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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애 물어뜨린 사고 봤는데요. 안전장비?뭐 갖고 다녀야 하나요

개 사고보고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22-07-15 13:15:48
저 원래 개 고양이 싫어하고 너무 무서운 사람이에요
저희 애들 어린데 저나 애들이랑 같이 다닐 때 조금이라도 달려드는 개 있으면 이젠 방어하고 내가 나 스스로 그리고 아기들 지켜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개가 이미 물어뜯은 뒤에는 소송하고 신고해도 이미 소용없죠.
개가 달려드는 순간 맞대응해야할거 같은데
전기충격기 같은 게 나을까요?
진심이에요. 당하고 피투성이 발목 잘리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봐서요
IP : 39.7.xxx.19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5 1:17 PM (125.190.xxx.212)

    근데 단순히 달려들었다고 해서 전기충격 같은것 가하면
    동물학대로 오히려 역고소 당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애초에 법을 뜯어 고쳐야 해요.
    일정 크기 이상의 개는 무조건 입마개 하고 목줄 하고
    주인 있는 개인데 그냥 돌아다니게 하면 벌금 몇천만원씩 부과하고

  • 2. 그순간되면
    '22.7.15 1:19 PM (39.7.xxx.81)

    전기충격기 꺼낼 정신도 없고요
    꺼냈다 해도 갖다대다가 물릴걸요.


    발을 크게 구르고
    소리치고 옆에 잡히는거
    던져서 쫒는 수밖에 없어요.


    작년가을에
    핏불이 풀려서
    소형견 물어 즉사시키고
    또 다른 희생양 찾는다고
    산책로를 어슬렁거리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급한마음에
    낙엽을 마구 던졌는데도
    도망가더라고요.

  • 3.
    '22.7.15 1:19 PM (61.255.xxx.232)

    3단봉 2개 샀어요

  • 4.
    '22.7.15 1:20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극심한 개 공포증 있는 남편이 뒷산갈때 골프채를 늘 들고가는데
    제가 늘 오바 좀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이제는 그말 하지 말아야겠어요
    영상 보니 공포증 있는 사람은 성인이라도 대처 못하고 그냥 무방비 당하겠어요
    영상의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지 ㅠㅠ

  • 5. ㅡㅡㅡㅡ
    '22.7.15 1:2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진짜루 대처법을 알고 싶어요.
    너무 무서워요.

  • 6. .....
    '22.7.15 1:21 PM (221.157.xxx.127)

    공들고있다가 멀리던지는게 나아요 개들은 움직이는 물체 쫓아가서 무는게 본능이라 뛰어서 도망가면 안됨

  • 7. ...
    '22.7.15 1:23 PM (211.220.xxx.8)

    친정엄마가 시골 사시는데 진돗개보다 더 큰개가 달려들더래요. 그래서 쓰고있던 모자 벗어서 휘두르면서 큰소리로 욕하고 발구르고 내가 널 물어뜯어 죽이겠다는 자세로 대응하니 슬금거리다가 도망가더래요. 무서워서 옴마야~ 하는순간 개들은 본능적으로 약하다 파악하고 달려드니까요. 무조건 내가 너 다 물어뜯어 죽인다는 마음으로 모자고 가방이고 손에 잡히는대로 대항해야죠뭐....

  • 8.
    '22.7.15 1:24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파주 공릉천 자주 산책가는데 늘 등산스틱 들고다녀요
    개풀어놔서 개가 고라니 잡으러 뛰어다니는게 너무
    무서워 2미터 뚝방을 뛰어내렸어요
    고라니 개들 몸숨걸고 뛰고 도망치고합니다
    고라니 많은곳에 애견 쉼터까지 시에서 만들어놔서
    진짜 조심해야할곳이에요
    고라니있는곳에 얘견 쉼터라니?진짜 탁상행정이에요
    유기견도 많지만 개풀어놓으려고 일부러 오는 인간들이 참많아요
    개가 덤비니까 스틱으로 위협했다가 개주인과 싸울뻔했어요

  • 9. 전기충격기
    '22.7.15 1:25 PM (220.75.xxx.191)

    좋긴하겠는데
    그거ㅗ들고있는 손부터 물면
    말짱 헛거겠어요
    진짜 골프채라도 들고 다녀야하나...
    저 윗댓글님
    덤벼드는 개, 막말로 때려 죽여도
    동물학대죄 해당 안합니다
    입마개 목줄은 사람만 보호하려는게
    아니고
    개 자신을 위하는거예요

  • 10. 예전에
    '22.7.15 1:27 PM (121.143.xxx.62)

    순대 호떡 등을 사가지고 집에 가는데 냄새를 맡았는지 갑자기 어디서 개 대여섯 마리가 따라왔어요 걸음을 빨리 하니 개들이 달려와서 아저씨들 있는 쪽으로 마구 달렸어요ㅠ
    잡아 먹을 듯 쫓아 오던 개들이 아저씨들이 위협하니까 뒷걸음질 치며 가버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 11. .....
    '22.7.15 1:30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모기퇴치스프레이 작은거 가방에 넣어다니다
    개가 공격할 때 코나 눈에 뿌리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개 안무서워하는데도 동네에 셰퍼드가 목줄 안하고 돌아다니면 긴장하게되요.

