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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 못해주는 성격...

ㅇㅇ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22-07-14 08:42:43
기본적으로 상대방 배려하고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근데 최근 인간관계로 트러블이 있었는데 제가 알게된 건

제가 공감 잘 못해주는 스타일이라고 상대방이 생각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전 남 욕하는거 맞장구 안쳐줍니다.

그 사람이 특정 A에 대해 욕하면 A가 무슨 일이 있었겠지.. 라고 A입장에서도 얘기를 해줘요

또 상대방이 뭐뭐에 대해 고민이 있으면 그걸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상대방 얘기 건성으로 듣는것처럼 비칠까바 그럴 땐 이렇게 해보는게 어때?? 이런식으로 제가 경험했던 것중에 잘 풀렸던 케이스 얘기해줍니다.

근데 그리그리해서 들었던 피드백이....

니 얘기가 다 맞다.. 근데 들으면 기분 나쁘다.

이때 알았어요 왜 사람이 아부하는 사람들한테 넘어가는지... 왜 남욕하는 사람들끼리 죽이 맞는지...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해요. 다만 그 결과는 '고립'이네요.

저도 적당히 남 욕하는거 맞장구 쳐주고 남 고민 건성건성 듣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데 현실은 같이 남 욕해주는 사람들이 더 남들과 잘 어울리네요..


IP : 110.70.xxx.15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2.7.14 8:45 AM (180.111.xxx.206)

    잘들어주는거지 공감능력 결여는 맞아요,
    역반심리나 아니면 인에이블러에 대해 유투브로 찾아보세요,
    남이 원치 않은걸 조언하고 하는 행동이 인에이블러인데 문제점이 많아요

  • 2. ㄹㄹㄹ
    '22.7.14 8:46 AM (118.219.xxx.224)

    저도 공감 잘 해주는 편인데
    남 욕하는 거에는 공감 안 해주어요
    상대가 특정적으로 잘 못 하지 않는 한요

    그리고
    내가 잘 듣고 있다는
    의미로 진심어린 추임세는 해요
    어 진짜 힘들었겠다
    안 함들었어

    상대가 원하는 곳을 잘 긁어 주어요
    그러면서 제가 격은 얘기 같이 나누거나 하면
    서로 이야기 잘 하고 마쳐요
    근데 진심이예요

  • 3. 마이웨이
    '22.7.14 8:47 AM (121.133.xxx.137)

    그러거나말거나
    님 스타일대로 하세요
    똥은 똥끼리 모이고
    님의 진가를 아는 사람이
    결국 님 옆에 남을거니까요
    같이 욕 안해준다고 공감능력
    부족하다 생각하는 그 사람
    수준이 그런거니까
    더더욱 공감하는 척이라도
    할 필요 없어요
    저도 님 스타일인데
    오십여평생 가족빼곤 딱 두 사람
    남았지만 하나도 안 아쉬워요
    그깟 쓰레기들 주위에 많으면 뭐하나요

  • 4. ㅇㅇ
    '22.7.14 8:48 AM (110.70.xxx.150)

    인에이블러는 아니예요..남들이 원치않는 조언은 그닥 안해요. 남 욕할 때 맞장구 안쳐주는게 좀 더 커요.

  • 5.
    '22.7.14 8:50 AM (180.111.xxx.206)

    욕할때 맞장구 치라는데 아니고그냥 속상한걸 알아주면 되는거죠,
    속상했겠구나 힘들었겠네
    그걸 듣고 싶은데 조언이나 원글님 얘기를 하니 공감 안되는거구요,

  • 6. 공감
    '22.7.14 8:51 AM (223.38.xxx.4)

    제친구가 딱 님 스타일인데,
    너무 도움되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이유없는 흉이나 주관적인 제 편향된 유아틱한 잘못은
    가만히 들어줌서, 근데 이럴수도 있지않을까?
    해주고. 그럼 제가 부끄러워지고.

    공감능력결여랑은 달라요.
    무조건 맞짱구. 그때뿐 근본적 나의 발전에 도움은 안되요.
    전 그 친구 추앙함.
    힘내세요.
    바른말하고 톡 쏘는거랑 다르잖아요.
    전적으로 제친구 가치관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같이 제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주려는
    사람이 있다는거 얼마나 감사한지!
    부당한일겪었을땐 공감해주고, 현명하게 대응하리고
    조언도 해주고.
    부디 공감 결여라는 생각은 마시길!

  • 7. ᆢᆢ
    '22.7.14 8:52 AM (114.205.xxx.48)

    팩트를 얘기 하더라도
    진심은 이해해줘야 줘.
    에구 그랬구나. 아이코 속상했겠다.
    토닥토닥. 해주고 그 다음에 이성적으로 얘기하시면
    공감 못 한다는 평판은 안 들으실거에요

  • 8. ....
    '22.7.14 8:54 A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

    맞장구는 안 쳐줘도
    '그 사람이 특정 A에 대해 욕하면 A가 무슨 일이 있었겠지.. 라고 A입장에서도 얘기를 해줘요.' 이건 하지 마세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된다 이런 것도 하지 마시고,차라리 가만히 계세요.

