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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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치빠른 사람
저는 동감해요
가끔 내가 이런쪽으로 눈치엄청 빨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곤 진짜 눈치빠른 사람은 없더라구요
반면 아는데 그냥 넘어가고 눈치없고 관심 없는척 하는사람이 이미 눈치 다 채고 아는데 그냥 넘어가는 경우 있어요
진짜 눈치없어 케묻거나 분위기 흐리는게 아니고 저사람 눈치없는 사람 아닌것 같은데 그냥 모른척 눈치없는척 넘어가는구나 좀 보이더라구요
1. 눈치 빠른 사람은
'22.7.17 11:50 PM (123.199.xxx.114)말안하고 그냥 피해버려요.
피곤하게 뭐하러 엮여서
그자리를 벗어나는게 상책이에요.2. ᆢ
'22.7.17 11:51 PM (106.101.xxx.117)네. 공감합니다.
3. ㅇㅇ
'22.7.17 11:53 PM (211.206.xxx.180)평소 허둥대거나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느긋하거나 무관심하게 보이죠.
상황파악 되니 피로한 게 싫어 간섭하려 하지 않는 것.4. 그럼요
'22.7.17 11:54 PM (1.126.xxx.15)다 보이는 데 상대방 무안하게 하지 않으려고 또는 상대 더 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하죠 뭐..
5. ㅋㅋ
'22.7.17 11:58 PM (121.150.xxx.52)완전 공감합니다.
6. 맞아요
'22.7.18 12:01 AM (14.32.xxx.215)굳이 뭐하러요
7. 공감
'22.7.18 12:08 AM (211.234.xxx.135)제 바로 위 사수선배가 그런타입이였어요
머리 엄청좋고 눈치도 엄청 빠른데
오히려 알아도 모르는척, 눈치 없는척 순한곰처럼
늘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다른팀들 반도 못할 때 혼자 프로젝트 완수.눈치가 엄청 빨라 뭐가 득이고 실인지 파악도 빠르고 여튼 그랬어요8. ㅋㅋ
'22.7.18 12:11 AM (61.254.xxx.88)제 작전이네요
진짜 빠른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빠른편이긴해요.9. 음
'22.7.18 12:18 AM (121.160.xxx.11)그런데, 사실은 잘 알면서 그렇게 발 빼고 있는 것을 다른 이들이 눈치채기 시작하면 미움 받기도 쉽습니다.
뭐든 적당히 해야 합니다.10. ...
'22.7.18 12:29 AM (112.140.xxx.31)음님 맞아요... 다 알면서 모른척 한다고 나중에 능구랭이라고 주변에서 욕하더라구요...
11. 응
'22.7.18 12:41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그래....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척...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남편도 몰라요 나중에 그 일에서 완전 벗어나서 3~4년쯤 지났을때 지나가는말로 남편이 물어보길래 그때 누구누구가 그렇게 말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자나 하면 남편이 "너 알고 있으면서 왜 말 안했어?" 하길래"내가 말해도 말 안해도 달라질게 없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해줬어요
12. ......
'22.7.18 12:47 AM (211.49.xxx.97)네~~~ 모른척합니다
13. 그렇지요.
'22.7.18 1:04 AM (175.119.xxx.110)진짜 상여우는 곰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14. ㅎㅎ
'22.7.18 1:57 AM (72.143.xxx.199)알아도 모른척하는게 ㅅㅌㅊ죠
15. 그런 사람들
'22.7.18 2:14 A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너구리라고 하죠
곰 코스프레16. ㅋㅋ고수죠
'22.7.18 7:54 AM (121.133.xxx.137)곰의 탈을 쓴 여우
근데 어설프면 간파당해서
미움받아요17. 관심여부
'22.7.18 8:19 AM (123.214.xxx.159) - 삭제된댓글눈치가 있건 없건 알아채는 속도가 같다고 보았을 때
눈치빠르게 드러나는 건 관심
눈치없어 보이는 건 무관심
결국 그 차이예요.18. 관심여부
'22.7.18 8:21 AM (123.214.xxx.159) - 삭제된댓글알아채는 속도가 같다고 보았을 때
반응이 빠르게 드러나면 관심
무대응 무반응으로 눈치없어 보이는 건 무관심
결국 그 차이예요.19. ....
'22.7.18 9:23 AM (222.236.xxx.135)요즘 전현무가 그렇게 보여요.
약간 모자란척 푼수인척.20. ...
'22.7.18 10:02 AM (218.55.xxx.157)상황보면 파악이 다 되죠.
단지 상대방이 먼저 말해주기전에는 모른척하고
상대방이 말을 해줄때에도 몰랐던 척하면서 듣죠.
굳이 내가 눈치채고 있었다고 하면 상대도 불편해하니까요.
먼저 나서서 아는 척 해봐야 좋았던 적이 없어서요.21. 저요
'22.7.18 10:58 AM (59.15.xxx.173)당연하죠.
내색도 안하고 그냥 피할 땐 피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되려 자기 멋대로 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가만히 빠져 있음 눈치 없는 사람들끼리 치고 받고 있어요. 상황 정리 될 때 슥 나타남 됩니다.
눈치가 빠르면 귀찮은 거 내 손에 안 묻히는 거...이거 하나는 진짜 잘 해요.22. 뭐 하러요
'22.7.18 11:0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아는척 하나요?
득 대는거 없는데요
어머? 그랬어?그렇구나!
진짜?^_^
우아 ~
속마음은 이그 이그
말해 뭐하냐23. ..
'22.7.18 11:2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말해 뭐해
아는척 해봐야
피차 피곤하고
사람들 마다 생각 마음의
속도가 제 각 각 이라서
굳이 나설 이유가 없어요
괜히 영악하다는 소리나 듣지
지들이 느려터지고 꽉 막힌거는 꿈에도
인정 안하지
다들 자기합리화 에만 귀신이고
입 아프게 충고 해줘 봐야
얻어 터지고 나서 몰랐지 이소리 가 뻔하니
형부가 가짜 큐빅 사와서 다이아 라고 언니 선물 줄때
이거슨 가짜 같다 형부 바람피나 살펴봐
했다가 면전에서 미치뇬 욕먹고
몇년 후 이혼했음
헝부 딴 살림 차린 몇년인데 미친뇬아 니 형부 그런 사람 아니라 더니
아니 고속버스 기사가 무슨 돈이 있어 1카렛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며 애 셋 낳고 사는데 갑자기 뜬 금없이 사랑 타령이며 외근으로 집에 3개월만애 들어 온다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