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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비만 가지고..출장가는 처자입니다.

프랑스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22-07-16 08:32:09
프랑스 남부지방으로 다음 주 출장 가는데, 주변 사람들은 C가방 살꺼지?  하며 농담식으로 얘기하지만,
c 매장은 구경도 못 할 처지입니다.
그냥 일하고 회의 참석하고 세미나에서 주는 만찬??을 기대하며 가려고 해요^^;
그래도 프랑스 출장인데, 친하게 지내는 직원들에게 작은 뭐래도 주고 싶은데,
약국화장품이나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구입 가능 한 저렴하지만 프랑스스러운 물품이 뭐가 있을까요?
전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슈퍼마켓 구경 좋아해요~~
그래서 제가 살 수 없는 C,L 매장 구경보다 더 설레이네요.
제가 검색해 보니, 몇 가지가 보이던데..
아직도  눅스 오일 괜찮은가요?
라로슈포제 B5 사용해 보신 분 괜찮으신지요?
슈퍼에서는 향신료 또는 트러플오일 구매하려고요.

프랑스로 슈퍼, 약국 쇼핑 계획이 설레이네요...

프랑스 슈퍼, 약국에서 구입하면 좋을 것들 추천해주세요~~~^^

다행히 PCR검사도 음성!! 약국에서 혹시 모를 약도 준비했어요.
코로나 걸릴 사람이라...ㅠㅠ

IP : 211.205.xxx.2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6 8:37 AM (119.198.xxx.142)

    와 프랑스 남부라니..
    제가 다 설레네요~~
    부러워요

  • 2. 프랑스여인 될
    '22.7.16 8:39 AM (211.205.xxx.205)

    저도 제가 대견해요. 일하라고 프랑스 출장도 보내주는 회사다니니...요즘 목이 좀 뻣뻣하네요..ㅋㅋㅋ

  • 3. ..
    '22.7.16 8:41 AM (119.198.xxx.142)

    맛있는빵 많이먹고 오세요

  • 4. ..
    '22.7.16 8:54 AM (219.251.xxx.45)

    녹스오일 선물 받아서 너무 잘써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프랑스 출장이라니.

  • 5. ..
    '22.7.16 8:55 AM (219.251.xxx.45)

    라로슈포제 제품도 전 프랑스 직구해서 써요. 듀크레이 샴푸도.

  • 6. 우와
    '22.7.16 9:04 AM (222.101.xxx.249)

    빵이랑 치즈 많이 드시고 오세요~~~
    코로나는 잘 피해다니시구요^^

  • 7. ㅡㅡ
    '22.7.16 9:05 AM (106.102.xxx.20)

    프랑스 다녀온 친구가 꼬달리 핸드크림 주던데 첨써봤는데 좋더라구요

  • 8. dlfjs
    '22.7.16 9:07 AM (180.69.xxx.74)

    저도 명품은 관심없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노천 카페 과일가게 이쁜 가게들 많이 구경하세요

  • 9. @@
    '22.7.16 9:10 AM (222.104.xxx.4)

    선물은 모르겠고 마켓 가서 납작복숭아 많이 드시고 오세용

  • 10. ....
    '22.7.16 9:36 AM (121.166.xxx.19)

    눅스 라로슈포제보다는
    저는 꼬달리 선물 좋았어요
    가면 다들 사오는 예쁜거 있는데
    그래도 받으면 너무 좋던데요
    사봉도 좋았고요

  • 11. 녹스오일은
    '22.7.16 9:44 AM (112.149.xxx.124)

    올리브영에서 팔아요.^^;;

  • 12. 저도
    '22.7.16 9:57 AM (180.67.xxx.207)

    명품매장 쇼핑보다
    마트쇼핑이 더 재미있어요
    향좋은 핸드크림이나 아기자기 포장예쁜 비누류는 어떨까요?
    즐거운 출장되세요~

  • 13. 어디
    '22.7.16 10:05 AM (122.102.xxx.9)

    코로나 걸릴 사람이라 ㅋㅋ. 각오하고 가시는군요. 어느 쪽으로 가세요? 부러워서 지도상에서라도 여행해 보려구요. 여행지의 슈퍼, 시장구경 재미있지요.

    하루 이틀이라도 휴가 써서 연장하시고 주변 여행 하시면 좋으실텐데. 저희 희사는 외국계라 그런가 외국출장에 휴가 덧붙이는게 자연스러운지라.

  • 14. 다 의미없네요
    '22.7.16 10:18 AM (39.117.xxx.23)

    선물이고 뭐고 ㅎㅎ
    그시간 즐기시고 재미있게 시간보내다 오세요^^

  • 15. 그러지마세요
    '22.7.16 10:29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책상위에 보면 누가 준 건지 모르는 선물 한두개 굴러다녀요.
    다들 기억 못해요.
    그냥 쵸콜릿 2개 사와서 사무실 풀고 치우시고 본인꺼 스카프라도 하나 사오세요. 이것저것 사는 돈이면 좀 보태서 에르메스 트윌리 하난 사요.

  • 16. 외국 가면
    '22.7.16 10:34 AM (180.68.xxx.158)

    마트쇼핑 필수죠.
    그러게요.
    저도 9월초 파리 출장인데,
    납작 복숭아 사서 숙소에서 먹곤했네요.^^

  • 17. 납작복숭아
    '22.7.16 10:35 AM (211.205.xxx.205)

    가지고 와서 엄마도 드리고 싶네요..통조림 있나 봐야겠어요.

  • 18. mm
    '22.7.16 10:44 AM (1.126.xxx.65)

    남들 선물 신경쓰지 마시고요 휴가나 일주일 쓰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19. 암껏도
    '22.7.16 11:11 AM (39.7.xxx.33)

    모르지만 멋진 커리어루먼 원글님 부럽고 응원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히 즐겁게 다녀오세요.

  • 20. 봄밤
    '22.7.16 1:19 PM (175.113.xxx.177)

    꼬달리 핸드크림 좋네요.
    그리고 좀 고급스러운 슈퍼 가시면 튜브에 든 밤쨈도 괜찮아요.

    납작복숭아는 그냥 편하게 막 먹기 좋지
    맛은 한국 복숭아가 훨씬 맛있으니
    현지에서 경험차원으로 즐기다 오세요

    혹시 슈퍼에 미라벨 자두 발견하시면 꼭 꼭 드세요.
    노란색의 동전만한 자두인데 정말 맛있어요!

    잊지못할 행복한 경험 가득하시길 바래요^^

  • 21. ...
    '22.7.16 3:01 PM (211.51.xxx.77)

    백화점 식품매장에 예쁜 모양의 설탕 많이 팔아요.

  • 22. 천천히
    '22.7.16 5:19 PM (218.235.xxx.50)

    프랑스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요.
    밤쨈은 너무 달고.. 여기보다 70프로 저렴합니다.
    남부지방이면 니스나 아비뇽 마르세이유쪽으로 가시나요?
    플로방스지방에 라벤더비누가 유명하고 향이 좋아서 살만했어요.
    니스해변에 몽돌이 파도에 쓸려가는소리가 너무 좋아서 밤새하늘보며 바닷가에 앉아있었네요.
    날씨도 좋고 볼것도 많으니 좋은 구경많이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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