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고속버스타거 막 출발했는데

조회수 : 8,393
작성일 : 2022-07-16 10:09:15
한 7분 지났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차에서ㅜ대화하시면 안되요

하시네요
일순간 정적이 흘렀어요
다들 옆자리 일행들끼리 조그맣게 얘기하는 중이었는데 뭐 아주 크게 얘기한 사람도 없고.
작은 목소리로 자기 일행들과 얘기했는데..
그게 여럿이니 그 소리가 크게 들리신건지..
저 기사분이 소음에 예민한건지..

차에서 큰소리야 안되지만 대화하면 안된다니ㅜㅜ
IP : 223.39.xxx.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는
    '22.7.16 10:11 AM (211.218.xxx.114)

    조그맟게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옆뒤앞 좌석들 다 들려요.
    고속버스나 기차에서는 카톡하면서
    가면 될걸 굳이 등고 싶지 않은
    옆집순이네 앞집 돌이네 이야기까지 듣고 가야
    하는 사람들은 고역입니다.
    기사아저씨 말이 맞는거예요.

  • 2. ..
    '22.7.16 10:11 AM (220.75.xxx.108)

    님이 옆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던 당사자여서 그렇게 느끼셨을 거 같아요. 입다물고 조용하던 사람 입장에서는 속시원했을 수도...

  • 3. ㅇㅇ
    '22.7.16 10:11 AM (113.10.xxx.90)

    소리가 아니고 다시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니 침튀기지 말라는 취지일것같아요

  • 4. 그거
    '22.7.16 10:12 AM (1.227.xxx.55)

    기사님이 잘하시는 거네요.
    자기들은 조그맣게 말한다지만 다 들리고 엄청 거슬려요.
    내가 큰목소리로 대화했다 라고 하는 거 들어보셨나요.

  • 5. ...
    '22.7.16 10:12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 기사님 마음에 드네요^^

  • 6. 기사님이
    '22.7.16 10:12 AM (121.125.xxx.92)

    잘하셨네요 소곤소곤이 밀폐된공간에서는
    울림으로돌아옵니다
    기사님은 귀에는 거슬릴겁니다

  • 7. 장미~
    '22.7.16 10:12 AM (112.154.xxx.35)

    카톡하셔야겠네요.

  • 8. ...
    '22.7.16 10:12 AM (180.69.xxx.74)

    코로나 때문일수도 있고
    나는 작은 소리라도 크게 들리거나...
    길어지면 남들에겐 거슬릴수 있죠

  • 9.
    '22.7.16 10:13 AM (223.39.xxx.2)

    아뇨 전 혼자였구요.
    그게 거슬리지도 않았고 누구 하나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뭔가 글 올리면 반대하는 댓글부터 올라오는 듯..
    근데 고속버스 타고 차에서 대화하시면 안되요 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 10. 노노
    '22.7.16 10:14 AM (58.235.xxx.25)

    코로나 때문에
    다시코로나 퍼지네요

  • 11. 취침
    '22.7.16 10:15 AM (223.39.xxx.67)

    침묵 매너...

  • 12. ...
    '22.7.16 10:15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다들 작은소리라고 해도 그게 모이면 엄청난 소음이예요.
    그리고 기사님들 거의 '귀신'이라 백미러로 누가 계속 쉴새없이 떠들 조짐이 보이는지 다 알아요.

    승객은 거슬리지 않는다고 해도 그건 한 사람 생각이예요.

  • 13. wake
    '22.7.16 10:15 AM (118.220.xxx.115)

    아마도 코로나 재확산되니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그러나봐요
    이어폰있으시면 음악들으시면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 14. ..
    '22.7.16 10:16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잖아요.
    나 같으면 고마울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야 말로 답정너 아니신지..

  • 15.
    '22.7.16 10:16 AM (223.39.xxx.2)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탈때 마스크 착용 철저히 하게 안내하시더라구요.
    마스크 쓰더라도 대화하면 비말 전파 될 수도 있으니..

