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글이 줄서서 먹을만큼 맛있나요?

궁금 조회수 : 5,726
작성일 : 2022-07-23 09:11:07
요즘엔 집에서 쉽게 배달해 먹을 수도 있는데
굳이 줄 길게 서가면서까지 먹는 이유가 있나요?
IP : 223.62.xxx.7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명세죠 뭐
    '22.7.23 9:1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안국역 런던베이글
    비싸기만하지 특별한맛은 모르겠더라구요

  • 2. ..
    '22.7.23 9:14 AM (218.236.xxx.239)

    우리동네도 비올때도 우산써가며 기다려서 먹는집 있는데 뭐 그냥 베이글입디다~~

  • 3. ..
    '22.7.23 9:16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전 빵순이라 빵집 찾아다니는데
    런던베이글 코끼리베이글은 진짜 맛있어요

  • 4.
    '22.7.23 9:16 AM (112.222.xxx.38)

    줄서서 먹는건 모르겠고 전 빵중에서 제일 좋아해요 알고보니 우유가 안들어간다고..그래서 내가 좋아했구나 싶더라고요 다른빵들은 먹고나면 우유맛이 남아서 싫었거든요

  • 5. ..
    '22.7.23 9:18 AM (218.50.xxx.219)

    '유명한 음식을 가서 먹어봤다.'
    '나도 트렌드에 뒤지지않아'
    그런거 아닐까요?

  • 6.
    '22.7.23 9:23 AM (223.38.xxx.68)

    배달이랑 바로 구워져 나온거랑은 다르지요
    런던베이글 맛있었어요 따뜻한 스프랑 먹으니 좋던데요

  • 7. 빵수니
    '22.7.23 9:29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런던베이글맛있어요 진짜달라요

  • 8. ㅇㅇ
    '22.7.23 9:31 AM (119.194.xxx.243)

    성향 차이겠죠. 먹어 보고 싶은 거 줄 서서 먹는다와 귀찮게 뭔 줄까지..음식 다 거기서 거기지
    저도 런던베이글 맛있던데요.

  • 9. ㅇㅇ
    '22.7.23 9:36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배이글 맛있죠~ 쫄깃하니 크림치즈랑

  • 10. ㅁㅁ
    '22.7.23 9:41 AM (223.38.xxx.218)

    코끼리 베이글은 맛있어요. 담백하고 소화잘되고

  • 11. 저도
    '22.7.23 9:41 AM (168.126.xxx.152)

    주말 아침에는 베이글서러 차타고 25분 이태원가서 사와요. 맛있는 베이글은 왕복 거의 한시간 투자 가치 있어요 ^^

  • 12. ㅇㅇ
    '22.7.23 9:47 AM (58.234.xxx.21)

    맛에 덜 예민한 사람들은 그게 그거지 하는거죠
    유명한 국수집있는 동네 가서도 줄서기 싫다고
    그냥 사람 없는 옆에 국수집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따라갔는데
    별 차이 없잖아 하면서 맛있게 먹더군요
    맛없든데 ㅠ
    괜히 맛있다고 맛집이니 뭐니 우루루 줄서는거래요 ㅋ
    사람에 따라 이렇게 미각이 없을수 있구나 싶더라는

  • 13. 동감이요
    '22.7.23 9:48 AM (211.53.xxx.126)

    일종의 허세지요. 나도 자기 가봤다.
    갈일 있어서 가는건 이해하겠는데
    이마트에서 번들 베이글도 잘만 구워서 먹으면
    맛있거든요

  • 14. ㅁㅇㅇ
    '22.7.23 9:51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베이글 뿐인가요

  • 15. ㅇㅇ
    '22.7.23 9:52 AM (175.207.xxx.116)

    바게트랑 맛이 비슷한가요?

  • 16. ddd
    '22.7.23 9:54 AM (112.147.xxx.133) - 삭제된댓글

    허세라고 하신분은 안먹어보신거죠?
    저도 평소 베이글 싫어하는 편인데
    누가 코끼리베이글 사다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화덕에 구웠다는데
    식감도 쫄깃 부드럽고 빵맛도 좋더라고요
    줄서는거 이해 가던데요

  • 17. gma
    '22.7.23 9:59 AM (121.160.xxx.11)

    베이글 잘 하는 곳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칼로리가 무서워 그렇지...
    잘 하는 곳의 맛을 굳이 비교하면
    짜파게티와 그릇당 12000원짜리 짜장면 정도 차이 나요.
    짜파게티도 물론 맛있지만 이름난 중국집 홀에 앉아 먹는 짜장면이랑 다르잖아요.
    그런 차이 때문에 불편함 감수하고 사 먹는 거예요.

