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막 꺼낸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이에요
설마 더위가 끝난건 아니겠죠?
오늘은 초복이니 더위가 한참 남았어요.
그래도 간간히 오늘 같은 날이 한번씩 찾아와 준다면 여름 나기 좋을 거 같아요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서늘해서 여름 속에서 가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진짜 시원하네요.
복날 날씨가 이리 시원하다니 ㅎㅎㅎ
그래서 일부러 슬렁슬렁 두번이나 집밖으로 산책다녀왔어요.
초복에 24도라니...
얼마나 더우려고
이러나 좋으면서도
긴장되네요
장마가 끝나야 본격더위가 시작이고 피서철이었죠.
그래도 올해는 선선하게 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