  • 16. 찬성
    '22.7.16 10:16 AM (118.235.xxx.98)

    지금 병원 환자 보호자에요.
    요즘 환자도 늘고 의료진들 말하는 게 코비드 심각해지고있는 분위기.
    고속버스같이 밀폐된 장소에서 대화하면 위생, 소음 등 좋을거 하나 없죠.

  • 17. 기사님 화이팅
    '22.7.16 10:17 AM (106.102.xxx.178)

    고속버스 기사님 칭찬 합니다
    얘기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목소리가 작다고, 혹은 작게 얘기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몇시간씩 타고 가다보면 차라리 자는게 낫다고 자는 사람도 있고요
    요즘은 코로나가 하루에도 2배씩 더블링으로 전파 되는걸요
    비말 전파하지 않으려면, 최선은 입을 다물고 있는 거잖아요

  • 18. ㅇㅇ
    '22.7.16 10:18 AM (14.39.xxx.34)

    좀 조용히 가자고요
    공공장소 의미 모르는 인간들 많아서 항상 피곤
    떠드는 사람은 한번이지만 기사님은 그런 승객이 종일이고 일상인거죠
    얼마나 시끄럽고 지칠까요
    정적... 좋습니다

  • 19. 대화
    '22.7.16 10:19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차 츨빌하기5분전 간단히 조용한 얘기에
    기사님이 두분 계속대화하실거면 내리라던데요ㅜ
    평소 말 잘안하고 그날 뭘 물어본다고 대화한건데
    버스출발하면 서로 친하지도않아 말도안할 사이였거든요
    출뱔하고 한시간후 남자분 전화받는다고 큰소리로 10분통화해도
    아무소리안하시던데

  • 20. 죄송하지만
    '22.7.16 10:19 AM (223.62.xxx.173)

    기사분이 저렇게 말씀해주실 바라는 1인입니다 ㅠ
    핸드폰통화, 옆사람과 대화 나누는 분들 때문에 엄청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요

  • 21. ..
    '22.7.16 10:19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고속버스는 밀폐된 공간이고
    에어컨까지 가동되고 있는데
    대화하면 안되는거죠.
    지금 코로나 재확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요. 작은 소리로 대화해도 엄청 거슬려요.
    다수를 위한 기본 매너는 지켜야죠.

  • 22. ㅡㅡ
    '22.7.16 10:19 AM (116.37.xxx.94)

    기사님 멋지네요

  • 23. ㅇㅇ
    '22.7.16 10:21 AM (183.100.xxx.78)

    고속보스에서 소음 어쩌고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아니 고속버스안에서 소음때문에 대화말라가 말이되나요.
    100킬로로 차가 달리면 도로소음이 얼마나 큰데..

    일반적이라면 차에서 대화말라는 기사의 말은 무례한거고요. 다만, 지금 코로나 재유행이 심하니 대화하면 비말우려있어 자제해달라는 취지면 이해가 되요.

    그런 뜻의 대화자제요청이면 알아듣게 명확히해야지요.
    코로나 관련 비말우려로 대화하시면 안된다고 정확히 알려주는게 예의입니다.

  • 24. dd
    '22.7.16 10:21 AM (39.7.xxx.169)

    대화한 당사자가 아닌데도 이게 글까지 써서 뭐라 할 일인가요?
    코로나 시국이라 당연히 이해 될 일인데.

  • 25.
    '22.7.16 10:21 AM (223.39.xxx.2)

    고속버스 많이 타봤는데 저런 말을 처음 들어봐서 의아한 마음이 컸었네요.
    코로나라 더더욱 조심하신거 같아요..전 소음만 생각했었는데..
    여러 차원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어서 댓글들 다 감사하지만 답정너니 하는 뜬금없고ㅠ악의적인 댓글들은 참 기분 상하네요..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26. ㅇㅇ
    '22.7.16 10:22 AM (116.42.xxx.47)

    지금 확진자가 늘고 있잖아요
    환기도 안되는 고속버스 안에서 비말이 떠돈다 생각해보세요 ㅜ

  • 27. 코코리
    '22.7.16 10:22 AM (121.125.xxx.92)

