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왜 이럴까 자책과 열등감이 생기네요
생리도 한달에 2번 하는거 같이 찔금찔금 한달 내내 하는거 같아요
자식들도 첫째에게 좀 뭔가 기대와 희망이 있었는데
기대가 요즘 훅 내렸갔구요
둘째도 열심히 자기일 하지도 않고 하는거 보면
언제 자식들이 다 독립하고 내가 지들 걱정 안하고 사는 날이
있을까 심란해요
그래도 자식들 바르게 키울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살았는데
흐지부지 …어디다가 자랑도 안하지만 말하기도 싫어요
내가 키운 공이 다 무너지는것
같네요
투자니 요행 없이 월급 모아모아 겨우 먹고 사는것만 하네요
요즘 주변 만나던 사람을과도 다 연락을 안하고 있네요
내 맘이 힘들어 누구를 만나도 즐겁지고 않고
속을 털어 놔도 편하지도 않아요
나만 왜 이럴까요ㅜㅜ
1. ..
'22.7.19 12:05 AM (211.246.xxx.249) - 삭제된댓글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가슴에 돌덩이 하나 있어요
2. ㅛㅛ
'22.7.19 12:06 AM (211.246.xxx.249)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가슴에 돌덩이 몇개씩 있어요
3. ...
'22.7.19 12:09 AM (112.170.xxx.36)저도 그래요
반백살인데 하나밖에 없는 자식 열심히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공부는 형편없고 눈만 높고 자존심만 세서 보나마나 내년에 또 이짓하고 있을 거 같아요
어렸을때 정서적지지 안 해줬고 못 놀게 했다고 자기는 찐따라고 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주위사람들은 모두 잘 사고 자식도 잘 키웠는데 모든면에서 제가 제일 뒤쳐지니 제 인생이 바보같아 허무해요
이제는 날 위해 살까봅니다
너무 늦게 알았어요4. ......
'22.7.19 12:25 AM (39.7.xxx.150)워~~워~~~진정들 하시고
나중에 나중에 기운빠지고 더 늙었을때 깨닫는거 보다는 차라리 내나이 한살이라도 어린 지금 깨달은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아이 건강하면 되었다
부모로써 성인될때까지 먹여주고 키워줬음 내 할도린 다했다 생각하시고
지금부터는 우리들의 삶을 살아보자구요
그리고 다른집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다들 원글님처럼 기대하고 실망하고 때론 작은일에 행복해하고 산답니다
맛있는거라도 드시고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셔서 속상한마음 빨리 풀어지시길빌어요5. 우리 정신과쌤이
'22.7.19 12:47 AM (123.199.xxx.114)저 진료보러 들어가서 사는게 힘들다 하니
다른사람들은 영끌해서 집샀는데 떨어져서 힘들다
어떤사람은 가만히 있다 거지됐다
어떤사람은 서울 경기 광역시 피해서 집사서 안올랐다
다들 속으로 들어가 보면 모양만 다르지 힘들다고6. 다들
'22.7.19 2:13 AM (38.34.xxx.246)힘들어요. 다 말 안해서 그렇지...
겉보기는 다들 평온한 것같아도
저마다 힘든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봐요.
저만해도 애들 다 잘되고 재테크도 잘해놓았고
부부 사이도 좋고 남들이 보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을 거예요.
그런데도 남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네요.
불안 초조하고 자잘한 문제들이 저를 힘들게 하고
남들은 별거 아니라는데 전 왜 이리 힘든지...
제가 힘들어하는 거 남들은 잘 모를겁니다.
근데 전 안그런 척 사는거지 속으론 엄청 힘드네요.
살다보면 문제는 끊임없이 생기는 것이다 보니 저도 늘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아요.7. ....
'22.7.19 2:37 AM (39.115.xxx.14)큰아이 아직 취업 준비중인데,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그려진 카드에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주셔서 고맙다고 썼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나데요.
공기업 계약직 1년해서 받은 급여 가지고 취업 준비중인데, 필기시험에서 면접보고 또 여전히 공부중이지만 본인도 힘들겠지 싶어요. 아직은 소소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정도이지만 올해안에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8. 주변에
'22.7.19 4:24 AM (112.161.xxx.58)딩크나 미혼들도 힘들다고 난리인데 아이있는 집들은 오죽하겠어요. 남들이 저보고 얼굴이 좋다, 왜 늙질않냐 하는데 책임감과 고민들때문에 숨이 잘 안쉬어질때도 있어요ㅠㅠ
9. ㅇㅇ
'22.7.19 6:29 AM (112.150.xxx.31)저도요.
다른집들은 외아들하나라서 공부를 잘한다나?
저도 아들하나인데 울아들은 에효
저는 일하는 엄마 밑에서 외롭고 두렵게 살아서
전업주부로 아이키우면서 살았는데
공부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
며칠전에 학교서 정서검사받은게 왔는데
그나마 우울감도 없고 불안감도없다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게 나온게 감사할따름이죠
사업하던게 망했죠 같이하던 남편형이 야밤도주했어요.
빚은 저희가 홀랑 떠안고.
돈도 아이공부도 남은게 없엉ㅛ 나이는먹어가고10. 저두
'22.7.19 8:53 AM (106.246.xxx.196)저두 그래요 ㅠ
71년생인데.. 갱년기 왔고
아들 대학은 맘 내려놓은지 오래고요..
하도 사고뭉치라 밥만 잘 먹고 학교만 잘 다녀도 이쁘고 감사해요
남편도 없이 혼자 애키우는 싱글맘인데다가
최근에는 일도 문제가 많네요
반성하면서 나 자신을 채칙질 합니다
아직 누워버릴때는 아닌 것 같아요
같이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