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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 결심 보고 든 생각 (약 스포)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2-07-11 19:54:40
어라?
탕웨이 순정도 만렙 열연,
보호본능 자극하는 어눌한 한국 말 구사,
안꾸며도 예쁨이 넘치는 외모,
오묘하게 자꾸 생각나는 눈빛,
자극시키는 청각적 연출들

어느 남자든 훅 가겠구나.
결국 이 영화도 예쁜 여자 얘기를 하며
진실보다는 감정만 극도로 끌어내며 인물 감정만 집중시키겠구나.

역시나..
본능에 충실한 대부분 남자들
1분에 한 번씩 성적충동 느끼게 설게된 남자들은
이걸 보며 속으로
역할과 상관없이 탕웨이 보며
예쁘다, 탐난다 이러겠지?
예쁜감정 좋아하는 여자들도 정신없이 찬양하겠구나

이 영화는 뭔가?
남자들에겐 속으로 나도 저렇게 예쁜 여자 만나 설레고 싶다
이미 바람난 남자들은 백번 공감하는 영화일테고
감정 세밀함 좋아하는 여자들은 찬양할테고

이 영화가 불편한 나는
여주가 못생겨도 과연?
범죄자임에도 왜 마무리를 저런 순정적 장치로
소멸시켜 왜 더 아련함이 묻어나게 저러는거지?

제작에 참여한 자본은 물론
모두의 재능 낭비라는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IP : 223.39.xxx.23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7.11 7:58 PM (1.227.xxx.55)

    그 영화를 아직 못봤지만 님 스타일 대로 해석을 하자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중년 남성의 환타지를 자극하는 거라고 치부하는 관점과 일맥상통 하네요.

  • 2. ㅡㅡㅡ
    '22.7.11 8:05 PM (220.95.xxx.85)

    걍 느낌 없고 천박한 여자면 영화가 되나요 ~ 현실이랑 구분 좀

  • 3.
    '22.7.11 8:07 PM (223.39.xxx.5)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정신없이 빠져드는 모든 구성을 만족시키는 영화죠. 내용과 상관없어요.

    못생기고 키 작고 뚱뚱한 여주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스토리고 연출이라 생각되니
    남성 환타지 자극적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 생각해요

  • 4. 불륜아웃
    '22.7.11 8:09 PM (1.177.xxx.87)

    불륜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보고 싶지 않음 .
    탕웨이 팬이라서 보려고 했다가 스포 보고 포기.
    명작이라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보면서 정말 어이없고 불쾌했음.
    신의를 지키지 않는 인간들 극혐.

  • 5.
    '22.7.11 8:09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일반인과 동떨어진 불편한 영화죠
    그래서 판타지고요

    220님이야말로 한심하고 구분 좀 하시길요

  • 6.
    '22.7.11 8:10 PM (37.166.xxx.138) - 삭제된댓글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헐헐

  • 7.
    '22.7.11 8:12 PM (223.62.xxx.29)

    그러니 일반인과 동떨어진 불편한 영화죠
    그래서 판타지고요

    220님이야말로 현실하고 구분 좀 하시길요

    저도 1님 말씀처럼
    신의를 지키지 않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이 영화가 대놓고 포장해 대사하고 연출한게 불편한거고요

  • 8.
    '22.7.11 8:13 PM (223.62.xxx.29)

    보면서 한 생각이 아니라
    보고 나서 든 생각이
    감정을 탁월하게 끌어낸만큼 불편한 영화였다는겁니다

  • 9.
    '22.7.11 8:14 PM (1.255.xxx.74)

    아이고
    영화는 그냥 영화로!!

    불륜미화 영화인가요?
    차라리 살인미화 영화가 맞음
    3명이나 죽였으니
    왜 다들 불륜미화 영화라고 하고
    살인미화 영화라고는 안하는지

    아니 결말을 보자면
    명백한 불륜응징 영화.
    불륜커플이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침내 생을 마감하게 되는
    권선징악 스토리

    헤어질 결심을 요렇게 요약하면
    만족하실지

  • 10. ㅇㅇ
    '22.7.11 8:16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이 영화가 왜 불편한지 1도 모르겠는 전 도덕성이 없는건가요? ㅎㅎ
    호불호 갈리지만 이렇게 극불호인분은 어떤 드라마나 영화도 다 불호일듯

  • 11. 씨네필
    '22.7.11 8: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주인공이 그런 캐릭이면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내눈의 안경같은 사람에게 빠지는게 맞고요.

