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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킬로 넘는다고 뚱뚱보 되는건 아니네요.

6655 조회수 : 4,678
작성일 : 2022-07-20 12:04:52
아가씨때는 50킬로만 넘어도 통통, 60킬로 넘으면 돼지 되는줄 알았어요. 70킬로 넘으면 고도비만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후 55되니까..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민소매 입어도 되겠다 싶었고 레깅스 입어도 창피한 정도는 아니구나 하고 다녔거든요. 많이 먹으면 57 정도는 금방 되고,, 왔다갔다 하더니.. 애낳고 60찍고 안내려오는 몸무게.. 근데 생각보다 남들눈에 뚱뚱이는 아니네요.. 물론 예전보다 민소매나 레깅는 편하게 못입겠어요. 그냥 자신이 없어져서요.
근데 남편 포함 주변인들은 잘 모르네요. 알아도 모른척 하는건지. 그냥 기분좋으라고 하는건지..
60되고 보니까... 평소 날씬해보이던 동네엄마들 몸무게도 다시보이네요. 생각보다 60키로 넘는 사람들은 많은거 같고.. 평소에 60키로 넘을거 같다고 생각했던 언니는 알고보니 70킬로 넘는대요. 
그래도 입고싶은옷 입으려면.. 57정도는 빼야겠네요. 참고로 키는 161인데.. 55미만이 이쁜거 같긴해요. 
IP : 49.168.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0 12:10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165 60 됐는데 생각만큼 통통하지도 않아요
    그냥 마른 체형이 아닐 뿐ㅋㅋ

  • 2. 당연하죠
    '22.7.20 12:14 PM (220.75.xxx.191)

    키-100이면 정상범주예요

  • 3. ~~
    '22.7.20 12:17 PM (49.1.xxx.148)

    친구들은 안 믿어진다더라고요. 헐렁하게 입고다니니ㅋ

  • 4. ..
    '22.7.20 12:17 PM (222.101.xxx.97)

    정상 ㅡ통통 이죠
    건강에 이상없으면 괜찮아요
    너무 마른거보다 나아요

  • 5. 당연하죠
    '22.7.20 12:17 PM (220.75.xxx.191)

    몸 컨디션 제일 좋다 느끼는 체중이
    내게 맞는 체중이예요
    남과 비교하는거 쓸데없어요
    저보고 말랐다 노래하는 사람들
    저는 개무시합니다
    내가 지금이 젤 컨디션이 좋은걸
    지들이 뭘 안다고 큭

  • 6. .....
    '22.7.20 12:17 PM (106.102.xxx.201)

    166 60키로인데 날씬하단 얘기도 가끔 들어요 마른 건 절대 아니고요. 뼈대가 있어서 58키로 아래로 잘 빠지지도 않고요

  • 7. .....
    '22.7.20 12:19 PM (106.102.xxx.201)

    그리고 목욕탕 가보시면 알겠지만 어깨 좁고 팔다리 가늘고 배 나온 분들 진짜 많아서요.. 생각보다 몸무게 나가요.. 안 쪄보이는 것뿐

  • 8. ..
    '22.7.20 12:21 PM (124.49.xxx.78)

    165에 57로 오래 살다가
    4개월만에 63찍고보니
    체증증가 상승곡선을 올라타는게 아주 위험한거였어요
    올라타면 70도 갈듯해서
    일일1.5식으로 초강수 다이어트 하네요
    앞자리 5로 평생살고싶어요
    60킬로대가 되니 배 등 투덕투덕 낯설어요

  • 9. ㅇㅇㅇ
    '22.7.20 12:22 PM (118.235.xxx.150)

    뚱뚱 한대요 ㅠ
    군살 다 보이고요 ㅠ등에 마시마로 살 흘러내리고
    왜 풍덩 푸대자루 원피스에
    현란한 신발로만 포인트 주는지 알겠어요
    발은 뚱뚱해도 신을게 많아 ㅠㅠ

