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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파멸시키는 로망이 있어요.

ㅡㅡ 조회수 : 5,729
작성일 : 2022-07-14 11:13:11
중학교때부터 그랬어요.
남자한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것.
물론 육체적 고통 말고 정신적 고통이요.
남자가 망가지는 스토리 좋아해요.
근데 거지나 노숙자.평범남은 노잼.
부와 권력을 가진 남자여야해요.
인품도 괜찮고요.
야비한 인간이면 안되고요.
고귀하고 힘을 가진 남자가 여자한테 미쳐 망가지는것.
그게 너무 꿀잼이에요.
그래서 이브 드라마 좋아해요.ㅎㅎ
남주가 고귀한것 까진 아니라도
괜찮은 남자라 망치는 재미가 있네요.
삼손과 데릴라도 좋은데 삼손이 광포한 인간이라 매력이 반감되네요.
그래도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노래는 너무나 매혹적임.

실제로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고
누구한테 싫은 소리도 잘 못하는데
왜 이런게 좋은지 모르겠어요.ㅎ
이런 스토리와 캐릭터가 좋을뿐.
누굴 실제로 불행하게 만들고싶진 않아요.
그럴 능력도 안되는.ㅎㅎㅎ


드라마 스포)
제일 짜릿한게 박병은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서예지가
복수하려고 접근한걸 알고 충격받는 순간.
그럼에도 어찌하지 못하는것.
아. 짜릿하다.
뭔가 정신적으로 오선생님 뵙는 느낌이에요.
IP : 1.232.xxx.65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4 11:15 AM (14.50.xxx.31)

    특이하시네요.......뭔가^^

  • 2. 서열1위
    '22.7.14 11:16 AM (115.136.xxx.94)

    망가지고 있네요
    원글님같은사람덕분이예요

  • 3. ...
    '22.7.14 11:17 AM (222.106.xxx.74)

    특이한 건가요? 정상은 아니죠. 실제던 허구던 그런 이야기를 선호한다.. 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가진' 남자를 파멸시키는 것이 좋았다고 하는 건 좀. 실제로 옮겨가지 않길 바랍니다.

  • 4. ㅇㅇ
    '22.7.14 11:18 AM (1.218.xxx.77)

    근데
    유선(박병은 처)은 왜그렇게 자기남편 사랑하는 거예요?
    건강한 사랑이라기 보단
    좀 집착 광기던데
    그래서 박병은은 거기 더 질려하고

  • 5.
    '22.7.14 11:20 AM (61.105.xxx.94)

    특이하신데, 웹소설 써보심 어때요? 대박칠지도...
    웹작가들 연수입 어마어마하던데...

  • 6.
    '22.7.14 11:20 AM (1.232.xxx.65)

    하나 더 추가.
    외모가 괜찮아야해요.
    조각상은 아니더라도
    박병은 정도는 되어야함.
    서열 1위는 외모가...쳐다보기도 짜증남.

  • 7. ㅎㅎ
    '22.7.14 11:22 AM (185.16.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가는데요

  • 8. ㅇㅇ
    '22.7.14 11:22 AM (119.203.xxx.248)

    피폐물써보세요 보통여주가 피폐당하는쪽 작품이 많은데 반대로 남자가 피폐당하는걸루.... 대박은아니더라도 중박은 칠거같네여 ㅎㅎㅎㅎ

  • 9. ...
    '22.7.14 11:24 AM (220.116.xxx.18)

    원글같은 사람이 있어서 그런 드라마가 제작되는 거였군요
    그런 로망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첨 알아서 놀랍네요

  • 10.
    '22.7.14 11:25 AM (1.232.xxx.65)

    부와 권력이 있다고해도
    못생긴 뚱땡이면 파멸시켜서 뭐하나요?
    나한테 왜그랬냐고 피눈물흘리며
    울부짖으면
    짜릿하긴커녕 부아가 치밀어오를듯.
    북쪽이나 남쪽이나. 에잇.
    이런 환상을 충족할 권력남이 없어서 짜증남.

  • 11. ㅎㅎ
    '22.7.14 11:26 AM (185.22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가는데요

  • 12.
    '22.7.14 11:27 AM (1.232.xxx.65)

    유선은 악녀인데
    이런 악인도 진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겠죠.
    그게 집착이든 뭐든간에요.

    암튼 어제 박병은 피눈물 흘리는거 존멋. 개섹시함.

