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달려들때 우산 펼치면 못덤빈다고
개나 동물들이 원래 자기보다 큰걸 무서워해서
달려들려할때 그 앞에 우산을 확 펼치면 도망간대요
그때 방송에서도 그걸 보여줬었는데
이번 사건에서 울산 아줌마가 용서 안되는건
그 상황 보고도 말없이 그냥 간거란거죠
무서울수 있죠..나한테 덤빌수있으니
그치만 소리라도 치고 주변에 도움이라도 청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해보려해도
아무리 무서워도 그정도는 할수 있잖아요
1. 아휴
'22.7.15 9:45 PM (223.38.xxx.177)우연인지 정말 우산도 있었는데......
2. ㅇㅇ
'22.7.15 9:46 PM (180.230.xxx.166)남편말이 맷돼지였대요..그때 방송에서 실험도 했어요.
달려들던 동물이 우산 펼치니 깨갱 하며 도망가더라구요3. ..
'22.7.15 9:46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그 방식을 몰랐다쳐도, 개가 무서웠다쳐도
멀찌감치 떨어져서라도 우산으로 바닥 내려치고 소리지르고 위협하면 개가 도망 갈거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도망갔다는게 엽기죠4. 멧돼지는
'22.7.15 9:47 PM (14.32.xxx.215)돼지구요
개는 늑대과에요
본성은 개가 더 흉폭합니다5. ㅇㅇ
'22.7.15 9:48 PM (175.207.xxx.116)도망간 건 그렇다쳐요
신고도 못하나요
경비한테 얘기도 못하나요6. ..
'22.7.15 9:48 PM (104.28.xxx.59)그 방식을 몰랐다쳐도, 개가 무서웠다쳐도
멀찌감치 떨어져서라도 우산으로 바닥 내려치고 소리지르고 위협하면 개가 도망 갈거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지나쳤다는게 엽기죠7. ㅇㅇ
'22.7.15 9:49 PM (180.230.xxx.166)맷돼지도 개못지않게 달려들때 무서워요...
달려올때 그 앞에서 우산 확 펼치니 도망가던데 개도 그렇지 않을까요8. 근데
'22.7.15 9:53 PM (116.37.xxx.13) - 삭제된댓글그 상황이 화나는건 후다닥 도망가는게 아니라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간이 꽤 됐기때문에요. 한참을 구경하듯이 쳐다보다가 우물쭈물 내뺐다니까요
9. ㅇㅇ
'22.7.15 9:54 PM (180.230.xxx.166)맞아요..그 상황에 되게 한참을 보며 유유히 사라지죠..
사람이 그럴수 있나요???10. ㅇㅇ
'22.7.15 9:58 PM (119.194.xxx.243)기사보니 중형견이라고 하던데 막상 앞에서 우산펼칠 생각 못 할수 있고 더군다나 개 무서워하는 경우면 당황할 수는 있겠다 생각해요.
바로 신고하고 주변에 도움은 청해야겠죠.11. 말도 안되요
'22.7.15 10:00 PM (221.144.xxx.242) - 삭제된댓글개가 아무리 무서워도
발이라도 동동 구르죠!!!!!!!!
본능적으로
저렇게 천천히 내빼지는 않아요.
발이라도 동동 구른다니까요.12. ...
'22.7.15 10:06 PM (121.160.xxx.241)저같음 바로 신고하고 경비실 달려갑니다.
너무 무서운 개였다면 그럴것 같아요13. ..
'22.7.15 10:09 PM (110.70.xxx.183)맞아요.
그런 상황이면. 동네 길고양이가 그렇게 물어뜯겨도
발동동 구르며 뭐라도 던질것 같은데
그 아줌마 그 큰 덩치로 우산 포근하게 쓰고
총총히 걸어가는 모습이..
그리고 영상 보면 바로 옆에 재활용장에 지나치잖아요.
거기는 박스도 많고 하물며 쓰레기통이라도 쓰러트렸다면. 개가 놀라서 도망갔을건데14. 그니까
'22.7.15 10:21 PM (61.255.xxx.232)무서우면 신고라도 해줬어야죠ㅠㅠ
15. 14.33.xxx.125
'22.7.15 10:28 PM (84.78.xxx.135)저런 답답이들을 안 만나고 살아서 다행.
말을 하면 핵심도 파악 못하고 딴소리.
본성은 개가 더 흉폭하다느니
멧돼지 흉폭보다 더 하다는 게 여기서 그리 중요해서 지금 하는 말?16. 어떻게
'22.7.15 10:29 PM (38.34.xxx.246)그렇게 지나갈 수 있을까요?
나같으면 도저히 못지나칠 듯.
우산으로 내려치거나 주위에 던질 거 없나 보겠어요.
아님 소리를 크게 질러 사람들 오게 하던지...
내 애가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맨 손으로 달려들어 죽기살기로 싸울 판인데...17. 그 아줌마
'22.7.15 10:51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비난받아 마땅해요
18. ㅇㅇ
'22.7.15 11:05 PM (58.234.xxx.21)그런 장면 보고 무서우면 보통 뒷걸음 치지 않나요?
거길 지나가기 까지 하는 사람이
아무런 대응을 안하다니
구경 하러 지나간건가19. 개들
'22.7.15 11:31 PM (39.7.xxx.184)우산 엄청 무서워합니다.
특히 확 펴질때 엄청 무서워해요.
그래서 실외배변하는 개들의 경우
비올때 주인도 우산 안쓰고
비옷입고 나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산쓰면 너무 무서워해서.
대형견도 우산 무서워합니다.20. ㅇㅇ
'22.7.16 12:04 AM (220.120.xxx.189)우산펼치면 무서워한다는거는 사실 아는사람만 아는거예요 막상 저런 상황오면 누구나 멈칫해요 단지 저같음 내가 너무 무서우면 주위 도움 청할거같아요 아파트단지내 지나가는 사람 많을텐데,,,도와주세요 하면서 사람들 부르러갔을거같아요 저렇게 급박할때는 전화신고도 의미없어요
21. ....
'22.7.16 12:16 AM (110.13.xxx.200)그렇죠,,
우산이 없을수도 잇는상황이지만 적어도 경비아저씨라도 미친듯 찾아서 구조요청을 해야죠.
주위 돌이라도 찾아 던지던가...22. 축은지심
'22.7.16 5:19 AM (83.95.xxx.218) - 삭제된댓글축은지심 엊ㅅ는 인간, 짐승과 같다고 했던 듯…
23. 측은지심
'22.7.16 5:19 AM (83.95.xxx.218)측은지심 없는 인간은 짐승과도 같다고 했던 듯.
24. 욕을쳐먹어도
'22.7.16 6:36 AM (121.125.xxx.92)쌉니다
아이가 그상황을겪고있는데도 그냥지나가다니요
인간으로써 참담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