  • 10. ....
    '22.7.20 12:27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알죠.ㅠㅠㅠ 원글님 지금 사진찍어놓고 나중에 55킬로 되고 나서 사진 찍어서 비교해보세요 .ㅠㅠ 완전 차이나요.. 제가 이걸 저희조카 돌잔치때 그때도 한창 살을 빼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때가 61킬로였고 올케가 사진나왔다고 저한테 줬는데 그때가 53킬로 정도였을때였는데 저희 올케한테도 내가 이렇게 뚱뚱했구나. 그냥 그소리가 저절로 나오던데요

  • 11. ...
    '22.7.20 12:27 PM (175.113.xxx.176)

    원글님 지금 사진찍어놓고 나중에 55킬로 되고 나서 사진 찍어서 비교해보세요 .ㅠㅠ 완전 차이나요.. 제가 이걸 저희조카 돌잔치때 그때도 한창 살을 빼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때가 61킬로였고 올케가 사진나왔다고 저한테 줬는데 그때가 53킬로 정도였을때였는데 저희 올케한테도 내가 이렇게 뚱뚱했구나. 그냥 그소리가 저절로 나오던데요

  • 12. 설마
    '22.7.20 12:2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남들 눈에 뚱뚱이는 아니네요.
    남들이 누군데요?
    그들의 생각도 원글님과 같을까요?
    82만해도 키-110 보다 많이 나가면 뚱뚱이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데요.
    설마 자기 날씬해보여!!를 진심으로 믿으시는 건가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달라요.
    똑같은 몸을 보면서도 누구는 날씬하다, 누구는 뚱뚱하다 할 수 있잖아요.
    남들이 보기에..에 관심두지 마시고 내가 만족하는 몸을 유지하면 됩니다.

  • 13. ..
    '22.7.20 12:3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남들이 대놓고 뚱뚱하다
    이런 말을 어떻게 하나요?
    본인이 객관적으로 평가해아죠.
    60키로가 키 160인지 170인지에 따라
    차이가 커요.

  • 14. ...
    '22.7.20 12:35 PM (175.113.xxx.176)

    70킬로가 170대에 70킬로이면 몰라도 160대에서 70킬로이면 등빨 장난아니지 않나요 . 그리고 어떻게 대놓고 살 쪘다고 말해요 남편입장에서도 알아도모르는척하겠죠.. 넌 살좀빼. 하는 순간 부부싸움 할텐데 .. 고도비만 이 아니고서야 그냥 넘어가야죠 뭐.

  • 15. ...
    '22.7.20 12:36 PM (211.248.xxx.41)

    저도 그런줄 자주 착각하는데
    사진 찍어보면 딱 알지않나요?
    전신 사진 찍고나면 다이어트 욕구가 솟아오름

  • 16. 아줌마 60키로는
    '22.7.20 12:4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대략 날씬도 뚱하지도 않은
    좀 튼실한 정도로만 보이던데요.
    뼈대가 굵어 그런가?..물론 키도 좌우를 많이 하겠지만요.
    평범한 주변인들 그정도에서 왔다갔다 하고
    나이 먹을수록 말라 뼈 앙상하면 강팍해 보여 별로같아요.

  • 17. 82는
    '22.7.20 12:48 PM (223.38.xxx.235)

    몸무게 이야기 나오면 키-110이 정상인줄 아는 10프로가 있는데 이런글에는 이런 사람들만 댓글 달아요.
    40넘었는데 44사이즈 55사이즈 이러고
    내가 건강하고 몸이 편하고 행복하면 그게 맞는거임

  • 18. 현실은 통통해
    '22.7.20 12:49 PM (112.167.xxx.92)