    탕웨이는 보편적으로 예뻐서 그게 아쉬웠어요
    첫눈에 반해 정신못차리는, 빤한 남자처럼 보이잖아요.


    꼭 중국인이 아니라 불우하고 비밀을 감춘 임수정이나 김옥빈이 했어도 잘하지 않았을까요? 더 어울렸을텐데.
    박해일과 잘 어울리지 않았어요. 케미도 그닥이었고.

  • 12. ..
    '22.7.11 8:18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불륜미화라 하는 사람들은 남편 어찌 믿고 사나 모르겠음
    감정에 불안과 불신이 가득한지
    뭐만 하면 미화래

  • 13.
    '22.7.11 8:20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살인은 직접적으로 안보여줬고
    미묘한 감정 끌림만 극대화시켜 보여주고
    증거인멸 해줬으니 불륜스럽죠.
    그럼 불륜이 보기 편한가요?

    여자만 죽는게 왜 불륜 응징 영화죠?
    살인했으면 댓가를 치뤄야지
    자의적으로 죽으면 끝나나요?
    권성징악은 무슨.

    덕불륜 자극하면서도 아니게 보이게끔 하는 미장센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영회로 보입니다.

  • 14.
    '22.7.11 8:22 PM (1.255.xxx.74)

    암튼 탕웨이가 제일 잘못했음

  • 15.
    '22.7.11 8:22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살인은 직접적으로 안보여줬고
    미묘한 감정 끌림만 극대화시켜 보여주고
    증거인멸 해줬으니 불륜스럽죠.
    그럼 불륜이 보기 편한가요?

    여자만 죽는게 왜 불륜 응징 영화죠?
    살인했으면 댓가를 치뤄야지
    자의적으로 죽으면 끝나나요?
    권성징악은 무슨.

    불륜 자극하면서도 아니게 보이게끔 하는 미장센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영회로 보입니다.

  • 16.
    '22.7.11 8:23 PM (223.39.xxx.160)

    살인은 직접적으로 안보여줬고
    미묘한 감정 끌림만 극대화시켜 보여주고
    증거인멸 해줬으니 불륜스럽죠.
    그럼 불륜이 보기 편한가요?

    여자만 죽는게 왜 불륜 응징 영화죠?
    살인했으면 댓가를 치뤄야지
    자발적으로 죽으면 끝나나요?
    권성징악은 무슨.

    불륜 자극하면서도 아니게 보이게끔 하는 미장센만
    덕지덕지 발라놓은 영회로 보입니다.

  • 17.
    '22.7.11 8:26 PM (223.39.xxx.251)

    걱정마세요
    이 영화가 극 불호여도
    극호인 영화들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 18. 아휴
    '22.7.11 8: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런 영화에 불륜이 불편했다면.. 뭐 그럴수 있다치는데 불편하고 거슬려서 어찌 살아요?

    성경, 불경, 각나라 신화도 다 난리굿인데 타인의 세계관, 인생관 구경하며 불륜 한개 끄집어 내서 불편 어쩌구.
    예술은 모름지기 자기 세계관내지 인생관을 확인하는게 아니라 뛰어넘어보려는거에요.

  • 19.
    '22.7.11 8:38 PM (223.39.xxx.182)

    이 영화가 왜 예술인지 알려주실래요?
    그냥 상업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더구나
    영화를 보며 인생관을 왜 뛰어넘야 할 목적이 있어야는거죠?

    보고 좋은 사람도 있고 불편한 사람도 있는거에요.
    다양성을 존중하시고

    불편했다면 뭐 그럴 수도 있다고요?
    주변에 불륜이 많아서 불편하고 거슬리며 살아야는건가요??
    불륜적 연출을 남성적 시각에서 그린걸
    왜 인지들을 못햐며 가르치세요?