  • 18.
    '22.7.23 9:59 AM (180.71.xxx.37)

    코끼리 베이글은 밀가루 냄새 나서 별로 였는데
    런던 베이글은 맛있어요.
    줄 서서 먹어본 곳이 노티드 런던 코끼리인데 노티드도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런던은 평일에 한번 갈 예정이에요.줄을 던 선다네요.

  • 19. ..
    '22.7.23 10: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첫 시작은 트레이더스 베이글..
    그게 다 그거지 뭔 맛으로 먹냐..했는데
    맛집껀 역시 다르더만요
    그래서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말자...하기로

  • 20. ..
    '22.7.23 10:04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하고 싫다고 허세라니 ㅠ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줄을 서서 먹어도 그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재미있어요.
    1시간 줄서서 한입먹고는
    그래 내가 이맛을 보려고 줄섰지 싶은 그 맘 행복감 ㅎ

    다행히 친구들도 잘 맞아서 요즘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아 베이글은 진짜 그 맛의 미묘한 차이가 엄청나요
    런던 코끼리는 진짜 맛집!!!

  • 21. 좋아
    '22.7.23 10:05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하고 싫다고 허세라니 ㅠ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줄을 서서 먹어도 그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재미있어요.
    1시간 줄서서 한입먹고는
    그래 내가 이맛을 보려고 줄섰지 싶은 그 행복감 ㅎ

    다행히 친구들도 잘 맞아서 요즘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아 베이글은 진짜 그 맛의 미묘한 차이가 엄청나요
    런던 코끼리는 진짜 맛집!!!

  • 22. 헉~
    '22.7.23 10:12 AM (180.68.xxx.158)

    트레이더스 베이글…
    그게 그거라니요….
    그냥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허세라는 개념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귀찮아서 줄 서는거 못하는거지…
    맛은 있어요.

  • 23. ...
    '22.7.23 10:13 AM (221.151.xxx.109)

    바게트는 바삭에 가깝고 베이글은 쫄깃에 가까워요
    어느 음식이나 누구에게는 맛있고 누구에게는 맛없고 그런거죠

  • 24. ..
    '22.7.23 10:2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트레이더스 베이글로 처음 시작해서 맛을 몰랐다는게 잘못인가요? 다 그 맛인줄 알았다고요~

  • 25. ㅇㅇ
    '22.7.23 10:25 AM (119.194.xxx.243)

    내가 안 하고 이해 못 한다고 허세라니요?
    내가 먹고 싶어서 줄 서는 게 뭔 허세?

  • 26. ......
    '22.7.23 10:31 AM (211.244.xxx.246)

    일종의 허세지요. 나도 자기 가봤다.
    갈일 있어서 가는건 이해하겠는데
    이마트에서 번들 베이글도 잘만 구워서 먹으면
    맛있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분 참 안쓰럽네요
    모든 음식들 다 거기서 거기이고 같은 맛이라 생각해서
    제일 저렴한 걸루만 드시는 분인가봐요

    비싼거 줄서서 먹는거는 다 허세라 표현하는거 보니
    그럴거 같아요

  • 27. ㅇㅇㅇ
    '22.7.23 10:39 A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베이글이 이렇구나 하며 먹었었는데요

    캐나다여행갔다가 친구 아들이 꼭 먹어보라며 소개해준 베이글을 먹었는데요(나중에 보니 엄청 유명한 집이더만요 한국여행객들도 꼭 들르는)
    여태 먹은건 쓰레기라는 표현밖에는 ㅠㅠ(내가 너무 싸구려 베이글만 먹었던건가)

  • 28. 아...
    '22.7.23 10:41 AM (106.101.xxx.16)

    맛있는 베이글 먹고싶네요.
    저는 25년전 미국에서 첫 베이글 먹어보고 홀딱 반해서 몇달을 베이글과 크림치즈로 살았어요.
    그 결과 반년 만에 공항 마중 나온 울 엄마가 눈앞에 저를 두고 못 알아볼정도로 살이.....ㅠㅠ

    맛있다는 베이글 택배로 받아먹어봤는데 좀 실망스러워서 직접 사러 가야하려나봐요..

  • 29. SNS
    '22.7.23 10:48 AM (121.133.xxx.125)

    힘이죠.

    저희 동네 비싼 마들렌집..값이 신라호텔보다 비싼데

    하나사서 포장해 가기도 해요.

    사진 찍고 인증샷

    나도 가봤어. 먹어봤어.

