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 / 조병화
한 집에 살면서
생전을 입을 닫고 사는 사나이와
생전을 귀를 닫고 사는 여인이 있었다
한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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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 - 조병화 시
joylife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22-07-22 15:27:59
IP : 114.206.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oylife
'22.7.22 3:30 PM (114.206.xxx.113)짧은 시 속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2. ㄴㄷ
'22.7.22 3:42 PM (175.114.xxx.153)우와
딱 우리집ㅠㅠ3. dd
'22.7.22 3:50 PM (58.78.xxx.78)이해가.. 안되어서..
입을 닫는 사나이와 같이 사는 여인은 귀를 닫을 필요가 없고
귀를 닫은 여인과 사는 사나이는 입을 닫을 필요가 없었을 터인데4. 00
'22.7.22 3:53 PM (175.114.xxx.196)그니까요
남자는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하고
여자는 본인이 듣고싶은 말만 듣는거겠지요5. 음
'22.7.22 3:53 PM (106.101.xxx.102)둘이 첨부터 그러진 않았겠죠
여자는 남자가 말을 안하고 꿍하니 답답한거구
남자는 여자랑은 말해봤자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거 같아서 안한다하구..6. 오 윗님
'22.7.22 3:56 PM (106.102.xxx.2)그리 변한거겠죠
오 뜨끔 ㅎㅎ7. 설명충
'22.7.22 3:57 PM (119.192.xxx.240)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처럼. 너그러니. 나 그런다 식으로 누가먼저 잘못했는지 모름
8. 詩는
'22.7.22 4:25 PM (222.119.xxx.18)짧은 글에 많은 생각이나 해석이 가능해서 멋져요.
저러고도 사는 이유는
게을러서 일까요?^^9. ,,,
'22.7.23 8:32 PM (211.108.xxx.193)시가 너무 슬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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