  • 9. 아예
    '22.7.14 8:54 AM (119.196.xxx.131)

    감이 없으시네요...

    남이 나에게 와서 A욕을 할때
    같이A욕을 하는건 수준 낮은거고요.

    그 욕을 하는 상대방의 심정을 공감해주면 되는겁니다.

    같이A욕을 해주는게 아니라.

    000상황이라서 너가 마음이 안좋았겠네~ 속상했겠네~~ 이렇게요...


    본인은 쿨하다 생각할수 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혼자 잘났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10. ㅇㅁㄱ
    '22.7.14 8:55 AM (124.216.xxx.206)

    원글이나 머이웨이같은사람은 첫댓글님글이 얘기하셨네요.
    남욕을같이 해준다.이게 아니에요.
    다른분처럼.
    공감.다른분들이 쓰셨네요.

  • 11. ㅇㅇ
    '22.7.14 8:56 AM (175.223.xxx.105)

    팩트를 얘기 하더라도
    진심은 이해해줘야 줘.
    에구 그랬구나. 아이코 속상했겠다.
    토닥토닥. 해주고 그 다음에 이성적으로 얘기하시면 --이렇게 해요 보통. 근데 공감못한다의 주 원인은 남욕할때 맞장구 안쳐주는 거 그게 커요. 남이 원치 않아하는 조언 하지도 않고 제가 회사에서도 자문담당이라 제가 알고있는 지식의 일과 관련있을때만 조언하는 정도예요. 남 욕할때 맞장구 안쳐주는게 제일 기분나쁘대요.

  • 12. ㅇㅇ
    '22.7.14 9:00 AM (175.223.xxx.105)

    그 욕을 하는 상대방의 심정을 공감해주면 되는겁니다.

    같이A욕을 해주는게 아니라.

    000상황이라서 너가 마음이 안좋았겠네~ 속상했겠네~~ 이렇게요...

    --- 요거 기억할게여. 감사합니다. 근데 이성적으로 그게 잘 안되네요... 왜냐면 객관적으로 A가 욕먹을 상황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 13.
    '22.7.14 9:01 AM (180.111.xxx.206)

    보통 인간은 다 맞장구 안쳐주면 기분나빠하죠,
    반대로 원글님은 누구 욕해 본적 없나요?
    저도 30대에 그런 상황이 많았고 맞장구 안쳐봐서
    어떤 상황인지 아는데
    나만 고고한거 아니고 누굴 욕하고 탓할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그냥 같이 맞장구가 아니라
    속상한 감정만 말해봐요

  • 14. ...
    '22.7.14 9:02 AM (112.161.xxx.234)

    제가 공감에 인색하다 느낀 사람은 제가 말하면 무조건 반대하고 보더라구요.
    누가 명의 도용해서 화난 얘기하면? 그 사람도 장점이 있는데 니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 서 아니냐
    성폭력 욕하면? 여자도 잘못이다
    위안부할머니 착취한 인간들 욕하면? 자기들 스스로 힘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사기꾼 위선적이라 욕하면? 인간이 원래 그런 거지 그걸 위선이라 말하는 건 심하다

    이런 식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더라구요.
    대화를 이기고 지는 게임으로 생각해서 상대에게 공감 안 해주고 언쟁으로 이끌어 그 자리에서 이기는 데서 쾌감을 느끼더라구요.
    정말 사상이 그러면 쓰레기인데 그것도 불사하고 내 생각이 객관적이고 옳다 우깁디다.
    손절했네요.

  • 15. 남 욕
    '22.7.14 9:03 AM (211.252.xxx.103) - 삭제된댓글

    같이 하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속상한 마음 달래주라는 소리 해주라고 댓글 계속 달리는데도 원글님 본인말만 하고 계세요. 댓글에 대한 '공감'도 없으시네요. 이것만 봐도..
    솔직히 누구한테 섭섭하거나 등등 말할때 그 사람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야 하며 상대 두둔하는 말하면 그 말이 맞다 싶으면서도 얄밉죠 ㅎㅎ

  • 16. ...
    '22.7.14 9:04 AM (39.7.xxx.124)

    저는 힘들었겠다 속상했겠다 하필 그래가지고
    그애도 뭐 이런점에선 그럴수도 있지않았을까 사람이니 그러니 너무 속상해말고 털어버려라 정도 얘기해요
    같이 욕하면 당시엔 시원할지 몰라도 그애가 다른사람에게 또 그상황 얘기할때 땡땡이도 그렇게 생각한대 라고 말할수도 있어요

  • 17. 속상
    '22.7.14 9:04 AM (124.111.xxx.108)

    속상해하는 상대방에게 원인제공자의 얘기도 들어봐야한다고 얘기한다구요? 그 지점이 이상한데요?