    원글님같은생각을 가진분들이많아서..
    그조곤조곤한말투가 거슬려서...
    차가출발하면
    저는이어폰을 꼭끼고 조용한음악들으면갑니다
    모든기사님들이 원글님이탄기사님처럼
    그런한마디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28. 기사님 굿
    '22.7.16 10:23 AM (210.205.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기사님 칭찬해요

    예민한 편인지
    차안에서
    소근소근, 속닥속닥
    긴 대화는
    정말 싫어요

    뭐라 하지는 못해도
    언제쯤 끝날지 계속 신경 쓰여요

  • 29. ㅇㅇ
    '22.7.16 10:24 A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나 작게 얘기한다고 생각하지
    웅얼웅얼 소근소근 이런 소리도 얘기안하는 입장에선 크게 들려요

  • 30. ㅇㅇ
    '22.7.16 10:25 AM (183.100.xxx.78)

    원글님 여기는 첫댓이 방향 정하면 한쪽 방향으로 우르르 달려들어요. 고속버스에서 소음때문에 대화말라니 ㅋㅋㅋ
    지하철에서는 그럼 어쩔건대요?
    코로나 전에는 일반적 대화하면서 가는 사람 천지였는데...

    코로나 때문인데 기사가 취지는 뚝 잘라먹고 명령하듯하면 들을때 뭐지하며 기분상할 수 있어요..

  • 31. 흐음...
    '22.7.16 10:26 AM (223.62.xxx.173)

    차 자체 도로소음도 큰데 사람들 사생활대화소음까지 더해지지않도록 서로 배려해야하지 않을까요?
    바로바로 내리는 시내버스도 아니고 ㅠ

  • 32. 기사님
    '22.7.16 10:27 AM (221.147.xxx.176)

    기사님 감사합니다.
    자기들끼리는 소곤소곤 이야기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몇시간 그러면 진짜 화나요.
    이어폰이라도 준비해가면 괜찮은데요.
    옆좌석 젊은 여자애가 남친과 1시간반 넘게 속닥속닥 전화통화하는데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 33. 기사님께서
    '22.7.16 10:31 AM (223.62.xxx.173)

    소음에 민감하시든 코로나 걱정이 되셨든 여차저차하니 대화삼가해주세요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겠다, 원글님 의아해하지않으셨을텐데... 싶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34. 아줌마
    '22.7.16 10:31 AM (223.39.xxx.110)

    코로나 후 일상생활 회복해도
    이렇게 조용히 대중교통 이용하고 싶습니다.

  • 35. 0O
    '22.7.16 10:3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기사님 버스 타고싶네요

  • 36.
    '22.7.16 10:36 AM (223.38.xxx.121)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그렇지요.
    아파트 커뮤너티 센터 샤워장도 어짜나 떠들고 난리인지.

  • 37. ....
    '22.7.16 10:39 AM (116.123.xxx.210)

    대중교통안에서 잡담은 삼가합시다..전화도..

  • 38. 아줌마
    '22.7.16 10:41 AM (211.218.xxx.114)

    혼자가는데
    옆에 좌석 앞뒤로 두명씩
    네명의 할줌마가 떠드는데
    2시간반을 자식자랑 옆집 흉
    이런걸로 떠드는데 정말 내리고 싶었어요.
    언니들 좀 조용히 해주세요 말도 못하고
    한번 겪어봐요.
    그러말 해주는 기사님이 고마울 지경이지

  • 39. ..
    '22.7.16 10:41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코로나가 어제 오늘 갑자기
    생긴것도 아니고
    모두들 조심하고 있는데
    고속버스 안에서 대화는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본인들은 속삭인다고 하지만
    여러명이 그러면 소음이 되는거잖아요.

  • 40. ..
    '22.7.16 10:41 AM (125.142.xxx.69)

    코로나 이후 다들 거의 말 안 하고 타던데요

  • 41. ....
    '22.7.16 10:45 AM (116.123.xxx.210)

    기차타고 갈때 역무원 불러서 조용히 시켜달라고 하고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자기들은 몰라요 자기들이 그런 민폐인줄..알면 하겠나요?
    고속버스는 진짜 환장하죠.원글님은 다행히 귀가 안트이신 모양이네요..
    이제 이어폰 꼭 챙겨 다닙니다..

