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태어나던 해 EBS에서 육아일기?였나?
출산 후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던 프로그램을 통해 첫 아이를 키우며 많은 도움을 받았었죠
김 혜영씨가 사회를, 김수연 소장 등 다양한 육아발달 전문가들을 초빙해 육아에 무지하던 초보 엄마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 주던 프로그램
그 방송을 통해 임산부 도서관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마침 둘째를 임신하던 2002년에 안국역에 위치했던 "토끼와 여우"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가장 편안하고 행복했던 임신 시기를보내게 되었던 기억
후에 대전 지역에도 임산부도서관이 개관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태 속 아이에게 엄마 심장소리와 같은 주파수?의 파동을 규칙적으로 들려주면 아이가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지능도 높아진다는 해외 사례를 공유하며 진동벨트(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가 않네요)를 복부에 둘러가며, 아이와 교감하고자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제 그 아이가 평범하고 건강하게 자라 대학 2학년이 되었네요
가끔 그 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임산부 도서관이 없어진 거 같아서
혹시나 알고 계신 분이 계실까하고 궁금해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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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 전후 임산부 도서관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토끼와 여우 조회수 : 539
작성일 : 2022-07-22 18:27:47
IP : 175.114.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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