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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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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치빠른 사람

동감 조회수 : 10,103
작성일 : 2022-07-17 23:48:00
진짜 눈치빠른사람은 눈치 없는척 한다 이말에 동감하시나요?
저는 동감해요
가끔 내가 이런쪽으로 눈치엄청 빨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곤 진짜 눈치빠른 사람은 없더라구요
반면 아는데 그냥 넘어가고 눈치없고 관심 없는척 하는사람이 이미 눈치 다 채고 아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 있어요

진짜 눈치없어 케묻거나 분위기 흐리는게 아니고 저사람 눈치없는 사람 아닌것 같은데 그냥 모른척 눈치없는척 넘어가는구나 좀 보이더라구요
IP : 112.154.xxx.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 빠른 사람은
    '22.7.17 11:50 PM (123.199.xxx.114)

    말안하고 그냥 피해버려요.
    피곤하게 뭐하러 엮여서
    그자리를 벗어나는게 상책이에요.

  • 2.
    '22.7.17 11:51 PM (106.101.xxx.117)

    네. 공감합니다.

  • 3. ㅇㅇ
    '22.7.17 11:53 PM (211.206.xxx.180)

    평소 허둥대거나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느긋하거나 무관심하게 보이죠.
    상황파악 되니 피로한 게 싫어 간섭하려 하지 않는 것.

  • 4. 그럼요
    '22.7.17 11:54 PM (1.126.xxx.15)

    다 보이는 데 상대방 무안하게 하지 않으려고 또는 상대 더 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하죠 뭐..

  • 5. ㅋㅋ
    '22.7.17 11:58 PM (121.150.xxx.52)

    완전 공감합니다.

  • 6. 맞아요
    '22.7.18 12:01 AM (14.32.xxx.215)

    굳이 뭐하러요

  • 7. 공감
    '22.7.18 12:08 AM (211.234.xxx.135)

    제 바로 위 사수선배가 그런타입이였어요
    머리 엄청좋고 눈치도 엄청 빠른데
    오히려 알아도 모르는척, 눈치 없는척 순한곰처럼
    늘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다른팀들 반도 못할 때 혼자 프로젝트 완수.눈치가 엄청 빨라 뭐가 득이고 실인지 파악도 빠르고 여튼 그랬어요

  • 8. ㅋㅋ
    '22.7.18 12:11 AM (61.254.xxx.88)

    제 작전이네요
    진짜 빠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빠른편이긴해요.

  • 9.
    '22.7.18 12:18 AM (121.160.xxx.11)

    그런데, 사실은 잘 알면서 그렇게 발 빼고 있는 것을 다른 이들이 눈치채기 시작하면 미움 받기도 쉽습니다.
    뭐든 적당히 해야 합니다.

  • 10. ...
    '22.7.18 12:29 AM (112.140.xxx.31)

    음님 맞아요... 다 알면서 모른척 한다고 나중에 능구랭이라고 주변에서 욕하더라구요...

  • 11.
    '22.7.18 12:41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래....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척...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남편도 몰라요 나중에 그 일에서 완전 벗어나서 3~4년쯤 지났을때 지나가는말로 남편이 물어보길래 그때 누구누구가 그렇게 말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자나 하면 남편이 "너 알고 있으면서 왜 말 안했어?" 하길래"내가 말해도 말 안해도 달라질게 없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해줬어요

  • 12. ......
    '22.7.18 12:47 AM (211.49.xxx.97)

    네~~~ 모른척합니다

  • 13. 그렇지요.
    '22.7.18 1:04 AM (175.119.xxx.110)

    진짜 상여우는 곰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 14. ㅎㅎ
    '22.7.18 1:57 AM (72.143.xxx.199)

    알아도 모른척하는게 ㅅㅌㅊ죠

  • 15. 그런 사람들
    '22.7.18 2:14 A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너구리라고 하죠

    곰 코스프레

  • 16. ㅋㅋ고수죠
    '22.7.18 7:54 AM (121.133.xxx.137)

    곰의 탈을 쓴 여우
    근데 어설프면 간파당해서
    미움받아요

  • 17. 관심여부
    '22.7.18 8:19 AM (123.214.xxx.159) - 삭제된댓글

    눈치가 있건 없건 알아채는 속도가 같다고 보았을 때
    눈치빠르게 드러나는 건 관심
    눈치없어 보이는 건 무관심
    결국 그 차이예요.

  • 18. 관심여부
    '22.7.18 8:21 AM (123.214.xxx.159) - 삭제된댓글

    알아채는 속도가 같다고 보았을 때
    반응이 빠르게 드러나면 관심
    무대응 무반응으로 눈치없어 보이는 건 무관심
    결국 그 차이예요.

  • 19. ....
    '22.7.18 9:23 AM (222.236.xxx.135)

    요즘 전현무가 그렇게 보여요.
    약간 모자란척 푼수인척.

  • 20. ...
    '22.7.18 10:02 AM (218.55.xxx.157)

    상황보면 파악이 다 되죠.
    단지 상대방이 먼저 말해주기전에는 모른척하고
    상대방이 말을 해줄때에도 몰랐던 척하면서 듣죠.
    굳이 내가 눈치채고 있었다고 하면 상대도 불편해하니까요.
    먼저 나서서 아는 척 해봐야 좋았던 적이 없어서요.

  • 21. 저요
    '22.7.18 10:58 AM (59.15.xxx.173)

    당연하죠.
    내색도 안하고 그냥 피할 땐 피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되려 자기 멋대로 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가만히 빠져 있음 눈치 없는 사람들끼리 치고 받고 있어요. 상황 정리 될 때 슥 나타남 됩니다.
    눈치가 빠르면 귀찮은 거 내 손에 안 묻히는 거...이거 하나는 진짜 잘 해요.

  • 22. 뭐 하러요
    '22.7.18 11:0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아는척 하나요?
    득 대는거 없는데요

    어머? 그랬어?그렇구나!
    진짜?^_^
    우아 ~

    속마음은 이그 이그
    말해 뭐하냐

  • 23. ..
    '22.7.18 11:2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말해 뭐해
    아는척 해봐야
    피차 피곤하고

    사람들 마다 생각 마음의
    속도가 제 각 각 이라서
    굳이 나설 이유가 없어요

    괜히 영악하다는 소리나 듣지
    지들이 느려터지고 꽉 막힌거는 꿈에도
    인정 안하지
    다들 자기합리화 에만 귀신이고

    입 아프게 충고 해줘 봐야
    얻어 터지고 나서 몰랐지 이소리 가 뻔하니

    형부가 가짜 큐빅 사와서 다이아 라고 언니 선물 줄때
    이거슨 가짜 같다 형부 바람피나 살펴봐
    했다가 면전에서 미치뇬 욕먹고

    몇년 후 이혼했음
    헝부 딴 살림 차린 몇년인데 미친뇬아 니 형부 그런 사람 아니라 더니

    아니 고속버스 기사가 무슨 돈이 있어 1카렛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며 애 셋 낳고 사는데 갑자기 뜬 금없이 사랑 타령이며 외근으로 집에 3개월만애 들어 온다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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