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는일이 잘되면서 이제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여건이 되었는데 저랑 여러모로 맞지않는 여사장이 있는 1인 매장(서비스직)에 다녔는데, 시비잘걸고 가스라이팅 시도잘함~ 제가 그런걸 당하지 않고 맞받아치거나 생무시, 점심도 같이 안먹은지 오래되었고 암튼 이번에 제 사정을 말하고 관둔다 했는데 진짜관두는 거냐고? 으잉 가짜로관두는것도 있나요? 암튼 일은 앞으로 할일이 없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세신잘받고 목욕탕 문열고 나오는 기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고 단골들중 오랜기간동안 어떻게 한번 해볼려는 상종하기도 싫은 놈들이 몇명있었는데 일관두자 마자 내 몸에 붙은 모기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 느낌~ 앞으로 면상볼일 없다고 생각하니 그것만 생각해도 행복했는데 내가보기 싫은 사람들 안마주치는게 이렇게 행복한일인줄 몰랐네요~
엄청난 부는 아니지만 일안하고 먹고살 수준의?돈은 모든 번잡한 일로부터 나를 해방시켜주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러우면 일관둔다는 입장이 되니 자유인이 된 기분이에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2-07-22 19:16:06
IP : 111.65.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2.7.22 7:22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목구멍이포도청
2. ㅇㅇㅇ
'22.7.22 7:24 PM (211.36.xxx.164)남편한테 고맙다 해야겠네요
3. 여기아니면
'22.7.22 7:25 PM (123.199.xxx.114)죽는다는 간절함이 티가 나거든요
그럼 갑들들어옵니다.
인간은 동물이라 기가 막히게 알아봄4. . .
'22.7.22 7:31 PM (49.142.xxx.184)직장에 70프로만 에너지 쓰라고
맞는말 같아요5. ㄷ ㄷ
'22.7.22 7:39 PM (220.122.xxx.23)위 두 댓글 너무 좋네요. 직장 관해 절대 진리
6. ㅇㅇ
'22.7.22 7:52 PM (1.245.xxx.158)이글이 저의 미래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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