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인간관계가 어긋날때.. 조언구합니다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길 지나가다가 인사를 했는데, 뒤돌아보면서까지 째려보는 지인.
설마 괜히 그러겠냐고 하겠지만. 정말 이유도 모르겠고
황당해서 환장하겠음..
바가지 씌우는 사람.
지멋대로 구는 남편.
말끝마다 틱틱거리는 오래된 베프.
참으면 참는대로 더 무례하게 굴고.
받아치면 받아치는대로 더 심하게 나오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요즘 사람을 안마주치고싶어서
만날일을 만들지않고 거의 혼자 지내고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익명이고, 구체적인 상황도 없으니.. 조언이 쉽지않겠지만
(딱히 어떤 구체적인 상황이란것도 없어요 사실)
회원님들은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1. ..
'22.7.18 5:23 PM (175.223.xxx.33)정신과 상담해보겠어요. 모든이와 그런건 남이 문제가 아니라 내문제일 확률 99.999%라
2. 그럴땐
'22.7.18 5:23 PM (106.101.xxx.161)그럴땐 내 스위치가 잘못켜진거.
이럴때 급발진 마시고 잠시 다른데로 마음을 돌리세요3. 저같은 경우
'22.7.18 5:24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원래 미신안믿었었는데.
하두 인간배신을 몇년간 많이당해서 전화신점 몇군데보니
인부정탔다고 하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운이 안좋을땐 사람안만나고 그냥 직장다니고 조용히 공부나하는게 제일인것같네요4. 저같은 경우
'22.7.18 5:25 PM (175.223.xxx.163)원래 미신안믿었었는데.
하두 인간배신을 몇년간 많이당해서 전화신점 몇군데보니
인부정(인간부정,동토?인가 동티?인가)탔다고 하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운이 안좋을땐 사람안만나고 그냥 직장다니고 조용히 공부나하는게 제일인것같네요5. 저도
'22.7.18 5:29 PM (125.177.xxx.70)한동안 이상하게 2년정도 그렇게 사람들하고 틀어지길래
그냥 부딪치지않으려고하면서 조심하고 혼자 지냈어요
몇년지나서 다시 돌아보니
내문제도 있었어요
평상시라면 내가 들어줄것같은 부탁 하소연 거짓말 같은것들
제가 못참겠는 순간이 왔는데 그때더라구요
아마 상대방도 제가 화낼때 놀라고 무안했겠죠
암튼 원글님 마음 풀어줄만한 것들하면서 좀 릴렉스하세요
나중에 돌아보면 내자식도 좀 다르게 보일수있어요6. 저도
'22.7.18 5:30 PM (125.177.xxx.70)내자식--내자신
7. 후
'22.7.18 5:40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댓글을 읽다보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네요.
최근에, 이제부턴 참지않겠다. 라는 결심을 자주 했어요.
예전같으면 그러려니하고 참고 지나쳤을일들을.. 그러지않았어요.
무의식중에 제가 예전보다 강하게 나갔거나. 딴지 걸거나 했겠죠...
그렇다고 먼저 시비걸거나 상식에 어긋나는행동을 한것도 없거늘...
저의 그런 행동을 제 주변인들이 못견뎌하는거같네요.
어떤식으로든 저를 누를려고 하는거같단 생각이....
내 문제인거 알지만, 자꾸만 상대탓을 하고싶어지네요....8. 이제
'22.7.18 6:00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혹시 신체적 갱년기가 시작된 후라면 정신적 갱년기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나 욱이 잘되는지 아주 자유자재구나 싶을 때도 있어집니다.
영양제 잘 드세요. 자신의 몸도 마음도 잘 돌봐주고요.9. ...
'22.7.18 6:06 PM (175.223.xxx.137)갱년기에 화가나더라구요
10. 우연
'22.7.18 6:11 PM (62.167.xxx.20)으로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동시에 님께 그런 기분을 안겨 주는 것일 수도 물론 있으니
일단 무시하고 님은 님대로 도리와 예의 지키며 지내는 것이 일단 해야할 일이겠죠.
그치만 님의 심신중 하나다 혹은 둘이 다 다운 되어 있어서 모든 걸 부정적으로 예민하게 오해 하거나 확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고 계시는 것일 수도 있을거구요.
