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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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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는 세입자

^^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2-07-16 12:11:33
세입자를 구하고 있는데 집 보러 온 사람이 고양이를 키운다고 하네요.
냄새나 털 괜찮을까요.
올 수리해서 집 내놓는 거라 애완동물은 사절인데 요즘 세입자 구하기가 힘들어서 망설여지네요.
IP : 210.98.xxx.10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6 12:12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하지 마세요
    다음 세입자들이 기피해요

  • 2. ㅇㅇ
    '22.7.16 12:12 PM (116.46.xxx.87)

    반려동물 없는 세입자 구하기도 어렵더라고요..

  • 3. 저라면
    '22.7.16 12:13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세 안 줄 겁니다
    냄새며 털이며

  • 4. ....
    '22.7.16 12:13 PM (211.206.xxx.204)

    하지마요.
    내 재산은 내가 지키는겁니다.

  • 5. ㅂ1ㅂ
    '22.7.16 12:15 P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세 들어갔을 때 반려견, 반려묘 금지 항목 있었어요.
    냄새가 배긴다고 하더군요.

  • 6. ..
    '22.7.16 12:17 PM (106.101.xxx.159)

    통계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천오백만명이 반려동물 키운다고 하네요
    게다가 갈수록 더 늘고있는 추세라서 4집당 1집은 반려동물 키운다고 보면 되니까
    반려동물 없는 세입자 구하기도 어렵더라고요22

  • 7.
    '22.7.16 12:1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털이 좀 문제긴 한데 흠~~~
    남친이 집을 사서 그대로 들어갔는데
    쇼파구석에 캣잎볼이 붙어 있어서 고양이 키운걸알았어요
    남친은 그게 뭔지도 몰랐구요

    우리도 냥가족 있지만 키우는 사람이 문제인듯해요
    제조카는 냥키우는데 집안 엉망이고
    울집은 깨끗합니다

  • 8. 개는 모르겠지만
    '22.7.16 12:20 PM (124.54.xxx.252)

    고양이는 냄새는 안나요
    털을 세입자가 사는 동안 자기네들이 감당하는 거구요
    냄새나 털 보다는 벽지나 가구 긁는 게 문제겠어요

  • 9. 나는나
    '22.7.16 12:31 PM (39.118.xxx.220)

    안괜찮아요. 잘못 관리하는 세입자 만나면 냄새에 털까지 장난 아니예요.

  • 10. 심바
    '22.7.16 12:31 PM (115.139.xxx.17)

    냥이키우는 분들 대부분 부지런하고 깔끔해요. 전 5마리 키우지만 집에 설치나 정수기청소 하러 오시는 분들이 집안깔끔하다고 한마디씩하고 가세요.

  • 11. ㄴㅇㅇ
    '22.7.16 12:32 PM (223.62.xxx.143)

    저라면 그 세입지 안들이고 계약서에 금지조항 넣을듯

  • 12. ::
    '22.7.16 12:33 PM (1.227.xxx.59)

    나갈때 원래대로 했놓고 나가셔야된다고 말하세요.그래도 저렇게 처음부터 말씀하시는분은 뒷처리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세요.
    요즘처럼 세입자 구하기 힘든데 저같으면 그냥 계약할것같아요.

  • 13. ...
    '22.7.16 12:36 PM (112.161.xxx.234) - 삭제된댓글

    벽지나 장판 기타 등등 파손된 거나 흔적 남으면 청소비 수리해놓고 나가는 걸로 계약하시면 돼요.
    냄새도 배변 관리 불량으로 인해 냄새 배면 배상비 걸고요. 고양이 자체 냄새는 별로 안 나는데 집주인이 관리를 안할지 할지는 모르니까요.

  • 14. dlfjs
    '22.7.16 12:37 PM (223.38.xxx.231)

    부동산에 금지라 얘기하세요

  • 15. ...
    '22.7.16 12:37 PM (112.161.xxx.234)

    벽지나 장판 기타 등등 파손되거나 흔적 남으면 청소비랑 수리비 주고 나가는 걸로 계약하시면 돼요.
    냄새도 배변 관리 불량 등으로 인해 집에 냄새 배면 배상비 걸고요.
    고양이 자체 냄새는 별로 안 나는데 집사가 관리를 안할지 할지는 모르니까요.

  • 16. ...
    '22.7.16 12:40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안 키우는 세입자 구하기가 요즘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털 얘기하시는데 장모종들은 생각보다 털이 안 빠져요.
    빠진다고 해도 키우는 사람들의 옷이나 이불에 묻는데 문제지 이사간 후에
    그 털이 남아있다고 하는건 이해를 못하겠어요.
    청소하면 다 없어집니다.
    강아지는 솔직히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살짝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또한 관리를 잘 했으면 괜찮고, 이사가고 얼마 있으면 빠집니다.