  • 20. ㅇㅇ
    '22.7.11 8:46 PM (39.7.xxx.186)

    박찬욱이 잘못했네…

  • 21. ..
    '22.7.11 8:47 PM (14.47.xxx.152)

    일반인과 동떨어진 게 싫다면 영화보다는

    인간시대..자연인.. 뭐..이런 거 보시면 돠겠네요

    나이가 옃 인데 자기 취향도 모르시고,

    예쁘다고 알려진 여배우 나오는 영화를 보러가요.?

  • 22.
    '22.7.11 8:53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인간시대 자연인 프로그램 안좋아해요

    탕웨이 좋아하는 배우에요.
    근데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제 취향 여부를 왜 14님 마음대로 판단하시나요?

  • 23.
    '22.7.11 8:54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인간시대 자연인 프로그램 안좋아해요

    탕웨이 좋아하는 배우에요.
    근데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제 취향 여부를 왜 14님 마음대로 판단하시나요?
    그리고 예쁘다고 알려진 여배우 아니고 예쁜 여배우입니다만?

  • 24.
    '22.7.11 8:56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

    인간시대 자연인 프로그램 안좋아해요

    탕웨이 좋아하는 배우에요.
    근데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박찬욱도 호불호 없이 감독으로 존중하지만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제 취향 여부를 왜 14님 마음대로 판단하시나요?
    그리고 예쁘다고 알려진 여배우 아니고 예쁜 여배우입니다만?

  • 25.
    '22.7.11 8:57 PM (223.39.xxx.21)

    인간시대 자연인 프로그램 안좋아해요

    탕웨이 좋아하는 배우에요.
    근데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박찬욱도 호불호 없이 감독으로 존중하지만
    이번 작품은 짜증났어요

    제 취향 여부를 왜 14님 마음대로 판단하시나요?
    그리고 예쁘다고 알려진 여배우 아니고 예쁜 여배우입니다만?
    나이가 몇 인데 왜 그런 반응하시나요?

  • 26. 이해못하는게
    '22.7.11 8: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니라고 썻잖아요.
    눈에 불륜잣대놓고 그대로 보고 사세요.

    심플하기는 하겠어요. 너 불륜, 너 안불륜.

  • 27.
    '22.7.11 9:02 PM (223.39.xxx.75)

    불륜이 묻어있는 연출과 대본이 불편한거라니까요?

    싱플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야알로
    복잡해서 양비론인가요?

  • 28. ..
    '22.7.11 9:03 PM (14.47.xxx.152)

    글에서 드러나는 취향을 느꼈습니다만?

    예쁜 여배우라 그렇게 알려졌다고 이야기 한겁니다.

    님 말씀대로 여주가 탕웨이인데 일반인과 동떨어지는 거 당연하잖아요?


    감독과. 작가가 일부러 탕웨이를 쓰고 싶어서. 여주를
    중국사람으로 했다더군요

    서로 다른 감상은 있을 수 있는데..

    불륜이라 싫다하시니..

    예술이 도덕률에 얽메이면...세상 사는 재미가 없죠

    훈화드라마도 아니고

    감독가 작가 배우의 실생활도 아니고 그냥 작품으로서

    이야기를 즐기려는 입장에서

    실생활과 구분 못하는 감상평이 좀 안타깝습니다.

  • 29. 우리
    '22.7.11 9:10 PM (1.255.xxx.74) - 삭제된댓글

    영화에 넘 몰입하지 말아요
    영화는 영화일 뿐
    어차피 현실세계에 탕웨이는 또 없으니까

  • 30.
    '22.7.11 9:11 PM (223.39.xxx.155)

    와 세상 사는 재미 없어서
    불륜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랑 워딩이 똑같네요?

    아! 실제 불륜은 쫌 그러니
    영화 통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은건가요?

    실생활과 구분 못하는게 아니고
    간통죄가 형법에서 사라지고
    즐기는게 뭐 어때
    예쁘면 용서되지, 하는 현실 사회 풍조를
    부추키는 영화같아서 불편하다고요.

    아무리 말해도 곡해해 해석하고 답변하고 계십니다만?