  • 18. ㅇㅇ
    '22.7.14 9:04 AM (175.223.xxx.105)

    저게 남욕하는 상대방에서 그 '남'이 제가 모르는 3자이면 당연히 공감해주는데 제가 아는 사람이면 그 두 사람 입장을 저는 다 아니까... 한쪽이 다른 쪽 욕하면 거기에 공감하는 게 참 어려워요. 삼자인 제가 봤을땐 보통 욕하는 쪽이 자기입장에서 얘기하거나, 자기잘못 덮기위해 먼저 선수치거나, 무리에서 선동(?)하려 남욕하거나.. 이런경우여서 공감해주기가 어려워요

  • 19. ㅇㅇ
    '22.7.14 9:06 AM (175.223.xxx.105)

    속상해하는 상대방에게 원인제공자의 얘기도 들어봐야한다고 얘기한다구요? 그 지점이 이상한데요? -----???? 제글어디에 이런말이 있나요?? 그런 소리 안하는데요???

  • 20. ㅇㅇ
    '22.7.14 9:08 AM (211.114.xxx.68)

    속상한 얘기 할때는 그 해답을 몰라서 말하는 게 아니지요.
    그냥 하소연할때는 맞장구를 못쳐주더라도 그랬구나.
    에고 힘들었겠네. 이렇게 그 사람 마음만 받아주면 스스로 자기가 심하구나 느끼지요.
    선동해서 욕하란 게 아니라요.
    님은 공감결여가 맞고요. 이성적인 판단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네요.
    저도 좀 그래서 일부러 보완하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만.ㅎ

  • 21. ㅇㅇ
    '22.7.14 9:09 AM (211.114.xxx.68)

    추가하자면...님은 조언이어도 상대방은 가르치는 것으로 받을 수 있단 걸 명심하시면 돼요.ㅎ

  • 22. ㅇㅇ
    '22.7.14 9:11 AM (39.7.xxx.55)

    속상한 얘기가 아니라.. 그냥 제가 듣기엔 남욕이라서 그게 이입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ㅜ ㅜ 속상한 감정이야 다독여줄수있죠. 근데 같은 무리에서 자기가 맘에 안드는 사람 팽하는 수순에서 하는 욕이라서..제가 공감을 못해줬던거 같아요. 근데 결과적으로는 제가 팽당했네요 ㅎㅎ공감해주는 (?) 다른 사람들이랑은 그대로 지내요..

  • 23. 객관적으로
    '22.7.14 9:11 AM (175.119.xxx.110)

    이건 정말 아니다싶게 지가 잘못하고도
    무조건 편들어주기 바라는 인간 있어요.
    너 누구 편이야 이 x랄 떠니까
    완전 정뚝떨.

  • 24. ㅇㅇ
    '22.7.14 9:13 AM (39.7.xxx.55)

    말씀드렸지만 조언은 그닥 안해요 ㅎㅎ 제 전문분야 관련해서 상대방이 원할때만 해줍니다. 이 글의 요점은 남 욕하는거 맞장구 안쳐주는거.. 그때 공감못해준다는(?) 거예요..

  • 25. ㅎㅎㅎ
    '22.7.14 9:13 AM (222.120.xxx.60)

    속상해하는 상대방에게 원인제공자의 얘기도 들어봐야한다고 얘기한다구요? 그 지점이 이상한데요? -----???? 제글어디에 이런말이 있나요?? 그런 소리 안하는데요???

    -------------------------------------------------------------------

    그 사람이 특정 A에 대해 욕하면 A가 무슨 일이 있었겠지.. 라고 A입장에서도 얘기를 해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글이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 26. ㅎㅎㅎ
    '22.7.14 9:15 AM (222.120.xxx.60)

    글고 윗분들이 많이 적어주셨듯, 공감능력 부족한 게 맞아요.
    본인은 객관적이고 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공감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판단해서 조언을 하니까요.
    같이 욕해달라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상황에 힘들었던 점에 대해 동조해주면 되는 거예요.

  • 27. ㅎㅎㅎ
    '22.7.14 9:19 AM (222.120.xxx.60)

    그리고 원글님 글 마지막 줄에 사람들이 아부하는 사람들에게 잘 넘어간다는 것도 원글님 착각이에요.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거지 아부하는 사람에게 잘 넘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 28. ..
    '22.7.14 9:19 AM (118.235.xxx.157)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그랬구나 까지만..
    진짜 나랑은 결이 달라서 손절하고 싶을때 직언
    또는 내 피붙이나, 평생 갈 절친일때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않게 직언..
    내가 잘못한걸 알아도 그걸 남한테 지적당하면 기분상하죠.
    더 잘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요.

  • 29. ㅇㅇ
    '22.7.14 9:20 AM (175.223.xxx.58)

    같이 욕해달라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상황에 힘들었던 점에 대해 동조해주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제가 이게 잘 안돼요. 왜냐면 저 상황에선 A가 더 힘들었고 남욕했던 상대방이 원했던게 같이 욕해달란 거였어요. 그걸 뻔히 아는데 어떻게 공감해야하는건지...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 30. 글쎄...
    '22.7.14 9:21 AM (1.234.xxx.165)

    공감, 맞장구, 아부를 구별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공감은 감정의 문제이고 맞장구는 판단과 행동의 문제, 아부는 목적이 다른 문제인데요.

