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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는 밖에서 하는 행동이 많이 모지라 보여

이런말 조회수 : 5,630
작성일 : 2022-07-18 08:23:19
이런말 들어서 기분이 무지하게 나빳어요.
굉장히 기분이 불쾌해서 화나는 마음이 다스려지지가 않더라구요.
저 막 느리고 굼뜬 사람 아니고 사람들이 다들 첫인상이 쎄보인다고 하고 접근하기 힘들었다고 하는 소리들을 듣고서는
이제 나이 먹고는 일부러라도 미소 지으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입니다.예를들어 식당에서도 큰소리 내지 않고 조용조용 하구요.
할말 못할말 가릴줄 알고 전혀 행동도 과하지 않습니다.
쎄보인다는 말을 안들으려 또 너무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했나 싶고
친동생이라는게 무슨 대화 하다가 언니는 밖에서 하는 행동들이 많이 모지라 보여..이러는데
제가 경계성 지능장애도 아니고 번듯하게 많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이거든요.
아직까지 화가 나네요.
IP : 223.38.xxx.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8 8:2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어떤게 모자르냐고 물어보세요 동생인데

  • 2. ..
    '22.7.18 8:28 AM (218.39.xxx.153)

    동생이 선을 넘네요
    넌 안에서도 많이 모잘라 보인다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세요

  • 3. 동생은
    '22.7.18 8:30 AM (121.133.xxx.125)

    영리한가요?
    그게 중요한데

    전 솔직히 제가 좀 모자라보이는데
    많이 여려요. 우유부단하고 잘 결정을 못하고

    그런데 님은 그런것도 아닌데

  • 4. 말에 휘둘리는
    '22.7.18 8:33 AM (59.6.xxx.68)

    약점이 있으신 분인가봐요
    동생은 그걸 잘 알고 있고
    어떤 말을 듣고 그 말의 가치나 의미를 생각할 때에는 말하는 사람을 먼저 봐야해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들을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가 가려지니까요
    화가 난다는건 내 안에 어떤 부분을 건드린거예요
    이 기회에 나를 들여다보고 내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태도에 대해서도 한번 돌아보시면 좋겠어요

  • 5. 어우
    '22.7.18 8:35 AM (210.99.xxx.88)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모르지만
    기분 나빴겠어요

  • 6. ㅇㅇ
    '22.7.18 8:35 A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그 동생이 걍 님 기분 나쁘라고 막말한듯?
    전 기분나쁜 말 들으면 잘 안잊혀지더라구요
    동생이면 따지세요

  • 7. 글쎄요
    '22.7.18 8:37 AM (182.228.xxx.85)

    싸우자고 한말 아니라면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이 실제로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수도 있죠. 잘생각해보세요

  • 8. ...
    '22.7.18 8:38 AM (182.209.xxx.169) - 삭제된댓글

    말 함부러 내뱉는 사람 잘못이지 뭘 날 들여다봐요
    전 한 번이라도 저러면 두 번 다시 말 안 섞어요 바로 응징하고 끝

  • 9. 저런말을
    '22.7.18 8:49 AM (172.58.xxx.241)

    어떻게 대놓고 하죠? 친동생?

  • 10. 저런
    '22.7.18 8:58 AM (118.235.xxx.113)

    말을 한다는게 모자라다는 증거죠.너가 모자라다고는 생각안하냐고 물어보세요

  • 11. ㅇㅇ
    '22.7.18 9:00 AM (116.127.xxx.215)

    동생이 모지리인데요
    이런말을 그냥 하다니...
    생각이 없는 사람 같네요
    이걸 충고라고 한걸까요 그걸 듣고 고치라고???

  • 12. 뭐그런
    '22.7.18 9:16 AM (59.10.xxx.51)

    동생이 다있나요.

  • 13. ??
    '22.7.18 9:2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지는?
    똑똑한 사람이면 저런 말 못하겠죠
    원글님 바보랑 말 섞지 마세요

  • 14. 와~~
    '22.7.18 9:21 AM (211.46.xxx.113)

    동생 진짜 쎄네요
    어찌 저런말을....진짜 기분나쁘셨겠어요

  • 15. illiilllil
    '22.7.18 9:32 AM (112.155.xxx.109)

    어떤점이 그러냐고한번물어보시는건어떨까요?
    물론 동생분이 무례하신건맞아요
    그래도 일단 물어보고 일례로들어주는 이야기를듣고 고칠점이있으면 고쳐보느것도 좋지않을까요?

  • 16. 충동적
    '22.7.18 9:34 AM (61.98.xxx.135)

    무슨 일에 화가나서 튀어나온 말 아닌가요?

    평소의 생각이 아니라. .

  • 17. 화 나는거
    '22.7.18 9:46 AM (218.39.xxx.30)

    좀 가라앉으면 침착하게 한번 물어보세요.
    글에 쓰신대로 님이 스스로 평가하고 느끼는 님이 아니라,
    객관화시켜서 한번 뭐가 그리 부족한지 알아보시는 것도 중요해요.

  • 18. 흠..
    '22.7.18 9:5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친동생이니 대놓고 말할수도 있죠.
    평소 동생이 막말하는 스타일이면 동생잘못인데, 안그러던애가 저런말을 했다면 본인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19.
    '22.7.18 9:58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자기가 다 아는 것 처럼 말하는
    설사 내가 그렇다 해도 어쩌겠습니까 기냥 사는 거지. 그게 고쳐지는 건가요? 혹은 고쳐야 하는 건가요? 뭐 어깨가 올라간다든가 코를 덜 만지라든가 이런건 고칠수 있지만 모자라 보인다는 건 고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무시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속 긁는 소리 하면 최대한 피하세요. 말 섞을 수록 내 속만 상함.

  • 20.
    '22.7.18 11:29 AM (219.240.xxx.24)

    알아보고 들여다보긴 뭘 들여다봐요.
    머리가 둔해서 저런 거 입밖으로 내뱉는
    동생 본인이나 들여다보고 알아보라고해요.

  • 21. 미쳤나
    '22.7.18 11:43 AM (211.201.xxx.28)

    그런 말 함부로 하는 동생이 더 모지리인데요.
    언니 위해서 할말 있으면 저 따위로
    말하면 안되죠 상대방 반응 뻔한데.
    평상시에 얼마나 언니를 우습게봤으면.

  • 22. 미쳤나2
    '22.7.18 11:46 AM (203.237.xxx.223)

    동생이 더 모자라 보여요.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사회성 제로 감수성 제로 인지능력 제로.. 자폐같네요

  • 23. 미쳤나2
    '22.7.18 11:48 AM (203.237.xxx.223)

    그런 말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그런 말 하면 한참 한심하다시피 처다본 다음 너가 더 심하다. 할 말 못할 말 구분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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