  • 13. ㅇㅇ
    '22.7.14 11:2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이해감. ㅋㅋㅋㅋ그리고 그런 거 사람들 은근히 좋아하잖아요.

    다 가진 남주-외모, 권력, 재산 - 가 여자하나로 파멸하는거. ㅎㅎㅎ

  • 14. 저도
    '22.7.14 11:29 AM (185.220.xxx.18) - 삭제된댓글

    왜 좋아하는지 알 거 같아요 ㅎㅎㅎㅎ

  • 15. 영통
    '22.7.14 11:29 AM (106.101.xxx.149)

    그 드라마가 그런 내용이에요.
    서예지 싫지만 볼래요.
    여자의 짜릿한 복수극 좋아해요.
    중등 때 시드니셀던 원작 소설로
    원미경 나오고 복수하던 드라마
    재미있게 봤었어요
    영화는 그런 주제 좋아해서 찾아 보구요

  • 16. ㅋㅋ
    '22.7.14 11:31 AM (106.101.xxx.196)

    초반읽다 이브 보면 되겠네 했는데 역시ㅋ
    팜므파탈 로망이 있으신가봐요~

  • 17. ㅡㅡ
    '22.7.14 11:32 AM (1.232.xxx.65)

    실제로는 엄두도 못내고 원하지도 않아요.
    누가 저때문에 불행해지는거 싫어요.
    이런 스토리에 정신적 오르가즘을 느낄뿐이죠.

    울빌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남들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라는데
    저는
    여주가 사랑한다고 한거 개뻥이었다는걸 알고
    충격받은 남주한테
    여주가
    더럽다고 말하는 장면이에요.
    남주는 여주를 사랑하고
    여주도 어느정도는 자길 좋아한다고 착각했는데
    그거 다 쇼였고
    난 네가 더럽고 끔찍하다고 말하는것

    그걸 들은 남주의 고통.
    이게 너무 짜릿해요.
    아.. 나는 왜 이럴까.
    실제로는 유교걸이에요.

  • 18. ...
    '22.7.14 11:33 AM (180.67.xxx.130)

    그러네요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로망이 있으신가.
    근데 마리아칼라스는 오나시스한테 버림받고
    오나시스 유산은 재키한테..
    그러고보니 오나시스 죽을때까지 이혼안해준
    고고한 재클린이 진정 팜므파탈이네 그려

  • 19. 드라마
    '22.7.14 11:33 AM (123.199.xxx.114)

    많이 보셨네요

  • 20. ...
    '22.7.14 11:34 AM (121.135.xxx.82)

    왠지 멀쩡 모범적이실거 같은데 ㅂㅌ적 이시네요
    예술로 승화시키시길
    (우선 우리나라는 파멸시킬만한 사람중에 외모되는이가 드뭄)

  • 21.
    '22.7.14 11:35 AM (1.232.xxx.65)

    마리아 칼라스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이건 매혹을 넘어선 마혹? 적인 노래예요.
    마리아 칼라스는 음성만 팜므파탈.
    실제로는 그냥 호구녀.순정녀.ㅜㅜ

  • 22. 제발
    '22.7.14 11:35 AM (211.228.xxx.123)

    소설이나 뭐 그런 거 써 쥬세요~

  • 23. ㅋㅋㅋ
    '22.7.14 11:35 AM (183.99.xxx.254)

    저는 이브에서 박병은이 여주의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지만
    안돼! 이래선 안돼~~ 막 거부 하다가
    차츰차츰 무너져 내리는 단계가 겁나 재밌어요 ㅎㅎ

  • 24. ㅇㅇ
    '22.7.14 11:36 AM (106.101.xxx.196)

    그럼 계획적으로 남자한테 접근해서 남자를 파멸시키지만
    결국 여주도 그남자를 사랑했단 스토리를 좋아하세요?
    아님 정말 여주는 남주를 이용만 하는 스토리를 좋아하세요?ㅋ

  • 25.
    '22.7.14 11:36 AM (219.240.xxx.24)

    서예지가 너무 꼬챙이같고 개그캐릭이라
    몰입이 안돼요.
    상추같이 입고 나오다가 뜬금없이 춤추고.

  • 26. 여자때문에
    '22.7.14 11:37 AM (203.81.xxx.57)

    인생 조진 남자들 많잖아요
    님 소설 써보세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지 그걸 아무도
    몰라요 ㅎ

  • 27.
    '22.7.14 11:37 AM (1.232.xxx.65)

    팜므파탈하려면
    대담하고 낯가림이 없어야하는데
    저는 낯가림도 심하고
    주목받기도 싫어해서
    이번생은 글렀어요.
    현실엔 망치고싶은 남자도 없고.ㅜㅜ
    쳐다만 봐도 짜증나는 남자들만 수두룩.