    다른 사람 욕이나 흉볼때 뿐 아니라 애인과 해어졌다거나, 시럼을 못봐 속상하다거나 그럴때 판단을 하고 해결책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 공감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죠.

    누군가를 욕하면 같이 욕해달라는 게 아니라 그 누군가때문에 속상한 마음 기분나쁨을 이해해달라는 거죠. 거기 맞장구를 칠 필요는 없어요. 속상했겠다. 혹은 이거 먹고 기분털자...등 감정에 초점을 두면 됩니다. 이건 가장 얕은 공감이고 깊게는 그 욕하는 상황니 열받게 하는 지점, 말하는 사람의 진짜 마음..이기고 싶었어 라거나 나도 인정받고 싶었어 등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해주는게 공감이죠.

    공감을 무조건 편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31. ㅇㅇ
    '22.7.14 9:22 AM (175.223.xxx.58)

    .
    '22.7.14 9:19 AM (118.235.xxx.157)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그랬구나 까지만..
    진짜 나랑은 결이 달라서 손절하고 싶을때 직언
    또는 내 피붙이나, 평생 갈 절친일때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않게 직언..
    내가 잘못한걸 알아도 그걸 남한테 지적당하면 기분상하죠.
    더 잘되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요.
    -------요게 답인거 같아요. 잘 기억할게요

  • 32. ....
    '22.7.14 9:23 AM (68.170.xxx.252)

    그런일이 반복 되었고, 근데 결국 원글님이 외로워졌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해요. 누군가의 잘 잘못이 명백할 때가 때론 있어요. 그럴때마다 기계적 중립 취하는 친구는 저도 거리를 두고 싶어요.

  • 33. ...
    '22.7.14 9:23 AM (220.116.xxx.18)

    저는 욕하는걸 같이 공감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해요
    그냥 자기 분풀이 하는데 받아주지 않으니 원글님하곤 안 놀겠다는 유치하고 유아적인 행동이죠

    물론 그 사안에 따라 경중은 있겠지만...
    저는 엄니가 그런 사람이라 제부 흉을 그리 봅니다
    나한테 흉보지 말라고 대판 싸웠어요
    그랬더니 내가 너한테 아니면 어디다 얘기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불만이면 본인한테 얘기해서 고치게 하라고 팩폭을 했지요
    저한테 더이상 흉 안보지만 다른데 제 흉보고 계시겠죠

    그런 사람들은 해결의지가 있는게 아니예요
    그냥 화풀이할 대상을 찾는 것일 뿐
    공감이요? 개뿔 공감
    소위 감정의 쓰레기통 대상만 찾아 전전할 뿐...

    화풀이를 받아주며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면 적당히, 굳이 관계를 이어갈 필요가 없는 사람이면 아쉬워하지 마세요

  • 34. ....
    '22.7.14 9:23 AM (1.235.xxx.154)

    저는 원글님이 무슨말씀하시는지 알아요
    그게 한끝차이더라구요
    그냥 들어주는거 이것도 힘들어요
    남 욕하고 자기 힘든거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러다보니 뭔가 한마디 하는데 거기서 갈려요
    공감능력 ...글쎄요

  • 35. 혹시
    '22.7.14 9:26 AM (203.81.xxx.57)

    성격이 대쪽 같진 않으세요?
    제가 성격이 좀 그런편이라 뒷담하고 험담하는 이야기는
    무조건 삐딱선을 타버리는 경향이라 이또한 결국은
    고립으로 가는 지름길인거 같어요

  • 36. .....
    '22.7.14 9:28 AM (211.209.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공감 잘해주는 편인데요... 한 친구한테는 결국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 말았네요ㅠ 첨부터 들어 주지 말걸...

  • 37. ...
    '22.7.14 9:29 AM (220.116.xxx.18)

    공감 운운하지만 그 사람들은 패거리 지어 왕따 놀이를 하는 겁니다
    원글님 생각에 객관적으로 A라는 사람을 욕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맞장구치지 않은 거고요

    그치만 그 상대는 원글님을 왕따시켰고요
    그는 공감이라는 훌륭한 이름을 빌어 여왕벌, 패거리, 왕따 놀이를 하며 그룹안에서 자기 세력확보를 하는 거예요
    미성숙한 사람이죠

    그거에 휘둘리시면 안됩니다
    외롭겠죠
    그런 그룹이랑 대치하며 생활하려면...

    근데 원글님 인간관계가 그들만 있습니까?