  • 31. ,,,
    '22.7.11 9:12 PM (116.44.xxx.201)

    결말이 생뚱맞기는 해요
    탕웨이 예쁘다고 하는데 입구조 때문인지 말할때 입매가 별로 안예뻐요

  • 32. 영화는
    '22.7.11 9:14 PM (58.148.xxx.110)

    영화로만 받아들이세요
    영화보고 속칭 삘 받아 불륜저지르는 사람들은 영화아니라도 같은짓 저지를겁니다

  • 33.
    '22.7.11 9:24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58님 말씀은 맞아요. 근데, 불륜하는데 사람들은
    뻔뻔하게 영화에서 불륜 정당성 찾을것 같아요.
    불륜이 결국 영혼 갉아먹는걸 외면하면서요

    감동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꽤 불편했다 감상평 남긴거에요

    인정을 안하고
    이게 왜 불편한거냐고 가르쳐주시니
    저도 말이 길어진거고요

    결말은 아련함을 극대화시킨 이상한 설정같아요.
    실제 살인범이 순정적으로 그런 선택을 한다는게 공감이 안가죠

  • 34.
    '22.7.11 9:26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58님 말씀은 맞아요. 근데, 불륜하는 사람들은
    뻔뻔하게 영화에서 조차도 불륜 정당성 찾을것 같아요.
    불륜이 결국 영혼 갉아먹는걸 외면하면서요

    감동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꽤 불편했다 감상평 남긴거에요

    인정을 안하고
    이게 왜 불편한거냐고 가르쳐주시니
    저도 말이 길어진거고요

    결말은 아련함을 극대화시킨 이상한 설정이라 생각되어
    이 영화가 불편한거고요

  • 35.
    '22.7.11 9:27 PM (223.39.xxx.185)

    58님 말씀은 맞아요. 근데, 불륜하는 사람들은
    뻔뻔하게 영화에서 조차도 불륜 정당성 찾을것 같아요.
    불륜이 결국 영혼 갉아먹는걸 외면하면서요

    감동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꽤 불편했다 감상평 남긴거에요

    불편함 인정을 안하고
    이게 왜 불편한거냐고 가르쳐주시니
    저도 말이 길어진거고요

    결말은 아련함을 극대화시킨 이상한 설정이라 생각되어
    이 영화가 불편한거고요

  • 36. 탕웨이
    '22.7.11 9:40 PM (106.101.xxx.210)

    탕웨이 너~무 예뻐서
    여자가 봐도 저럴수있겠다 싶은 쩝ㅠㅠ
    남편이 측은지심도 작용했다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랬어요
    탕웨이가 못생겼다면
    남편잃은 측은지심따윈
    안생겼을거라고 하니
    반박못하던데요...

  • 37. ...
    '22.7.11 9:53 PM (106.101.xxx.28)

    똥내나는 두리안, 참고 먹어보면 과육은 맛있다고 암만 말해봐야 뭐하겠어요
    똥내를 못참고 못 먹으면 그만인 걸...
    똥내 참고 맛있는 과육을 즐기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걸 잘못이라 거짓이라 폄하만 하지 마소

    그게 서로 다른 취향이니까...

  • 38. 맞아요
    '22.7.11 11:19 PM (117.110.xxx.203)

    원글님

    무슨애기인지 알아요

    수작이라고 여기서 평듣고 봤는데

    수작은개뿔~~

    박찬욱영화는 나랑안맞아 안맞아

  • 39. 그건
    '22.7.12 12:30 AM (58.229.xxx.214)

    당연하죠
    여자가 얼굴 안예쁜데. 그런 영화주인공일 수 없죠

    히치콕 영화 vertigo 보면 여주인공 헤어와 옷차림 머리컬러다르다고
    남자주인공이 자기가 반한여자 똑같이 차려입히는거 나와요
    머리 염색시키고

    남자에게 여자의 이미지가 90 이상이에요

  • 40.
    '22.7.12 12:37 AM (223.39.xxx.83)

    117님 감사해요.
    박찬욱에 대한 호불호 없이 연출 잘한다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은 좋은 연출력이 화가 날 정도로 불쾌했어요

    본인들처럼 수작이라 안한다고
    똥내나는 두리안 말하는거 너무 모자라 보여요
    잘못, 거짓?
    결국 범죄자 미화하는 서사 부여하는 연출력
    자본 낭비까지 하는게 심하게 불편한건데
    이해 못하는 것도 참..

    각본상 주조연상 까지 휩쓴것도 아닌데
    무슨 찬양이 심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는건
    영화가 수작이 아닌거죠.