  • 12. 이게
    '22.7.15 1:33 PM (121.162.xxx.14)

    맞는건지 몰라도
    우산을 활짝 펴면서 방어하면 놀라서 공격을 안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 13. ㅇㅇ
    '22.7.15 1:35 PM (1.234.xxx.148)

    달려드는 순간 때려서 패죽여도
    긴급피난 정당방위입니다.
    그 개가 광견병인지
    개주인이 훈련해서 공격시키는지
    모르니까 안심하고 발로 차든
    돌로 때려서 자신을 보호해도
    손괴죄 아닙니다.

  • 14. 댕기다
    '22.7.15 1:35 PM (223.39.xxx.95) - 삭제된댓글

    큰개를 만나게되면 무서워하거나 큰동작으로
    피하지말고 개눈을 힘줘서 빡 쳐다보면서
    너는 너의 길을 먼저가라는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개가 내눈앞에서 움직이도록 해야합니다.
    개를 등뒤에 두거나 달리면 안됩니다.
    산이나 들에서 만나는게 아니라 애완견이나
    주택가에서 맴돌며 사는 개들은 상대를 만만한
    사냥감으로 인식하지 않는한 절대 먼저 안덤벼요.

  • 15. ㅡㅡ
    '22.7.15 1:39 PM (115.139.xxx.139)

    이런상황이 많아서 고민해 봤는데
    핸드폰 모서리고 눈은 가격하거나 머리통을 가격하는건 어떨까요?
    고소당해도 돈물어주면되요~

  • 16. ㅇㅇ
    '22.7.15 1:40 PM (175.196.xxx.92)

    개는 상대가 약해 보이면 공격하고, 상대가 강해 보이면 공격 못합니다.

    무서운 얼굴로 개 눈을 한참 노려보니 혼자 으르렁 대다가 내빼더라구요.

    절대 등보이고 도망가면 안되고, 우산같은 도구가 있으면 휘두르고, 도구 없으면 발로 걷어 차야 합니다.

  • 17. .....
    '22.7.15 1:45 PM (39.7.xxx.39)

    사람한테도 쓸 수 있는 호신술 중
    검지 중지 손가락 두개로 개 눈을 인정사정없이 힘껏 찌르세요.

  • 18. ....
    '22.7.15 1:4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고소같은 소리..
    개새끼 관리 못해서 사람 물게 놔둔 인간부터 형사고소해야지요.
    개관리 잘못해서 사람물리면 그인간도 개되는거에요.

    저도 옆집 개새끼한테 애가 물려서 개라면 아주 질색인데요
    저런 영상보면 진짜 개주인들 피꺼솟이에요.
    개놈들이 서열관계가 있어서 애들을 잘물고
    그런일 있을때 어떻하나 생각해보면
    갖고 있는 물건 뭐라도 갖고 대가리 먼저 쳐야지요 발로차고
    핸드폰 모서리로라도 각잡고 때리던지요.

  • 19. ....
    '22.7.15 1: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고소같은 소리..
    개새끼 관리 못해서 사람 물게 놔둔 인간부터 고소해야지요.
    개관리 잘못해서 사람물리면 그인간도 개되는거에요.

    저도 옆집 개새끼한테 애가 물려서 개라면 아주 질색인데요
    저런 영상보면 진짜 개주인들 피꺼솟이에요.
    개놈들이 서열관계가 있어서 애들을 잘물고
    그런일 있을때 어떻하나 생각해보면
    갖고 있는 물건 뭐라도 갖고 대가리 먼저 쳐야지요 발로차고
    핸드폰 모서리로라도 각잡고 때리던지요.

  • 20. /////
    '22.7.15 1:5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고소같은 소리..
    개새끼 관리 못해서 사람 물게 놔둔 인간부터 고소해야지요.
    개관리 잘못해서 사람물리면 그인간도 개되는거에요.

    저도 옆집 개새끼한테 애가 물려서 개라면 아주 질색인데요
    저런 영상보면 진짜 개주인들 피꺼솟이에요.
    개놈들이 서열관계가 있어서 애들을 잘물고
    그런일 있을때 어떻하나 생각해보면
    갖고 있는 물건 뭐라도 갖고 대가리 먼저 쳐야지요 발로차고
    핸드폰 모서리로라도 각잡고 때리던지요.
    우산잇으면 우산꼭지로 대가리 찍구요.