  • 38. ...
    '22.7.14 9:31 AM (39.7.xxx.124)

    어이없는 욕은.. 그냥.. 너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속상했겠네로만 얘기해요

  • 39. 저도 못해요
    '22.7.14 9:32 AM (112.164.xxx.204) - 삭제된댓글

    공감이 되지가 않아요
    이해는 해요
    그러나 공감은 아니예요
    아 그럴수도 있구나, 그런데 왜 그랫어 이랬으면 안 그랬을건대
    이게 솔직한 심정이지요
    그리고 이런저런 말하는 사람들보면서 그런 사람이 더 답답하지요
    너는 왜 그러니 하고 싶지요
    왜 그러고 사니 하고도 싶고요
    그걸 왜 그렇게 하니 하고도 싶고요
    니가 이랬으면 그사람도 안그랬을거 아냐 등등
    늘 자기 사람 좋다는 사람들 보면 징징거리거나, 남에게 의지하려들거나
    쓸데없이 안해도 되는말을 한다거나, 선을 넘어서 참견을 한다거나,.

    아 나 오늘 왜 뽀쪽할까,
    일이나 해야겠다

  • 40. 음..
    '22.7.14 9:34 AM (121.141.xxx.68)

    원글님은 공감능력이 부족하지 않고 공감을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인거죠.

    제가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남 사생활 관심없고 뒷담화에 공감을 잘 안하고
    듣는거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상대방이 뭐라고 하면 눈이 반짝 거리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줘야 하는데
    저는 뒷담화 하면 그때부터 눈빛이 흐려지고 정신이 나가거든요.
    그게 다~드러나더라구요.


    이러다보니
    제 주변에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떨어져 나가더니 지금은 친구가 없어요.
    (이전에는 친구들이 저를 엄청 좋아해줘서 친구에 대한 고민을 단 한번도 해본 경험이 없음)

    반면 울 시어머님을 보니까
    제가 시가가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면
    시어머님이 진짜 공감을 너~~무 잘해주고 리액션도 좋고
    잘 들어주고
    잘들어주니까 제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뭐랄까 감정이 정리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사람들은 이런걸 원하는구나~를 시어머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저의 본성은 나와 관련된거 이외에는 무관심
    남의 사생활 무관심
    이러다보니 말투나 표정에서 전혀 호기심이나 공감을 보여주지 못하더라구요.

    상대방이 무슨말 하려는지 알고 상황도 알겠고 이해가 가지만
    걍 그 상대방의 말으 흠뻑 빠져서 들어주지 못하고 자꾸 분석하려고 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하고
    이런식의 감정이 자꾸 올라오니까
    벌써 얼굴에 확~~나타나면서 상대방에게 실망을 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는 고립 입니다.

    내가 예의바르고 배려잘하고
    남에게 피해 안입히고 이런저런 조언도 해 줄수 있지만
    결과는 고립입니다.

    저를 원하지 않고 울 시어머님같은 사람을 원하고 끝까지 좋아하더라구요,

  • 41. 220.116
    '22.7.14 9:35 AM (110.70.xxx.158)

    님 추측이 근접해요 그런 상황.. 암튼 그래서 제가 고립되었길래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건너들은게 제가 공감능력부족이래요 ㅎㅎ 그들은 이제 안볼거구요. 다른 좋은 친구들도 많아요. 근데 20년 넘은 친구들 아니면 거의 1:1 관계예요.. 그룹으로 지내는 관계는 저런 비스무리한 일이 몇번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제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 글 남겨본 거예요

  • 42. 121.141
    '22.7.14 9:38 AM (110.70.xxx.158)

    님 정확해요 제가 딱 그래요... 전 친정엄마가 님 시어머니같은 스타일이세요. 우리엄마는 남욕도 많이 하는데 친구도 많아요 ㅎㅎ 저도 친구 나름 많거든요. 근데 그룹에서의 관계는 어렵네요 ㅜ

  • 43. ㄷㄷ
    '22.7.14 9:44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관대로 하세요
    물론 사회생활 하다보면 융통성 있어야 하는건 맞아요

    하지만 내 주장은 갖고계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제 경험으로요
    저는 infj 성격이라 상대방 얘기 잘들어주면서도 속으로 판단하지 겉으론 표현 못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던 경험이 많아요

    예로 A가 저한테 B욕을 했는데 제가 그순간에 가만히 있어버려서
    A는 제가 자기편이라 생각하고 B한테 가서 제가 자기편이라 말해서 B가 저한테 따지러온적이 있었어요

    저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어른이니까 유치한 편가르기는 안하겠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우유부단한 표현을 해서 뒤에 더 큰 적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때 그때 휘둘리지 않는 성격이 좋은거 같아요

