때 8학년에 가도 너무 늦게 온거 같았어요
    cc거쳐 주립대가 좋을 것 같아요

  • 21. ...
    '22.7.23 2: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맘잡고 공부 잘 하고 있는 고3큰애가 걱정되네요
    배신감 느낄거 같아요

  • 22. ..
    '22.7.23 2:08 PM (121.134.xxx.221)

    그런데 미국체류 경험이 있으면 영어로 학교수업 따라가는데는 문제 없지 않아요??
    아이가 내신 준비하면서 미국준비하기 힘드니 비인가국제학교라도 옮겨보세요

  • 23. 미국사는
    '22.7.23 2:16 PM (223.62.xxx.55)

    교포들은 인터내셔날들이 미국대학가는게 훨씬 쉽다는 개소리하지만
    중국,인도등 전세계 내노라하는 애들하고 경쟁하는거 절대 쉽지 않아요.

  • 24. ㅌㅌ
    '22.7.23 2:19 PM (61.254.xxx.88)

    마저요 어디든 이름들어본 대학들어가는건 진짜어려운일...

  • 25. Mm
    '22.7.23 2:21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 ‘해대쉽’ 카페 가입해서 보세요. 해외대학가는 정보 있구요. 저희아인 토론토로 가요. 비슷한 이유에요. 온타리오주는 12학년 성적으로만 대학가요. 영어를 잘하면 공립 가거나 아예 입시 목적이면 국제학교 가면되요. 가기전까지 아이엘츠 공부 해야하구요.

  • 26. Mm
    '22.7.23 2:26 P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 큰딸이 고 2 , 1월에 토론토로 갔어요. 그 아인 영어를 잘했고 고등 가서도 2등급 이었는데 1등급이 노력해도 너무 안되서 그 아이가 유학 결심해서 갔어요. 거기가서 너무 행복하게 지낸대요. 공부는 거기서도 잘했고 결국 워털루 대학 진학했어요. 이런 아이도 있어요.

  • 27. 잘하는아이는
    '22.7.23 2:45 PM (116.37.xxx.37)

    학년이 참 애매한데 미국학교 커리큘럼 잘알고 영어잘하면 가볼만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도저도 안될거같아요
    10학년가서 6개월~1년적응하고나면 11학년부터 모든시험이 다 대입에 반영이 될테고 한국공부하다 완전 다른 공부가 쉽지않으니까요.
    모쪼록 아이가 행복하면 좋겠네요

  • 28. sandy
    '22.7.23 2:48 PM (1.235.xxx.108)

    해외에 맞는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형편되고 본인이 원하면 적극 추천 22222

  • 29. ..
    '22.7.23 3:43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했고 큰애도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고 작은애도 국제학교 다녔고
    가고싶은 학교 진학해 잘 다니고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많이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시기에 혼자 유학은 절대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는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라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집니다.
    공교육에서 빠져나오는건 찬성이고요 여러각도로 고민하고 결정하시기 바래요.

  • 30. ..
    '22.7.23 3:4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힉 소프트랜딤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고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집니다.
    공교육에서 빠져나오는건 찬성이고요 여러각도로 고민하고 결정하시기 바래요.

  • 31. ..
    '22.7.23 3:51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힉 소프트랜딤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고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지니 원글님같은 경우 유리하죠.
    중딩때쯤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미국에 지인 많은데 거기도 학구열 높은곳은 다 컨설팅하고 그래요.
    적극적인 미국애들 사이에서 피어프레싱 견디며 아이혼자 잘하기 않습니다.
    공고육에서 빠져나오는거 찬성이고요 고민 많이 하시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32. ..
    '22.7.23 3:51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학 소프트랜딩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고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지니 원글님같은 경우 유리하죠.
    중딩때쯤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미국에 지인 많은데 거기도 학구열 높은곳은 다 컨설팅하고 그래요.
    적극적인 미국애들 사이에서 피어프레싱 견디며 아이혼자 잘하기 않습니다.
    공고육에서 빠져나오는거 찬성이고요 고민 많이 하시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33. ..
    '22.7.23 3:53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학 소프트랜딩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고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지니 원글님같은 경우 유리하죠.
    중딩때쯤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미국에 지인 많은데 거기도 학구열 높은곳은 다 컨설팅하고 그래요.
    적극적인 미국애들 사이에서 피어프레싱 견디며 아이혼자 잘하기 쉽지 않습니다.
    공고육에서 빠져나오는거 찬성이고요 고민 많이 하시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34. ..
    '22.7.23 3:54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나 운동하고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학 소프트랜딩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거예요.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이고
    제3국이면 모르겠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지니 원글님같은 경우 유리하죠.
    중딩때쯤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보통 이런경우 한학기 늦춰요.
    미국에 지인 많은데 거기도 학구열 높은곳은 다 컨설팅하고 그래요.
    적극적인 미국애들 사이에서 피어프레싱 견디며 아이혼자 잘하기 쉽지 않습니다.
    공고육에서 빠져나오는거 찬성이고요 고민 많이 하시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35. ..
    '22.7.23 4:11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국제학교 알아보세요.
    하교하고 악기하고 운동하고 다 가능해요.
    미국거주하다 국제학교다니고 아이비졸업후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큰애와 대학다니는 둘째 있어요.
    비슷한 케이스 보고 들은 경험치가 꽤 되는데
    예민한 사춘기에 혼자 유학 뜯어말립니다.
    저흰 귀국후 어쩔수없이 다니게 된거고 국제학교학비가 비싸다 생각했는데 유학비에 비할바 아니고
    한국고등도 요즘은 컨설팅이다 뭐다해서 겁나 비싸더라구요.
    미국대학 소프트랜딩하는데 도움됐고 늘 곁에서 볼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해요.
    지금 혼자 보내면 그대로 독립인건데 가치관이 한참 형성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사는거 권하고 싶지 않아요.
    중요한건 아이의 신분인데 제3국이면 모르겠지만 미국같은 경우는 시민.영주권 유무에 따라 졸업후 거취가 달라지니 원글님같은 경우 유리하죠. 중딩때쯤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보통 이런경우 한학기 늦춰요.
    미국에 지인 많은데 거기도 학구열 높은곳은 컨설팅?많이 해요.
    적극적인 미국애들 사이에서 피어프레셔 견디며 아이혼자 잘하기 쉽지 않습니다.
    공고육에서 빠져나오는거 찬성이고요 고민 많이 하시고 잘 결정하세요.