  • 30. 베이글조아
    '22.7.23 11:01 AM (1.177.xxx.87)

    빵 안좋아 하는데 베이글은 엄청 좋아해요.뉴욕 유명 베이글 집들도 아침에 가면 줄 서서 사야해요. 엄청 핫하죠.
    한국에서는 아직 그렇게 맛난 베이글 못먹어 봤는데 맛있으면 줄 서더라도 사먹을거에요.
    아침에 진한 커피랑 크림치즈, 훈제 연어 듬뿍 들어 있는 베이글 최고죠.
    베이글 칼로리가 너무 높은게 아쉬울뿐.

  • 31. 뉴욕
    '22.7.23 11:06 AM (223.38.xxx.144)

    정통 베이글은 아니지만
    런던 베이글 다르게 맛있어요.
    거기서 초등학교사거리 방향으로 2분쯤 내려오니 새로운 빵집이 생겼는데 언뜻보니 투박한 ,버터 발라먹는, 명화 테이블위에 나오직한 빵이던데, 다음에 사봐야겠어요.

  • 32. ..
    '22.7.23 11:12 AM (114.207.xxx.199)

    베이글 저렴한 것도 한번 쪄서 먹으면 쫄깃쫄깃 맛나요. ㅎㅎ
    저는 구워먹는것보다 쪄먹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 33.
    '22.7.23 11:13 AM (118.32.xxx.104)

    얼마나 소름끼치게 맛있길래ㅎ
    딴데보다 좀 더 맛있기야하겠지만 그게 다 유행 따라가느라 그런것ㅎ

  • 34. ..
    '22.7.23 11:14 AM (125.186.xxx.181)

    맛있는 베이글까지 허세라 하시면 어쩐대요. 아무리 허세가 판치는 세상이지만 . 베이글은 물론이고 토핑도 중요한 듯해요.

  • 35. 잘될거야
    '22.7.23 11:48 AM (39.118.xxx.146)

    허세는 무슨
    누가 베이글 먹었다고 알아준다고요 ㅎ
    그게 다양하고 먹고싶게 생긴 베이글 쇼핑해서
    먹는 재미죠 예쁜 옷 고르고 예쁜 구두 고르듯
    먹는 거에 진심이고 줄서는거 마다 않는 사람 있는거고
    각자의 삶이죠 뭐

  • 36. ..
    '22.7.23 12:12 PM (112.159.xxx.182)

    비싸게 줄거는건 오버구요
    이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어쩌다 많이 싸게 파는거 사서 반 잘라서 토스트기에 구우면 맛나죠 ㅋ

  • 37. ....,,
    '22.7.23 12:19 PM (211.244.xxx.246)

    비싸게 줄거는건 오버구요
    이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어쩌다 많이 싸게 파는거 사서 반 잘라서 토스트기에 구우면 맛나죠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분도 안쓰럽기가...
    맛있는거 먹겠다는데 뭔 오버래요
    드셔나 보시고 말하셔요
    싼 베이글만 드셨던 분이라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 38. 성향
    '22.7.23 1:53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들의 소소한 행복이죠
    저는 바케트가 그리워 프랑스 다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 39. 그냥
    '22.7.23 2:09 PM (59.6.xxx.68)

    재미 아닐까요
    뭔가 흥미로운게 생겼고 나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물론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남들 하니 나도 해보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에 처음 들어온 카페나 식당들 첨에 새벽부터 줄서고 난리지만 지금은 널널한 곳들 많잖아요
    특별히 할 일은 없고 시간도 돈도 있으니 세상에서 사람들의 화제가 되는 것에 나도 동참해보는 재미가 제일 큰 이유일듯
    정말 맛을 찾아서 줄선다면 그게 몇년이고 계속 되어야 하는데 보통은 잠시 그러다 말더라고요

  • 40. 거기
    '22.7.23 2:34 PM (14.32.xxx.215)

    몇살짜리들이 줄섰나 보세요
    애들이 카페 빵집 가서 sns올리려고 그래요
    노티드도 맛도 없고...베이글도 훕훕 베이글하고 별 차이도 없더만
    토핑 과하게 올리고 사진 잘 나오게 ㅠ

  • 41. ㅇㅇ
    '22.7.23 7:28 PM (122.46.xxx.251)

    런던베이글과 코끼리베이글이 비슷해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
    갓나온 식빵처럼 말랑말랑하면서 쫄깃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5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중가관리자될 기회가 온다면 1 고민 04:39:56 38
1590884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04:09:42 388
1590883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ㅁㅁ 04:06:36 225
1590882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3 00 03:22:07 488
1590881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892
1590880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392
1590879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165
1590878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1,042
1590877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247
1590876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485
1590875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7 근데 01:30:48 1,762
1590874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504
1590873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754
1590872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63
1590871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2,007
1590870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277
1590869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541
1590868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89
1590867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303
1590866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582
1590865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988
1590864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4 ... 00:24:35 711
1590863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756
1590862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510
1590861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4 냐옹 00:10:35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