  • 44. ...
    '22.7.14 9:4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감정은 공감해주고
    네가 힘들겠다,짜증나겠다 가 아니라
    (네말이 맞다는가정하에) 그런상황이면 누구나 힘들지...
    이렇게 포괄적으로 감정을 중심으로 공감해주면 내스스로 가식적인 사람이 되지않고도 공감해줄수 있어요.
    누가 잘못한것과는별개로
    그런상황에서 답답하면 짜증나지...억울하게되면 속상하지 이렇게요.
    그런후에 이제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거나 누구의 잘잘못을 찾아보자는생각이 아닌
    너의 속상함을 조금 누그려뜨려주겠다는 생각으로
    근데 그사람 입장에서는 ~~한(좋은의도) 마음일수도 있어, 식으로 그렇게 화날필요가 없을수도 있다, 가볍게 넘길수 있도 있다는 여지의 말을 해주는거죠. 니가 믿고말고는 상관없는데 이렇게 볼수도 있다.
    그래도 걔는 절대 그럴리가 없어 이러면 어쩔수없는거고 굳이 끝까지 니가 잘못 생각한거야 할 필요는 없죠.
    걍 내생각 한스푼 정도만 얹어주고 상대도 화가 다 가신후에 안정의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해보면 걔말도(아까 내가한말) 일리는 있어~ 하면서 받아들일수있는 가능성이 조금은 있지않을까요?
    이렇게만 해줘도 공감못해준다가 아니라 오히려 말도 잘들어주면서 내속상함도 풀리게 해주는 사람 소리들을수 있어요.

  • 45. ..
    '22.7.14 10:07 AM (218.39.xxx.139)

    상대방은 속상해서 털어놓는 얘기에 그 자리없는 사람을 대변해주는 소릴 듣는것만큼 기분나쁜건 없을거에요. ㅠ
    걔도 이유가있지않았을까? 는 가정이잖아요. 굳이 할 필요는 없는 얘기를 속상한 상대방앞에서 할 필요는 없죠.

  • 46. 저도 비슷
    '22.7.14 10:17 AM (185.194.xxx.178)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혹시 intp 아니세요?
    저는 자기 험담에 공감 안 해줬다고
    친구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돌려까기도 들어봤어요ㅎㅎㅎ

    보통 여자들은 험담하고 맞장구 쳐주고 하면서 친해지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게 잘 이해가 안 가서 맞장구 안 쳐주거든요.
    그렇게 해봤자 서로 신뢰만 무너진다고 생각하고요.

    그걸로 자기가 피해를 입어서 하소연 하는 거면 공감해 줄 수 있는데
    그냥 자기가 상대방이 싫어서 말하는 경우나 (외모 등 별거 아닌 걸로 깔 때)
    자기 친구가 털어놓은 고민을 수다거리로 험담하거나
    상대방의 상황이나 처지 등에 대해 단정하고 한심하게 보는 발언할 때 등은
    도저히 공감 못해주겠더라구요.

    제 반응에 약간 무안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자각이 있고 괜찮은 사람은 아차 싶어서 조심할 테고
    그게 아니고 그냥 서운하게만 생각한다면
    저랑은 애초에 안 맞다고 생각해서 멀어지는 게 낫다고 봐요.

  • 47. 저도 비슷
    '22.7.14 10:26 AM (185.194.xxx.178)

    저랑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혹시 intp 아니세요?
    저는 자기 험담에 공감 안 해줬다고
    친구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돌려까기도 들어봤어요ㅎㅎㅎ

    보통 여자들은 험담하고 맞장구 쳐주고 하면서 친해지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게 잘 이해가 안 가서 맞장구 안 쳐주거든요.
    그렇게 해봤자 서로 신뢰만 무너진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자기가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나 피해를 입어서 하소연 하는 거면
    얼마든지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데
    단순히 자기가 상대방이 싫어서 말하는 경우나 (외모 등 별거 아닌 걸로 깔 때)
    자기 친구가 털어놓은 고민을 수다거리로 험담하거나
    상대방의 상황이나 처지 등에 대해 단정하고 한심하게 보는 발언할 때 등은
    도저히 공감 못해주겠더라구요.

    제 반응에 약간 무안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자각이 있고 괜찮은 사람은 아차 싶어서 조심할 테고
    그게 아니고 그냥 서운하게만 생각한다면
    저랑은 애초에 안 맞다고 생각해서 멀어지는 게 낫다고 봐요.

  • 48. ...
    '22.7.14 10:32 AM (180.67.xxx.130)

    같이 욕해달라는건 님 뇌피셜.
    아니면 원글 본인이 똑같은 상황에서 남이 그래주길 기대하는거.
    지금도 계속 자신의 의견에 동조해주길 바란다는거






    이말 들으면 어떠세요?

    님도 팩트로 말하니 기분 나쁘지요?

  • 49. ...
    '22.7.14 10:39 AM (220.116.xxx.18)

    ㄴ 님 핀트 잘못된 건 아시나요?

  • 50. ㅇㅇ
    '22.7.14 10:40 AM (185.220.xxx.6) - 삭제된댓글

    님이 제목을 그렇게 쓰셔서 반응이 나쁜 것 같은데
    험담에 동참하는 거랑 공감이랑 다른 얘기입니다.
    험담에 무조건 맞장구 치는 게 무슨 공감인가요?
    오히려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 보고 답정너라고 욕하는데요.

    제가 겪어본 바...
    사회적 수준, 인성 괜찮은 그룹의 사람들은 절대 험담 안하고요.
    왜냐면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이 약점 잡힐 수 있단 걸 알아서요.

