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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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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의미없다.. 인류 멸종 시계 8년 앞당겨졌대요

공수래공수거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2-07-22 10:20:19
기상학자들에 의하면,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도 이상 올라가면
그날부터는 인류가 탄소배출을 완전 중단한다해도 지구가 스스로 계속 뜨거워짐. 마치 금성처럼
현재 페이스대로면 2030년에 1.5도 찍게됨
————————————————————
위 주장이 2019년에 나온 주장이었구요
당시 기상학자들이
“지구온도 1.5도 상승하면 영국(=서울보다 여름이 시원해서 가정용 에어콘 보급율이 5% 에 불과) 의 여름온도가 40도를 찍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며칠전에 영국 런던 히스로지역이 40.2도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런던 포함 34개 관측지점에서 기존 최고온도 기록 경신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폭염으로 철로가 휘어 기차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기상청 최고과학책임자는 “영국이 40도 찍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온실가스로 인해 예측이 틀렸다” 고 고백했습니다.
독일 남부에서는 폭염으로 전기케이블 외피가 녹아내려 1만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지구온도 상승으로 인한 인류 멸종을 향한 열차가
브레이크밟을수 있는 마지막 지점을 넘어섬에 따라,
인간 멸종시계가 8년 앞당겨졌습니다
(2030년 —>> 2022년)

1도 상승시 세계 곳곳 극심한 가뭄발생 (이미 진행중)
2도 상승시 세계 곳곳 해안도시 물에 잠김, 부산의 1/3 이 침수됨
(2039년으로 예측했었으나, 2031년쯤으로 앞당겨질듯)
3도 상승시 지구의 산소 30% 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기능상실
4도 상승시 지구의 모든 빙하 다 녹음
5도 상승시 전 지구적 기상이변 속출
6도 상승시 인류 완전 소멸..
IP : 39.7.xxx.16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둥
    '22.7.22 10:27 AM (203.142.xxx.241)

    어쩌나요 . 살만큼 산 우리는 괜찮은데
    괜히 늦게라도 결혼해서 낳은 우리 아이는요..ㅠㅠ
    스트레스 주지 말고 행복하게 살게 해야할까요?

  • 2. 무섭네요
    '22.7.22 10:29 AM (180.224.xxx.118)

    죽을줄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 열차를 온 지구인이 타고 달리고 있어요..ㅜㅜ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문명의 편리함을 포기할수 없는 인류들..이렇게 소멸 되는수 밖에요..ㅜㅜ

  • 3. ..
    '22.7.22 10:35 AM (121.176.xxx.113)

    그죠??
    이젠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구에게는 인간이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 인거죠

  • 4. ㅇoo
    '22.7.22 10:38 AM (223.62.xxx.140)

    집값타령 하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제 다들 깨달았으면...
    너무 무서워요.

  • 5. ㅇoo
    '22.7.22 10:39 AM (223.62.xxx.140)

    이런 사실을 애써 외면하며
    오늘도 플라스틱 ,비닐봉지 열심히 사용하는 우리들 ㅠㅠㅠ

  • 6. 근데
    '22.7.22 10:42 AM (221.168.xxx.68) - 삭제된댓글

    아열대 지역은 오히려 기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듯

  • 7. ...
    '22.7.22 10:44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2030년이요?
    최근 벌어지는일들보면
    이마저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겠네요

  • 8. ㅇoo
    '22.7.22 10:48 AM (223.62.xxx.140)

    북극에서 반팔 입고 다닌다잖아요.
    내년엔 ..어찌될까요?
    무서운 가속도로 곧 멸망하나요?
    ㅠㅠㅠㅠㅠ

  • 9. sowhat2022
    '22.7.22 10:52 AM (203.247.xxx.133)

    지금 어린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낳게될 아이들은 어찌 될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탄소배출을 줄일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이러다가 다 같이 죽긴 하겠지요.
    금성처럼 온실효과때문에 뜨거운 행성이 되어서...

  • 10. ㅇㅇ
    '22.7.22 10:56 AM (39.7.xxx.85)

    네,, 일론머스크가 억만장자 모아서 화성으로 이주하겠다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죠..

  • 11. ㅇㅇ
    '22.7.22 10:58 AM (39.7.xxx.88)

    그니깐요
    어느 동네가 폭락했네 폭등했네 하는 소리 다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 12. 북극
    '22.7.22 11:04 AM (39.7.xxx.230)

    영구 동토인 그린란드에서 지난 주말 무려 60만톤의 빙하가 녹아내렸다. 예년보다 기온이 5~6℃ 가량 오른 영향으로, 주민들은 반팔/반바지를 입고 야외 공놀이까지 즐겼다.