    161키에 60이라자나요 현실은 시각적으로 통통하게 나오죠

    저기 댓글에 165-60,166-60인데 날씬하단 소리도 가끔 듣는다는데 기럭지가 더 긴 사람들이 할 비교가 아니죠 긍까 161키에선 통통이 나옴 이 통통이 말이 좋아 통통이지 실상은 목에 일단 살이 붙어 짧고 굵은 목이나오면서 어깨에서 팔뚝 등 배로 이어지는 각이 두리뭉실 드럼통 몸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거죠

    글고 남들 이왕이면 걍 립서비스 날려요~~ 심지어 비만인데도 보기 좋다고 한다니까요ㅋ 걸 철썩같이 믿으면 안되삼 아니 누가 봐도 못생겼는데도 걍 이쁘다고 하고 잘생겼다 하고 립을 막 날린다니까요

  • 19. 160에
    '22.7.20 12:51 PM (106.101.xxx.4)

    60이 안뚱뚱하다구요???

  • 20. 사진
    '22.7.20 12:57 PM (121.66.xxx.234)

    각 잡고 찍은 사진말구요.
    생활하는 모습이나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 한번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저 170인데 66일때 찍힌 사진보고 진짜 깜짝 놀래서 다이어트 운동 시작했어요.
    근육량이 얼마나 되실진 모르겠으나 뚱뚱이실거에요..........

  • 21.
    '22.7.20 12:58 PM (118.235.xxx.21)

    166에 60인데 안뚱뚱한가요? 제가 지금 비슷한데 허버지도 꽤굵고 허리살도 많고 그런데...
    어디서 날씬하다는 소리를 들으시는건지...--;

  • 22.
    '22.7.20 1:0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띠어리 정장 상의 2 하의 4 입어요. 저도 몇 년전까진 50킬로여서 체형에 엄격한 성향인데 이게 60까지 쪄도 의외로ㅋㅋㅋ통통하지도 않아요. 어깡이에요.

  • 23.
    '22.7.20 1:29 P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

    171에 62키로일때도 말랐단소리 들었어요..어깨가 없고 키커서인지..지금 68인데 뚱뚱은 아니고 보통체형으로 보여요..그냥 그렇다구요..더이상 살못빼서..ㅜㅜ

  • 24. ..
    '22.7.20 2:00 PM (222.106.xxx.11)

    나이 앞자리 바뀔 때마다 미용 몸무게 3-5KG 정도 보시면 됩니다. 똑같이 유지하면 좋지만 나이들수록 너무 말라도 얼굴이 나빠지니 3-5킬로 정도만 증가한다면 어릴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라인 유지가 가능하죠. 5킬로선에서 유지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죠

  • 25. 기준
    '22.7.20 2:06 PM (61.74.xxx.111)

    저는 늘 -110 이하였는데 살 찌니 부대껴요. 나이 많아서 남들에게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서 살 쪄도 상관 없는데 컨디션이 별로고 옷태만 나빠졌어요. 2킬로 문제 ㅜㅜ

  • 26. 동감
    '22.7.20 2:21 PM (125.177.xxx.70)

    날씬과 뚱뚱만 있는게 아니라
    그사이 보통 체격이 넓게있는데 엄격하게
    55사이즈 이하 아니면 다 뚱뚱하다고하는 사람이 많은거죠
    날씬은 아니지만 보통이에요

  • 27. 오랜만에
    '22.7.20 2:34 PM (121.129.xxx.26)

    체중에 대해 정상적인 개념이 장착되신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마르거나 날씬한 몸만 있는게 아니고
    뚱뚱하지는 않은 정도인 사람들도 많잖아요
    뚱뚱하지만 않다면 헤어스타일과 감각있는 옷차림으로
    충분히 멋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마른 분들보다 얼굴도 예뻐보이고 생기있을 수 있고요

  • 28. 그거
    '22.7.20 3:38 PM (49.163.xxx.80)

    알아도 모른척
    기분좋으라고 빈말해주는거 맞아요
    그키에 60넘는데 당연 아주 뚱뚱까지는 아니라도 덩치빨좋은 아줌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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