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설프게 살뺐을때가 제일 근자감 쩔었어요.ㅠㅠ
1. ㅎㅎㅎㅎㅎ
'22.7.20 1:10 PM (223.38.xxx.214)원글이 귀여워요
2. ㅋㅋㅋ
'22.7.20 1:15 PM (123.111.xxx.26)느낌 알아요.
저는 165에 지금 65키로인데요.
완전 날씬해진기분 만끽중이예요.
넉달전까지 82키로였거든요.
바지도 막 66사야할것같은 기분이고
자신감까지는 아니어도 제가 너무 기특해요.
안움직이고 대식가거든요.
여기까지 온게 기특하고 저도 천천히 10키로만 더 뺄 계획입니다.3. ...
'22.7.20 1:17 PM (112.147.xxx.62)그 느낌 나도 아니까...ㅋㅋㅋㅋㅋ
4. 로긴
'22.7.20 1:21 PM (39.7.xxx.142)헉 원글님 저이신가요? 소름돋게 똑같아서 로긴했어요 ㅋㅋㅋ
저 161.8에 65나가다가 62로 내려왔어요.
솔직히 이건 미련하게 무자비하게 먹어대던거만 살짝 끊어도
내려오더라고요.
3키로가 빠지니까 맨날 버클 터져나가던 바지가 맞게 됐어요.
어느날 걸어가다가 상가 쇼윈도에 비치는데
제 옆모습 통이 너무 얇은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와 등이 가까웠어요. 어머 나 이렇게 얇은 느낌이 가능했던거야?
갑자기 자신감이 붙어서 너무 뚱뚱하보여서 도저히 입지 못하던 일자 통바지도 입고
그렇게 2달되니 그 느낌이 없어요.
그냥 예전 보던 뚱순아줌마 느낌일뿐.
저는 거기선 더 어지간히해서는 61아래로 안내려가더라고요.
지금부터는 식이랑 운동 다부지게 들어가야 할거같은데
하다말다 했더니.... 좀 두둑하게 먹었다 싶으면 금방 63.5까지도 나가고..
제발 원글님 몸무게가 1차 목표예요.
다시 그 가늘가늘 얇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껴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5. 로긴
'22.7.20 1:23 PM (39.7.xxx.142)아맞아 그리고 저 62키로 딱 되니까
남편이 허벅지 이런데가 확 달라졌다고
몸 상하겠다고 이제 그만 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 ㅇㅇㅇ
'22.7.20 1:28 PM (14.37.xxx.14)이쯤 되면 남편 그냥 닥치라고 해야 할까요..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142님..몸상한다고..ㅋㅋㅋㅋㅋㅋ 아 혼자 미친듯이 큭큭 거려요..ㅋㅋㅋㅋㅋ7. ㅋㅋㅋ
'22.7.20 1:32 PM (14.37.xxx.14)저 그래도 아직까지 즐길 수 있는 게
바지에 티 넣어입는거 ㅋㅋㅋㅋ이건 아직도 꺠알같이 즐거워요
또 루즈핏 티 입으면 거기안에 살이 꽉찬 소세지 같은 느낌이라 더 뚱뚱해 보였는데
이젠 제법 루즈핏 티가 나요
패피들 일부러 큼직큼직 하게 쌀가마니 룩 처럼 입는 느낌에서 98퍼센트 부족한 핏이긴 한데
그래도 루즈 한거 몸소 느낀다규요..ㅋㅋㅋㅋ8. ....
'22.7.20 1:36 PM (122.32.xxx.87)아이삘프리티 라는 영화 실사판 같아서 귀엽네요 ㅎㅎㅎ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우리 힘내서 몇키로만 빼보아요9. ㅇㅇㅇ
'22.7.20 1:40 PM (222.233.xxx.137)어머 어머 찌찌뽕
어설프게 뺏을때 진짜 제가 그랬어요 나시 (민소매) 사서 입고 어휴 창피해 6키로 뺏을때 완전 기분 팔랑해서 ..
그래도 60키로 였는데
지금도 다이어트중 힘들지만 포기 안할거예요 50키로까지 또 6킬로 남았네요 ㅎㅋㅠㅠ10. ㅇㅇㅇ
'22.7.20 1:46 PM (14.37.xxx.14)그러네요 아이필프리티..나도 몸소 느껴봣네요
저 몸으로 저게 가능해? 했었는데..ㅋㅋㅋㅋ
ㅎㅎ 저도 민소매까지 갈 뻔하다가 못갔네요
당긴김에 입어버릴껄..아깝다.ㅋ11. 그래서
'22.7.20 1:55 PM (61.74.xxx.111)살 찐 분들 중에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가 ^^
12. ㅎㅎㅎ
'22.7.20 2:00 PM (14.37.xxx.14)마자요 아이필프리티병에 걸려서 그런거라 좀 이해하기로 했어요
한번 겪어보니 뭐 그를수 있겠더라고요오오오.ㅠㅠ 쿨럭..13. 르플
'22.7.20 2:02 PM (223.39.xxx.82)2 킬로 빠졌는데 너무 여윈거 같아요 ㅎㅎㅎ 56키로
14. ㅎㅎㅎ
'22.7.20 2:02 PM (14.37.xxx.14)62일때 허리 들어간 원피스 살까말까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후기 읽어보니 내 키에 60인 분들도 꽉끼는데 맞긴 하더라.. 이런 글에 혹 해서 살려고 했거든요
같은 몸무게라도 나는 더 날씬해 보일지도 모른다며 ㅋㅋㅋㅋ
심지어 나보다 덜 나가는 분보다 내가 더 날씬할수도 있대..ㅋㅋㅋㅋㅋ
무슨 근자감인지 원..ㅋㅋㅋㅋㅋ인지장애 인가.ㅋㅋ
그렇게 꼭 허리 드러나고 들러붙고 이런게 입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숙원사업처럼..15. 그키
'22.7.20 2:05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그키에 55킬로면뚱뚱하긴 하죠 딱봐도
16. ㅇㅇ
'22.7.20 2:06 PM (14.37.xxx.14)83님…그쵸 45는 나가야죠 그죠??