    그린란드의 기온은 1980년대 이후 10년에 약 1.5℃씩 상승하고 있다. 그린란드의 얼음이 모두 녹으면 전세계 해수면은 7.5m 높아진다.
    —————————
    7.5미터면 우리나라 아파트 3층보다 높은거에요 ㅠㅠ

  • 13. ㅠㅠ
    '22.7.22 11:07 AM (223.62.xxx.140)

    앞으로 잘해야 10년 후엔 인류멸망

  • 14. ㅇㅇ
    '22.7.22 11:09 AM (39.7.xxx.161)

    혹시 금성 온도가 몇도인지 궁금하신분 계실까 싶어 댓글 씁니다.
    ————————————
    표면온도 460도 펄펄 끓는 금성, 한때는 지구처럼 기후 온화했다NASA 연구진 분석, “한때는 영하 5도-영상 20도 사이였을 것”
    CO2 대방출로 온도 급상승
    ————————————
    지금 전세계 숲에서 방화 아닌 자연발화 산불이 나는 것도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와 돌들에 쌓인 이산화탄소가 폭발(대방출) 해서 그런거라 합니다. 지구가 금성과 똑같은 길을 가고있는거죠

  • 15.
    '22.7.22 11:09 AM (221.138.xxx.122)

    좋아요 멸망

  • 16. 인간이야
    '22.7.22 11:1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자업자득이니 뭐
    동물들이 불쌍하네요

  • 17. ..
    '22.7.22 11:14 AM (121.176.xxx.113)

    어제 그린란드 얼음이 주말 동안 그리 많이 녹았다는 뉴스에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구나 싶더군요.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요?

  • 18. ㅇㅇ
    '22.7.22 11:23 AM (39.7.xxx.237)

    2년전에 CNN에서는 호주국립기후복원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인류 완전 멸종이 2050년경이라는 기사가 나온적 있어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626233&memberNo=1546...

  • 19. ...
    '22.7.22 11:24 AM (1.237.xxx.142)

    식량문제부터 먼저 올거에요
    벼농사도 안될거랍니다
    쌀 없으면 밀가루 감자 먹으면 된다는 사람 있으려나요

  • 20. 괜히
    '22.7.22 11:26 AM (223.62.xxx.207)

    애를 둘이나 낳아서... 막내 불쌍해요.
    아니 어린 아이들 모두 불쌍하네요.
    5년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임계치 넘으니 가속도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 21. ...
    '22.7.22 11:28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지금 누리는 거 포기 할 사람 없죠

  • 22. ...
    '22.7.22 11:28 A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자업자득

  • 23. ㅠㅠ
    '22.7.22 11:30 AM (223.62.xxx.140)

    우주를 보면 지구는 별똥별에 지나지 않고 ..
    그거 하나 소멸 되는 것쯤이이야
    그러고보니 모든 게 부질없네

  • 24. 아인슈타인
    '22.7.22 11:34 AM (39.7.xxx.78)

    근데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2050년보다 더빠를수도 있을것 같으게
    아인슈타인이 그랬거든요
    “꿀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4년안에 멸종한다”
    농작물의 꽃가루를 옮겨주는 벌이 없으면 식량이 없어서 인류가 굶어죽게된다했어요.
    세계 100대 작물 중에 꿀벌이 번식시켜줘야만하는 작물이
    무려 71% 래요.
    그래서 UN식량농업기구에서 “꿀벌이 멸종하면 세계 100대 농산물의 생산량이 지금보다 29% 줄어들어 세계 인구의 1/3 이 기아로 사망한다” 고 했어요.

    근데 양봉협회에서 올 3월에 꿀벌 70억마리가 죽었다고 기사가 났어요
    농업진흥청에서는 이상기온으로 꿀벌들의 면역력이 얼어죽은것 같다고 분석했는데 환경단체에서는 “해충 방제 목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때문에 꿀벌들이 산란과 비행등 정상적 행동을 못하고 이상 행동을 하게 돼서 그렇다”고 주장했어요.