  • 42. 대화하지
    '22.7.16 10:47 AM (223.38.xxx.254)

    말라는게 무례라니..
    두어개 댓글이 버스안에서의 대화는 괜찮다는 의견인데.
    꼭 필요한 말 말고 주저리주저리 사적인 대화를
    다른사람 들리게 꼭 해야하는지.
    밀폐된 공간에서 그러면 힘들어요.
    게다가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들은 일 이분에 한번씩
    문이라도 열리지만
    고속버스는 방같은 느낌이에요.
    한 번 출발하면 고요하게 몇시간씩 간다구요.
    도로도 초집중해서 운전해야하는 위험한 길이구요.
    기사가 안전운전 할수있게, 다른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면서 장거리 갈수 있게 배려해야죠.
    음식, 대화,통화,생리현상 다 억제하고 가는게 맞아요.

  • 43. 저도
    '22.7.16 10:52 AM (183.100.xxx.18)

    기사님 칭찬합니다.말좀 해줬으면 싶을때도 말안하는 기사님들 많던데

  • 44. ㅇㅇ
    '22.7.16 10:57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제발 고속버스에선 말좀 하지마세요
    둘이 도란도란 얘기해도 앞에 앉은 사람 미쳐요
    특히 조곤조곤 두세시간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들 너무 듣기 힘듦

  • 45. 일반버스
    '22.7.16 10:57 AM (218.147.xxx.8)

    일반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대화는 자제하라는 방송 나오쟎아요

  • 46.
    '22.7.16 10:57 AM (49.166.xxx.241) - 삭제된댓글

    코로나때문이지요.
    기사님 잘하시네요. 누군가는 불편할수있는데 기사님이 정리해주시네요~

  • 47. ㅇㅇ
    '22.7.16 11:09 AM (183.100.xxx.78)

    223.38// 고속버스같은 대중교통에서 아예 대화금지가 공중도덕이에요? '큰소리' 같이 타인에게 민폐가 되는 소음내지 말라고 배우지않나요?

    코로나가 아니라면 장시간 시장통 같은 대화나 전화소음이 아니라면 그게 왜 문제인가요? 아예 한마디도 대화말라는 무슨 독재가 같은 금지명령이 무례한거지 안 무례한거에요?

    뭔 공중도덕에도 안 나오는 금지를 일반적이라고 우기니..
    무슨 예민쟁이 국가의 초예민쟁이들만 모여서 떠드시나...

  • 48. 공주
    '22.7.16 11:10 AM (218.148.xxx.225)

    버스에서 조용히 가고 싶은데
    옆에서 수다떨면
    진짜 화나요

  • 49. ㅇㅇ
    '22.7.16 11:17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183.100 // 필요한 말 몇마디야 누가 뭐라해요? 근데 끊임 없이 말하면 듣는 사람 힘들다구요 끊임 없는 전화통화나 끊임없는 수다나 그거 들어야 하는 다른 사람은 무슨 죄인가요? 큰소리든 작은 소리든 대중교통에선 조용히 가는게 교양이에요 ㅎㅎ

    말좀 하지 마세요로 꼬투리 잡지 말고 한두시간씩 수다 떨려면 본인차로 이동하시길 ㅎ

  • 50. ㅇㅇ
    '22.7.16 11:22 AM (183.100.xxx.78)

    223.38// 기사가 필요한 말은 할수있는데 필요없는 말 하지마세요 라고 요구했어요?
    대화하지마세요가 뭔 뜻이에요?

    코로나기에 이해하지만
    코로나 지나서 평상시국이라면 이유없이 대화한마디도 하지말라는 기사요구가 무럐한게 아니에요?
    꼬투리는 무슨..말귀를 제대로 이해 못한 사람이 누구인지...

