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수할 때 물을 사방에 튀는 ..
1. 아뇨
'22.7.19 4:45 PM (14.32.xxx.215)여자분이 왜 그러세요
공중화장실에도 손닦으면서 사방팔방 튀는 사람들 있는데...
얌전히 씻으시면 될걸요2. 전용걸레
'22.7.19 4:48 PM (221.163.xxx.27)극세사 타월 걸어두고 수시로 닦아요
하루 한번 교체하구요3. lllll
'22.7.19 4:52 PM (121.174.xxx.114)아무리 살살 해도 물은 다 툅니다
그냥 시원하게 씻고
물 튀긴 거 닦느라고 매번 세수 수건 쓰지 말고
전용 타올을 하나 두세요4. Asd
'22.7.19 4:54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키 작고 세면대 높으면 그렇게 튀게 되더라구요
5. 아구
'22.7.19 4:55 PM (223.38.xxx.215)그거 본인이 치운다면 할말없지만
같이 사는 식구로서는 참 힘들어요.
살펴보니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를 거의 세우고 세수하구요.
손으로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서 음파음파 하더라구요.ㅠㅠ
저는 허리 거의 90도로 숙여서 무릎굽히고 해요.
물도 어루만지듯 문질러헹궈요.6. ㅇㅇ
'22.7.19 4:58 PM (39.7.xxx.201)여자분이 왜 그러세요 댓글 뭘까
남자분은 그래도 되는거 아닐텐데....
콕 찝어 여자분... 하아....7. ..
'22.7.19 4:59 PM (116.39.xxx.71)팔꿈치로 물이 흐르는건
세면대가 님 키에 비해 높아서 그럴 수 있어요.
건식화장실을 써도 그렇게 물을 튀긴다면
전용으로 바닥만 닦을 깨끗한
수건인가? 걸레인가? 싶은 걸레를 구석에 두고
세면대 사용 후에는 발로 끌어와 쓱쓱 닦고
도로 밀어두고 그건 두 개 교대로 해서
매일 하나씩 써보세요.8. ㅇㅇ
'22.7.19 5:00 PM (223.62.xxx.98)저도 세수하면 다 튀어서 욕조나 샤워실에 들어가서 세수해요.
9. ..
'22.7.19 5:02 PM (116.39.xxx.71)아니, 그리고 첫댓글 분!
여자가 왜그러냐니요?
그거 성차별 발언이에요.
여자는 씨원~ 하게 못 씻습니까?
씻고 닦으면 돼죠.10. 저도 그랬는데,
'22.7.19 5:03 PM (223.62.xxx.131)남자였으면 괜찮았을 일인가요, 첫댓님?
암튼, 원글님, 저도 한때는 소피 마르소 드봉 비누 선전이라도 하듯 물 튀겼는데 그거 비효율적이고 기분만 상큼한듯 착각한거더라고요.
가만히 두손에 물을 모아서 얼굴을 감싸듯 아래에서 위로 두손을 올려 물을 올려주면(??) 충분히 가능하더라고요.
서중한 물이 한 바가지밖에 없는 상황을 상상하며 천천히 정성스럽게..
고치니까 바닥 물 닦고 정리하는 수고도 건너 뛰게 되고요.11. ㅇㅇ
'22.7.19 5:06 PM (182.216.xxx.211)첫 댓글 박복
본인이 남자임을 대놓고 노출하는 댓글 많아졌네12. 첫댓
'22.7.19 5:08 PM (223.62.xxx.5)남자 아닐걸요?
남자 공중화장실에서 손 씻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냥 명예한남, 그거겠죠.13. 참나
'22.7.19 5:08 PM (218.39.xxx.30)남자는 별개 다 자유롭네요
14. 남편이
'22.7.19 5:16 PM (180.69.xxx.74)샤워도 그래요 조심하면 될걸
문까지 다 물탕
대신 바닥청소는 하고나와요15. ㅋㅋㅋ
'22.7.19 5:19 P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아 첫댓 ㅋㅋㅋㅋ 진짜 늙으면 ㅇㅇㅇ 말 안할게요
16. 저는
'22.7.19 5:22 PM (180.224.xxx.118)허리가 아파지면서 의자 놓고 앉아서 세수 합니다..허리 상태 좋을때도 그냥 앉아서 해요 물 안튀고 좋아서요~ㅎ
전용 걸레 놓고 세수 후 닦으면 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그냥 튀기고 닦으세요~~17. 첫댓글은
'22.7.19 5:25 PM (59.9.xxx.69)모지리 남자인가봐
모지리!!!!!!!!!!!!!!!!18. ...