    원인이 뭔지 인간이 백프로 알긴 어려운데 꿀벌의 개체수 감소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아인슈타인처럼 4년설은 좀 과장이지만
    꿀벌 멸종시 전세계 과일생산량 23% 감소, 채소생산량 16% 감소, 견과류 생산량 23% 감소로 전세계 대기근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 25. ...
    '22.7.22 11:45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4년설이 과장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식량이 무기가 되는게 무서운거라네요
    이국같은 농작물 생산량 많고 국토 넓은 선진국이 식량을 틀어쥐고 안풀기 시작하면 인간이 만들어낸 대기근 시작이 앞당겨 집니다

  • 26. sowhat2022
    '22.7.22 11:50 AM (106.101.xxx.163)

    2050년..... 일리있는 얘기같네요

  • 27. ..
    '22.7.22 11:53 AM (121.176.xxx.113)

    내가 80에 죽었으면 했는데...이루어 지겠군요

  • 28. 마치
    '22.7.22 11:55 AM (220.92.xxx.93)

    공룡이 사라졌듯
    지구 위의 호모사피엔스족도 다 사라지고
    지구는 돌고 있는거죠
    또 어떤 생물이 지구위를 서서히 차지하고

    설국열차 떠오르며
    인류가 사라지기 직전까지 식량으로 처절하게 본능대로 싸울 게
    죽기직전에 볼 장면일거 같아요

  • 29. 그래서
    '22.7.22 12:02 P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2050년이 멸망예정이라는 건가요?
    30년후?

  • 30. 가속도가
    '22.7.22 12:39 PM (39.7.xxx.245)

    붙는 순간 모든것이 무너집니다.
    우리가 몰디브가 물에 잠긴다는 말을 무려 30년 동안
    들으며 살다보니 온난화에 무뎌진채 살아온거죠.
    아직도 몰디브는 완전히 안잠겼으니.
    하지만 임계점을 넘어서면 모든것이 순식간이에요.
    온난화의 임계점을 이미 넘어선것 같으니
    이제 기도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고도 의미있을 때 하는것이지…
    지구에 더이상 인간과 생물체가 살수없게 되는 시점을
    최대한 2050으로 상정한것 같지만,
    글쎄요…
    앞으로 녹아버린 빙하가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여름 기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겨울 기온인데, 북반구는 이미 틀렸어요.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지표면 전체가 50미터 아래 수면에 잠기게 됩니다.
    그게 과거 예측 시점보다 훨씬 앞당겨지고 있어요.
    물론 그 이전에 인간은 전쟁과 기아로 멸종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 31. 네???
    '22.7.22 1:06 PM (39.7.xxx.60)

    7.5미터가 아니라 50미터에요 ??????

  • 32. 맞아요
    '22.7.22 1:50 PM (121.172.xxx.247)

    과학교사인 제 딸아이가
    정부에서 만든 교육자료 유투브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북반구 빙하가 녹는것과 남극 빙하가 녹는것은
    차원이 다르다고 해요. 남극의 빙하가 전부 녹으면
    지구전체 해수면이 50m 상승합니다.

  • 33. 아하
    '22.7.22 2:00 PM (39.7.xxx.164)

    남극빙하랑 북극빙하 크기가 다르군요!
    몰랐어요.
    오늘 또 새로운거 배워가네요
    고맙습니다.

  • 34. 마른여자
    '22.7.22 2:01 PM (117.110.xxx.203)

    무섭ㅜㅜㅜ

  • 35. ㅇㅇ
    '22.7.22 2:26 PM (39.7.xxx.108)

    저야 이미 40대 중반이라 실컷 살아봤지만
    2008년생인 우리 아이가 쉰살도 안돼 굶어죽거나 폭염으로 죽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고 미안하네요 ㅠㅠ

  • 36. 진짜 끔찍해요?
    '22.7.22 3:11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전 30년전 청소년기때부터 어른들의 거짓말로 생각하고 있어요.
    자식을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지. 항생제쓰고 좁은데 가둬키운 고기를 먹는지. 공공의 이익보다 자기 손해와 이익이 중요한 인간들.
    원전도 터지기 전까지 껴안고 가겠죠.
    지구가 망해도 안 변할거에요.
    일찌감치 자식낳을 생각 버렸기때문에 당장 멸망한대도 별 미련없네요.

  • 37. 인구 감소
    '22.7.22 3:41 PM (222.121.xxx.204)

    지구 멸망 하느니 아이를 가능한 한 적게
    낳아서 지구 인구수를 20~30%로 줄이면
    인간이 편하게 살기 위해 가동해야하는
    각종 공장들, 육류소비를 위한 가축 숫자,
    자동차 숫자, 환경오염물질 양등이 대폭 줄어들어
    지구 멸망을 늦출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 출산률이 최저 수준이라 100년~200년후에는
    한국에 사는 인종이 한국사람들이 아닌 외부 민족들이
    점령하고 살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출산률을
    올려야한다는데 매우 찬성했었는데요.
    현재 나를 포함한 현대인들이 문명의 편리한
    이기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온실가스의 근본 원인인 인간 숫자를 줄이면
    그 인간들이 쓰는 문명의 이기도 줄일 수 있으니
    인구 수 감소가 지구멸망을 막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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