    상식적으론 그렇고요.
    고양이도 강아지도 키우는 사람이 아주 무신경했다면 키우지 않은 집보다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어요.

    강아지 성격에 따라 몰딩을 갉아먹었다거나 문짝이 깨져있다거나 벽지를 누가 봐도
    전체를 갈아야할만큼 훼손했다거나요.

    그런 경우는 수리비를 요구할 수 있겠죠.
    계약서 쓸 때 개나 고양이로 인해 집이 훼손되었을시 수리비를 보상한다고 쓰세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2년 이상, 4년도 사는 전셋집이 그전과 다르게 조금씩 망가진건
    올수리 했어도 감안하셔야겠지요.

    반려동물 키우는 집을 못 살게 했다가 개구진 아기 키우는 세입자 들어와서 집 완전
    망가진 사례도 봤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니 계약서에 특약 넣으세요.
    반려동물로 인해 망가진 부분이 있다면 보상한다는 내용으로요.

  • 17. ....
    '22.7.16 12:41 PM (106.102.xxx.86)

    전세주면 다음 세입자 들어올 때 도배비는 누가 해주는건가요?
    바로 전 세입자가 고양이 키운것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가
    아이가 비염인데 벽지나 바닥 틈틈마다 남겨진 고양이 털 때문에 아이는 숨막혀하고 이런집 얻었다고 부부싸움까지 한 집을 알아요.
    방문, 바닥, 코너등에 미세한 스크래치 많은데
    고양이 집사님들은 다 괜찮다고 하시네요.

  • 18. ...
    '22.7.16 12:45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안 키우는 세입자 구하기가 요즘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털 얘기하시는데 장모종들은 생각보다 털이 안 빠져요.
    빠진다고 해도 키우는 사람들의 옷이나 이불에 묻는데 문제지 이사간 후에
    그 털이 남아있다고 하는건 이해를 못하겠어요.
    청소하면 다 없어집니다.
    강아지는 솔직히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냄새가 살짝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또한 관리를 잘 했으면 괜찮고, 이사가고 얼마 있으면 빠집니다.

    상식적으론 그렇고요.
    고양이도 강아지도 키우는 사람이 아주 무신경했다면 키우지 않은 집보다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어요.

    강아지 성격에 따라 몰딩을 갉아먹었다거나 문짝이 깨져있다거나 벽지를 누가 봐도
    전체를 갈아야할만큼 훼손했다거나요.

    그런 경우는 수리비를 요구할 수 있겠죠.
    계약서 쓸 때 개나 고양이로 인해 집이 훼손되었을시 수리비를 보상한다고 쓰세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2년 이상, 4년도 사는 전셋집이 그전과 다르게 조금씩 망가진건
    올수리 했어도 감안하셔야겠지요.

    반려동물 키우는 집을 못 살게 했다가 개구진 아기 키우는 세입자 들어와서 집 완전
    망가진 사례도 봤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장합니까?
    반려동물만 안 키우지 어떤 세입자가 어떻게 집을 쓸지를요.

    또 운이 좋아서 내 집에 얌전하고 문제가 없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들어오라는 보장도 없지요.
    이렇게 케이스바이케이스니 계약서에 특약 넣으세요.
    반려동물이 걱정이라면 반려동물로 인해 망가진 부분이 있다면 보상한다는 내용으로요.

  • 19. ....
    '22.7.16 12:46 PM (1.239.xxx.65)

    고양이털이 가늘어서 하수관에 쌓이기 쉬워요. 나갈 때 다음 임차인 구하기 위해 방을
    보여줘야 하는데 고양이 탈출한다고 방 안 보여줘요.

  • 20. ㅇㅇ
    '22.7.16 1:00 PM (183.100.xxx.78)

    집을 세줘보니
    솔직히 반려동물보다 어린아이 있는 세입자가 집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놓는것 같아요.

    초등아이 둘 있는 세입자 들였다가 중문앞에 다 벗겨지고, 바닥은 다 찍어놓고…
    2+2로 이번에 연장해주며 보니 참..
    생활기스 범위를 넘어섰다고 청구를 해야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이전 반려견 2마리 키운 세입자 가보니 제가 쓰던 그상태 그대로더라구요.

  • 21.
    '22.7.16 1:02 PM (220.78.xxx.153)

    고양이는 냄새 안나요. 고양이는 목욕 자주 안시키는데.. 하수관에 털이 쌓일정도는 아닐텐데.. 강아지 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스크래쳐 교육만 잘시키면 벽지 거의 안긁어요.