  • 28. 하하하하
    '22.7.14 11:39 AM (39.7.xxx.131)

    부와 권력이 있다고해도
    못생긴 뚱땡이면 파멸시켜서 뭐하나요?
    나한테 왜그랬냐고 피눈물흘리며
    울부짖으면
    짜릿하긴커녕 부아가 치밀어오를듯.
    ㅡㅡㅡㅡㅡㅡㅡ

    넘 웃겨요 ㅋㅋㅋ
    진짜 부아가 치밀듯ㅋㅋㅋㅋ

  • 29. ㆍㄴ
    '22.7.14 11:40 AM (118.32.xxx.104)

    변태성이죠

  • 30.
    '22.7.14 11:42 AM (1.232.xxx.65)

    https://m.youtube.com/watch?v=OJeHVVZNEc0
    생상스 삼손과 데릴라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ㅡ마리아 칼라스.

  • 31. ..
    '22.7.14 11:43 AM (49.179.xxx.12)

    실제 자신과 완전히 반대인 모습에 로망이 있으신거네요.
    자존감이 약하거나 약간 자기혐오 있거나 그러신 편이신가요?

  • 32. ㅇㅇ
    '22.7.14 11:43 A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드라마 대리만족이네요 ㅎ

  • 33.
    '22.7.14 11:44 AM (1.232.xxx.65)

    딱히 그런것같진 않아요.
    자뻑은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것 같아요.

  • 34. ...
    '22.7.14 11:46 AM (106.102.xxx.158)

    연애 경험 거의 없이 판타지물에 길들여져서 그래요

  • 35. 잘생기고
    '22.7.14 11:47 AM (116.45.xxx.4)

    잘 사는 남자에게 무시당한 경험 있나요?
    보통 이런 기억이 그런 부류 전체를 증오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 36. 사춘기때
    '22.7.14 11:47 AM (121.129.xxx.5)

    생각은 못하게 하고 감각만 살아나는 하이틴로맨스만 읽으셨나보다..

  • 37. ..
    '22.7.14 11:47 AM (49.179.xxx.12)

    그렇군요. 저에겐 엄청 신기한 로망이라 느껴져서 흥미로와요.

  • 38.
    '22.7.14 11:48 AM (1.232.xxx.65)

    연애 할만큼 했어요.
    중딩때는 모솔이었지만
    그때부터 이런 스토리를 좋아했어요.
    팜므파탈에 끌리는게 아니고
    망가지는 멋진 남자.
    이게 포인트임.

  • 39.
    '22.7.14 11:52 AM (220.94.xxx.134)

    중딩때부터면 남자한테 복수심 생길 나이도 아니고 무슨 로맨스 소설을 많이본듯 왜 이유없이 누군가를 파멸시키나요? 그사람이 무슨죄라고 특이하네

  • 40.
    '22.7.14 11:53 AM (1.232.xxx.65)

    중딩때부터 그랬는데
    중딩이 잘생기고 잘사는 남자한테 무시당할 일이 뭐가있나요?
    남녀공학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
    전 여중이었고
    그런 일은 평생 없었고
    하이틴 로맨스도 읽은적이 없어요.
    십대때 저의 최애는 데미안이었는데
    데미안과 아무 상관없는
    이딴 상상이나 하고.ㅜㅜ

    잘난남자를 증오해서 망가지는게 좋은게 아니에요.
    뭔가 잘못 이해하신듯.
    그 캐릭터에 호감이 가야 망가지는게 짜릿한거예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붕괴되는게 좋은것. 섹시한것.

  • 41. ..
    '22.7.14 11:57 AM (49.179.xxx.12)

    저는 어떤 스토리를 좋아하나 생각해 봤더니
    어릴때 구박받았지만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해리포터나 신데렐라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흔하게 다들 좋아하는 스토리기도 하고
    저 자신의 과거와 비슷해서 감정이입 되기도 하거든요.

    원글님은 왜 그런 로망이 생긴건지 정말 궁금해요.