견디기 힘드시다면 한동안 조용히 혼자 심신건강 챙기며 사람 말고 책이나 영화 명상 자연 그런 것에만 집중하시면 좋을듯.
그렇게 힘든 시기가 지나면 내가 한 잘못은 뭔지 혹은 내가 왜 그런 맘이 들었는지 그런게 보이는 것 같아요.
누구나 다 비슷한 그런 시기 있잖아요.
힘내세요~~!11. 후
'22.7.18 6:12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40대초반인데.. 벌써 갱년기인가요?
검색해보니 아직은 몇년남았네요...;;12. 세월
'22.7.18 6:17 PM (61.98.xxx.135)음. . 주위에 이용만 하려는 사람들 우르르.
별것도 아닌. 운동 시설 하나 가르쳐달란 소리에도 이핑계 저핑계 대며 안알려주는 후배 보며
이젠 그냥 놓을까해~~ 기대를 말고 나 또한 도움 주지말자 싶다는13. 말도
'22.7.18 6:17 PM (124.54.xxx.37)많이 하지말고 정말 딱 해야할 일들만 하고 조용히 님 마음 도닦으시길..
14. 129
'22.7.18 6:19 PM (125.180.xxx.23)종교를 가져보세요.
15. 저도
'22.7.18 6:34 PM (221.138.xxx.122)한동안 그런 느낌에 시달린 적 있는데,
어느새 괜찮아졌네요...16. 혹시
'22.7.18 6:3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남들이 시샘질투 할만한
집안에 좋은일이 있어서는 아닐지...17. ...
'22.7.18 6:56 PM (221.139.xxx.103)대부분이 그렇다면 내문제
그거 아니고 전환이 필요한겋
내 시야와 관심사가 달라져서 벗어나는게 나에게 좋을때
예로 날라리들과 어울리다 서서히 안맞다는 느낌
그 모임에서 벗어나야함 근데 그들은 나를 자꾸 찾음18. ..
'22.7.18 7:17 PM (114.207.xxx.109)침묵으로 지내봐야해요 약간 멀어지고 거리두기..
19. 제가
'22.7.18 7:21 PM (118.235.xxx.185)한동안 잘나가고 관심을 한몸에 받고 인기의 절정에 있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사람들이 등돌리는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답니다
그런기분이 들땐 행동거지 말한마디 조심하시고
조용히 지내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때 시기가 운이 그럴때였어요20. 님이
'22.7.18 8:54 PM (123.199.xxx.114)친절하고 상냥한데 무매력이라
무매력이라 함은 강하고 선을 지키는자를 말하기도 하고
재미나 재치 유머를 겸비한 사람
긍정적이고 쾌활한
또는 밥얻어 먹는 진상
하소연하는 죽는소리 단골자
자랑질 오지는
험담하는자
옛날이야기로 일관하는자
혼자서 이야기를 독식하는자
상대방이 혼자서 이야기 하게 만드는 벼랑자
인지 자기 객관화가 필요 합니다.21. ---
'22.7.18 9:24 PM (121.133.xxx.174)원글님 상황은 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쓰신 글을 보니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고 이성적이고 찬찬하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정말 운나쁘게 사람들과 꼬여서 그렇게 생각이 들수도 있구요
뭔가 나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계속 그런 일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전 다른 상황이었지만, 상담받으면서 심리검사도 하고 내가 정말 어떤 사람이고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알게 되니 훨씬 마음이 편해지고 나만의 방식을 찾을수 있더라구요.22. 12
'22.7.18 9:30 PM (121.166.xxx.215)살다 보니 운명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좋은 댓들들도 많은데 저는 사주나 타로 두 세군데 가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5~6년에 한번 찰학관 가는 사람이고 다 믿지는 않아요. 하지만 너무 힘들 때 가 말을 들어보면 내 모습이 객관적으로 보일 때가 있었어요. 도움이 되는 말이나 위로가 되는 말을 듣기도 하고...조심하라고 할 때도 있고요.23. 대인
'22.7.19 5:17 AM (64.156.xxx.194)원글님 같은 상황 저도 겪고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그냥 저도 뭐가 잘못돈건지 어렵기만 하네요.
24. 제생각
'22.7.19 8:53 AM (114.201.xxx.27)너무 반듯해서 그래요.
남들은 불편..
약간 거리두기하시고 나하고픈거 좀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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