  • 21. ....
    '22.7.15 1:50 PM (110.13.xxx.200)

    고소같은 소리..
    개새끼 관리 못해서 사람 물게 놔둔 인간부터 고소해야지요.
    개관리 잘못해서 사람물리면 그인간도 개되는거에요.

    저도 옆집 개새끼한테 애가 물려서 개라면 아주 질색인데요
    저런 영상보면 진짜 개주인들 피꺼솟이에요.
    개놈들이 서열관계가 있어서 애들을 잘물고
    그런일 있을때 어떻하나 생각해보면
    갖고 있는 물건 뭐라도 갖고 대가리 먼저 쳐야지요 발로차고
    핸드폰 모서리로라도 각잡고 때리던지요.
    우산잇으면 우산꼭지로 대가리 찍구요.
    개는 사람 무는순간부터 개가 아니라 짐승이 되는거에요,
    주인도 똑같은 개같은 인간되는거고.

  • 22. ..
    '22.7.15 1:51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동물학대는 무슨 동물학대.
    우리나라보다 훨씬 동물 권리 선진국인 미국 독일 프랑스같은 나라들은 사람 문 개는 곧바로 싹 안락사 처리한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죠. 지 개 죽이기 싫으면 사람 안물게 똑바로 교육시키겠죠. 아니면 지금같은 사고 계속 날테고.

  • 23. ㅇㅇ
    '22.7.15 1:51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고소는 개뿔
    저런 상황 생기면
    목숨걸고 공격해야죠
    그 개야 어찌되든 말든

  • 24. ...
    '22.7.15 1:51 PM (223.38.xxx.143)

    자기보다 덩치큰 어른한테 달려드는 일은 흔치 않겠고..
    우리애한테 뛰어들면 발로 까버릴겁니다.

  • 25. ..
    '22.7.15 1:51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사람보다 개를 더 소중히 여겨서 사람한테 피해입히는 견주들
    다음 생엔 꼭 개로 태어나서 사람한테 피해입길.

  • 26. ....
    '22.7.15 1:53 PM (39.7.xxx.39)

    대형 개도 문제지만, 소형 개도 문제입니다.
    개가 작다고 힘도 작은게 아니거든요.
    개가 보기보다 엄청 힘이 셉니다.
    견주들, 특히 여자들은 보면 작은 개라도 개가 사람을 사람을 질질 끌고 다닙니다.
    큰 개는 남자도 끌려 다닙니다.
    개가 크든 작든 입마개 필수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 27. ..
    '22.7.15 2:03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위에 어느분 말씀하신대로 우산 펼치는게 꽤 효과 좋구요
    일단 몸을 크게 해서 비명 말고 굵고 큰 괴성을 지르며 무섭게 노려보세요
    흥분해 쫒아오는 개가 아니라 마주친 개라면 무조건 눈 피하며 움직임 적게 하는게 도움됩니다

  • 28. 쳐다보면 안돼요
    '22.7.15 2:16 PM (118.235.xxx.99)

    공격의 신호 아닌가요?
    개를 마주치면,싸우겠다는 마음을 최대한 숨기고,평정심을 잃으면 안됩니다.
    개는 본능적으로 인간의 호르몬의 변화를 눈치채는 것 같아요.
    압도 당하지 않도록 참착하게 호흡을 먼저 가다듬으시고,개가 아니라 호랑이를 만났다는 생각을 하시는것이, 오히려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정말 그 상황이 공포이실 분들은,차라리 구글 검색을 해서 전문가의 조언을 기억하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9. @@
    '22.7.15 2:30 PM (110.70.xxx.119)

    아이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네요 ㅠㅠ 어떻게ㅠㅠ
    목은 다 씹어 놨답니다 , 기사에 아이아빠 증언이 있어요
    개는 안락사 시킨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68438?sid=102
    이정도면 견주에게 살인죄 적용해야 안되나요

  • 30. ,,
    '22.7.15 2:32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왜 안락사 시키나요
    개도 견주도 누가 목을 좀 잘근잘근 씹어주지?!!!
    죄송...ㅠㅠ 너무 화가 치밀어서요

  • 31. ...
    '22.7.15 2:39 PM (110.13.xxx.200)

    안락사가 아니라 저 ㄱㅅㄲ도 좀 고문시키고 죽이고 싶네요.
    아니 그냥 한번 물면 놓으면 되지 대체 왜 저렇게 죽자하고 물어뜯나요.
    저거 산책안시키고 해서 개가 독이 올라있었던거 아닌가요?
    저희 옆집개도 생전을 단한번도 산책을 안시켜요. 소형견인데..
    그러더니 택배기사만 오면 그렇게 미친듯이 짖고 사람물어대고 지랄을 했거든요.
    휴.. 아이 어쩌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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