  • 51. ㅇㅇ
    '22.7.16 11:26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183.100 에휴 대화하지 마세요=수다떨지 마세요로 들리지 않나요?
    그리고 고속버스 같은 밀폐된 공간은 일반 버스랑 달라서 큰소리든 작은 소리든 남의 대화 더 잘들려요
    평상시국이라도 고속버스에선 수다좀 자제하세요

  • 52. ㅇㅇ
    '22.7.16 11:29 AM (183.100.xxx.78)

    223.38// 대화하지말라를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고
    남의말을 곡해해서 떠드는 수준이라니..

    국어시험에 대화하지말라는 뜻이 무엇인가? 라는 문제 나오면
    1. 시끄럽게 수다떨지말라
    2. 대화금지

    뭐가 맞아요?
    학교다닐때 성적수준 나오는 말을 떠들고 있어...

  • 53.
    '22.7.16 11:33 AM (223.62.xxx.113)

    두분 싸우지 마세요..분란이 되어서 미안해지네여
    일행있을때 고속버스에서 저렇게 한마디도 안할까한 생각이 드는 속상란 댓글들도 있지만,
    대개는 소음이 힘들다는 얘기로 들리고, 코로나 방역차원에서 더 조심하자는 제가 미처 생각못한 댓글도 들었어요.

    생각이 다들 다르기도 하고,
    코로나로 다들 더 예민하기도 하고 내가 말 안할땐 더 잘 들려서 예민해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두분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얘기 제가 다 충분히 이해가고 두분 다 맞는 말씀이세요..

    날씨 좋은데 좋은 것 드시고 좋은 날씨도 구경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54. ..
    '22.7.16 11:44 AM (220.92.xxx.242)

    코로나전부터 정숙이나 버스에서 대화금지라는 안내문 붙어있었어요. 꼭 코로나때문만은 아님. 자고 싶은 승객들 민원도 들어올테고 먼길 안전운전 해야하는 기사님도 신경 거슬리겠지요..

  • 55. ㅇㅇ
    '22.7.16 11:48 AM (183.100.xxx.78)

    아니에요 원글님.
    대중교통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입다물고 가는게 공중도덕이라는 어이없는 글에 화가나서..

    이번 경우는 기사님이 코로나때문에 요구한 것 충분히 이해금지만,
    일반적 경우라면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자유의지가 타인에 의해 일방적으로 금지당한다면, 공중도덕을 넘어서는 제한을 일방적으로 당한다면 그건 문제라고 생각해서 좀 떠들었어요.

  • 56. ㅇㅇ
    '22.7.16 12:00 PM (39.7.xxx.92)

    지하철에선 어쩔거냐는 사람은 초딩인가요
    지하철이랑 고속버스랑 같나요?지하철은 수시로 열고 닫고 사람들 타고 내리고
    고속버스는 정차 없이 쭉 몇시간을 달리는 밀폐된 공간이잖아요

  • 57. ㅇㅇ
    '22.7.16 12:13 PM (175.207.xxx.116)

    한 7분 지났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차에서ㅜ대화하시면 안되요

    하시네요
    일순간 정적이 흘렀어요
    다들 옆자리 일행들끼리 조그맣게 얘기하는 중이었는데 뭐 아주 크게 얘기한 사람도 없고.
    작은 목소리로 자기 일행들과 얘기했는데..
    ㅡㅡㅡㅡ
    이야기하는 본인들이야 조그맣겠죠
    그 소리를 다 들어야 하는 기사님 고충도 좀 생각해주세요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면서요..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정적을 느끼나요

  • 58.
    '22.7.16 12:28 PM (223.62.xxx.113)

    말 하나하나에 토달면서 서로 공격적인 댓글은 달지 맙시다.

  • 59. ...
    '22.7.16 12:37 PM (1.237.xxx.156)

    저도 시외버스탔을때 들어본적있는 멘트네요.
    코로나시대에 침튀기지말자는 소리죠
    저는고맙던데요

  • 60. ㅡㅡ
    '22.7.16 1:26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창문도 안열리는 고속버스안에서 대화하면 안되죠.

    밀폐된 공간안에서...!!! 그 비말이 차안에 둥둥 떠다니는데

    다른 사람들도 말을 못했을 뿐.

    속으로 엄청 짜증나고 싫어했을걸요.