  • 22.
    '22.7.16 1:17 PM (223.33.xxx.239)

    바닥이 강화마루인데 고양이가 환공포증 일으킬 만큼 긁어놔서 스트레스가 만땅입니다.
    모서리 부분 벽지 다 뜯어놓고
    바닥에 먜트 안깐곳은 무조건 고양이 스크래치가 있어서 고양이 길을 다 읽을수 있을 정도예요
    나중에 스트레스 받지않을 자신있으시면
    들이시고 아님 부동산에 말해두세요

  • 23. ...
    '22.7.16 1:20 PM (110.35.xxx.234)

    살면서 미세한 스크레치는 생길수 있고 손상범위가 크면 반려동물이 있던 없던 원상복구 해야죠. 애가 비염이라 동물털 알레르기 있는데 반려동물 살던 집인지 확인 안한 부모도 참 한심하네요. 올수리해서 세 주시는거먼 세입자 가려받으세요. 이왕이면 깨끗히 쓸 사람이면 좋잖아요. 원상복구 말이 쉽지 그거 모두 집주인이 신경써야 해요.

  • 24. cls
    '22.7.16 1:23 PM (125.176.xxx.131)

    고양이는 괜찮은데

    개는 문제에요

  • 25. ㅇㅇㅇㅇ
    '22.7.16 1:47 PM (112.151.xxx.95)

    고양이는 덜하고 개는 냄새가 ㅠㅠ

    나갈때 조항을 달면 괜찮지 않을까요

  • 26. 하수구
    '22.7.16 1:56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하수구에 개고양이 소변으로 배관이 그 요산인가 뭔가로 막혀요.그거 배관공사도 다시해야돼요
    누수되고.이거 세탁기배수구에 그러더라구요.인간은 화장실만쓰잖아요.이게 문제에요

  • 27. ...
    '22.7.16 2:01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에구 위에 님. 대부분의 고양이는 인조모래 화장실을 사용하고, 대부분의 강아지는
    배변패드를 사용합니다ㅜ

  • 28.
    '22.7.16 2:47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psw7542&logNo=221541918785&prox...

    고양이 요석으로 하수구막힌거 이거 읽어보세요
    많이들 그래요
    이거 막혀서뚫고다닌대요.

  • 29.
    '22.7.16 3:02 PM (81.146.xxx.133)

    고양이 강아지 키웠어요
    강아지는 무지개별로 갔지만...
    지금은 고양이 한마리 있지요

    반려동물 괜찮다 하는 집 별로 없어요
    저도 세 주지만 반려동물이랑 아이 없는 사람 구해요
    오래 기다려도 그렇게 하구요
    정말 관리 잘해서 깨끗이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의 집이란 생각에 막 쓰더라구요

    전에 급하게 유치원 초등 아이 있는사람 집 빌려줬더니
    벽을 못을 얼마나 박았는지
    그 다음부터는 나이 많은 부부만 받아요

    그리고 고양이도 복불복이라..
    벽지나 바닥을 안 긇어서 망가트리지 않는 고양이도 있고 벽지를 물어 뜯는 고양이도 있어서..
    개도 얌전히 배변패드에 싸는 개가 있고 막 벽이랑 원목바닥에 쉬를 하는 개도 있어서..

    세입자를 들일때 반려동물 금지해요

  • 30. ^^
    '22.7.16 3:09 PM (210.98.xxx.101)

    좀 더 기다리더라도 애완동물 안 키우는 세입자 들이기로 했어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 31. 고양이는
    '22.7.16 4:36 PM (223.39.xxx.221)

    냄새안나요.

  • 32. .......
    '22.7.16 5:46 PM (58.79.xxx.235)

    위에 고양이 요석이라고 했는데 기사보니까 고양이 요석이 아니라 고양이 톱밥 때문이예요.
    고양이 모래중 나무펠렛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고양이가 오줌을 누면 덩어리진 펠렛이 톱밥으로 풀어져요. 톱밥을 조금씩 버리면 모르지만 한꺼번에 많이 버리면 톱밥이 뭉쳐져서 물이 안내려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데 보통 대부분은 변기나 하수구에 안버리고 쓰레기봉투에 버려요.

  • 33. ddd
    '22.7.16 8:18 PM (211.178.xxx.80)

    미국도 펫 키우면 세 안줘요.

  • 34. 털빠짐은 둘째
    '22.7.17 6:02 AM (211.227.xxx.57)

    키우는 사람만 몰라요
    대소변 가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 배설물 냄새 엄청 지독합니다
    집에 냄새 배요

  • 35.
    '22.7.17 11:30 AM (61.254.xxx.115)

    집보러 다녔는데 고양이있는집은 문이랑 문틀을 스크래쳐 있어도 다 심하게 긁어놨더군요 허걱스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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