    106님 남편 분 반응처럼
    예쁘니 저런 영화가 만들어지는거고
    못생겼다면 택도 없겠죠.

    제가 유튜브하면 패러디할것 같아요
    못생긴여자 내세워서 느낌이 어떤지
    극대화시킨 연출력으로 감정 이끌어낸게
    얼마나 불쾌한건지를요

    여배우가 달라지면
    찬양하는 분들은 스탠스 바꿔
    뭐라 하느라 바빠질것 같거든요

  • 41.
    '22.7.12 12:44 A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여자가 안예쁜데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차라리 예술영화라고 해주겠어요

    근데 실제 불륜하는 사람들 보면
    못생기고 안예쁜 사람들도 많아서
    차라리 예술영화라고 이해해주고 싶어요.

    예쁜 살인범 아닌, 못생고 흉측한 살인범에 대한
    서사 부여하는거면 예술영화로 인정

  • 42.
    '22.7.12 12:47 AM (223.39.xxx.44)

    개인적으로는 여자가 안예쁜데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차라리 예술영화라고 해주겠어요

    실제 불륜하는 사람들 보면
    못생기고 안예쁜 사람들도 많은데

    예쁜 살인범 아닌, 못생고 흉측한 살인범에 대한
    서사 부여하는거면 찐 예술영화로 인정

  • 43. ㅇㅇ
    '22.7.12 1:40 AM (118.37.xxx.7)

    아, 피곤하고 붎편해.

  • 44. 궁금
    '22.7.12 6:44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질투는 나의 힘인가
    복수는 나의 것인가
    배우자 혹은 부모의 불륜으로 상처받은 트라우마인가
    내맘 몰라주는 박감독응 향한 짝사랑 스토커인가

    저 거대한 분노와 증오와 저주의 근원은 어디일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45. 궁금
    '22.7.12 6:46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질투는 나의 힘인가
    복수는 나의 것인가
    배우자 혹은 부모의 불륜으로 상처받은 트라우마인가
    내맘 몰라주는 박감독을 향한 짝사랑 스토커인가

    저 거대한 분노와 증오와 저주의 근원은 무엇일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46. 그리고 FYI
    '22.7.12 6:50 AM (59.6.xxx.68)

    원글님이 쓰신 부분
    “ 각본상 주조연상 까지 휩쓴것도 아닌데
    무슨 찬양이 심한건지도 모르겠어요.”

    -> 깐느는 한 작품당 상 한개 밖에 안줘요
    그래서 박찬욱이 감독상 말고 남/녀 주연상을 주지...했던 거고요
    영화광인줄 알았더니 아닌듯

  • 47. 그리고
    '22.7.12 6:55 AM (59.6.xxx.68)

    깐느 감독상이면 원글님이 싫어해도 전세계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찬양해주니 걱정 뚝!

  • 48. 이미
    '22.7.12 9:23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 드라마보다 더 한 굉장한 스토리를
    (불륜, 주가조작, 사기, 상간 ,,,, 결혼에 이르러,,,)
    보다보니 컴컴한 영화관 가서 비슷한 류의 처참한 인간사를 보는게
    너무 피곤해서 이제 영화관도 끝
    62에 올라온 내용만으로도 영화를 본것 같네요
    인간사가 별게 없네요
    외화도 그렇고 보고나면
    헤이! 감독 뭐 말해주고 싶은데? 묻고싶더만

  • 49.
    '22.7.12 10:14 AM (223.39.xxx.76)

    다른 영화제까지 각본상 주조연상 휩쓸면 인정해주겠다는 뜻입니다. 피곤한건 님들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하시는 분들이고요.

    김기덕 홍상수가 아무리 외국영화제 휩쓸어도 그 감독들 작품들은 전부 인정 못하고, 박찬욱도 이번 작품은 인정을 못하겠으니, 영화제 상탔다고 열광 많이들 하세요.

    걱정하는게 아니고 불편하고 불쾌했다는 감상평 남긴거니요

  • 50. 579
    '22.7.12 10:46 AM (122.34.xxx.249)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가 와 싫습니까?

  • 51. 579
    '22.7.12 10:47 AM (122.34.xxx.249)

    예쁜 여자가 왜 싫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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