  • 36. ㅇㅇ
    '22.7.23 4:52 PM (125.137.xxx.105)

    해외에 맞는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형편되고 본인이 원하면 적극 추천 333333
    국제학교로 옮겨주고
    미국으로 대학 보내세요

  • 37.
    '22.7.23 7:36 PM (64.119.xxx.252)

    미국에 믿을 만한 가디언이 있거나
    딸 홈스테이 보내놓고 부모가 한달에 한번
    들어가서 볼 수 있지 않으면
    10학년 홈스테이 보내는건 반대에요.

    그냥 한국에서 끼고 국제학교 보내세요
    어차피 미국 국적이면 비용면에서 비슷할 거에요
    SAT랑 AP준비 시켜서 미국으로
    대학을 보내세요

    공부 그냥저냥한 아이 홈스테이로 10학년 보내면
    이도저도 안 될 가능성 커요
    비행할 가능성도 크구요

  • 38.
    '22.7.23 7:40 PM (64.119.xxx.252)

    그리고 덧 붙이자면
    캐나다 대학은 들어가기 쉬워요
    웬만하면 다 들어갑니다
    근데 졸업이 참…
    그래서 무슨 무슨 대학 들어갔다 는 별 의미 없어요
    입학생 / 졸업생 비율이 말도 안되죠

  • 39. 찬성
    '22.7.23 10:57 PM (198.2.xxx.47)

    저는 여유가 되시면 보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제가 살아보니
    한국에서 열심히하고 성실하고 잘하는편이면
    여기와서도 충분히 잘할수 있다고 봐요
    영어는 학년을 낮추거나 ..
    일이년 더 다니고 대학가도되고..
    영어가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전공을 택해도 된다고 봐요..

  • 40. 토끼엄마
    '22.7.24 10:58 AM (211.217.xxx.3)

    홈스테이 정말 비추입니다. 시민권자라고 공립고에 홈스테이 보냈었는데 홈스테이랑 깨지면 학교도 옮겨야하고...제 딸도 같은 유학원에서 같이 간 다른 애도 다 홈스테이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전학했었고 시민권없어 사립고에 홈스테이한 친구 아들도 홈스테이 때문에 엄청 상처받고 결국 학교 옮겼어요.
    대개는 다니던 학교 근처에서 다른 홈스테이 찾기 어려워 학교까지 옮기게 됩니다.
    애가 떠돌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요.
    잘 다독거려서 한국에서 공부하고 송도에 있는 미국대학 보내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보딩 아니면 조기유학 성공(아이가 행복하게 학교다니는 것) 어려워요.
    시민권 상관없이.

  • 41. ...
    '22.7.25 9:34 PM (58.140.xxx.12)

    시민권자이고 아이가 원하면 미국 유학 보내는 것도 대안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2 베스트에 궁선영 글 보고 궁금한 아나운서 이름 질문...ㅎㅎ 루라라라랑 06:25:26 44
1590891 흑흑! 연휴 여행 가는데 사흘 내내 비가 오네요. 1 ㅠㅠ 06:14:15 270
1590890 이사하고 일주일 50대 혼자.. 06:10:22 129
1590889 친구남편 환갑챙기나요 1 생일 06:09:41 216
1590888 맨발걷기에 파상풍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4 오늘하려는데.. 05:32:48 482
1590887 스낵면이랑 진라면순이랑 국물맛 비슷한건가요? 3 라면 05:21:50 264
1590886 아가베시럽 드셔보신 분 2 05:13:45 213
1590885 여수분 계신가요? 여수 밀릴까요 8 곧 가야하는.. 05:01:04 467
1590884 너무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승진기회가 온다면 2 고민 04:39:56 501
1590883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1 ㅡㅡ 04:09:42 1,611
1590882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1 ㅁㅁ 04:06:36 741
1590881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6 00 03:22:07 1,277
1590880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2,699
1590879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824
1590878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294
1590877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2,034
1590876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439
1590875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784
1590874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30 근데 01:30:48 2,547
1590873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6 누나 01:28:47 2,177
1590872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4 ㅇㅇ 00:46:40 3,518
1590871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327
1590870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2,764
1590869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6 운동 00:37:50 1,701
1590868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