    반대로, 딱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수준이 멈춘 그룹에서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별거 아닌걸로 다 까고
    험담이 자기 흠인지도 모르고 재밌다고 하고 그래요.

    험담하는 사람들...
    백프로 확률로 다른 사람에게 내 험담하는 거 알기 때문에
    절대로 동조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아요.
    그 결과 주변에 상식적으고 좋은 사람들만 있습니다.

  • 51. 음..
    '22.7.14 10:41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저랑 좀 비슷하다고 댓글 썼는데

    같이 욕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의견 동조해 달라는것 보다는
    뭐랄까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상대방이 공감하거나 같이 욕해주거나
    의견동조를 바라는것 보다는

    걍 내생각을 잘 정리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상대방의 공감이나 동조?이런거
    크게 의미부여 하지 않아요.

    공감 안해줘도 상관없고 같이 욕 안해줘도 전혀 상관없어요.

    다만 내 생각을 점점점 정리하고 합리화하고
    도식화??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거든요.

    상대방이 팩트를 말하면 아~뼈맞았다~
    이런것보다
    엉??? 심리파악 잘하네~~하면서 걍 넘어가요.

    뼈맞아도 전혀 상처입지 않고 뼈때리는 사람에 대해서 감정이 상하거나 하지 않아요.

  • 52. 음..
    '22.7.14 10:42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하지만 상대방이 뼈를 때릴때 객관적인 근거로 때려야지
    감정적이고 너무 개인적인 관점으로 뼈때리면
    걍 듣기 힘들고 1분1초도 대화하기 싫어요.

  • 53. ㅇㅇ
    '22.7.14 10:42 AM (185.220.xxx.6)

    님이 제목을 그렇게 쓰셔서 반응이 나쁜 것 같은데
    험담에 동참하는 거랑 공감이랑 다른 얘기입니다.
    험담에 무조건 맞장구 치는 게 무슨 공감인가요?
    오히려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 보고 답정너라고 욕하는데요.

    제가 겪어본 바...
    사회적 수준, 인성 괜찮은 그룹의 사람들은 절대 험담 안하고요.
    왜냐면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이 약점 잡힐 수 있단 걸 알아서요.

    반대로, 딱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정신적, 인격 수준이 멈춘 그룹에서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매번 별거 아닌걸로 다 까고 욕하고
    험담이 자기 흠인지도 모르고 재밌다고 하고 그래요.

    험담하는 사람들...
    백프로 확률로 다른 사람에게 내 험담하는 거 알기 때문에
    절대로 동조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아요.
    그 결과 주변에 상식적으고 좋은 사람들만 있습니다.

  • 54. ...
    '22.7.14 10:45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상대는 답정너였던거죠

  • 55. ㅇㅇ
    '22.7.14 10:51 AM (175.223.xxx.38)

    180.67.xxx --님이 말한 건 팩트가 아니라 별 기분 안나쁩니다. 혼자 급발진해서 핀트나간 댓글다신거 별로 신경 안써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댓글 남겨주셨는데 그분들이 '공감'해주신거 보고 아.. 이게 공감이구나 하고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220, 185.194 , 121 님^^
    저와 결이 맞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좋게좋게 생각할게요. 185.220님 말도 큰 도움되었습니다.

  • 56. 흠...
    '22.7.14 10:54 AM (121.190.xxx.146)

    공감원하는 아내한테 시시비비따지면서 훈계하는 남편보는 느낌이네요

  • 57. ---
    '22.7.14 10:57 AM (121.133.xxx.174)

    특정 한명이 그랬다면 그건 상대방이 답정녀일 가능성이 높고..
    저두 남 뒷담하는거 안좋아하는데요.
    제가 기분상해서 누군가에 대해 불평할때..그걸 공감해 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지적받는 것도 싫죠.
    만약 여러 사람이 원글님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요.
    일반적으로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하면... 그렇구나...라고 넘어갑니다.
    왜냐면 욕하는 그 사람도 뭔가 사정이 있는거고,,그 얘기를 밖으로 꺼냈다는건 몹시 기분이 안좋고 마음을 풀고 싶어서인데..그 면전에다 나는 아닌것 같은데..너가 이상해..이러면...관계는 끝...
    정직하고 올바른 말만 한다고 좋은 사람은 아니예요..친구중에 그런 애가 있는데..남을 판단합니다.
    물론 본인의 도덕기준이 높긴 하지만 걔도 실수할때 있고 감정적이 될때도 있는데
    (본인은 자신이 그렇다는 거 잘 모름..아니라고 함)
    타인이 좀 못나게 누군가를 욕하거나 하면 대번에 지적해요..관계 끝이죠

  • 58. ㅇㅇ
    '22.7.14 11:02 AM (185.107.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기분상해서 누군가에 대해 불평할때..그걸 공감해 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지적받는 것도 싫죠.