  • 42. 로망 맞네요
    '22.7.14 11:58 AM (121.162.xxx.174)

    이루어질 수 없으니 ㅎㅎ

  • 43.
    '22.7.14 11:59 AM (1.232.xxx.65)

    계획적으로 남자한테 접근해서 남자를 파멸시키지만
    결국 여주도 그남자를 사랑했단 스토리를 좋아하세요?
    아님 정말 여주는 남주를 이용만 하는 스토리를 좋아하세요?ㅋㅡㅡㅡㅡㅡ
    여주도 남주를 사랑했다를 더 좋아합니다.
    요게 더 재밌죠.
    이렇게 가야 이야기가 풍성해지고요.

  • 44. 드라마
    '22.7.14 12:10 PM (38.34.xxx.246)

    넘 작위적이고 유치 짬뽕이던데...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남 파멸시키는게
    뭐가 재밌나요?

  • 45. 2222
    '22.7.14 12:16 PM (59.15.xxx.81)

    잘생기고
    잘 사는 남자에게 무시당한 경험 있나요? 222

    내가 못가지니 파멸해야되... 이런건가요..


    뉴스에 보통 나오는 심리인데.

  • 46. ..
    '22.7.14 12:19 PM (203.229.xxx.102)

    연애(사랑)을 글로 배운 케이스.
    남자들 강간 판타지랑 같은 계열이죠 머

  • 47. 판타지야 자유죠
    '22.7.14 12:22 PM (222.101.xxx.29)

    영화 공포물 매니아 있는 것처럼
    집착물 좋아하는 사람
    남주 여주 데굴데굴 구르는 작품 좋아하는 사람 자유죠 ㅋㅋ
    현실에서 못하니 더 좋은 거 아닐까요?

  • 48.
    '22.7.14 12:22 PM (110.9.xxx.42)

    성향 테스트 해보면 펨돔 일듯.
    저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도 보고싶지도 않은 스토리 라서요.

  • 49.
    '22.7.14 12:24 PM (1.232.xxx.65)

    잘난 남자한테 무시당한적 없다고 썼는데
    왜 같은질문들을 하는지.
    아버지도 잘난남자였고
    연애하며 남자들도 다 잘난 남자들이었어요.

    실제로 파멸시키는게 좋은게 아니고
    그런 스토리가 좋다는거예요.
    덧붙이면 파멸 뒤 극복하고 사랑하며 살면 더 좋은데
    아마 이브커플은 그렇게 안되겠죠?


    진짜 내가 뭐라도 써야겠네요.ㅎ

  • 50. 아마
    '22.7.14 12:24 PM (222.101.xxx.29) - 삭제된댓글

    아르미안의 네 딸들 중 첫째언니 스토리 좋아하실듯 하네요

  • 51. 써보세요
    '22.7.14 12:26 PM (222.101.xxx.29)

    원래 덕후의 끝은 창작이래요
    소설 작가도 시작이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서 내가 썼다는 경우 많다고 하고요. ㅎㅎ

  • 52. 00
    '22.7.14 12:30 PM (1.232.xxx.65)

    네. 마누아를 제일 좋아했어요.
    근데 남자들이 좀 약했죠.
    멋진 남자들이 없음.


    펨돔 아니고 밤에 이기는 남자 좋아합니다.ㅡ.ㅡ
    남자가 주도권 가지는걸 좋아해요.
    애인 사이란 전제하에 약간 강한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맞는게 좋다는건 아니고요.

  • 53. ..
    '22.7.14 12:32 PM (49.179.xxx.12) - 삭제된댓글

    혹시 여성 dominant Porn 좋아하시나요?
    전 반대로 여성이 submissive 한걸 좋아하는데
    실제 성격은 꽤 강한 편이라 희한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 54. ㅁ ㅁ
    '22.7.14 1:02 PM (222.232.xxx.162)

    헤어질결심..
    이 내용이 딱 그래요

  • 55.
    '22.7.14 2:00 PM (1.232.xxx.65)

    전 신데렐라는 흥미가 안생겨요.
    캔디스탈 여주는 재미도 없고요.

  • 56.
    '22.7.14 2:12 PM (59.16.xxx.46)

    팜므파탈 취향이네요
    드라마 이브 보고 싶네요
    근데 저런 스토리 많지 않아요?

  • 57. 트리원이죠?
    '22.7.14 4:06 PM (88.65.xxx.62)

    근데 파멸시키고 싶은 남자가
    일단 님한테 관심이라도 있어야....
    현실은 아무도 님한테 관심 없다...