'22.7.19 5:28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제 남편도 샤워 때는 바닥을 닦고 나오는데 수시로 손 씻을 때, 세수할 때는 물이 튀어요. 세정제가 섞인 물이니 자국이 남고요. 남편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혹은 문제가 안되거나) 저는 그게 싫은 사람이라 제가 수시로 닦습니다. 엄마 잔소리 너무 싫었던지라 저는 잔소리 귀신 안되려고요. 저는 세면대, 수전 반짝한게 좋아서 사워부스에서 모든걸 해결하는데 남편 기준에선 저도 이상할테죠.
19. ㅎㅎ
'22.7.19 5:29 PM (211.234.xxx.100) - 삭제된댓글그거 물 많이 사용해서 그래요
제가 그럽니다 ㅋㅋ 물을 콸콸틀어 그래요
저도 물 좀 덜 틀고 조심스레 하니 덜 튀더라구요20. 저희 언니가
'22.7.19 5:32 PM (121.129.xxx.5)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제가 제 살림하면서부터 눈에 띄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서 잘 살펴보는데 얼굴에 손으로 물 가져다가 문지르며 씻을 때 숨을 푸- 하고 뱉어요.
그러면서 손도 마구마구 흔들고... 머리 감을 때나 씻을 때도 꼭 그렇게 거칠게 해야 닦인다고 생각 하나봐요.
원글님 집에서야 상관없지만 다른곳에서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21. 저도
'22.7.19 5:36 PM (125.134.xxx.230)원글님같은 의문이 늘 있었어요. ㅎㅎ 내가 쓰면 왜 사방팔방 다튀고 옷도 다 젖을까.. 남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키는 큰편이라 세면대 높이 문제는 아닌것 같고 여러 의견중에 아무래도 물을 살살 다루지 않아서인가 보네요. ㅜㅜ22. aa
'22.7.19 5:41 PM (222.102.xxx.190)저는 물 튀는 건 어차피 건식 화장실도 아니고 제가 주부라 화장실 청소하니 상관 없는데
제 옷이 다 젖어요.
그래서 세수만 못하고 샤워합니다.
어쩌다 세수만 하려면 고양이 세수면 모를까 목도 닦아야 하니 웃통 벗고 해서 차라리 샤워가 나아요.
저만 그런가요?
옷 안젖으세요?
키가 작아서 그런가?
목까지 닦으면 다 옷 젖지요?23. ..
'22.7.19 5:42 PM (211.110.xxx.60)바닥에 비치타월(큰 수건)깔고 하세요 따로 바닥 닦을필요없이...
물세기 줄이고 수전이 얼굴을 대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오른쪽 왼쪽 얼굴 즉 좌우로대면 효과적) 비눗물 제거해요. 그러면 좀 덜 튐24. 에헷
'22.7.19 5:47 PM (121.133.xxx.137)전 옷이 다 젖어요-_- 가슴쪽 옷에서
물이 줄줄 흐를 정도
전 키도 크고 세면대가 키에비해 낮은데도
그래요25. ㅎㅎㅎㅎ
'22.7.19 6:00 PM (223.39.xxx.166)댓글 중에
손으로 얼굴에 물을 끼얹으면서 음파음파 하더라구요.ㅠㅠ
ㅋㅋㅋ 정답이요. 뭔가 각도가 안 맞는지 팔꿈치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아버지가 어푸어푸 세수하시는 거 따라하다보니 그랬는데.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26. 사탕별
'22.7.19 6:13 PM (58.235.xxx.70)우리집 세면대가 조적인데요
남편은 주변에 물 안튀는데 나만 흥건하다고 맨날 잔소리하거든요
근데 이유가 제가 키가 작아서 조적 세면대와 높이가 안 맞아서 팔꿈치를 타고 물이 흐르는거예요
훨씬 많이 굽힐수 있는 남편과 달리 키가 작아서 덜 굽히니 팔꿈치 타고 물이 흘러 내리거든요
세수 하다고 스퀴지로 좍좍 밀어내구요 세면대 앞 바닥에서는 욕실 발매트 하나 뒀어요27. 저도그래요
'22.7.19 6:48 PM (180.71.xxx.56)이유를 모르겠어요 요란하게 세수 하지 않아요 ㅠㅜ
설거지해도 물바다 ㅠㅜ
오죽하면 세수할 때 방수 앞치마 두르고 해요28. 흠
'23.9.22 1:08 PM (112.222.xxx.38)요란하게 세수해서 물튀는거 아니에요 저 진짜 손에 물 모으고 얼굴에 바르듯이 조심스럽게 세수하는데..물이 다 튀고 옷 젖고 난리도아님 저도 이유를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