    ------

    어떤 일로 누군가에게 감정이 상하거나 상처받아서 하소연하는 건
    험담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이건 당연히 공감해 줘야하고 친구의 의무이자 역할이기도 하죠.

    대부분은 여자들 모이면 그냥 험담하고 싶어서 하는 험담이 대부분이라...
    그런 거에 동조하지 않는 거죠.

  • 59. ㅇㅇ
    '22.7.14 11:03 AM (185.107.xxx.215)

    제가 기분상해서 누군가에 대해 불평할때..그걸 공감해 주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지적받는 것도 싫죠.

    ------

    어떤 일로 누군가에게 감정이 상하거나 상처받아서
    친한 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건
    험담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이건 당연히 공감해 줘야하고 친구의 의무이자 역할이기도 하죠.

    대부분은 여자들 모이면 그냥 험담하고 싶어서 하는 험담이 대부분이라...
    그런 거에 동조하지 않는 거죠.

  • 60.
    '22.7.14 11:41 AM (185.220.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방 배려하고 말 잘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하셨으니
    친구가 상처받고 속상한 얘기 했을 때 상대방 사정도 있겠지...
    라고 했을 것 같진 않고요.
    정말 별거 아닌 일로 상대방을 너무 깐다거나 했겠죠.

    제 경험상 대부분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서운하네 기분 나쁘네 하면서
    상대방이 잘못인 양 가스라이팅 하더라구요.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고 지 말만 맞는 오만한 인간들이 그래요.
    수준 떨어지는 답정너들이랑 관계하느니 진심 혼자 노는 게 나아요.

  • 61.
    '22.7.14 11:43 AM (5.255.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방 배려하고 말 잘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하셨으니
    친구가 상처받고 속상한 얘기 했을 때 상대방 사정도 있겠지...
    라고 했을 것 같진 않고요.
    정말 별거 아닌 일로 상대방을 너무 깐다거나 했겠죠.

    제 경험상 대부분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서운하네 기분 나쁘네 하면서
    상대방이 잘못인 양 가스라이팅 하더라구요.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고 지 말만 맞는 오만한 인간들이 그래요.
    수준 떨어지는 답정너들이랑 관계하느니 진심 혼자 노는 게 나아요.

  • 62.
    '22.7.14 11:43 AM (94.16.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방 배려하고 말 잘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하셨으니
    친구가 상처받고 속상한 얘기 했을 때 상대방 사정도 있겠지...
    눈치 없는 소리 했을 것 같진 않고요.
    정말 별거 아닌 일로 상대방을 너무 깐다거나 했겠죠.

    제 경험상 대부분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서운하네 기분 나쁘네 하면서
    상대방이 잘못인 양 가스라이팅 하더라구요.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고 지 말만 맞는 오만한 인간들이 그래요.
    수준 떨어지는 답정너들이랑 관계하느니 진심 혼자 노는 게 나아요.

  • 63.
    '22.7.14 11:44 AM (94.16.xxx.91)

    원글님이 상대방 배려하고 말 잘들어주는 스타일이라고 하셨으니
    친구가 상처받고 속상한 얘기 했을 때 상대방 사정도 있겠지...
    라고 눈치없는 소리 했을 것 같진 않고요.
    정말 별거 아닌 일로 상대방을 너무 깐다거나 했겠죠.

    제 경험상 대부분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서운하네 기분 나쁘네 하면서
    상대방이 잘못인 양 가스라이팅 하더라구요.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고 지 말만 맞는 오만한 인간들이 그래요.
    수준 떨어지는 답정너들이랑 관계하느니 진심 혼자 노는 게 나아요.

  • 64. 가스라이팅
    '22.7.14 12:15 PM (51.15.xxx.1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상대보고 공감 능력 떨어진다며
    가스라이팅 하는 못된 것들 많아요
    휘둘리지 마세요ㅎㅎㅎㅎ

  • 65. 가스라이팅 맞음
    '22.7.14 12:15 PM (51.15.xxx.1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상대보고 공감 능력 떨어진다며
    가스라이팅 하는 못된 것들 많아요
    휘둘리지 마세요ㅎㅎㅎㅎ

  • 66. 가스라이팅 맞음
    '22.7.14 12:17 PM (51.15.xxx.14)

    자기가 빻은 소리 잔뜩 해놓고
    반응 안 해주면 무안하니까
    상대보고 공감 능력 떨어진다며
    가스라이팅 하는 못된 것들 많아요
    휘둘리지 마세요ㅎㅎㅎㅎ

    님 같은 스타일이 진짜 진국인데
    님의 진가 알아봐주는 사람들이랑 관계하시길

  • 67. ...
    '22.7.16 4:35 AM (14.42.xxx.245)

    댓글 죽 보니까 결국은 자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콕 짚어서 받아들이는 답정너 원글이네요.
    여기서 자신이 뒷담화 펼쳐놓은 사람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남의 행동에서 내 흠이 보일 때 반성하는 게 중요해요.
    나는 아니라고 부정하고 투사하면서 타인의 문제로 떠미는 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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