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통통에서 살빼기가 너무 힘드네요ㅜ
단백질위주로 먹고 걷기 50분정도 합니다..더이상은 무릎이 아파서요..
6시이후는 안먹으려고 해요
빼보신분 어떻게 빼셨나요? 식단과 운동법 뭐든지 좋으니 알려주세요~
1. happ
'22.7.17 8:02 PM (175.223.xxx.99)본인 하루 루틴을 써보세요.
식단이랑 운동
그걸 봐야 조언 가능할듯2. 끙
'22.7.17 8:05 PM (118.222.xxx.111)수정했습니다
3. .....
'22.7.17 8:07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걷기 50분으로는 단기간에 안 빠질거같고
지금 식단과 운동으로는
유지만 될거같아요4. ㅇㅇㅇ
'22.7.17 8:12 PM (222.233.xxx.137)원글님 단백질위주로 드시고 저녁안드신다니 잘 감량되실거예요! 화이팅!
탄수화물 줄이시면 잘 빠져요
저는 밥 안먹으니까 두통이 심해서
아침 점심을 반공기씩 먹고 18시간 간헐단식을 했어요
스텝퍼 밟고 비타민신지니 유튜브 따라하고 있어요
3개월째인데 11키로 빠졌어요5. .....
'22.7.17 8:16 PM (121.130.xxx.238)운동은 걷기밖에 안하세요?
방향을 바꿔보세요.
체중 몇 키로그램 더 빼겠다! 이것 보다는
근력 운동 꾸준히 해서 군살 정리도 하고 근력도 키우고 몸 라인을 만들어 보겠다! 이렇게요.
그럴때는 근력운동 꾸준히 하면 군살 위주로 잘 빠집니다.
체중은 그다지 줄지 않았는데
옷 사이즈가 커지는 일이 생기죠.6. 저도 같은 상황
'22.7.17 8:20 PM (106.102.xxx.138)저도 그래요
전 일단 아침에 고기를 먹어요
그래야 간식도 안먹고 저녁을 안먹어도
괜찮더라구요
다른건 최대한 적게 ^^7. 그렇게 노력해도
'22.7.17 8:2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안빠지면
그게 적정체중 일지도
나이먹고 무리하게 빼려고 하다가
다른곳이 탈이 나는수도 있어요8. 끙
'22.7.17 8:29 PM (118.222.xxx.111)근력운동을 추가해야겠네요..주말에 가족들과 있다보니 식단이 잘 안되는데 그게 문제에요ㅜ
9. 끙
'22.7.17 8:35 PM (118.222.xxx.111)한달에 1키로만 빼보자 하는데도 잘 안빠져요..그냥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나봐요ㅜ
10. ...
'22.7.17 8:57 PM (118.216.xxx.178)저 위염 심해져서 요새 밥 조금에 양배추 쌈장없이 간장 쪼금 찍어 먹었더니 3키로 빠짐요ㅜㅜ
다 수분과 근육이겠죠?ㅜㅜ
다이어트로 건강식에 운동할땐 1키로 빼기도 어렵더니...11. ㅡㅡ
'22.7.17 9:35 PM (1.222.xxx.103)살빼는데 맘고생이 최고.
입맛 뚝 떨어지면 절로 살빠져요;;;12. 감량하더라도
'22.7.17 9:43 PM (61.98.xxx.135)진짜 서서히 빼세요 주변에 급감량한 지인
얼굴이 정말 너무 안되보일정도로 나이들어보이고
다른 분 56세 또한 얼굴이 가더라구요13. ㅇㅇ
'22.7.17 9:51 PM (218.239.xxx.72)국물과 양념 안 한 음식 위주로 드세요
14. 체리
'22.7.17 10:17 PM (122.36.xxx.228)올해 드디어 임신때 몸무게 찍고는 살빼야겠다고 결심했어요. (71년생 키 155 몸무게 51)
아침은 7시~8시 밥3숟갈정도 전날 저녁 식구들 먹고 남은 반찬에 양배추찐거, 상추 이런거에 싸먹었어요. 전날 삼겹살 먹었으면 남은 고기 굽고 대신 상추를 3장씩 싸 먹었어요. 이렇게 4,5번 싸먹으면 얼추 배가 불러요.
중간에 아메리카노 마시고요.
점심은 2시~3시에 먹어요.
기본은 달걀2개(삶거나 스크렘블), 토마토 큰거 1개 썰어서 후라이팬에 소금약간 뿌려서 굽기., 아몬드 몇알.
여기에 오이 썰어서 구운김에 싸 와사비간장에 찍어먹기, 조선호박 반개 썰어 소금살짝 뿌려 후라이팬에 굽기, 찰옥수수 삶은거 하나, 방울토마토 한공기 등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로 곁들입니다.
이렇게 3시전에 먹는건 끝냈어요. 6시~7시까지 물 마시구요.
아침에 5시쯤 일찍 눈떠지면 강아지데리고 1시간 산책 다녀옵니다. 식구들 8시까지 다 나가고나면 다시 물이랑 챙겨서 강아지 산책 나와요.(2시간~3시간) 강아지 천천히 냄새맡고 중간에 밴치에 앉아쉬기도 해요. 한 3시간 정도 다니다오면 꽤 허벅지가 뻐근해요.
3시에 점심먹고나면 그때는 바로 혼자 나와서 빡세게 걷습니다. 1시간반정도요. 이렇게 땀 흘리고 집에와서 씻고아면 기분이 참 좋아요.
이렇게 3달정도 했어요. 중간에 가족 생일이 2번 있어서 12시까지 배 뻥하게 먹은날도 있었고( 물론 이렇게 먹으면 다음날 아침생략하고 오후식사만 했어요) 라면도 두세번 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쩜9 이긴하지만 44키로까지는 나오네요.
운동을 참 안하는편이었는데 이번에 식이와 운동을 함께하면서 놀라웠던게 47키로 찍었을때 44키로때 입었던 바지가 편안하게 들어갔다는거였어요.
그리고 원래도 채소반찬을 좋아하는 편이라 위 식단으로먹어도 무척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던게 계속 할수 있었던 이유 같아요.15. 화이트스노우
'22.7.17 11:53 PM (223.39.xxx.234)155에 44키로면 넘 마르신거 아니예요?
155에 50정도면 나이가 있어서 보통체중 정도될거같은데요16. ㄱ
'22.7.18 12:03 AM (118.222.xxx.111)체리님 친절하신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운동시간도 식단도 체리님처럼 못할거같지만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17. ₩₩₩₩
'22.7.18 12:09 AM (123.212.xxx.223)아주 심한 과체중이 아니라면
원글님같은 패턴의 다이어트로는 두달은 지속해야 조금씩 빠질거에요.
제가 160에 53.5에서 단백질 야채위주 식사에 운동 일주일에 4번 1시간반정도했는데 두달까지는 0.5키로 정도 빠졌나??
그러다가 두달 넘어가면서 조금씩 빠지더니 지금 4달정도 되었는데 4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계속 지속하시면 성과 있을거에요18. ㄱ
'22.7.18 12:13 AM (118.222.xxx.111)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포기하지않고 지속적으로 해볼게요^^
19. 고래
'22.7.18 1:44 AM (125.129.xxx.86)50대 통통에서 살빼기.. 응원하고
감사히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