  • 58.
    '22.7.14 4:12 PM (1.232.xxx.65)

    트리원은 또 왜 나옴?ㅎ
    트리원은 마침표도 안쓰고
    글도 두서없이 쓰는데 구분좀.ㅎㅎ

  • 59. ㅋㅋㅋ
    '22.7.14 4:21 PM (223.39.xxx.95)

    ㅋㅋㅋㅋㅋ

    트리1

    트리1이 점찍고 다시활동 하는건가요?

    왜 너는 나를 만나서~ㅋㅋㅋ

  • 60. 디도리
    '22.7.14 5:58 PM (112.148.xxx.25)

    치명적 유혹을 하고싶으신가봐요
    남자가 망가질 정도로 사랑에 빠지는것 헤어나오지 못하는것
    죽음에 이르는
    둘이 같이 죽는 이야기는 재미 없으신가요? 여자는 남자를 이용만?
    이렇게 사랑하다 죽어도 좋아는 어떠세요?

  • 61. ...
    '22.7.14 6:10 PM (218.155.xxx.202)

    좀 비슷한가 안비슷한가 모르겠는데
    전 젊은 남자가 사랑의 고통에 눈물흘리며 울부짖는 게 너무 짜릿해요
    로마오와줄리엣의 레오나
    끝없는 사랑에서 남주가 브룩쉴즈때문에 우는 장면등요

  • 62. ㅇㅇ
    '22.7.14 6:49 PM (123.108.xxx.97)

    이런 류 드라마는 지금도 뭐 매주 매월 매년 나오지 않나요? 흔한 통속 드라마네요.

  • 63.
    '22.7.14 6:59 PM (1.232.xxx.65)

    윗님. 저는 못봤는데요.
    복수하기위해 남자를 이용한다.
    남자를 파멸시키고 그 남자는 절망하고.
    이런 드라마 있음 알려주세요.

    황금가면은 여주가 복수는 하겠지만
    찌질한 전남편에 대한 복수지
    멋진 남자를 이용하거나 망하게하는건 아니죠.
    엣날 청춘의 덫도 심은하가 복수를 위해 전광렬을 이용하지만
    파멸시키진 않고 둘이 잘먹고 잘살고요.ㅎ

  • 64.
    '22.7.14 7:02 PM (1.232.xxx.65)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둘이 결국은 사랑하게되는 스토리같아요.
    비극이든 해피엔딩이든간에.
    그 과정에서 남자가 진심이 외면당했을때
    이용당한걸 알았을때 절망하는게 짜릿해요.

    저는 그냥 젊은 남자말고 권력을 가진 남자가 절망하는게 좋아요.
    그것도 여자가 죽거나 바람나 슬퍼하는건 별로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것.
    복수하려고 접근한걸 알고 절망하는게 제일 좋음.ㅎ

  • 65.
    '22.7.14 7:05 PM (1.232.xxx.65)

    아. 그리고 청춘의덫 전광렬은 자기가 복수에 이용당했고.
    그 상대남이 여동생 약혼자였단걸 끝까지 모르죠.
    이걸 알고 절망하고 절규하는걸
    제가 작가였음 보여줄텐데
    김수현 작가는 그냥 모르고 살게 함.

  • 66. 찰떡
    '22.7.14 7:07 PM (223.63.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가

    돈많고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에게

    창녀취급당하는거
    판타지에요 ㅎ

    특히 청순하고 아름다운여성이
    남자의 매력에 암캐처럼
    신음하며 지배당하는거

  • 67. 찰떡
    '22.7.14 7:08 PM (27.162.xxx.126)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90프로는

    아니척하지만

    강간판타지에
    질질
    흥분하듯이

  • 68. ㅡㅡ
    '22.7.14 7:10 PM (1.232.xxx.65)

    찰떡님 남자세요?

  • 69. ㅡㅡ
    '22.7.14 7:12 PM (1.232.xxx.65)

    강간판타지에 흥분하는 여자가 90프로리고요?
    돌았나.

  • 70. ....
    '22.7.14 7:51 PM (218.155.xxx.202)

    데미지는 어떤가요

  • 71.
    '22.7.14 8:02 PM (1.232.xxx.65)

    데미지는 그저 그랬어요.
    남주가 할배라서. 섹시하지 않으니 그닥.
    아들이 죽는것도 좀.ㅜㅜ
    줄리엣 비노쉬 목이 넘 짧은것도 아쉽.

  • 72. ㅋㅋㅋㅋ
    '22.7.14 8:56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원글이 뭐지 ㅋㅋㅋㅋㅋ
    병맛같은데.. 뭔가 납득이 간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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