    고속버스에서 대화하는 인간들 시끄럽고 진짜 무식해보여요

  • 61. ㅡㅡ
    '22.7.16 1:28 PM (125.176.xxx.131)

    창문도 안열리는 고속버스안에서 대화하면 안되죠.

    밀폐된 공간안에서...!!! 그 비말이 차안에 둥둥 떠다니는데

    다른 사람들도 말을 못했을 뿐.

    속으로 엄청 짜증나고 싫어했을걸요.

    고속버스에서 대화하는 인간들 시끄럽고 진짜 매너 없어보여요

  • 62. ---
    '22.7.16 1:30 PM (121.133.xxx.174)

    아마 기사님 경험이 많으셔서..
    그렇게ㅂ 초반에 말해 두지 않으면
    점점 소란피우는 승객이 있을거라는 걸 아실거예요.
    혼자 타셨다면 좋은 기사 만났네요~~
    전 코로나 시국아니더라도 조용한게 좋더라구요.

  • 63.
    '22.7.16 1:31 PM (218.155.xxx.188)

    코로나 이후 동네 마을버스만 타도

    불필요한 대화 자제
    마스크 착용

    다 붙어있어요 사람들이 안 지키니 문제죠.

    7분 후라 하는 거 보니
    승차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일행들이랑 소통할 건 다 했나
    그만 말할 때 되었다싶었나 봐요

  • 64.
    '22.7.16 2:55 PM (14.38.xxx.227)

    차에서는 코로나 아니라도 소곤소곤 이야기 금물 아닌가요?
    정말 거슬려요

  • 65. 누가
    '22.7.16 4:24 PM (123.199.xxx.114)

    고속버스에서 대화를 하나요?
    기사님이 예민한게 아니고 고객이 무식한거죠.

  • 66. 추측
    '22.7.16 5:58 PM (118.235.xxx.241)

    코로나 급증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49 ‘월성 원전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무죄 확정 최재형유병호.. 11:13:33 22
1592348 외삼촌을 엄마삼촌이라 부르나요? 2 .. 11:12:41 39
1592347 삼쩜삼 겁나 11:12:08 40
1592346 골프장 가격 질문이요~ 1 ... 11:10:26 54
1592345 고딩딸아이 이해되시나요 3 .. 11:10:16 106
1592344 교사이신 분들 4 ㅇㅇ 11:06:57 266
1592343 겨우 1년에.한번 있는 날인데. 뭔그리 독기어린 악담을 하는지... 어버이날 11:06:55 262
1592342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5 음.. 11:04:10 328
1592341 상견례 하신 분들께 여쭈어요 ... 11:03:24 142
1592340 화분에 심을 꽃 구입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어디서 구입들 하시.. 1 꽃이 좋아 11:01:49 127
1592339 화랑세기를 능가하는 검사외설전 ........ 11:01:08 115
1592338 저 정신줄 놓은건가요? ... 11:01:07 240
1592337 고3아이의 어버이날 8 .... 10:59:04 361
1592336 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악의적 허위 보도".. 6 000 10:57:41 339
1592335 15년생들은 뭘 좋아하나요? 1 궁금 10:54:48 105
1592334 이종섭 공수처 고발 출국금지 몰랐다? 6 뭐죠 10:47:20 423
1592333 대구 달서구 아파트 23층서 2세 아이 추락사...경찰, 고모 .. 21 10:47:19 1,938
1592332 저도 탈모 이엠 시작햇어요 2 부자 10:45:01 335
1592331 의대생 어느 학교인지 나왔나요? 21 .. 10:43:39 2,089
1592330 도리도리 7 헤라 10:40:40 544
1592329 현대마린 거품 많이 빠지겠죠? 3 에휴 10:38:37 435
1592328 쿠팡로켓설치 1 00 10:36:02 230
1592327 기자 질문 받는거 15 ..... 10:33:06 1,032
1592326 냉동마늘좀 봐주세요 4 초초보 10:29:40 223
1592325 새벽 발망치 고성방가 부부싸움 5 ㅇㅇ 10:28:23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