17. 로긴
'22.7.20 2:12 PM (175.223.xxx.105)원글님 그래도 부럽네요. 티 넣어서 입는거 아직 절대 안되던데
체형적으로 더 말라보이는 체형 맞으시나봐요~
전일단 원글님 몸무게 58만 되어도 ㅠㅠ
저 애플워치도 샀어요. 그 워치가 가늘한 몸에 더 잘어울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익명이니까 이러구 말한다 ㅋㅋㅋㅋㅋ18. ㅁㅁ
'22.7.20 2:15 PM (59.8.xxx.63)아 다들 왜케 귀여운거에요~
19. ㅇㅇ
'22.7.20 2:21 PM (14.37.xxx.14)아 58이ㅡ티 바지에 못넣고 다니는 몸무겐데
저 아직 필프리티병 지속중인가요? 완쾌 된줄 알았는데
ㅠ
오늘부턴 티넣을까말까 다시 고민해야 할거 같어요ㅠ
이건 그래도 할만 하다 해서 한건데 남들이 보기엔 용감하다 했을 지도 ㅠ 아흑20. ...
'22.7.20 2:29 PM (112.147.xxx.62)몸 상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21. ㅋㅋㅋ
'22.7.20 2:32 PM (14.37.xxx.14)로긴님 저는 핏빗이에요..ㅋㅋㅋㅋㅋ
로렉스 이딴거 하나도안부럽고
나 관리하는 여자다 알만한 사람만 알게끔 그들만의 시그니처 ㅋㅋ
고무밴드로된 사각 워치..ㅋㅋㅋㅋ
심플하고 놈코어룩 아이템으로 보이기도 해서 요새 트렌드 패션에 잘 어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22. 로긴
'22.7.20 2:35 PM (175.223.xxx.105)네 대략 남자들이 여자들 그렇게 독하게 살빼고 그런거 잘 모르는거같아요. 자기눈에 띄게 빠지니까 저래도 되나 했나봐요.
그 어조가 다급했어요. 됐어됐어 이제 그만빼 ㅋㅋㅋㅋㅋ23. 저는
'22.7.20 2:41 PM (221.146.xxx.117)애플워치 너무 빨리 샀나봐요
우람한 장군 체격인데 ㅋㅋ
그래도 요즘 매일 만보걷기 하고 있으니
올 겨울에는 좀 가녀린 몸으로의
환골탈태를 꿈꿔봅니다(청바지에 흰티가 로망입니다^^)24. ...
'22.7.20 2:41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ㄴ 비웃은거 아니란거 아시죠?
상황이 재연되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25. ...
'22.7.20 2:42 PM (112.147.xxx.62)로긴
'22.7.20 2:35 PM (175.223.xxx.105)
네 대략 남자들이 여자들 그렇게 독하게 살빼고 그런거 잘 모르는거같아요. 자기눈에 띄게 빠지니까 저래도 되나 했나봐요.
그 어조가 다급했어요. 됐어됐어 이제 그만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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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비웃은거 아니란거 아시죠?
상황이 재연되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26. ㅎㅎㅎ
'22.7.20 2:44 PM (14.37.xxx.14)주구장창 입어서 몸에서 섬유화가 될뻔한 고무줄 통바지 벗고
약간 붙는 흰색 데님에 허리 시보리로 조여주는 니트를 처음으로 입었습니다
쓸 일이 없어서 구석에 처박아둔 브랜뉴 가죽가방까지 처음으로 매칭했는데
저를 보는 남편 눈이 그렇게나 반짝 거리더군요
야~ 너 이렇게 입으니까 아가씨 같아..뒤돌아 봐 ~ 하며 연신 제 실루엣에 감탄사
이제 그 입 닥치라고 해야 겠습니다..ㅠㅠ27. ㅋㅋㅋ
'22.7.20 2:46 PM (14.37.xxx.14)제남편은 부부모임 가면 계속 저를 화두에 올리려고 합니다
내 와이프 살 많이 뻈지?
죽여버린다 진짜….ㅠㅠ28. ㅇㅇ
'22.7.20 2:50 PM (222.234.xxx.40)ㅎㅎ ㅋㅋ
남편분들도 귀여우시네요 ~29. 제가
'22.7.20 3:31 PM (125.177.xxx.70)원글님과 사이즈가 비슷해서 다 내얘기ㅋㅋㅋ
웃겨서 지금 주먹으로 쇼파 막치고있어요
유행하는 어벙한 통자바지
이정도면 나 입어도 되지않을까...막이럼30. ㅋㅋㅋ우
'22.7.20 3:33 PM (14.37.xxx.14)웃음 드렸다니 저도 기뻐요
우리끼리 하는 말이니 좀 멍석 깔아봐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